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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의 징검다리 - 아이들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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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의 징검다리작가 임나라출판 아이들판머리에 봇짐을 지고 이 마을 저 마을을 떠돌며 남이의 엄마. 어느 날 남이는 엄마를 따라나섰어요. 날씨도 추운 어느 날에요.징검다리를 건너던 남이가 그만 징검다리를 잘못 밟아 차가운 물 속에 빠지고 말았어요. 너무나 추워서 덜덜 떨리는 와중에도엄마는 다음에 건너올 사람을 위해서 제대로 다시 놓고 오라고 말씀하시네요. 요즘 세상같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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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의 징검다리

작가 임나라

출판 아이들판


머리에 봇짐을 지고 이 마을 저 마을을 떠돌며 남이의 엄마. 어느 날 남이는 엄마를 따라나섰어요. 날씨도 추운 어느 날에요.


징검다리를 건너던 남이가 그만 징검다리를 잘못 밟아 차가운 물 속에 빠지고 말았어요. 너무나 추워서 덜덜 떨리는 와중에도


엄마는 다음에 건너올 사람을 위해서 제대로 다시 놓고 오라고 말씀하시네요. 요즘 세상같았으면 어땠을 까요. 나만 생각하는


요즘 사람들은 내 잘못으로 물에 빠졌어도 남 탓만 하고 타인을 위한 배려는 생각을 못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책의 초반부터 반성하고 되돌아보게 되었네요.


동동 걸음을 걸으며 도착한 마을의 어느 집. 오늘 밤을 신세지려했었던 집인데 그러나 인기척이 나지 않고 다른 집을 찾아


나서려는 순간 집주인 할머니와 아주머니를 마주하게 되었어요. 따스하게 맞아주시고 따뜻한 밥까지 주시고 따뜻한 방까지


내어주신 고마운 분들이네요.


남이는 집에 혼자 있다가 집을 홀라당 태워버렸어요. 그래서 엄마와 함께 길을 나서게 되었구요. 그날 밤 남이는 끙끙 앓아요.


오면서 개울에 빠졌던 것이 몸살이 난 듯하네요. 할머니와 아주머니는 남이를 두고 가라고 말씀 하시죠. 남이 엄마는 염치없지만


남이를 그 댁에 맡기고 길을 나서지요. 남이는 눈칫껏 잔심부름을 도와가며 하루하루 잘 지내고 동네에서 명옥이 언니와 친하게


되었지요. 언니는 남이에게 가르쳐 줄게 많다고 글도 가르쳐 주고 그림도 노래도 가르쳐주려해요. 그 누구든 배워야한다고


생각하는 것이죠. 이 시대가 그랬어요. 아는 게 힘이지요. 그렇지만 그 아는 힘도 무력앞에서는 꺾이게 되는 너무 억울한 시대에


살고 있었지요.


남이는 집 짓는 법을 배우기도 해요. 남이가 태워버린 집을 다시 튼튼하게 지어 엄마와 살게될 날을 그리고 또 그려보았죠.


그러나 엄마를 마지막으로 보았을 때 엄마는 방물장수에서 광주리와 양은냄비로 종목을 바꾸셨어요. 그러나 그만 기차에 치어


세상을 등지고 말았죠. 남이는 이 소식을 듣고 정신을 잃었지요. 혈혈단신 친척집도 아닌 곳에서 눈칫밥을 먹어가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이었을지 거기다 집안 분위기도 점점 안좋아지는 상황에 말이예요. 그러나 단 한번도 남이를 차갑게 대하지 않고 한


인간으로 소중한 인연으로 여겨주신 할머니와 아주머니가 너무 고마울 수가 없어요.


남이는 이제 프랑스라는 곳으로 떠나게 되었어요. 아주머니는 이 곳을 잊지 말라며 한땀 한땀 동네의 모습을 수놓은 횃댓보를


선물해 주시고 그동안 함께 지냈던 마을 사람들도 남이의 가는 길을 배웅해 주시죠.


프랑스로 간 남이는 건축가가 되었네요. 국제 난민 봉사 단체에서 일하는 김남이 건축가. 집 짓는 것을 하나하나 열심히 배우고


외웠던 남이는 결국 건축가가 되었어요. 그것을 많은 사람들과 나누는 삶을 살고 있었네요.


이제 남이는 고향 같은 그곳으로 돌아가 또 그곳의 사람들을 위해 자신이 받았던 사랑을 베풀게 되겠지요.


이런 시절, 이런 세상이 있었는데 요즘 세상은 참 삭막한 것 같아요. 남이의 징검다리를 읽으며 저 시대에 태어났었으면 더 행복


했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았어요.

 

 

s*******e 2018.08.1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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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의 징검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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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물장수의 딸 남이가 어려운 집안 형편에서도 꿋꿋하게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마을 사람들이 하나되어 도와주는 과정이 흥미진진하게 그려지면서 슬프지만 가슴따듯한 이야기 마음까지 흐웃해 지네요.사고로 아버지를 여의고 엄마가 이곳 저곳을 떠돌며 방물장수를 하며 남이와 어렵게 살아가는데 방물을 팔러 나간 엄마를 대신해  남이는 아궁이에 불을 때다 집을 홀라랑 태워버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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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물장수의 딸 남이가 어려운 집안 형편에서도 꿋꿋하게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마을 사람들이 하나되어 도와주는 과정이 흥미진진하게 그려지면서 슬프지만 가슴따듯한 이야기 마음까지 흐웃해 지네요.

