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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한창 인기가 많은 겨울왕국의 엘사는 일반적으로 수동적인 공주와는 다른 느낌의 공주라서 인기가 많다고해요. 예전부터 우리가 보아왔던 수동적인 왕자를 기다리는 모습과는 반대로 자신의 삶을 개척해나가는 적극적인 자세의 공주라서 아이들이 더욱 좋아하는 것같다고 하더라고요. 우리아이도 한창 공주에 빠져서 예쁜 공주를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조금 수동적인 공주의 모습보다는 적극적인 자세의 공주책을 보여주고 싶었어요. 백설공주의 모티브를 따온 듯한 내용이지만 내용은 전반적으로 아예 다른 느낌의 아주아주 멋집 하얀공주 책을 만나보았어요. 그림체가 조금 단순해서 우리 공주는 핑크가 없어서 실망했지만 공주이야기라서 읽어주니 재미있게 듣더라고요 하얀나라에는 얼굴이 하얗고 머리가 곱슬인 공주가 태어났답니다. 왕은 공주의 이름을 하얀공주라고 지었대요. 얼마뒤 왕비가 죽고 왕은 새왕비를 맞이했지요. 얼굴은 하얗고 입술은 빨간 왕비였어요. 왕비는 신비한 마법거울을 가지고 있었는데 세상에서 가장 하얗고 예쁜 사람을 알려주는 마법의 거울이었답니다. 왕비는 매일같이 거울에게 물어보았는데 하얀공주가 가장 예쁘고 하얗다고 말했어요. 화가난 왕비는 하얀공주를 죽이려고 하지만 하얀공주는 그 사실을 알고 도망을 가지요. 숲속으로 도망간 하얀공주는 일곱친구가 살고 있는 집으로 피신했어요. 바로 백설공주이야기와 내용은 여기까지 비슷하지만 뒤로갈수록 정반대의 이야기가 나와요. 왕자님은 나오지도 않고요 ㅎ 하얀공주를 죽이려고 왕비는 노력하지만 헛수고로 돌아가는 장면은 통쾌하더라고요. 하얀공주는 조금씩 숲속에서 살아가는 것에 적응하기시작하고 행복해지기 시작했어요. 가장 재미있었던 장면은 하얀공주에게 독약이 든 사과를 주려고 간 왕비의 모습이었어요. 오히려 하얀공주가 숲속에서 딴 사과를 얻어먹게 된 왕비는 그 사과의 맛을 잊지못하고 숲속에 가끔씩 몰래가서 먹게 된다는 이야기에 웃음이 나오더라고요. ㅎㅎ 유기농 사과의 맛에 푹빠진 왕비인가봐요. 하양공주는 숲속에서 살아가기에 긴 곱슬머리가 거슬려 싹둑 머리를 자르고 옷도 편하게 입고 다니게 된답니다. 하얗던 피부는 검게 그을리고 건강한 모습의 하얀공주가 되는 과정이 너무 멋있더라고요. 너무 예쁜 외모만을 강조하는 공주들의 모습과는 정말 다른 모습이 너무너무 멋진 하얀공주였답니다. 우리 딸도 하얀공주처럼 멋진 자신의 삶을 살아가길 바라며 이 책을 자주 읽어줘야겠다 싶었어요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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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마을 36
아주아주 멋진 하얀 공주 차영경지음 위즈덤하우스 2019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 선정작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백설공주 이야기는 나쁜 새엄마인 왕비의 욕심으로 인해 죽음을 맞이해야 했던 백설공주가 깊은 숲속에서 일곱난장이들과 함께 지내다가 결국 발각되어 다시 나쁜 새엄마인 왕비로 인해 독사과를 먹고 깊은잠에 빠졌다가 멋진 왕자님이 구해줘서 그 왕자님과 행복하게 살아간다는 그 해피앤딩인데 이 책의 하얀공주는 달랐어요.
