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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쇼 학원의 여름방학이 시작됩니다. 고등부인 FAL과 G3의
인솔을 조건으로 에노시마의 해변으로 여행갈 것을 허락받았던
FNC 일행. 하지만 G3가 동생과 학교 생활을 바꿔 한 날에 치룬
기말 고사에 낙제해버려 여름 보충학습을 받게 됩니다. 그래서
남주인 국어선생님이 그 대신으로 에노시마로 가게 되는데요.
에노시마에서 만난 그 지역의 일반 고교를 다니는 소총들.
SC70/90 과 스파츠 12. 어쩐지 훈코와 경쟁심을 드러내고 심지어는
국어선생님을 유혹하려고 까지 하는데요. 감정 싸움이 격화되고 모의전으로
결판을 내자는 이야기까지 진행됩니다.
쇼난 해안과 연결된 동서 1200미터 남북 600미터의 섬 에노시마에서
이탈리아제 소총팀과 세이쇼팀의 모의전이 벌어집니다. 게임룰과 지역 지리에
익숙하다는 장점을 살려 세이쇼 팀을 압박해 오는 이탈리아팀. 더구나 이미
흉계를 꾸며 국어선생님까지 잡으려 하고 있었는데요....
각국 총기의 장단점을 살려 모의전을 꾸미는 작가님의 센스는 무척
이야기를 재밌게 만들어 줍니다. 이번권에서도 시그의 정밀성과 연사성이
무척 돋보였네요... 그리고 권말에 등장하는 보기드문 손님으로 평가받은
일본 자위대의 제식소총 64식 소총과 89식 소총. 기모노 미녀와 세일러복의
미소녀로 그려놓았군요.... 역시나 국뽕력은 한국이나 일본이나
심상치 않은 것 같습니다. 어쨋든 재밌게 읽었습니다. 다음권도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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