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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레임..이라는 표현이 맞을거같다. 한쪽 한쪽 넘길때마다 내가 우리 아이들을 가졌을때가 새록새록 생각났다. 평소 태아의 실제 크기를 궁금해했던 아이들도 자기 손 크기와 비교해보며 마냥 신기한 모양이다. 태어난 동생을 마주하는, 책 속의 큰아이의 오묘한 눈빛은 만감이 교차하게 만든다. 곧 동생을 만날 친구들은 즐거운 기다림을 함께 해줄 그림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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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생 _ 아기가 태어나기까지
미란다 폴 글, 제이슨 친 그림
류지원 감수, 안지원 옮김
봄의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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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이 태어난다는 것을 큰 아이들에게 미리 일러두고 준비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여러 책을 통해 접했었지요. 그래서 동생이 태어나면 어떻게 해줄건지 물어보기도하고, 동생이 있다는 엄마의 둥근 배에 손을 대 보기도 하고 동생을 기다리는 모습이 담긴 그림책을 보기도 했지요.
이번에 만난 그림책은 동생을 기다리는 큰 아이에게 보여주기 좋은 보다 사실적이면서도 그림책의 따뜻한 정서가 함께 담긴 그림책이었습니다.
[탄생 _ 아이가 태어나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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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아빠 그리고 아기 인형을 안고있는 여자아이가 아이의 침대 위에서 그림책을 함께 보고 있네요. 표지 그림을 보니 아기가 주인공인 그림책이 아닌가 싶은데요, 동생이 생긴걸 알게 된 때에 자연스레 아이에게 알려주고 있는것 같아요. 왼쪽에는 태아가 어떻게 자라고 있는지 생생한 그림을 통해 보여주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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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아기라는 것을 알 수 없는 형태. 카멜레온 같다는 아이의 반응입니다. 8주 정도 되었을 때, 엄마도 아직 몸의 변화를 잘 인식하지 못할 이 때 이미 엄마 뱃 속에서는 생명이 자라고 있다는 것... 아이에게 알려주는 것과 동시에 엄마도 그림책을 보면서 생명의 신비를 새삼 느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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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아기집이 분명히 생기고 아기 몸 속에 핏줄이 생기고, 태아의 심장이 뛰는 것을 초음파 영상으로 보게되는 시기 아기의 형태가 보이는 장면부터 조금 더 적극적으로 책을 들여다보기 시작합니다. 눈으로 직접 동생을 볼 순 없지만 이렇게 생겼구나~ 호기심을 가지면서요.
뱃 속의 아기가 소리를 들을 수 있다는 것이 신기한 형아입니다. 곁에서 노래를 불러주고 다정하게 말을 걸면 아기는 편안하고 행복해진다는 글에 진지하게 반응하네요. 노래를 한곡 불러달라니, 수줍어 하며 고민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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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0개월 지금 엄마 뱃 속의 아기가 이만큼 자랐다고 이야기하니 더 진지하게 책을 봅니다. 손톱보다도 작던 아기가 책에 나온 그림 만큼 커졌다니, 커진 엄마의 배를 알면서도 신기한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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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가 태어나는 날 엄마와 연결되어있던 탯줄도 보이고 세상에 나오며 울음을 터뜨리는 아기. 곧 형아가 되는 우리 아이도 이 모습을 보게 되겠지요? (물론, 태어나는 모습을 바로 보는 건 쉽지 않겠지만..^^)
뒷 장에는 앞장에 이어 보다 구체적으로 아이가 태어나는 모습을 글로 적어놓고 있었습니다. 태아가 할 수 있는 것들, 사람과 동물이 다른 점들도 나와있구요.
동생을 맞이하는 아이들에게 생명의 신비와 함께 동생이 어떻게 엄마 뱃 속에서 자라는지 보여주며 동생 맞을 준비를 할 수 있게 도와주는 그림책 엄마도 아이에게 읽어주면서 아기 만날 날을 기대하게 해 주는 책 [탄생 _ 아기가 태어나기까지] 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