《백설공주》의 이야기를 모티브로 하긴 했지만 하얀공주는 그 이야기가 전혀 다르게 흘러 갔어요. 백설공주처럼 나쁜 새엄마인 왕비를 피해 도망가서 일곱난장이들과 함께 살아가기는 했지만 나쁜 새엄마인 왕비의 꼬임에 넘어가지를 않고 오히려 왕비에게 당당하게 맞서면서 자신만의 삶을 살아가는 멋진 여성으로 표현되고 있거든요. 일러스트로 포함된 캐릭터와 그 모든 그림책의 요소들이 단순하고 간결하게 선으로만 색으로만 스케치해주고 있어 그 느낌이 더 강렬하고 선명하게 다가왔어요. 공주 드레스도 없고 뾰족뾰족 높은 굽도 없고 나풀나풀 핑크리본조차 눈을 씻고 찾아봐도 없는 그야말로 하얀공주라는 말이 없었으면 공주인지는 몰랐을 듯 합니다. 알록달록한 색감이나 선과 도형으로만도 충분히 그에 걸맞는 이야기의 느낌을 알 수 있어서 일러스트가 줄 수 있는 특성을 특별함으로 온전하게 받았답니다. 얼핏보면 디자인책이나 미술잡지 같기도!! 누군가에게 의지하거나 기대면서 자신의 주체성이나 정체성은 잊은채 수동적으로 살아가는 공주가 아니라 스스로 자신의 삶을 개척하면서 진취적으로 하루하루를 채워가는 공주 vs 그리고, 외모와 겉으로 보여지는 꾸밈에 휘둘리지 않고 내면과 외면 모두 건강하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살아가기를 꾀하는 왕비 이 두 여성의 새로움과 당찬 모습에 반하지 않을 수가 없네요. 예전의 공주와 왕비는 찾을 수 없었지만 그 보다 더 귀하고 사랑스러운 공주와 왕비를 만난 기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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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아주 멋진 하얀 공주 / 차영경 / 위즈덤하우스 / 2019.11.29 / 그림책마을 36
책을 읽기 전
차영경 작가님의 첫 그림책 <네모>를 처음 만난 것이 도서전이었어요. 독특한 그림과 이야기에 반해서 바로 소장했지요. 그 후 작가님의 그림책은 항상 궁금해지는 것 같아요. 백설공주를 재해석한 이야기는 어떨까요? 더더더 궁금해지네요.
줄거리
새 왕비는 자기보다 더 예쁜 하얀 공주를 없애야겠다고 마음먹었어. 하얀 공주는 새 왕비의 생각을 알아채고 얼른 숲속으로 도망쳤어.
숲속에서 작은 집을 발견한 하얀 공주는 망설임 없이 문을 두드렸지. 작은 집에 사는 일곱 친구들에게 새 왕비를 피해 숲으로 도망쳤다고 이야기하고 함께 지내기로 했어.
"이 무지개 빗으로 머리를 빗어 보렴. 한 번만 빗어도 머리가 화려하고 탐스러워진단다." "어머, 예뻐라. 하지만 전 하얀 빗으로만 머리를 빗어요. 무지개 빗은 필요 없어요." 새 왕비는 너무 화가 났어. 그래서 서둘러 다른 것을 만들기 시작했어.
그 후에도 왕비는 독으로 만든 새하얀 끈과 사과를 만들었어요. 하얀 공주는 무시무시한 마법 물건들로부터 무사할 수 있을까요?
책을 읽고
전형적인 공주의 모습이 아닌 멋지고 씩씩한 공주의 모습을 보여주네요. 자신에게 닥친 위험에 대처 능력이 없는 그런 공주가 아니에요. 새 왕비가 자신을 위협하는 생각을 읽고 성을 과감히 떠나는 그 첫 모습부터 멋지네요. 숲으로 온 공주는 과거의 '공주'라는 신분의 생활과 명예를 바라지 않아요. 아름다운 긴 머리를 자르고, 치마가 아닌 바지를 입으며 자신의 모습을 바꾸어요. 공주의 신분을 아쉬워하지 않고, 자신에게 주어진 삶에 적응하며 한 발을 내디디려 노력하지요. 새 왕비가 선물로 내미는 마법 같은 물건들도 거절하는 당당함을 보이네요. 어떤 상황에서도 긍정적이고, 자신의 모습을 사랑하는 하얀 공주이네요.
또 한 명의 캐릭터 '새 왕비'도 변화된 모습을 볼 수 있어요. 하얀 공주를 질투하고 저주하며 속을 끓이던 왕비는 공주에게 오히려 넘어가지요. 바로 그 순간부터 남들 눈에 비친 자신의 모습만을 생각하던 왕비가 달라졌어요. 나쁜 계모, 사악한 마녀가 아니라 아름답지 않은 자신의 모습을 사랑하는 왕비가 되었네요.
