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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로 작업하는 웹툰의 배경이 깔끔하고 디테일하긴 하지만 사람 사는 공간 같지 않은 차가움이 있어 거부감이 든다. 아무래도 기본적으로 만들어둔 것을 가져다 쓰다 보니 집안 구조가 거기서 거기인 경우가 많다. 고양이 절의 지온씨는 공들인 배경에 반하게 되는 만화다. 이야기의 배경이 인공물이 적은 시골인 탓도 있고, 엄청난 사건이 생기기보다는 일상의 여유로움을 담아내기 때문이다. 한 가지 거슬리는 부분은 남자 고등학생인 겐이 사촌 누나인 지온을 성적으로 바라본다는 점인데, 지온을 잘 따르는 검도부 여고생 히루마가 겐을 견제하면서도 가끔 분위기가 묘하게 흘러가며 거부감을 조금은 희석시켜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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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님의 그림에 대한 무서운 집착(?)을 느낄 수 있는 청춘 힐링물 <고양이 절의 지온 씨> 4,5권이 동시에 출간되었습니다! 지온 씨가 정리할 동안 수박에 기대어 낮잠을 자는 고양이가 너무나도 사랑스러운 4권 표지로 출발하네요. 총 아홉 편의 에피소드가 수록되어 있구요, 여름을 맞이해서 시원하고도 뜨거운(?) 지온 씨와 겐의 하루하루를 엿보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늘 그렇듯 겐의 설렘 포인트를 기가 막히게 표현해 내는 작가님의 훌륭하고 섬세한 작화와 연출력이 돋보이네요. 이 와중에 사스가 선생을 견제하는 겐의 깜찍한 질투는 덤! 애정 전선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도 기대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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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절의 지온씨4 바야흐로 여름입니다. 지온씨도 여성여성하네요. 남고등학생들의 마음을 흔들어놓을만합니다. 바다에 가서 재미있게 여름을 보내기도 하고 검도를 하기도 하고하는 고등학생들과 20대 초반의 지온씨를 보면 다시는 돌아갈수 없는 청춘이 생각납니다. 다시올수없이 그리운 청춘을 그린 만화입니다. 고양이절의 지온씨와 고등학생의 로맨스를 응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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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의 눈과 마주친 적이 있습니까? 어두운 곳에서 만나면, 고양이의 동공이 매우 커다랗게 보여서, 아주 순한 동물같은 인상을 주다가도, 낮에, 햇빛이 비칠때, 고양이의 눈을 보면, 아주 눈의 동공이 가늘어져 있어서, 매우 앙칼지고(안그래도, 고양이의 날카로운 발톱때문에 그런 이미지가 생겼는데도) 도도한 인상을 주기 마련이지요.
길고양이에게 밥을 주고 있으면서도, 길고양이와 어느정도 거리를 유지하려고 하고 있지요. 고양이와 친해지면 질수록, 그 고양이는 저 말고 다른 사람에게도 친화적인 태도를 취하다가 갑작스런 학대에 무방비로 노출되느니 아예 적당한 거리를 두자!! 는 것인데요.
한때, 황색저널리즘의 대표격이던, OO스포츠신문, XX연예잡지 같은 것을 보게되면, 강아지얼굴형의 여성, 고양이얼굴형의 여성, 그리고 성격도 그렇게 구분지어서 심리가 어떻고저떻고 하는 것들을 본적이 있는거 같은데, 그냥 제 생각은 모든 여성은 다 고양이같은 성격과 얼굴형이더라는 것이지요. 지온씨 역시, 동네 꼬마 녀석들이 어느덧 청년 느낌으로 다가오는 것을 느끼면서도, 예전에 우리나라 영화에서 나온 대사인, "나는 선생이고, 너는 학생이야!!"와 비슷하게, "나는 누나고, 너희들은 귀여운 동생들이란다" 하는 무언의 느낌..
그러나저러나간에, 저도 드디어, 고양이 집사가 될 것 같습니다. 예전에 포획해서, 중성화수술을 시킨 다음, 다시 우리동네에 방사시켰던 암컷 고양이인데, 요번 겨울이 매우 혹한의 추위가 있을 것 같아서, 사설 보호소(안락사 없는 유료 보호소)에 입소를 시켜놨고, 조만간 방을 옮기면(반려동물이 허용되는 원룸으로 옮겨서) 데려올 생각입니다. 이 아이가 저를 싫어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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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씨의 천진난만한 행동들, 언동 하나하나가 사랑스럽고, 때로는 요염하고, 근원을 천천히, 그러나 확실히 끌어 들이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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겐은 검도부 대회의 출전 멤버에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겐이 검도부 활동에 얼마나 진심이었는지는 겐의 발을 보면 알 수 있었습니다.
상심한 겐은 집에 돌아와서 검도에 열중합니다.
조금씩 성장해 가는 느낌의 겐을 볼 수 있었습니다.
사스가와 선생님이 절과 관련되어 지온누나를 찾아옵니다.
멀리서 겐의 눈에 사스가와 선생님과 지온누나의 모습이
조금의 질투를 불러옵니다.
친구들과 지온누나와 함께 바다에 갑니다.
바다 속의 깊이만큼 둘의 마음도 깊어질 것 같습니다.
지온누나는 겐의 머리도 잘라주고 바다에 다녀와서 머리도 말려주고
정말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