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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목민심서 : 초등학교 고전읽기 프로젝트 - 백성을 사랑하는 마음, 애민정신을 중히 여긴 정약용 * 저 : 정석호 * 편저 : 옥혜정 * 그림 : 정석호 * 자문 : 반주원 * 출판사 : 예림당 조선 후기 임금님들 가운데 그래도 많이 이슈가 되는 임금은 바로 정조입니다. 숙종,경종,영조, 그리고 사도세자와 정조. 수원 화성, 정약용, 성균관, 규장각 등 정조는 조선 후기의 가장 혁신적인 왕이었다고 생각해요. 죽음이 빨리 오지 않았다면 아마 후기 조선은 변화가 많이 되지 않았을까 합니다. 정조라는 든든한 후원자가 있었기에 오늘의 정약용도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다행히 젊은 날에 그의 업적들은 정조가 있었기에 가능했기 때문이지요. 어릴때부터 똑똑했고 집안 또한 좋았습니다. 형제들 또한 뛰어났죠. 하지만 서학이라는 학문에 빠져들어 문제가 됩니다. 그리고 정조 사후엔 긴 유배생활을 하게 되죠. 전라남도 강진으로의 긴 유배. 가족과 떨어져서 18년 동안 유배 생활을 오래 하면서 그 가운데서도 학문의 끈을 놓지 않았습니다. 하여 유배 생활 중에도 많은 책을 쓰고 시를 지었습니다. 이 목민심서 또한 유배생활 뒤 바로 펴낸 책입니다. 민본(民本)을 중시여긴 정약용의 마음이 고스란히 담긴 책입니다. 어려울 것이라 생각했지만 다행히 만화의 형태를 빌어 아이가 재미나고 유익하게 본 인문고전입니다. 이 책을 더 보고나서 글로 된 책을 보려구 합니다. ![]() 엄지의 추천으로 반장 선거에 나가게 된 꼼지. 선생님께서 목민심서를 읽어보라고 하셔서 엄지와 책을 찾다가 우연히 과거로 여행을 떠나게 됩니다. 그곳에서 만난 인물이 바로 정약용!!! 무려 200년 전 과거로 떠나게 된 이들. 이들 앞에는 어떤 일들이 펼쳐질까요? ![]() 나라에서 일하는 관리들이 부패하고 타락하면 나라가 잘 돌아가질 않습니다. 조선 시대에는 청렴결백한 관리를 '청백리'라 하였습니다. 그런데 이 청백리를 뽑기 시작한 후 400년 동안 뽑힌 이가 겨우 110명 밖에 안되었다고 합니다. 그럼 4년에 1명인거죠. 세상에... 그러니 나라가 어떻게 돌아갔을까요? 백성을 다스리는 사람들이 사리사욕만 채우기 급급하다니.. 예나 지금이나 별반 차이가 없습니다. 현재에 들어와서 지금의 관리들을 파악해도 아마 비슷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백성을 먼저 생각하는 정약용의 기본 마음은 목민심서에 그대로 드러나 있습니다. 목민관도 역임했던 정약용은 항상 백성을 먼저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현실에서의 관리들은 그렇지를 못했죠. 그래서 암행어사라는 제도도 있었습니다. 임금이 밤에 직접 외출도 했었구요. 목민심서는 바로 목민관, 즉 수령이 지켜야 할 지침을 기록하고 부패한 관리를 비판한 책입니다. 자신이 직접 보고 들은 관리들의 횡포를 백성의 입장에서 기록한 책입니다. 총 12편으로 구성, 다시 6조로 해서 총 48권의 책으로 되어 있죠. 아래 몇가지 인상적인 내용을 적어봅니다.