하얀 공주의 결말 부분에 하얀 공주와 새 왕비의 달라진 외모에 웃음이 나와요. 백마 탄 왕자가 나타나지 않아도 스스로를 사랑하는 마음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되네요. 하얀 공주가 가진 자신감, 자존감이 있다면 다른 이의 이야기에도 흔들리지 않는 내가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면지
- 차영경 작가님의 그림책 -
2019 볼로냐 국제아동동서전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 선정작 <하얀 공주>
기본 도형을 활용하여 독특한 미감을 보여 주었던 차영경 작가는 이 책에서 가는 선과 다양한 도형을 이리저리 조립하여 새로운 조형미를 선보입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인물이나 사물의 평범한 모양이 하나도 없네요. 특히, 새 왕비의 검은색, 흰색, 빨간색으로 강렬한 인상을 주지요. - 출판사 위즈덤하우스 작가 소개 내용-
- 함께 읽는 <아주아주 멋진 하얀 공주> -
어른들의 그림책 읽기 모임에서 <아주아주 멋진 햐안 공주>를 소개했어요. 작가님의 다른 그림책 <네모>도 함께 소개했지요. 도형, 선을 이용한 독특한 차영경 작가님의 그림을 보면서 새로운 시선으로 그림책을 보게 된다고 이야기하시네요.
오늘도 행복한 그림책 읽기! 투명 한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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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아주 멋진 하얀 공주>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백설 공주 이야기를 새로운 이야기로 다시 만든 그림책이에요.
아이와 백설 공주와 하얀 공주는 어떤 점이 비슷하고 다른지 비교하며 읽어 보았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자기의 행복을 스스로 찾아가고 좀 더 진취적인 하얀 공주가 더 마음에 들더라고요. ^^
잠깐 줄거리
하얀 공주는 왕비가 자신을 없애려고 한다는 것을 미리 알아채고 숲속으로 도망쳤어요. 깊고 어두운 숲속에서 작은 집 하나를 발견한 하얀 공주는 문을 두드리고 들어가 보지만 집 안에는 아무도 없었어요. 하얀 공주는 집 주인을 기다리다 너무 피곤해 그곳에서 잠깐 잠이 들었고 잠시 후 집에 돌아온 일곱 난쟁이의 소리에 잠에서 깨어났어요. 난쟁이들은 하얀 공주가 숲속으로 오게 된 이유를 듣고는 오갈 데 없는 하얀 공주를 가엽게 여겨 함께 살기로 했어요.
한편, 새 왕비는 하얀 공주를 없앨 계획을 치밀히 세우고 있었어요. 왕비는 변장을 하고 무지개 빗, 새하얀 끈, 새빨간 사과를 들고 하얀 공주를 찾아갔어요. 위험에 처한 하얀 공주는 이 위기를 벗어날 수 있을까요?
연약하고 예쁘고 착한 이미지의 백설공주는 매번 나쁜 왕비에게 당하다가 결국 마지막에는 백마 탄 왕자가 구해주지만 하얀 공주는 그렇지 않아요. 여성스럽고 예쁜 모습을 버리고 숲속 생활에 어울리도록 달라지기로 마음먹었거든요. 하얀 공주는 치렁치렁한 옷과 머리를 자르고 나무와 바위에 오르며 숲속 생활에 적응해 나갔어요. 새 왕비가 탐나는 빗과 하얀 끈, 사과를 건넬 때도 하얀 공주는 거절했는데 만약 착하기만 했다면 거절을 못 해서 위험에 처했을 거예요. 하얀 공주는 소신이 있고 당차기도 해서 스스로 위험을 잘 극복해 나갔는데요, 자신을 아끼고 사랑할 줄 알았기 때문인 것 같아요.
아주아주 멋진 하얀 공주는 내용만큼이나 삽화도 볼거리가 많은 책이었어요. 그동안 공주이야기는 특히나 예쁘게 그려진 책만 봐왔는데 점, 선, 면으로 표현한 이 그림책은 아이들에게도 공주는 꼭 예뻐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깨는 책일 것 같아요. 점과 선, 면 그리고 알록달록한 색이 더해져 하얀 공주 이야기가 더 창의적이고 돋보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우리가 알고 있던 백설 공주 이야기를 재해석한 하얀 공주는 공주도 왕비도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찾게 돼 좋았고 상상력을 키워주는 창의적인 그림을 볼 수 있어서 더 재미있게 보았던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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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 선정작인 차영경 작가의 그림책, 『아주 아주 멋진 하얀공주』는 ‘하얀공주’가 만들어 가는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하얀공주’하면 누군가 떠오르는 공주가 있죠? 바로 ‘백설공주’ 말입니다. 그렇습니다. 이 그림책은 바로 백설공주 이야기를 ‘다시’ 들려주고 있답니다. 묘한 일러스트와 함께 말입니다.
