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5장 녹색마력
마사토끼님의 블로그에서 연필로 낙서하듯 올라오던 카스테라 레시피가 잡지연재로 옮긴 후 카스텔라 레시피가 된지도 시간이 꽤 흘러 어느덧 10권을 눈 앞에 둔 9권이나왔다. 카스테라 레시피일적 1화가 올라왔던 그 날부터 이 만화를 재미있게 봐왔고 기대하던 독자의 입장에서 어쩐지 감개무량한 기분마저 드는...^^; 9권에서는 그동안 궁금증만 늘어나던 스푼의 정체? 실체? 라고해야하나 아무튼 그의 비밀이 밝혀진다. 스푼이 녹색마력의 소유자라는것이야 이미 알고있던 사실이고, 그래서 이 세계관의 '마력' 이란 무엇이며 스푼이 언급한, '자신에게 이 곳에서의 시간이 1년정도밖에 안 남았다' 라는 의미의 대사는 어떤 의미였는지, 스푼이 전 세계를 멸망시킬 무시무시한 존재가 될 거라는 예언이 어떻게 가능한지, 천재라는 나이프의 불치병은 무엇인지 등등에 대한 이야기가 아주 속 시원히 해결된다. 하... 진짜.. 진짜 작가님 이 신의 한수.. 스푼이 그런 존재였구나 그래서 그랬던거구나... ㅇㅈㄹ 이라니 와 진짜....ㅠㅠ 그게 녹색병의 정체였어? 그렇다면 수많은 사람들이 죽어나간 그 병들이 이해가 간다. 그건 궂이 이 만화의 세계관이 아니라 현실에서도 무서운 존재니까... 아무튼, 녹색병으로 쓰러진 젤리빈즈는 나이프가 그랬던것처럼 대학을 떠나 요양을 가고, 녹색병의 원인이자 해결점인 스푼은 자신의 담당교수인 헤이즐넛에게 모든 사실을 털어놓고 젤리빈즈를 위한 어떤 결심을 하게된다... 사실 젤리빈즈와 스푼의 관계에서 조금 뜬금없다는 느낌을 받긴했는데, 그래도 상당히 흥미진진하다. 10권이 기대되는 전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