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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책들은 스스로 골라 읽는 편인데, 요즘은 방송 프로그램 덕분에 읽게 되는 책들이 생겼습니다. 바로 김은성 작가님의 <내 어머니 이야기>입니다. "우리 모두가 하나의 역사임을 만화로 보여준 정말 위대한 작품입니다." - 알쓸신잡 시즌3 최종화 中 어떤 책인지 궁금했습니다. 우선 만화책이라고 해서 어릴 적에 즐겨봤던 순정만화풍의 그림을 떠올렸는데, 의외로 판화 그림책 느낌이라서 놀랐습니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저자의 어머니가 들려준 옛 이야기에 꼭 들어맞는 그림이라서 역시 찰떡궁합이구나 싶었습니다. 마흔 살에 처음 만화를 그리기 시작했다는 김은성 작가님이 어머니의 얘기를 듣고 책으로 완성하기까지 꼬박 십 년의 세월이 걸렸다고 합니다. 위대한 작품이 세상에 나오기까지 십 년은,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일 것 같습니다. 그만큼 <내 어머니 이야기>에 담긴 내용은 한 개인의 인생을 뛰어넘어 우리나라 근현대사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한국 근현대사처럼 파란만장한 시기가 또 있을까요. 어쩌면 그토록 잔인하고도 슬픈 시절이 있었나 싶으면서도, 그 시기가 불과 얼마 되지 않았다는 사실에 또 한 번 놀라게 됩니다. 암울했던 시기였기에 다시 돌아보고 싶지 않을 수도 있지만 <내 어머니 이야기>를 통해서 우리 자신의 뿌리를 확인할 수 있게 해줍니다. 특별히 송년 에디션 세트는 큰활자본이라서 더욱 마음에 듭니다. 온 가족이 함께 읽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크고 예쁜 케이스 안에는 김은성 작가님이 독자들에게 쓴 친필 편지가 인쇄되어 있고, 2020년 새해 벽걸이 달력까지 들어 있어서 정말 멋진 선물을 받은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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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어머니 이야기는 여러 책들을 검색하다가 알게된 책이고 어머니에게 선물로 드리기위해서 구입했다 그런데 워낙 무겁다보니 박스 파손으로 한번 더 교환을 받았다 다행히 양품으로 받아서 선물을 드리니 매우 기뻐하시며 통화하실적마다 옛날 엄마 생각이 난다며 좋은 책 선물해줘서 고맙다고 말씀하신다 ㅎㅎ 다 보고나면 빌려주신다고 하니 그때 읽어볼 작정이다. 달력은 날짜가 지나서 별 필요는 없지만 기념으로 간직하신단다 ㅎㅎ 선물로 좋은 책이다. |
| 나역시 몰라왔던 책의 존재를 알게된게 관심작가도 아닌 한 작가의 말과 입소문때문이라니 매스컴의 역할과 효과가 가히 크다. 한 작가의 어머니 이야기라고 하기엔 담고 있는 역사와 이야기, 서사가 너무 깊고도 진해 누구나읽어보았으면 한다. 내 어머니 이야기는 나에게도 내 어머니 이야기이다. 놋새 이야기를 모두들 읽어보고 많은 감동을 받기를 바란다 큰활자본이 일반판으로도 나오면 좋겟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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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책을 읽어보니 엄마에게 보내드리면 좋아하실 듯 했는데, 원 판본이 글씨가 너무 작아(참고 폰트는 너무너무 작았..) 엄마가 보기 힘드시겠다 싶어 선뜻 못사드리고 있었는데, 큰 판형으로 나와서 정말 반가웠다. 한정판이라 하여 서둘러 엄마에게 보내드렸는데 재미있게 읽고 있다고 하셔서 뿌듯. 사투리로 서술된 부분이 언뜻 이해가 쉽지 않기도 해서 걱정했는데, 엄마는 어렸을 때 사용하던 사투리와 비슷한 말도 있어서 괜찮다고 하신다. (엄마는 경상도) 단, 집에 가서 직접 보니 큰 판형도 글자 크기가 그리 큰 편이 아니어서 엄마는 돋보기 끼고 보신다고 하니 참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