그런데, 백설공주 이야기와 매우 흡사하면서도 묘하게 다른 부분이 있답니다. 그건 백설공주는 못된 왕비의 계교에 넘어가 위기에 처하지만, 하얀공주는 끝끝내 왕비의 못된 계교에 넘어가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왜냐하면, 왕비가 유혹하는 것들에 특별히 매력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 이유는 하얀공주는 자신의 있는 그대로, 그리고 자신에게 있는 것들을 더 사랑하고 만족하며 살아가거든요. 게다가 자신에게 주어진 힘겨운 상황 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언제나 씩씩하게 힘차게 헤쳐 나간답니다. 이런 모습이 얼마나 커다란 힘을 발휘하는지를 그림동화는 우리에게 들려줍니다.
아울러 운명에 몸을 맡기는 수동적 자세가 아니라 자신의 운명을 적극적으로 헤쳐 나가는 능동적인 모습을 보이는 것도 원작 동화와 다른 점이랍니다. 예를 들면 하얀공주는 자신을 미워하는 왕비, 자신을 죽이려 함을 눈치 채고 스스로 몰래 도망친답니다. 이런 점이 『아주 아주 멋진 하얀공주』가 강조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또한 왕비 역시 마찬가지랍니다. 왕비는 자신에게 있는 ‘마법 거울’에게 여러 차례 누가 제일 예쁘고 하얀지를 묻습니다. ‘마법 거울’의 답은 하얀공주라는 것이고, 이에 왕비는 분을 냅니다. 그런데, 그런 왕비는 결국 ‘마법 거울’을 깨버립니다. 그리곤 이젠 비교하지 않아요. 하얀 공주가 제일 예쁘다고 해서 왕비가 미운 것은 아니거든요. 왕비 역시 여전히 예쁘답니다. 그럼 된 거죠. 남과 비교하지 않을 때, 왕비는 비로소 행복을 찾습니다.
이처럼 그림동화 『아주 아주 멋진 하얀 공주』는 남들과 비교하느라 인생을 낭비하기보다는 자신을 사랑하며, 자신에게 주어진 것들을 감사하며 살게 해줍니다.
『아주 아주 멋진 하얀공주』는 원작인 <백설공주> 이야기와는 또 다른 멋과 힘을 전해주는 좋은 그림동화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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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우리가 알고 있는 백설공주 이야기인데 딱 요즘 사회에 맞게 다시 재탄생한 이야기라고 보시면 될 거 같아요. 2019 볼로냐 국제 아동도서전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 선정작이라니 더욱더 자랑스럽고 소중한 그림책이에요. 얼굴이 하얗고 곱슬머리를 가진 공주가 태어났어요. 하얀 공주라 불리게 되었죠. 얼마 뒤 왕비가 죽고 마법 거울을 가진 새 왕비가 왔어요. 왕비는 자기보다 더 예쁘고 하얀 공주를 없애려고 했어요. 그것을 눈치챈 공주는 숲속으로 도망을 가고 밝고 단단한 집에서 일곱 난쟁이들과 머물게 됩니다. 왕비는 하얀 공주를 없애기 위해 변장을 하고 마법이 깃든 무지개 빗을 하얀 공주에게 건네지만 공주는 필요가 없대요. 왕비는 화가 나 서둘러 하얀 머리끈을 만들어 하얀 공주에게로 갔죠. 그러나 공주는 숲속에서 지내는 것이 너무 재미있어서 달라지기로 결심을 했고 머리를 싹둑 잘라서 머리끈은 필요 없게 되었죠. 왕비는 화가 나서 더 강력한 독사과를 만들고 공주에게로 갔죠. 하얀 공주는 자기가 숲에서 따온 사과도 맛있다며 왕비에게 먹어보라고 하죠. 그리고 왕비 얼굴은 빨갛게 변했어요. 왕비와 공주는 점차 달라지고 있었어요. 그리고 그 생활에 만족하여 지내고 있었지요. 어디에서 무슨 일이 생겨도 자신을 사랑하고 그 변화에 적응하는 하얀 공주 자기 자신을 더욱더 사랑하게 하는 방법을 알게 해주는 거 같아요. 독특한 그림체는 아이들의 창의성과 상상력을 더욱 자극하는 것 같아요. 우리가 알고 있던 백설공주 이야기랑 비교하면서도 읽어보는 재미가 쏠쏠해요. 여러분들도 하얀 공주의 이야기 속으로 여행 가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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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아주 멋진 하얀 공주 - 차영경 지음/ 위즈덤 하우스-
아주아주 멋진 하얀공주??
