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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국회에 대해 문제가 많다, 개혁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당리당략에 치우친 정쟁만을 일삼고 국민의 민복을 도외시하는 국회의원들과 정당이 문제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좋은 선량이 배출되어야 국회가 제기능을 한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국회의 구조에 문제가 있다면 의원이 바뀐다고 해서 국회 개혁은 되지 않을 것이다. 이 책의 저자는 일반 국민들이 잘 모르는 국회의 구조와 제도 전반에 많은 문제점이 있다고 주장하며, 제도의 일신이 없는 한 국회개혁은 연목구어일 뿐이라고 생각한다. 저자는 자신만의 주관적인 견해만을 전개하지 않고 외국의 사례와 국회의 연혁 등을 추적하고, 실제로 국회에서 근무하면서 목도했던 사례들을 제시하며 우리의 국회 제도가 어떻게 왜곡되어왔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국회가 돌아가는 내부의 생생한 이야기와 국회 개혁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꼭 한번 읽어볼 만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