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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들의 관계와 세계의 진실이 조금씩 드러나면서 작품의 분위기가 크게 변화하는 권이다. 특히 포스포필라이트가 진실을 좇으며 내리는 선택들은 이전과는 전혀 다른 긴장감을 만들어 낸다. 선과 악로 단순히 구분할 수 없는 이야기 구조가 인상적이며, 읽을수록 생각할 거리가 많아지는 작품이라는 점을 다시 느끼게 해 주었다. |
| 10권은 읽는 내내 “해피엔딩 가능…한가?” 같은 불안이 따라다녀요. 달로 향한 보석들과 지상에 남은 보석들이 점점 갈라지고, 그 사이에서 포스가 겪는 고통이 너무 선명해서 마음이 묵직해집니다. 갈등이 단순한 선악이 아니라 서로의 생존과 믿음이 충돌하는 형태라 더 아프고요. 이야기 자체도 막다른 곳으로 밀어붙이는 느낌이 있어서, 페이지 넘길수록 도망칠 틈이 없더라고요. 잔잔한 표지랑 다르게 내용은 꽤 암울하게 흘러가는데, 그게 또 보석의 나라의 맛이라… “아름다운데 잔혹한 이야기” 좋아하면 10권은 진짜 강하게 남습니다. |
| 결국은 작가가 처음의 순수한 마음,원석을 어떻게 희망과 연계시킬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읽어낼 수 있다.보석에 마음이 깃들고,생명이 깃든다는 점,새로운 생명의 탄생은 불교의 윤회사상과 맞닿아 있다.인간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 것인가,에 대한 근원적 물음. |
| 역시 집중하면서 봐야합니다 임팩트가 크거나 이야기가 스펙타클하진않지만 무리없이 진행되는 서사는 다음권을 기대하게 합니다. 그림체도 초반에는 호불호가 확실히 갈리는데 관심이 가게되면 일단 무리없이 받아 드리게 됩니다. 단행본으로 직접 책장을 넘기는 보는 맛이 확실히 있는 만화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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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석의 나라 10권. 표지의 잔잔한 색감과는 다르게 내용은 조금 암울한 느낌으로 흘러가고 있는 것 같다. 아니 있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해피 엔딩의 각이 안보이는 스토리다. 어떻게 해야 포스도 행복하고 다른 보석양들도 행복하고...모두 행복해질 수 있을까? 지금와서야 거의 불가능처럼 보이는 이 문제를 포스가 어떻게든 해결할 수 있을 것인가? 글쎄...조금 힘들어보이긴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