혹시 우리가 아는 누군가가 떠오르나요?
맞아요~ 하얀공주 [백설공주]가 당연히 떠오를 수 밖에요!
하얀 나라에 얼굴이 하얗고 머리가 곱슬거리는 하얀공주가 태어났죠!
역시나 우리가 알고있는 백설공주 이야기네요~! 거울아, 거울아 세상에서 누가 제일 이쁘지? 뭐라고? 하얀공주를 없애야겠군!!!
화가 잔뜩난 사악한 목소리가 생각나는 새 왕비도 역시나 ! 등장하구요!
작은 옷 일곱개, 작은 의자 일곱개, 작은 침대도 일곱개인 일곱 작은 친구들도 백설공주 이야기에서 빠질수 없지요!
지금까지 평범해 보이는 이야기속 조형미가 돋보이는 현대적인 감각의 일러스트가 새로움을 더해주었나요?
그러나 진짜 이야기는 지금부터가 시작입니다. ㅎㅎ
숲속에서 일곱친구와 어울리던 하얀공주는 자신의 차림새가 숲에 어울리지 않는다는 걸 깨달았죠!
그리고 달라지기로 마음먹었어요!
[백설공주]는 왕비의 위협속에 늘 일곱 난쟁이의 도움이나 왕자의 도움을 받아 위기를 벗어났지만, 하얀공주는 스스로 자신을 바꿔가며 위기를 벗어나 멋지고 씩씩하게 행복을 찾아갑니다!
그리고 [백설공주] 속 새 왕비는 어이없는 질투로 자신의 삶을 파멸로 몰고가지만, 하얀공주와 함께 나오는 새 왕비는 마침내 행복을 찾게 되죠!
하얀공주도, 새 왕비도 행복하기 위해서 왕.자.는 등장하지 않지요!!!
늘 명작동화나 전래동화를 아이에게 읽어주며, 지금의 시대와는 다른 여성상이 현명하게 행복하게 그려지는게 조금은 불편했는데...
이렇게 명작동화를 멋지게 재해석한 그림책이라니!!
우리 딸아이가 어떤 왕자의 도움없이 스스로 멋지고 씩씩하게 자신의 행복을 찾기 바라는 제가 딱 찾던 그림책♡ 이랍니다 ㅎㅎㅎ
그리고 이 책과 더불어 스스로 자신의 행복을 찾는 공주 이야기 [종이봉지공주] 도 함께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ㅎㅎ
#아주아주멋진하얀공주 #위즈덤하우스 #차영경 #그림책마을 #백설공주재해석 #공주의재해석 #스스로행복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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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 차영경 작가의 새로운 백설공주 이야기를 만나봤습니다 아주아주 멋진 하얀공주
명작동화 백설공주를 매력적인 이야기와 조형미가 돋보이는 현대적인 감각의 일러스트로 재창조한 그림책입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멋지고 씩씩한 하얀공주 자기만의 행복을 찾은 새 왕비 이야기 새로운 이야기를 통해 자신을 아끼고 사랑하는 법을 알려줍니다 독특하고 독창적인 그림과 색채덕분에 아이들의 미적 감수성과 창의력에 도움을 주네요
은채가 알던 백설공주 이야기와 비슷하지만 독특한 그림체에 아이가 호기심을 갖고 보기 시작합니다 겨울왕국의 엘사처럼 멋진 하얀공주의 씩씩한 행동덕분에 자신을 아끼고 사랑하는 법을 알려주네요 아이의 미적감수성과 창의력에 도움을 주는 아주아주 멋진 하얀공주 였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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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부터가 심플하고 마음에 쏙 드는 유아 그림책을 오랜만에 받아보게 되었어요. 백설공주를 모티브로 한 하얀공주 라는 그림책입니다.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에서 상을 받은 책이기도 해요. 우리가 어릴때부터 알던 그 백설공주 이야기와 똑같이 시작합니다. 눈처럼 하얗고 입술은 빨간 아름다운 공주가 태어나면서요. 