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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전기를 그린 "어느 아나키스트의 고백" 소개 자리에서 "그럼 당신 어머니는요?"라는 질문을 받은 작가 만화는 병원에 있는 엄마(페트라)가 왼쪽 팔을 쓰지 못한다는 것을 아는 장면으로부터 시작한다 “어머니, 팔은 언제부터 이렇게 된 거예요?” “늘 그랬지. 늘 그랬어" 아들은 엄마에 대해 아무 것도 알지 못한다는 것을 깨닫는다 페트라를 낳다가 모친이 죽고 아버지 다미안은 페트라를 죽이려 한다 그 와중에 페트라의 팔은 부러진다 이발사, 담배 가게 주인, 3류 극작가, 연극배우, 공화주의자인 아버지는 가족들을 방치하고 폭력을 행사한다 페트라는 이웃의 도움으로 성장하고 아버지가 하반신을 쓰지 못할 때는 아버지를 간호한다 페트라가 의지할 곳은 종교밖에 없다 아버지가 죽고 스페인 장교 집에 하녀로 들어가고 엄마의 일생도 스페인 내전만큼이나 치열했다 #부러진날개 #안토니오알타리바 #길찾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