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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하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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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은 우리의 길을 열어주시고,그분께서 우리의 길을 함께하십니다.예수님은 오늘도 나의 삶을 방문하십니다. 나약함으로 점철된 내 안에, 상처 입은 내 마음에, 희망도 없는 삶 한가운데에 놀라운 계획을 갖고 오십니다. 그리고 '인사말'을 건네십니다. 놀라운 계획을 전하기 위해서 말입니다. 마음의 문 앞에 오셔서 문을 두드리고 계십니다. 내 삶의 모든 영역 안에서, 삶에서 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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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은 우리의 길을 열어주시고,


그분께서 우리의 길을 함께하십니다.




예수님은 오늘도 나의 삶을 방문하십니다. 나약함으로 점철된 내 안에, 상처 입은 내 마음에, 희망도 없는 삶 한가운데에 놀라운 계획을 갖고 오십니다. 그리고 '인사말'을 건네십니다. 놀라운 계획을 전하기 위해서 말입니다. 마음의 문 앞에 오셔서 문을 두드리고 계십니다. 내 삶의 모든 영역 안에서, 삶에서 일어나는 수많은 사건과 만남을 통해 내가 하는 모든 일과 내가 만나는 모든 사람을 통해 말이죠.


p. 27

예수님은 우리가 무엇을 하든 항상 옆에 계신다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하느님은 우리 삶 어딘가에 숨어계십니다.

찾아 나서라고 하십니다. 별을 좇으라 하십니다. 나에게 별이 있느냐고 물으십니다.

P. 28


 하느님께서 말씀하시는 '별'은 무엇일까요?


세속적인 것이 아닌 하느님께서 나에게 원하시는 것이겠죠?


이 '별'을 찾기 위해서 더 많은 기도와 성찰을 해야할 것 같습니다.






기도가 지닌 본연의 의미가 여기서 드러납니다. 기도는 내가 바라는 요구 사항을 하느님께 일방적으로 늘어놓는 것이 아닙니다. 기도는 침묵이라는 하느님의 언어를 배우는 곳입니다. 나의 탐욕과 집착에서 벗어나는 배움의 학교이며, 하느님만을 바라는 순수한 마음에 다다르는 곳입니다.

p .38


이 부분이 상당히 중요하다고 여겼습니다.


우리 신자들 대부분은 하느님께 기도드릴 때 무엇을 해주시면 좋겠습니다라고 하실 것입니다. 기도는 자신의 부탁보다는 하느님에 대한 사랑을 보여주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자유는 모든 신앙인의 소명입니다. 하느님은 맹목적으로 순종하는 '종'이 아닌 자유로운 '자녀'를 바라시기 때문입니다. 

p. 42


'자유'


모두가 자유를 원하겠지요. 


자유롭지만 그 안에서 어긋나지 않는 자녀를 하느님께서 원하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생활성서사 신앙서적들은 다 좋지만 개인적으로 이번 한민택 신부님의 '내 삶에 열린 하늘'을 읽으면서 신앙적으로 또, 심리적으로 위로를 많이 받았습니다.


제 자신에 대해 반성하고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또 신앙에 대해 잘 몰랐던 새로운 것들을 배우며 깨달아가는 과정이 흥미로웠습니다.


특히 깨달은 것 중에 가장 흥미로웠던 것이 위에 언급했듯이, 기도에 관해서였습니다. 


기도는 하느님께 본인에게 이것저것 좀 해달라는 식의 기도가 아니라는 걸 말입니다.