![]() 꼼지와 엄지의 여행에 동참하게 되는 암행어사와 장돌. 이들은 그 시대의 다양한 억울함들을 보게 됩니다. 위조된 문서로 땅을 뺏기고 억울하게 당하는 백성들. 이들과는 달리 온갖 재산을 늘리고 나쁜짓만 일삼는 탐관오리, 악덕한 사또들을 응징하게 되죠. 그래도 좋은 관리들도 있습니다. 가난한 시국에 서로 돕도록 백성들을 유도하고 아이들을 돌보며 쌀을 나눠 먹는 관리들. 이렇게 여행을 통해 매우 다양한 경험을 하게 됩니다. 여행 끝에 다시 현재로 오게 된 꼼지와 엄지. 왜 선생님께서 반장 후보들에 목민심서를 읽으라 했는지 이제 알게 된 친구들. 반장이 과연 될 수 있을까요? ![]() 본문에 많은 목민심서의 내용들이 등장합니다. 그리고, 정약용에 대한 많은 연관 자료들이 아래처럼 나오지요. 도움이 많이 됩니다. 또한 마지막엔 코칭이라고 해서 논술, 리딩코칭을 해주고 있지요. 이 문제를 풀어보진 않았는데 다시 읽게 되면 해보려구요. 리딩코칭에서는 논술 가이드까지 해준답니다. ![]() 다 읽고 나서 어사님한테 편지를 썼네요. 사극에서도 보면 나오죠. '암행어사 출두요~~' 우르르.. 사람들이 몰려가는 장면. 그게 오버랩되더라구요. 아이는 아직 본적이 없는데 나중에 보게 될 기회가 생기면 어사가 뭔지 확실히 알게 되겠죠? ^^ 어려울것이라 생각했는데 무척 재미나게 봤다고 합니다. 저도 보니 재미나네요^^ 목민심서..라고 하면 딱 쉽지 않은 책이잖아요. 그런데 반장과 연결해서 이야기가 전개되니 매우 흥미롭더라구요. 학년이 올라가고 아이 반에서도 반장 선거를 할텐데, 한번 나가게 되면 저희 아이도 다시 목민심서를 봐야겠어요. 이 책 말고 이젠 목민심서 책을 말이지요. 재미난 WHY 덕분에 어려운 인문고전도 잘 볼 수 있었네요. 루소의 사회계약론도 한번 살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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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고전학습만화 시리즈 Why?의 『정약욕 목민심서』은 안흥작은도서관에서 빌린 책이다. 지난주에 3권(『공자 논어』, 『사마천 사기』, 『마키아벨리 군주론』)을 읽으면서 이 책에 매력을 느껴서 오늘 다시 3권을 빌려왔다. 그런 인연으로 만나게 된 이 책에서 무엇을 느꼈는지 몇 가지만 적겠다.
첫째, 책마다 다양한 소재로 이야기를 구성하는 것이 흥미 있었다. 이 시리즈의 주인공은 꼼지라는 남자어린이와 엄지라는 여자 어린이이다. 주인공의 이름은 같지만 책마다 캐릭터의 성격은 물론 전개되는 이야기도 다르다.『공자 논어』에서는 타임머신을 활용해서 공자를 현대로 소환했고,『사마천 사기』에서는 한나라 시절의 주인공들이 사마천과 함께 과거를 여행하고 있으며, 『마키아벨리 군주론』에서는 책속에서 마키아벨리 요정이 나와서 주인공들을 깨우치고 있다. 이 책에서는 주인공들이 『목민심서』를 펼치자 책의 세계로 빨려 들어가서 정약용을 비롯한 당대의 사람들을 만나는 형식으로 전개되고 있다.
둘째, 어린이는 물론 어른들에게 고전의 향기를 느끼게 하는 책이다. 나는『목민심서』원전을 두어 번 읽었다. 그때는 대단한 책이라고는 생각했지만 흥미를 느끼지는 못했다. 그러나 이 책을 통해서 정약용이 왜 이 책을 지었는지, 그 당시 우리나라가 어떤 사회였는지 등이 짐작이 갔다. 다시 한 번 『목민심서』원전을 읽고 싶었다. 이 책을 통해 『목민심서』를 대한 어린이들은 물론 아직 읽지 못한 어른들에게도 고전의 향기와 매력을 느끼게 하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셋째, 정약용과 목민심서 및 당대 현실에 대한 설명이 좋았다. 이 책 곳곳에는 짤막하게 또는 2쪽에 걸쳐서 정약용에 관련된 각종 상식이 담겨 있었다. 그가 축성한 수원화성, 그의 작품인 하피첩과 매조도, 그의 역량을 알고 크게 써 준 정조임금 등은 물론 곳곳에 담겨있는 목민심서에 있는 구절과 그 이야기의 배경은 정약용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그 부분만 읽는다면 쉽게 머리에 들어오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이 작품과 함께 읽으니 흥미 있게 이해할 수 있었다.
