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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시 사내가 옛일을 떠올리곤 "방반과 중란을 죽인 흉수는 아직 찾아내지 못한 것이냐?" 서늘한 기운을 번득이면서 물었다. 외눈박이 사내가 "방 사질과 중 사질 모두 려비우라는 자에게 당했더군요! 산수었다가 수백 년 전인가 촉룡도에 들어갔는데 촉룡도에서 백리염 사건이 벌어져서 그 후 행방불명이 되었습니다. 선궁이 벌써 추살령을 내렸는데 아직 잡지 못하고 있답니다."라고 답했다. 강시 사내가 "방반과 중란에게 주었던 격원법력이 그 놈의 수중에 있을지 모른다. 반드시 찾아내야 해."라 말하자 외눈박이 사내가 "예!"하고 짧게 답했다. 강시사내는 복릉종 대장로 봉천도였고 외눈박이 사내는 복릉종의 종주 제릉소였다. 복릉종의 대장로 봉천도, 촉룡도의 제1도주 백리염, 북한선궁의 궁주 소진한 3명은 금선 중에서도 손꼽히는 실력자이다. 촉령도가 북한선궁과 같은 거대 세력에게 고난을 당했으니 여러 부도주들과 진선 장로들이 각자 살길을 찾아 흩어졌다. 한립도 푸른 빛줄기로 변해 종적을 감추어 수만 리를 이동했다. 그런데 무형의 힘에 가로막혀 멈추었다. 거대한 노란 벽 위로 안개가 꿈틀꿈틀 움직여 강력하고 여러 종류의 금제들이 융합되어 있어서 단시간 내에 파훼할 수 없었다. 금선경 수사인 도우가 진선경 후기의 수행을 지닌 호위들을 데리고 나타났다. 한립의 뇌리에 해 도인의 목소리가 들렸다. "한수사, 저 자가 바로 수사에게 중상을 입히고 저와 청죽봉원검을 봉인한 녀석입니다." 도우는 한립에게 수정 알갱이의 비밀을 이실직고하라면서 공격을 했고 한립과 심한 격투를 벌였다. 특수한 신분과 배경을 지닌 도우는 원래 북한선역 사람이 아니라 다른 선역에서 경험을 쌓기 위해 이 곳에 왔다가 한립의 수정알갱이의 비밀을 캐려다 결국 한립의 손에 죽었다. 도우의 아버지인 도 장로는 아들을 소진한에게 맡겼는데 살해당했다면서 당장 려비우를 죽이라고 재촉했다. 한편 오래 전 명한선군이란 선배가 술법을 펼쳐 공간균열 속에 선부를 봉인해 뒀는데 몇 만년에 한 번씩 북한선역 어딘가에서 선부가 출현했고 선부 안에는 각종 보물, 단약, 공법, 선기 등의 보물이 넘쳐났다. 이 곳에들어가 한두 가지만 찾아 나와도 수행의 고비를 넘을 수 있으니 매번 수많은 세력들간 치열한 다툼이 벌어졌다. 명한선부 안에는 기관 금제가 빼곡해서 보물을 가져가는 게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에 실력이 부족한 자가 들어갔다가 영원히 돌아오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고 그들이 지닌 물건이 선부의 보물 일부가 되어 남아 있기도 했다. 이런 이유로 각 세력들 모두 명한선부의 입구를 찾아 흑풍해역으로 들어왔다. 한립에게 깊은 살의를 품은 선궁의 금선 최고봉인 소진한과 태을 경지를 앞둔 복릉종 대장로 봉천도와 어떻게 부딪히게 될지... 선계 최고의 강적들을 피해야만 하는 한립의 위기 상황에 가슴이 두근두근해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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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위 작가님의 주인공 한립이란 평범한 인물이 꾸준한 법술과 도술 수련을 통해 신선이 되가는 과정을 담은 중국 선협소설이 원작인 범인수선전을 번역한 학사신공 입니다 66권의 내용은 한립은 도우가 일어버린 원합오극산을 가지고 있는걸 알고 도우와 싸워 이겨 다시 원합오극산을 되찾는등의 이야기가 이번권의 내용입니다 갈수록 흥미진진해지는 학사신공입니다 왕위 작가님의 학사신공 66권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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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선궁의 궁주인 소진한과 백리염 싸움에서 촉룡도의 수사들은 그저 지켜볼수 밖에 없고, 호언과 운예만이 북한선공의 금선 수사들에 대항해서 힘겹게 대항한다. 한편 한립은 소진한과 같이 나타난 도우에게 불안감을 느끼고 촉룡도의 사태를 지켜보다 자신이 할수 있는 일이 없기를 알고 빠져나기로 한다. 하지만 그런 한립 앞을 도우가 가로막으면서 한립을 알아보는데, 그에게서 잃어버렸던 원합오극산이 있음을 알게된다. 한립에게서 빼앗은 원합오극산을 더욱 제련하여 위력을 높힌 도우는 그것으로 한립을 공격하는데, 한립은 시간법칙과 해도인의 도움으로 가까스로 도우 쓰러뜨리고 원합오극산을 되찾게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