해당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서평 작성을 목적으로 무료로 제공 받았습니다.

k*******y 2020.01.3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내 삶에 열린 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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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택 신부님의 [내맡기는 용기], [하느님과의 숨바꼭질]을 통해, 내 신앙을 점검할 수 있었고, 많은 의문도 해소가 되어 주변에도 많이 권했었다. 신부님의 2020년 신간 [내 삶에 열린 하늘- 생활성서사] 역시 좋은 책이었다.   한 신부님이 쓰신 책들처럼, 어려울 수도 있는 신앙(혹은 신학) 관련 이야기들을 이해하기 쉽게 그리고 구체적 삶 속에서 공감 가도록(마음에 와닿게)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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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택 신부님의 [내맡기는 용기], [하느님과의 숨바꼭질]을 통해, 내 신앙을 점검할 수 있었고, 많은 의문도 해소가 되어 주변에도 많이 권했었다. 신부님의 2020년 신간 [내 삶에 열린 하늘- 생활성서사] 역시 좋은 책이었다.

 

한 신부님이 쓰신 책들처럼, 어려울 수도 있는 신앙(혹은 신학) 관련 이야기들을 이해하기 쉽게 그리고 구체적 삶 속에서 공감 가도록(마음에 와닿게) 이야기하듯이 풀어주는 책들이 대부분 신자의 신앙심 성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오래 신앙생활을 해도 기도’, ‘신앙 여정’, ‘믿음’, ‘변화’, ‘새로움’ ‘희망’ ‘자유등이 무엇인지 정확히 개념 정립을 하고 사는 신자들은 별로 없을 것이다. 특히 기도를 해도 삶의 문제들이 풀리지 않아 답답함만 늘어가는 신자들도 많을 것이다. 그럴 때 본인의 신앙과 관점에 문제가 없는지 살펴봐야 한다. 이 책은 그런 분들에게 위로와 도전을 동시에 줄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신앙 여정은 쉽지 않음이 당연하며, 답답함과 혼란스러움에도 불구하고 신뢰, 항구함, 용기로 하느님을 찾아가는 과정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며, 올바른 신앙생활, 하느님과의 관계 정립에 대한 지침을 얻을 수 있으며 더 나아가 삶에 구체적으로 적용할 수 있을 것이다. 즉 이 책은 피상적이고 수동적인 신앙에서 벗어나 생각하는 신앙, 살아있으며 의식적인 신앙, 스스로 자신의 신앙과 삶에 물음을 던지며 찾아 나서는 자기 주도적 신앙을 갖도록 인도해준다.

 

개인적으로는 번역서보다는, 구어적 표현으로 올바른 신앙이 무엇인지 쉽게 풀어주는 이런 류의 책이 많이 나오면 좋겠다는 바람이다.

 

이 책에는 줄을 여러 군데 치면서 읽을 정도로 마음에 다가오는 구절이 많았으며, 여러 번 읽으면서 완전히 소화시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쉬운 표현으로 쓰여진 책이지만, 깊이 있는 내용을 다루고 있다고 생각된다. 이런 책을 읽은 후 어려운 신학책들을 읽으면 더 이해도 잘 될 것이다. 이 책은 초신자나 오래된 신자 모두에게 유익하다. 신앙 혹은 하느님에 대한 감을 잡는데, 그리고 어렵거나 모호했던 부분들을 보다 잘 이해하도록 이끌어줄 수 있다. 특히 교회에 다니지만 신앙에 대한 그릇된 관점 때문에 답답했던 분들에게 큰 깨달음을 줄 것이다.

 

2020년을 맞이하여, 신앙적 성숙을 통해 새로운 인생을 살고 싶은 분들은 이 책을 통해 지혜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가톨릭신문과 유튜브에서 신부님의 책 관련 인터뷰와 북콘서트를 볼 수 있다.