이 책을 누구에게 권할까 앞서 Why? 시리즈 다른 작품에서 쓴 글을 그대로 인용하겠다.
“초등학교 고전읽기 프로젝트로 꾸민 책이지만 성인들에게도 인문학에 대한 지식과 깨달음의 즐거움을 느끼게 해주는 책이다. 초등학생용이니 어렵지 않으면서, 성인들의 수준에도 부족하지 않을 만큼 품격이 있는 책으로 누구에게나 유용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단언컨대 성인들 중에서 이 책의 내용만큼 정약용이나 목민심서에 대해 알고 있는 이는 많지 않을 것이다. 누구에게나 유익한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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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만화는 어린이들의 공부를 방해하는 불량식품 같은 존재로 취급받아서 예전에는 5월 가정의 달만 되면 많은 만화가들이 스스로 만화는 나쁘다면 반성을 하는 대회를 열기도 했는가 하면 또 학부모 단체들이 악서추방이라면 만화책을 불살라 버리곤 했다고 한다. 지금이야 그런 말도 안되는 짓을 하진 않지만 여전히 만화는 아이들의 학습을 방해하는 책으로 치부되기도 하지만 이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만화의 특성을 살린 학습 만화책이 많이 나오고 그런 책들이 학부모들이 환영을 받는 시기가 되었다. 학습 만화로 가장 먼저 알려진 것은 아마 이원복 교수의 먼나라 이웃나라가 아닐까 싶은데 이후 마법 천자문등 여러가지 학습 만화가 나왔지만 누가 뭐래도 학습 만화의 베스트셀러는 아마 . Why? 시리즈가 아닐까 싶다. Why? 시리즈는 해외로까지 수출되는 우리나라 학습 만화의 대표격인데 어린이들이 흥미를 가질 다양한 분야의 여러가지 책들이 나와서 아이들이 재미있게 읽으면서도 학습 효과를 올릴 그런 좋은 책이란 생각이 든다. 나 역시도 헌책방에서 이 책을 많이 사서 주변 아이들에게 선물하기도 했는데 다른 동화책은 싫어하는 아이들도 이 책만은 참 좋아하는 것 같다. Why? 정약용 목민심서는 조선시대 대표적 학자인 정약용의 책 목민심서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다시 편집한 책이다. 목민심서는 지방관의 윤리적 각성과 농민 경제의 발전을 다룬 것으로, 다산 정약용이 강진에 귀양 가 있는 동안 저술했는데 지방관을 비롯한 관리의 올바른 마음가짐 및 몸가짐에 대해 기록한 책이라고 보면 된다. 그래선지 Why? 정약용 목민심서의 시작 역시 반장 선거때 선생님께서 반장일을 잘하기 위해서 목민심서에 대해 알아보라고 하는데서부터 시작된다.주인공 꼼지와 엄지는 목민심서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할아버지의 목민심서를 보다가 과거 조선시대 속으로 타임슬립하면서 당시 백성들의 생활 속에 뛰어들고 고을을 다스리는 수령들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여러 사건을 겪게 된다는 내용이다. 이 책은 만화 형식이기 때문에 일단 재미가 있는데 그러면서도 학습적 기능도 도외시 하지 않고 있어서 핵심적인 내용은 팁 박스로 정리하고 한자어 풀이도 있으며 책을 읽으면서 공부가 되도록 하고 있다. 그리고 반주원 쌤의 논술코칭.리딩코칭은 이 책이 단순한 만화책이 아니라 학습서임을 알게 해주는데 원전을 읽고 풀수 있도록 문제와 예시 답안에 대한 자세한 해설이 있으며 특히 학부모가 이 책을 함께 읽고 아이들의 독서활동 지도를 할 수 있도록 학부모를 위한 조언을 담아 아아외 부모가 함께 보도록 꾸미고 있다. 아마 이런점이 Why? 시리즈가 아이들과 학부모들의 호응을 보며 베스트 셀러가 되는 비결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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