왕비가 죽고 새 왕비는 하얀공주를 미워합니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마법거울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람이 공주라고 말하기 때문이었어요 왕비를 피해 숲속으로 달아난 공주는 새로운 세상을 맞이하게 됩니다. 작지만 모두 제각각 개성이 뚜렷한 친구들을 만나게 되지요. 작은 친구들의 개성이 드러나는 색과 소품들이 참 아기자기하고 예쁘게 그려져있습니다. 숲속에서 작은 친구들과 살다보니 공주는 점차 이 생활이 좋아졌어요. 자신에게 맞는 물건이 하나씩 늘어나고 무엇을 좋아하는지도 알게 됩니다. 숲속 생활에 방해되는 옷차림이나 남들의 시선은 이제 의식하지 않게 되었어요. 머리도 자르고, 그래서 예쁜 머리빗에는 관심이 없어졌고요. 덕분에 왕비의 계략에도 걸려들지 않습니다. 왕비가 가져온 독사과 대신 자신이 딴 맛있는 사과를 직접 건네는 공주. 공주는 무엇이 달라진걸까요? 어떤게 더 행복한 삶일까요? 공주가 건넨 사과로 왕비는 거울을 깨고 변하게 되는 모습까지 나옵니다. 자신의 변한 모습이 꽤 만족스러워 보이는 것 같아요! 아름다운 것을 쫒고.. 몇번의 죽을 고비를 넘기다가 난장이와 왕자의 힘으로 다시 행복해지는 원작의 백설공주보다 처음엔 자신의 선택이 아니었을지라도 스스로의 상황을 극복하고 새로운 곳에서 자신의 본모습을 찾아 행복을 추구하는 공주의 모습이 훨씬 마음에 드는 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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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얀 공주 > 서평 이벤트에 당첨되었어요 백설공주를 모티브로 한 책이라고 해서 기대가 되었답니다. 2019년 볼로냐 국제 아동 도서전 올해의 이러스트레이터 선정작이에요... 차영경이라는 우리나라 작가가 지었고요. 위즈덤 하우스 출판사의 작품이랍니다. 처음 책을 받았을때 폭이 좁아서 놀랐네요.. 처음 서평이벤트 할때 사진으로 봤을땐 폭이 좁은줄 몰랐거든요. 높이는 ,A4용지 크기이고 폭은 2/3정도 되는 것 같아요. 하얀 표지가 하얀공주임을 증명하듯 깨끗해요. 그러나 표지를 넘기면 붉은색의 면지가 강렬한 인상을 준답니다. 볼로냐에서 일러스트레이터 선정작이 될만큼 그림체가 정말 독특해요.. 선으로 된 그림 그리고 색을 많이 배제하고 강조 할것만 강조한 그림체, 건축물 같이 쌓아 올린 느낌도 나고 신기해요. 도형을 이어 붙인 것 같이 성을 표현 한것도 정말 특별한 동화책 일러스트에요. ![]() ![]() ![]() ![]() ![]() ![]() ![]() 요 장면이 제일 인상에 남아요.. 백설공주는 도망쳐서 왕자님을 만나 한방에 인생역전을 하는 캐릭터 잖아요.. ㅎ ㅎ ㅎ 수동적인 캐릭터 이면서 이쁘면 다 되는 캐릭터죠. 새엄마가 머리빗에 허리끈에 사과까지 모르는 사람인데 막 문열어주고... 그런데 이 책은 머리도 자르고 반바지도 입고 모르는 사람도 거절하고 아주 주체적인 백설공주가 나와요. 시대상을 잘 반영한 공주네요. 요즘 디즈니 만화에서도 시대상을 반영한 공주가 만들어지고 있어요. 겨울왕국에 나오는 엘사와 안나 공주가 그렇죠. ![]() 새 왕비 역시 거울방에 가지 않는 다고 나오는데 외모에 집착하는 것을 버린것 같아요. 저도 우리 여자들이 더이상 외모에만 신경쓰지 말고 더 소중한 것을 찾았으면 좋겠어요~~ 좋은 책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딸아이랑 너무 즐겁게 보았습니다. < 본 리뷰는 무상으로 제공 받아 작성 하였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