 

가톨릭신문

https://www.catholictimes.org/article/article_view.php?aid=326204

유튜브

https://www.youtube.com/watch?v=5Hl-GuavbS8

 

인상 깊은 구절

 

어쩌면 하느님은 전혀 분명하지 않은 곳에서, 모호함과 불확실함이 가득한 곳에서, 좌절과 절망으로 점철된 곳에서, 아니 그보다 더 깊은 어둠 속에서 우리 존재 가장 깊은 곳에서 우리를 기다리고 계신지 모릅니다. 그 분의 더 깊은 신비 안으로 들어오도록 말입니다. (P. 15)

 

대림시기는 우리가 찾은 사람이 아니라 찾는 사람이 되도록 우리를 초대하십니다. 분명히 와닿지 않더라도 계속 찾고 묻고 가다 보면 어느새 그분께 다가가 있지 않을까요? (P.15)

 

하느님께서 숨어계신 이유는 우리가 찾는 사람, 길위를 걷는 사람이 되기를 바라시기 때문입니다. (P.25)

 

성탄 축제는 우리에게 찾아 나서라고 합니다. 삶에서 일어나는 그 어떤 사건도 그냥 넘기지 말라고 합니다. 그 어떤 만남도 가벼이 여기지 말라고 합니다. (P. 27)

성경의 인물들은 완전무결한 신앙을 가진 이들이 아니라, 우리와 똑같이 모호하고 의문가득한 신앙과 삶의 길을 걸은 이들입니다. 성경에는 한계와 나약함 속에서 하느님을 찾고 발견한 현실적인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P.48)

 

기도에서 관건이 되는 것은 우리들 각자의 지향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기도를 통해 이루어지는 나 자신의 변화와 성장입니다.

 

신앙은 때를 기다리는 지혜를 청하라고 합니다...필요한 것은 항구함과 용기와 신뢰입니다. 하느님께서 끝까지 함께 하신다는 것에 대한 믿음입니다.

 

신앙은 교리에 대한 신봉도 한 종교 집단에 속함도 아닙니다. 신앙은 삶의 근본적인 태도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따름이며, 그 분의 사랑에 온 삶을 정초시키는 것입니다.

 

하느님은 살아계시며 자유로운 분이시라는 말은, 그분이 찾아야 만날 수 있는 분이심을 뜻합니다...신앙이 하느님과의 숨바꼭질인 이유입니다. 찾고 궁리하고 모색하며 시련을 겪으며 변화되는 과정이 없다면 신앙은 환상에 불과할 것입니다. 그러한 과정 없이 하느님을 바로 만날 수 있다면, 그것은 살아계신 하느님이 아니라 나 자신이 만든 환영에 불과할 것입니다.

 

우리의 신앙 역시 무너짐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내가 만들어놓은 하느님 상을 부수는 것을 요구합니다.

k******2 2020.01.1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2020새해, 새날, 새삶을 열며-내 삶에 열린 하늘-생활 성서사 책 리뷰
"2020새해, 새날, 새삶을 열며-내 삶에 열린 하늘-생활 성서사 책 리뷰" 내용보기
지난 2019년 너무도 힘들어서 연말이 많이 우울했습니다.그 불행의 시작은 전에도 언급한 것 처럼 윗집, 옆집과의 층간 소음 문제로 인한 갈등.그로 인해 저희 가족은 둘째 대입을 위한 입시를 치르면서 모의 고사 날 마다 둘째의 첫 고3 모의고사 전날의 청천 벽력과도 같은 이웃의 "고3이 벼슬이야~~~~!!!!"하는 횡포의 기억으로 인한 외상 증후군으로 수능 전날, 심지어 아이 논술 끝
"2020새해, 새날, 새삶을 열며-내 삶에 열린 하늘-생활 성서사 책 리뷰" 내용보기

지난 2019년 너무도 힘들어서 연말이 많이 우울했습니다.


그 불행의 시작은 전에도 언급한 것 처럼 윗집, 옆집과의 층간 소음 문제로 인한 갈등.

그로 인해 저희 가족은 둘째 대입을 위한 입시를 치르면서 모의 고사 날 마다 둘째의 첫 고3 모의고사 전날의 청천 벽력과도 같은 이웃의 "고3이 벼슬이야~~~~!!!!"하는 횡포의 기억으로 인한 외상 증후군으로 수능 전날, 심지어 아이 논술 끝나는 날까지 스트레스를 받다가

결국 입시는 폭망...


