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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이 사실 조금 무서울 수도 있는데 아이가 너무 좋아하고 좋아하더라고요. 도서관에서 빌려서 봤는데, 그 후에도 계속 찾아서 결국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ㅎㅎㅎ 생쥐가 정말 똑똑하고요,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생쥐! 호가호위가 따로 없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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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 괴물 그루팔로, 그루팔로가 주인공일 것 같지만 생쥐가 주인공이다. 꾀많은 생쥐가 자신의 천적인 여우, 뱀, 부엉이로부터 자신을 지켜내기 위해 만들어낸 허구?의 존재, 그루팔로. 그런데 그 그루팔로가 실제로 존재한다는 걸 알고 다시 실제인 존재를 그대로 역 이용하여 자신을 지켜낸다는 이야기이다. 네 살 아이에게 누가 주인공이야? 하고 물었더니, 그루팔로! 라고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외치는 걸보니 아직 이 책의 전반적인 의도를 알기는 어려운 시기란 걸 알았다. 막대기 아빠 역시 다 이해하진 않겠다는 생각이 들어, 그림 위주로 흥미 위주로 읽어내기로 했다. 악셀 셰플러의 그림 속엔 늘 지켜보는 시선이 존재한다. 위험이나 다음을 인지하고 알려주는 역할을 하는 그 시선을 통해 글을 모르더라도 누가 무엇을 외치는지 알 수 있도록 한다. 외치는 말들도 반복적이라 아이가 자연스럽게 참여하며 책 읽기가 가능해진다. 아이에게 좋은 책은, 역시나 즐거운 책이여야하고 흥미를 유발해야하고 그림이 명확할 수록 좋고 아이에게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책일 수록 좋다. 줄리아 도널드슨과 악셀 셰플러의 책이 바로 그런 책이다. |
| 줄리아 도널드슨 작가님의 막대기 아빠를 너무 재밌게 보고 믿고구매해봤어요. 괴물도 한참 재밌어 하는 나이인데다 스토리도 그림도 너무 귀엽고 예쁘네요. 전세계 베스트셀러 일 수밖에 없는 그림책이에요. 작고 영리한 생쥐가 위험한 순간들을 재치있는 순발력으로 해결하는 유머가 가득한 이야기 그림책입니다. 우리아이도 위급한 순간에 정신 똑바로 차리고 지혜를 생각해 낼 수 있는 아이로 커가길 바래보며 이해를 하나마나 누구야 호랑이 굴에 들어가도 정신만 똑바로 차리면 돼~ 이렇게 말해주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