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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워셔 목사는 이 책에서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이 저지르는 가장 큰 죄 가운데 하나는 복음을 소홀히 하는 것이라고 지적한다. “타락한 세상은 복음에 무관심하다기보다는 복음에 무지하다”고 통탄한다. 복음의 핵심 주제는 하나님의 공의, 인간의 철저한 타락, 속죄의 피, 참된 회심의 본질, 구원확신의 성경적 근거라면서 현대 교회의 강단에서는 이런 주제를 다루지 않은 설교자가 굉장히 많은 것이 현실이라고 언급한다. 그는 현대교회의 수많은 병폐가 복음을 축소하면서 일어났다고 진단하고 있다. 먼저 회개하지 않은 사람들의 마음이 더욱 강퍅해졌다. 둘째, 축소된 복음은 입으로는 하나님을 안다고 하지만 행위로는 부인하는 세속적인 사람들의 집합체로 교회를 전락시킨다. 셋째, 축소된 복음은 최근의 문화적 흐름을 주의 깊게 관찰한 결과를 바탕으로 기발한 마케팅 전략을 구축한다. 인간의 힘으로 복음 전도와 선교의 사명을 감당하려는 태도를 부추긴다. 넷째, 축소된 복음은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한다. 복음의 축소로 인해 하나님의 영광은 가려지고, 교회는 굳건히 서지 못하며, 회개하지 않은 교인들은 구원받지 못하고, 비그리스도인들에게는 아무런 증거의 능력도 발휘하지 못하는 결과를 가져오게 되었음을 지적한다. 그러기에 강단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대속의 복음이 온전히 선포되어질 때 교회가 그리스도의 몸으로 바로 세워지는 회복의 역사를 누리게 될 것을 강조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