아이는 올해 다시 도전 하기로...

또 악몽 같은 일을 겪는 것이 너무 싫어서 이리 저리 둘째 아이를 설득도 해 보고 얼러도 보고...

입시 그만 끝내자며...

아이는 한 번 더 해보겠노라고...


폭망한 성적을 가지고 정시 원서 까지 넣고나니 그냥 마음이 무너져 내려서 그냥 울부짖었었어요...

올 한 해 왜 이렇게 힘들었냐고...


이웃이 용서가 되지 않아서 안 그래도 힘든데...

옆 집의 아이는 밤 10시가 넘어서도 아이 특유의 높은 고성의 소리가 너무 크게 들리고...

결국은 그 스트레스로 제가 장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져서 크론 병을 의심할 정도로 상태가 안 좋아졌었습니다...

미움이 차곡차곡 쌓여서 결국 제 영혼을 좀 먹고 있었던 거지요...


이렇게 미움을 가득 안고 이리 저리 망가진 또 한해를 살아낸다는 것이 끔찍해졌습니다.

결국 제가 그들의 소음에 귀를 닫게 해달라고 그리고 새 날을 맞이하게 해 달라고 기도하게되었습니다.

살기위해...


그러던중 '내 삶에 열린 하늘'이라는 책을 펼쳐 들게 되었습니다.


책의 부제 처럼- 읽으면서'행복한 영적 여행'으로 인해 마음의 평온을 어느 정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요즘은 조금은 나은 삶을 살고 있습니다.

용서는 아직은 안되지만 잊으려고 노력하는...

그러다 보니 조금씩 숨쉬기가 편해지고 있습니다.

위장도 조금씩 편해지고...


제게 산소 같은 책이 되었네요. 이 책이...

책의 표지도 하늘을 향해 열린 창이라 너무 좋습니다.

구름 사이에 비치는 밝은 빛-제가 좋아 하는 하늘의 그 모습 그대로의 표지라일단 표지만 봐도 마음이 평안해 집니다.


 

책 표지 맨 위에 새로봄이라는 표제도 좋습니다.

무엇이든 보는 시선에 따라 내용이 달라지는 것이 삶이니까요...


우리가 어떤 시각을 가지고 살아 내느냐에 따라 삶의 평가도 가치도 달라 질 것이니까요...

이 책에서  제가 눈 여겨 본 구절들 입니다

 

올 한해 알 수 없는 미래 앞에서 주님의 손길에 운명을 내 맡길 준비 되었나요??

저도 그러려고 제게 세뇌를 시키고 있습니다

손 내밀어 그래야 살아!!!


"해당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서평 작성을 목적으로 무료로 제공받았습니다."



“우리는 서평으로도 주님께서 주신 선교사명을 실천할 수 있습니다.”

d******1 2020.01.1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생활성서사 도서] - 내 삶에 열린 하늘
"[생활성서사 도서] - 내 삶에 열린 하늘" 내용보기
안녕하세요!2020년 경자년 새해가 밝았네요~ 모두모두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하느님은 우리에게 무한한 사랑을 베풀어 주시지만, 한결같은 사랑에 익숙해진 나머지 우리는 그 소중함을 잊어버리곤 하는데요~지난 연말과 새해에 들어 신앙의 새로운 봄을 찾을 수 있다는 희망의 메세지를 담긴 책을 추천받게 되었습니다. 「내 삶에 열린 하늘」내 삶에 열린 하늘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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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20년 경자년 새해가 밝았네요~ 

모두모두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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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은 우리에게 무한한 사랑을 베풀어 주시지만, 한결같은 사랑에 익숙해진 나머지 우리는 그 소중함을 잊어버리곤 하는데요~

지난 연말과 새해에 들어 신앙의 새로운 봄을 찾을 수 있다는 희망의 메세지를 담긴 책을 추천받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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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에 열린 하늘」


내 삶에 열린 하늘

작가
한민택
출판
생활성서사
발매
2020.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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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에 열린 하늘』은 신앙생활이 무의미하다고 여겨져 권태감을 느꼈을 신자들의 마음을 꿰뚫어 보듯, 

신앙으로 삶을 새롭게 ‘디자인’하자는 제안하고 있습니다.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하면 좋을지 고민하고, 생각하는 것부터가 시작입니다. 

