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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면서 인간은 자신을 얼마나 잘 돌아보고 위로하며 살까? 거의 시간에쫓겨 사람들에치여 정신없이 하루하루 치열하게살고있진않나? 그러나 한템포 쉼이 필요한거같다 그리고 내뒤를 한번돌아보는것도 중요한거같다 이책이 그렇다.. 내가걸어온발자취를 다시 한번돌아보게만든다 그리고 말해준다 "나는 내가 참 좋다. 그리고 아주 소중하고 지금까지 잘 와준게 참으로 고맙다."라고... 맘이 위로받는 기분이다 ...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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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는 사람에게 온전히 자신의 상처와 치부를 드러내는 것은 범인이 하기에 어려운 일이다 작가는 자신이 피를 흘리면서도 다른 사람을 돌보느라 자신의 상처에 무감각하다 자존심과 도도함은 자신을 방어하는 강력한 무기였을것이다 그 무기의 무게로 더 힘들고 지쳤을테지만 또한 그 무기의 힘이 아무것도 없는 그녀를 지탱해주고 고고함을 잃지 않게 해 주었으리라 상투적인 위로들로 괜찮다고 얘기하지만 그런 뻔한 위로들이 그녀의 고통스런 삶에서 나온 진심어린 따스함이라 위안을 받는다 2부에 나오는 '나에게 친절한 글쓰기'에서는 부드럽지만 촌철살인같은 질문으로 나를 되돌아보게 한다 올해가 가기전에 '나에게 친절한 글쓰기'에 나오는 질문들에 답을 빼곡히 채워넣어 좀 더 괜찮아진 나와 이제는 도도함을 버리고 따스하고, 소녀처럼 자신의 꿈에 설레는 작가와 진지한 대화를 나눠보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