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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모 서점에 대여이북으로 풀려서 재밌게 읽었다가, 마지막까지 만족스럽게 읽었던 소설인 것 같아서 종이책으로도 구매했습니다. 아동학대를 신고할 의무를 지킨 주인공이 범죄자의 협박에 시달리고, 보호받을 수 없는 초반 상황부터가 굉장히 현실적으로 와닿아요. 그걸 해결하는 방법은 현실적이지 않지만 그래서 재미있어지고요. 레스토랑에 모이는 장면이나 야산에서의 장면, (잘 기억 안 나지만...공터의?) 장면 등등, 각 장면이 굉장히 선명하게 그려지는데 원래 대본을 쓰시는 분이라 그런 것 같아요. 멋집니다. 결말까지 저는 마음에 들었어요. 앞으로 다른 작품도 내주시길 기대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