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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보수는 꽉 막힌 사람이라고들 한다. 답답하다고 한다. 왜 그럴까? 진짜 보수는 그럴까? 그런데 더해 지금 우리나라의 보수는 그렇지도 않은 것 같다. 진짜 보수는 무엇일까? 사실 나는 보수와 진보는 칼로 자르듯이 나눌 수 없다고 생각한다. 극우의 관점에서는 우파나 중도 우파가 좌파처럼 보일 것이다. 우파의 입장에서는 극우가 우파일 것이고, 중도 우파도 좌파처럼 보일 수 있다. 내가 어느 입장, 어디에 서 있느냐에 따라 애매하게 나뉜다. 그럼에도 난 보수의 정수는 있다고 생각한다. 아마 민족주의가 아닐까? 우리 민족, 우리나라, 그리고 좁게는 우리 가족을 생각하는 것이 아닐까? 그래서 진정한 보수주의라면 변하지 않는 정말 그 무언가를 추구하며, 그래서 어쩌면 손대면 망가질 그 무언가 때문에 조심스럽게 앞으로 가려는 사람들일 수 있다. 그래서 보수와 진보는 사실 서로를 보완하는 관계가 된다. 이 책을 읽으며 계속 생각했다. 우리나라에서 보수라고 하는 사람들이 도대체 무엇을 지키려고 하는 것일까? 그들에게는 본질의 정수가 있는 것일까? 이 책은 한번 읽어서는 안된다. 곱씹고 또 읽어야 한다. 지금 이상한 세력들에게 미혹되는 사람들에게, 진짜 보수가 무엇인지 알고 싶다면 꼭 권한다. 제발...가짜 보수에 속지 말자. 이 책에서 가장 감명깊게 나에게 왔던 글을 쓰고 글을 마무리한다. p. 14 ~ 15에 있는 글이다. 보수주의자들은 인간이 완벽해질 수 없음을 안다. 진보는 인간 본성의 한계를 신중하게 인정할 때 성취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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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의 정신>을 통해 서구의 보수주의 전통을 집대성한 러셀 커크가 쓴 보수주의 안내서. 방대한 <보수의 정신>을 관통하는 핵심 메시지만 축약하고 있다고도 볼 수 있다. 보수 세력의 현실 정치적 영향력이 쇠퇴한 현 시점에서 한국 보수의 재건을 외치는 목소리가 높다. 하지만 보수의 재건을 추구한다면 먼저 한국 보수가 어떤 보수주의를 추구하느냐에 대한 개념 정의가 선행돼야 할 것이다. 만약 그것이 서구 전통의 보수주의라면 이 책에서 말하는 것처럼 거대 정부와 사회공학적 계획경제, 정부 간섭 등을 배제하고 개인의 자유와 재산권, 시장에 바탕을 둔 채 과거 질서를 안정적으로 계승하는 형태의 정치를 추구하는 것이어야 할 것이다. 현재 보수를 자임하는 정치인들과 정치 세력은 과연 이 같은 가치에 동조하며 서로 공유하고 있는가? 배리 골드워터의 <보수주의자의 양심>과 함께 이 책은 한국 보수가 무엇을 지향해야 할 것인지에 대한 무거운 화두를 던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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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주의"란 무엇일까요? 여기, 그 질문에 대한 간결하고도 훌륭한 해답인 책이 있습니다. 이 책은 50년 전에 쓰였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공산주의 및 전체주의의 위협 속에 살고 있는 21세기의 사람들에게도 훌륭한 지식과 위로를 동일하게 전해주고 있습니다. 책은 보수주의의 정수로부터 시작하여 신앙, 양심, 개인의 독립성, 가족, 공동체, 정부의 공정성, 사유재산, 권력, 교육, 공화국, 영구불변의 법칙 등을 얘기하면서 옛 선조의 지혜 및 사람들의 부인할 수 없는 도덕성으로부터 출발하는 보수주의의 우수성과 그 중요성에 대해 연속적으로 피력합니다. "보수의 정신"이라는 깊은 책도 훌륭하지만 보수주의의 입문 및 개념정리 등을 원하시는 분께는 이보다 더 훌륭한 책은 없을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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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교회의 비전은 신정국가이고 이번 하계 수련회에 그 비전과 관련된 3번째 강의를 듣게 되었다. 1년 전까지만해도 정치에는 완전 무관심했던터라 정치는 내가 관심을 가지지 않더라도 여태껏 그래왔듯 잘 돌아갈 것이라는 막연한 안도감에 취해있었다. 그러나 신정국가의 비전을 듣게 되며 정치의 면면을 살펴보게 되니 이거, 참 심각하군 싶었다. 그러나 그 때까지 내가 하는 것은 없었다. 아직까지 정치에 대해서는 어린아이와 같기 때문에 많은 정보를 습득하는 단계였기 때문이다. 그러다 어느날 행동하는 날이 올 것이다. 이 책은 하계 수련회를 위해 부목사님께서 추천해주신 책이다. 보수주의에 관해서는 사실 고등학교때 한창 나는꼼수다가 유행해서 '닥치고 정치'를 완독한 적이 있는데 그 때 이후로 살짝 부정적인 인식을 갖게 되었던 것 같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은 성경적 원리에 입각해 세상을 바라보고 잘못된 것은 바로잡아 나가야 하는 사람이므로 나의 사상을 성경에 맞추기로 하고 난 후부터 보수주의적 관점에 대해 오히려 수긍하게 되었고, 이러한 사상들을 오래전에 이미 정립해 놓은 수많은 영적,지적 성취가 두드러진 사상가들에게 감사하게 되었다.