제자리를 맴돌던 신앙에서 벗어나, 신앙이 저마다의 삶을 매력적으로 만들도록 삶을 디자인하해보고, 

이미 만들어 놓은 정답의 틀일랑 부셔 버리고, 하느님께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고, 

세상이 우리에게 던지는 물음에 귀를 기울여 보자구요.


신앙을 새로 시작하는 터닝 포인트가 필요하지 않은가? 
그동안 전례와 미사의 참된 의미를 알지 못한 채, 부담스러워하며 신앙생활을 해 왔다면, 
이제 구태의연한 신앙은 벗어 던지고 신앙의 새 봄을 맞이할 때입니다. 
신앙생활에서 기쁨이 없다면, 신앙은 삶에 큰 도움이 되지 못할 뿐더러 활력 없는 삶으로 이어지고 만다. 
신앙으로 삶을 새롭게 ‘디자인’한다면 삶의 매 순간 하느님 나라를 발견하며 인생을 보다 풍요롭게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저자 한민택(바오로, 수원가톨릭대학교 교수, 기초신학 박사) 신부는 자신의 생각에 의문을 던지며, 

타인의 말과 생각에서 조금씩 자유로워졌던 체험, 단 한 번도 의문시하지 않았던 수많은 말과 생각에 물음을 던지며 

자신의 생각을 다듬어 갔던 체험을 독자들에게 나누고자 합니다. 

그는 이러한 체험으로 ‘생각하는 신앙’이 신앙의 길임을 깨달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마치 하느님의 놀라운 계획을 전하는 가브리엘 천사를 향해, 

마음속에 드는 의구심을 감추지 않고 물음을 던졌던 마리아처럼,

 그리하여 마침내 마리아가 어둠과 의구심은 거치고 신앙으로 응답할 수 있던 것처럼, 

믿음은 놀라움과 의구심의 터널을 관통하며 주어지는 하느님의 선물입니다.