사고로 아버지를 여의고 엄마가 이곳 저곳을 떠돌며 방물장수를 하며 남이와 어렵게 살아가는데 방물을 팔러 나간 엄마를 대신해  남이는 아궁이에 불을 때다 집을 홀라랑 태워버리고 결국 엄마와 함께 마을의 부잣집으로 신세를 지러 가게 되네요.

초겨울 징검다리를 건너던 남이는 물에 빠지고 부잣집에서 하룻밤 신세를 지게 되는데 심하게 감기몸살을 앓게 된 남이의 사정을 알게된 부잣집 사람들의 배려로 함께 지내기로 하고 엄마는 다시 장사를 하러 가게 되요. 주인집 어른의 따듯한 보살핌으로 남이는 글도 배우게 되고 명희 언니를 알게 되고 친 동생처럼 명희를 챙겨주며 동요도 가르쳐주고 글공부도 가르쳐 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되요. 남이와 한살 아래인 철수를 만나 함께 집만드는 모습을 보게 되고 목수인 철수 아버지와 호야 오빠로 부터 집짓는 법도 배우며 남이의 스승이 되어주네요.

자신의 집을 다시 짓고 싶다는 생각에 열심히 배워보는 남이 마을사람들 모두다 남이의 딱한 사정을 알고 모두들 도와주면서 구김살 없이 살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주고 스승과 친구가 되어주네요.

남이엄마의 안타까운 사고와 고아가 된 남이를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람들 결국 남이는 마을 사람들의 사랑으로 자라나 멋진 모습으로 성장하게 되고 자신이 받은 사랑을 그대로 다시 어려운 사람들을 도와주는 나눔의 일을 하게 되네요. 핵가족화 되어 남을 돌아볼 여유가 많이 없는 요즘 함께 산다는것의 의미가 어떤것인지 자연스럽게 생각해 볼 수 있도록 해주네요.

 

 

l*******7 2018.08.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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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과 나눔에 대한 이야기 - 남이의 징검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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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의 징검다리’는 남이가 성장하며 겪는 여러 어려움들과 만남, 그리고 배움을 담은 소설이다.남이는 어찌 보면 불행한 아이 아버지는 사고로 돌아가셨지 집마저 불타버려 엄마가 신세지던 곳에 더부살이하는 신세 엄마는 바지런히 벌어 남이를 데리러 오겠다고는 하지만 그것도 쉽지만은 않아 보인다하지만, 불행하다고만은 할 수 없는 삶을 살았다고도 볼 수 있다. 어려울 때 기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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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의 징검다리’는 남이가 성장하며 겪는 여러 어려움들과 만남, 그리고 배움을 담은 소설이다.

남이는 어찌 보면 불행한 아이 아버지는 사고로 돌아가셨지 집마저 불타버려 엄마가 신세지던 곳에 더부살이하는 신세 엄마는 바지런히 벌어 남이를 데리러 오겠다고는 하지만 그것도 쉽지만은 않아 보인다

하지만, 불행하다고만은 할 수 없는 삶을 살았다고도 볼 수 있다. 어려울 때 기꺼이 도와주는 사람들을 만나고, 여러 사람들과 함께 지내며 외롭지 않게 지내며, 그 안에서 여러가지를 배우며 꿈도 찾기 때문이다.

그 과정에서 겪는 것들도 정말 각양 각색이다. 시대가 그렇다보니 군사정권에 휘둘리는 사람들도 옆에서 지켜보게 되고, 실향민의 사연을 듣기도 하며, 마을의 집 공사 현장에서 집 만드는 법을 배우기도 한다.

이런 여러가지 것들이 하나하나가 의미있고 소중하다. 그것들이 있었기에 성인이 된 남이가 지금과 같은 사람이 되었기 때문이다. 그것들은 말하자면 남이가 지금의 모습이 되는데 도움을 준 징검다리인 셈이다. 그것에 대한 고마움이 크기 때문에 남이는 그것을 또 다른 징검다리로 이어가려고 한다.

이야기 자체나 전해주는 메시지도 나름 나쁘지 않다. 추억이 생각나는 것들이나 전통적인 것을 실은 것도 괜찮았고, 징검다리라는 비유도 꽤 적절히 잘 살렸다.

다만, 이야기 구성은 좀 아쉽다. 특히 후반부는 갑작스레 후닥닥 흘러가버리는 느낌이라서, 분량때문에 급하게 마무리하는 건가 하는 생각도 들 정도였다. 이전까지의 이야기가 나름 느긋했기에 더 그렇다. 이야기 진행에 조금은 완급 조절을 했으면 어땠을까 싶기도 하다.


r****a 2018.08.1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