책 자체는 챕터별로 난이도가 다른 것 같다. 경제영역은 이해가 잘 안되지만서도 사회에서 뉴스로 흔히 접해서 아는 정부, 공동체, 권력 등의 챕터는 비교적 쉽게 읽혔다. 독서를 해야 신변잡기를 넘어 다른 세계로 들어갈 수 잇다. 또한 여태껏 몰랐던 미지의 여러 일을 알게 되고 숱한 상황에서 패하지 않는 과정도 깨닫게 된다. 고로, 좌향화되어 권력의 균형이 붕괴되고 있는 현재 정치를 바로 잡기 위해 꼭 이 책을 1독하는 것을 추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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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재산105페이지... 인간은 먹어야한다 그런데 어느 유일한 주인에게만 그 먹이를 의존해야 한다면 인간은 그저 노예일 뿐이다 집산주의적으로 재산이 관리되는 체제하에서 국가는 재산의 유일한 주인이고,반대자를 용납하지 않는다 평등이란 이름으로 집산주의자는 무능한 개인일 수많은 사람들이 새로운 엘리트 관리층의 의지와 변덕에 복종하게 만드는 정치,경제적 질서를 수립한다 사유재산이 건강한 조건에서 살아남는한 이 집산주의적 지배는 성립되지 않는다 그러나 사유재산 제도가 철폐되면 폭정에 최소한으로 저항하는 일조차 불가능해진다. 인간에게 사유재산제는 어느정도 그자체가 목적이 되기도 한다 그러나 그것은 문명으로,또 자유로 가는 수단이기도 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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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적인 삶은 재산권이 확보될 때에만 가능하다. 소유물을 지키거나 최대한 늘려갈 권리가 없다면 여가나 물질적 개선, 이름을 붙일 만한 문화도 있을 수 없다. 무정부적 혼란이라는 조건에서, 강력하고 무자비한 약탈자가 모든 사람의 재산을 마음대로 좌우해버리는 상태에서의 인간은 그저 아벨을 죽인 카인이, 서로가 서로의 적이 될 뿐이다. 근대 집산주의자들이 폈던 주요 주장 중 하나는 인류가 사유 재산제를 철폐하면 압제와 불평등, 불의가 사라진다는 것이었다. 이런 개혁이 경제적 불평등과 사유 재산에서 자라나는 죄를 없애준다면서 말이다. 그러나 권력을 잡은 뒤 그들은 어느 사회도 재산 없이는 존재할 수 없으며 자유 사회와 마찬가지로 집산주의 사회에서도 특별한 사람들이 재산을 지배하고 그 분배를 결정해야 한다는 불편한 사실에 직면했다. 국가는 재산을 만들어내는 존재가 아니라 그것을 보호하도록 지명된 존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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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주의에 대해 궁금한 사람들 또는 자신이 보수주의자라고 생각하는 모든분들 필독서이다. 행여 자신이 진보라고 여기는 사람들이 읽어본다면 실상 보수주의자였음을 깨달을지도 모른다. 한문장 한문장 버릴게 없는듯하다. 작은정부를 지향하는 사람으로서, 또한 인간의 도덕과 지혜는 한계가 있기에 절대자의 통치 하에 있다는 것에 100프로 동의한다. 보수는 흔히 떠들어대는 고리타분하고 자신의 이익만 고집하는 시대착오적인 개념이 아니다. 어느 일순간 만들어진 것이 아닌 오랜 세월을 거쳐 정립되어온 것이다. 생각하는 지성인이라면 필독 강추한다. 러셀커크가 쓴 보수의 정신과 연관지어 읽어봐도 더 공부가 될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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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민이 반드시 읽어야할 책. 공화제가 거저 들어온 우리나라이기에 '보수' 하면 '수구꼴통' 이미지가 생각나 몸서리 처지는 국민들의 가슴을 뛰게 할 진정한 보수주의에 대한 책. 헌법 정신을 중시하며 질서 안에서 최대의 자유를 누릴 대한민국이되기를 꿈꾼다. 집산주의자들 때문에 기울어져가는 지금 대한민국의 현실에서 꼭.꼭. 읽어야할 책. 보수의 정신(conservative mind)도 도전해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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題名이 직접적이다. “知的 人物”을 대상으로 **保守主義(보수主義)**의 原則과 思想을 探究하고 框架를 提供한다. 核心內容:
長點은 理論과 歷史事例를 結合하여 保守主義를 知的 讀者에게 이해하기 쉽게 構成했다는 점이다. 短點은 일부 논의가 作者觀點에 편향될 수 있다는 점이다. 總評하면, 《知的 人物를 위한 保守主義 案內書》는 社會秩序와 傳統維持의 重要性을 깊이 있게 성찰하게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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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초반 유럽/미국적 경험으로 20세기 중반에 쓴 책이라서 2020년을 사는 한국 보수주의자로서 읽었을 때 시대를 초월하는 공감을 이끌어내는 내용은 채 절반이 되지 않았습니다. 잘 쳐줘야 70점 짜리 번역 또한 아쉽다 못해 분노하게 만들고요. 같은 역자가 번역해놓은 '보수의 정신'도 샀는데, 책 펴기도 전부터 걱정이 듭니다. 제 생각에는 잘 해야 70점짜리 책인데, 왜 이렇게 호평 일색인지 모르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