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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케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많이 읽어보셨겠지만 저는 지금에서야 읽었습니다. 제목처럼 릴케가 젊은 시인에게 편지 형식을 빌어 당부하는 내용이 적혀 있어요. 범우사 책은 적당한 분량으로 언제 어디서나 읽어보기 좋아요. 특히 이 책의 내용은 잔잔하게 읽기 좋아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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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여 때가 왔습니다.'로 시작되는 한국인의 애송시중 거의 탑티어에 들어가는 라이너 마리아 릴케의 수상집? 혹은 서간집이다. 문학도를 꿈꾸는 사람이라면 젊은 시절 누구라도 읽어봤을 만한 책이 바로 '젊은 시인에게 보내는 편지'가 아닐까? 릴케는 시인이 되고 싶은 젊은이에게 먼저 자신의 내면에 깊이 침잠해서 쓰지않으면 죽을 것 같은지를 알아보라고 말한다. 자신의 영혼의 가장 깊은 곳에서 끓어오르는 열망, 그것을 토해 내지 않으면 숨이 막힐것같은 괴로움. 그런 것들이 있지 않다면 시를 쓴다는 것은 쉽게 일상에 마모되고 결국 생활과 타협할 수 밖에 없기 때문일 것이다. 오랜만에 이렇게 영혼이 깨끗해지는 것같은 글을 읽어서 좋았던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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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너 마리아 릴케의 '젊은 시인에게 보내는 편지 (사르비아총서 619)' 리뷰입니다. 릴케의 자전적 고백이 담긴 편지 모음입니다. 즉 서간집입니다. 릴케는 편지를 통해 젊은 시인 뿐 아니라, 젊은 청년, 루안드레스 살로메, 그리고 자신의 부인인 클라라들에게 마음을 전했습니다. 그의 편지 속에서 그의 섬세한 상상과 외로움과 애정관을 엿볼 수 있어 흥미롭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