신앙은 질문을 던지는 법, 질문을 가슴에 품고 사는 법을 배우는 학교와 같다고 이 책은 말하고 있습니다. 
신앙인으로서 가슴에 품고 살아 왔던 어려움과 고민이 단 한 순간 해결될 수는 없지만, 
생각하는 신앙에서 우리가 추구해야 할 것은 바로 이 과정에서 이루어지는 ‘변화와 성장’입니다. 
신앙의 길에서는 늘 시련과 기쁨이 교차할 것입니다. 
다만, 그 의구심의 터널을 지나고 나면 우리는 어느덧 하느님의 신비에 더 가까워지고, 
삶은 새로운 차원에 들어설 것입니다. 
그리고 그 길의 시작은 지금 여기, 하느님 나라를 향해 뻗는 단 한 걸음에서 시작되고 있습니다.
하느님께서 숨어 계신 이유는 우리가 찾는 사람, 길 위를 걷는 사람이 되기를 바라시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찾기를, 길을 떠나 찾아 나서기를 바라십니다. 찾는 사람, 길을 떠나는 사람만이 자유와 사랑을 경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신앙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유와 사랑을 경험하는 것이며, 그를 통해 하느님과 더 가까운 친교를 맺는 것입니다. 하느님은 우리가 당신 사랑을 통해 우리 스스로를 살아 있는 인격으로 경험하도록 부르십니다. 사랑으로 우리의 인격을 일깨우고자 하십니다. 사랑과 용서로 우리 존재를 흔들어 깨우고, 우리 존재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자 하십니다. 
[책속에서]
리가 종종 잊고 사는 진리가 하나 있다면, 하느님께서는 살아 있는 사람, 생각하고 물음을 던지며, 고민하고 자신의 삶을 찾아 나서는 사람을 바라신다는 것입니다. 하느님은 인간의 의지와 상관없는 길을 계획하고 그 길로 우리를 강제로 끌고 가고 자 하지 않으십니다. 오히려 당신 자녀들이 자신의 고유한 삶을 찾기를 바라십니다. 하느님은 우리를 지으실 때 각자를 위한 고유한 계획을 갖고 계셨습니다. 그분은 우리와 함께 걸으며 그 계획을 찾고 실현해 가기를 바라십니다. [책속에서]
끝이 보이지 않는 터널과도 같은 시련 속에서 우리는 묻습니다. 왜 시련이 끊이지 않는 것일까? 나는 영원히 버려진 걸까? 하느님은 나를 잊으신 걸까?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신앙은 때를 기다리는 지혜를 청하라고 합니다. 때가 올 것이라고 믿는 사람은 포기하지 않고 시련을 다르게 대합니다. 때를 안다는 것은 하느님의 지혜에 다다르는 길입니다. 때가 있음을 믿고 기다리는 사람은 시련 속에서 견디어 낼 줄 압니다. 필요한 것은 항구함과 용기와 신뢰입니다. 하느님께서 포기 하지 않고 끝까지 함께하신다는 것에 대한 믿음입니다. 그때 내딛는 단 한 걸음이야말로 우리의 삶에 놀라운 기적을 일구어 내는 위대한 행위입니다. 
[책속에서]
복음서는 말합니다. 우리의 가장 힘든 삶의 현실이 바로 하느님 나라가 실현되는 곳이라고 말입니다. 우리가 삶을 파괴하는 흐름에 맞서 새로운 삶을 살고픈 열망을 발견하고, 다가오시는 주님의 손길에 마음을 열고 손을 내밀 때, 분명 내 안에 믿음의 회복이라는 놀라운 기적이 일어날 것입니다. 어쩌면 그 나라는 이미 우리 안에 시작되었는지 모릅니다. 우리가 마음을 먹고 그 나라를 향해 마음을 연다면, 곧 그 나라의 놀라운 결실이 맺어질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이미 완성된 하느님 나라가 아니라 그 나라가 내 안에 이루어지기를 바라며 청하는 용기일 것입니다. 
[책속에서]
성체성사의 본질은 우리가 하느님과 사랑의 일치와 친교를 이루는 것에, 그리스도의 사랑처럼 변화하는 것에 있습니다. 주님의 몸을 받아 모시는 영성체는 단순한 예식적 절차가 아닌, 우리를 향한 주님의 아름다운 사랑을 완성에 이르게 하는 놀라운 기적의 순간인 것입니다. 
[책속에서]

이 책 『내 삶에 열린 하늘』은 빛으로 오실 주님을 ‘찾는 사람’이 되어 길을 떠나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어딘가에 탄생했을 아기를 찾기 위해 끝까지 별을 좇았던 동방 박사들이 마침내 그분께 경배드릴 수 있었던 것은, 

그들이 ‘찾는 사람’이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알 수 없는 미래를 오로지 그분의 손길에 맡긴 채, 길 위에서 시련을 이겨 내고 포기하는 법을 배웠기 때문인 것입니다. 

주님은 우리가 당신을 향하는 부름에 응답하기를, 

자유와 사랑을 경험하기를, 

그리하여 그 길의 끝에서 당신을 발견하기를 바라고 계십니다.

pholar_youngest_orange-17 

밤을 새우고 새벽을 기다리는 마음으로 깨어 있으라. 

어둠 속에 빛으로 오실 별을 좇으라고 이 책은 말하고 있습니다.

내 삶에 열린 하늘

작가
한민택
출판
생활성서사
발매
2020.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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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당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서평 작성을 목적으로 무료로 제공받았습니다."


d*********n 2020.01.1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