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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결혼 40년 차 부부의 황당하고 미스테리한 이야기가 있다. 윌마와 어니는 결혼한 지 40년 된 서로 사랑하는 노부부이다. 매년 남편인 어니는 항상 같은 숫자로 복권을 산다. 어니가 고등학교를 졸업한 해와 그들의 딸이 태어난 해를 조합한 번호로 복권을 샀다. 이번 해에도 어김없이 복권을 샀고, 한 번도 당첨되지 못해서 이번에도 '꽝' 이라고 생각했는데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났다. 이번 크리스마스 특별 뽑기에 당첨이 된 것이다. 무려 당첨금이 200만 달러인 것이다. 어니는 이 기쁜 소식을 아내인 윌마에게 전하고 싶었지만, 안타깝게도 윌마는 그녀의 언니인 도로시를 만나러 필라델피아에 가 있다. 그래서 어니는 윌마가 돌아오면 이 사실을 알려서 깜짝 놀라게 해주려고 한다. 그래서 어니는 크리스마스를 자축하기 위해 바에서 술을 한 잔 하면서 이 당첨금으로 무엇을 할 것인가에 대한 행복한 꿈을 꾸게 된다. 그런데 사건이 벌어지게 된다. 집에 돌아온 윌마는 풀이 죽은 어니의 모습을 발견한다. 어니는 다 죽어가는 목소리로 '복권을 잃어 버렸다' 고 말한다. 도대체 복권은 어디로 사라진 것일까? 그리고 이 노부부는 잃어버린 복권을 다시 되찾을 수 있을까? 잃어버린 복권 이야기는 『우아한 크리스마스의 죽이는 미스터리』에 수록된 메리 히긴스 클라크가 쓴, <그게 그 표라니깐요>에 나오는 내용이다. 그리고 이 이야기를 쓴 메리 하긴스 클라크의 작가가 된 동기가 상당히 인상 깊었다. 남편이 갑자기 죽은 후, 다섯 아이를 혼자서 키우면서 그녀는 매일 아침 다섯 시에 일어나서 주방 식탁에 타자기를 올려놓고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기 전까지 매일 글을 썼다고 한다. 그녀가 나와 같은 육아맘 인데도 작가로서의 열정을 잃지 않고 힘든 상황 속에서도 열심히 글을 써서 작가가 되었다는 점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 이 책 『우아한 크리스마스의 죽이는 미스터리』에는 이처럼 15명의 미스터리 작가들이 등장한다. 작가들은 다양하고 그들의 이야기는 각양각색이지만 하나의 공통점은 모든 이야기들이 크리스마스를 배경으로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각 이야기 내용에 따라 헷갈리는 크리스마스 미스터리, 현대적인 크리스마스 미스터리, 고전적인 크리스마스 미스터리, 무서운 크리스마스 미스터리, 놀라운 크리스마스 미스터리로 5개의 미스터리 종류로 나눌 수 있다. 그래서 이 책을 읽으면서 다양한 종류의 크리스마스 미스터리를 만날 수 있고 골라서 읽는 재미가 있다. 이 책의 편집자인 오토 펜즐러는 걸어 다니는 미스터리 소설 백과사전이자, 맨해튼의 명물 '미스터리 서점' 을 만든 출판업자이다. 그는 애드거 상을 받은 걸출한 편집가로서 매년 새로운 미스터리 앤솔로지를 펴내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 중 크리스마스를 테마로 하여 크리스마스 미스터리 1탄인 『미스터리 서점의 크리스마스 이야기』, 2탄인 『화이트 크리스마스 이야기』그리고 3탄인 이 책 『우아한 크리스마스의 죽이는 미스터리』를 펴냈다. 개인적으로는 이번 3탄이 제일 재미있고 흥미로운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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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의 포근한 분위기와 살인의 서늘한 긴장감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미스터리 단편집이다 고전적인 추리부터 기발하고 유쾌한 이야기까지 다채롭게 담아 한 편씩 읽는 즐거움이 크다 작품마다 편차는 있다 여운도 오래 남아 충분히 추천할 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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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시즌에만 나오는 단편집 모음입니다 <미스터리 서점의 크리스마스> <화이트 크리스마스 미스터리> <우아한 크리스마스의 죽이는 미스터리> 이렇게 세 작품이 나와있고 그 뒤에는 아마 이름을 바꾼 것 같네요 원래 장편소설을 좋아하는지라 단편은 잘 구매하지 않는데 크리스마스 시즌이라는 특별함 때문에 이 책 시리즈는 매년 사서 모으고 있어요 표지도 예쁘고 두툼해서 마음에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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