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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TCH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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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 설거지 이외에는 출입할 이유가 없는 곳이었다. 하지만 요즘따라 이상하게 요리에 관심이 가다보니까 주방이라는 공간에 왠지 다르게 느껴진다. 몇일 전 처음으로 라면,계란 후라이 이외에 '전'이라는 음식을 직접 만들어보았다. 부추와 씻은 김치,계란, 그리고 크래미.. 잡다한 것이 많이 들어가서 꼭 '잡전'이 된것 같았다. 처음에는 부추전으로 만들려고 했지만,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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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 설거지 이외에는 출입할 이유가 없는 곳이었다.

하지만 요즘따라 이상하게 요리에 관심이 가다보니까

주방이라는 공간에 왠지 다르게 느껴진다.

몇일 전 처음으로 라면,계란 후라이 이외에 '전'이라는

음식을 직접 만들어보았다.

부추와 씻은 김치,계란, 그리고 크래미..

잡다한 것이 많이 들어가서 꼭 '잡전'이 된것 같았다.

처음에는 부추전으로 만들려고 했지만, 이것저것 넣다보니

잡전이 되고 말았지만 놀랍게도 맛이 있었다.

집사람도 맛을 보고는 맛있다며 칭찬을 해주었는데,

요리한 것을 다른 사람이 먹었을 때 맛있다고 하는 표현이

감동을 준다는 것을 가슴으로 느꼈다.

 

주위사람들, 그리고 어머니는 내가 입이 짧다는 말을

자주 한다. 입이 짧다. 그래서 살이 안 찐다. 까탈스럽다는 말..

요리도 할 줄 모르고, 주방을 섬기지도 못하는 사람이

입만 까다로워서 어머니를 그리고 지금은 집사람을

괴롭게 했고, 그렇게 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제는 주방에 출입했던 그들의 마음을 조금 알것 같다.

'맛있다'라는 그 말 한마디가 얼마나 가슴 뿌듯하게 하며

다음에 요리를 더 이렇게 저렇게 해줘야 되겠다는 다짐을 하게

하는지.. 난 단지 맛이 없을 때는 이런 것이 부족한거 같다는

지적을 많이 했는데, 정작 내가 겪어보니 왠지 알것만 같다.

 

주방에 관심이 많이 생기면서 이 책을 읽게 되었는데,

여러 사람의 꾸며진 주방과 정렬된 공간을 사진으로 만나게

되면서 "이런 주방에서 요리하는 기분은 어떨까."하는 말이

절로 나왔다. 때로는 모던하게, 때로는 심플하게, 때로는

화사하게 각기 개성에 맞는 주방. 그 주방의 주인이 꾸며낸

인테리어들이 성격을 나타내고 색깔을 드러냈다.

우리집 주방에서 나의 색깔은 전혀 없다.

단지 흔한 주방이며, 집사람이 정돈한 지극히 평범한 공간이다.

책에서 나온 것처럼 꾸밀 수 있는 것에는 한계가 있다.

아무래도 집이 작다보니 주방의 공간 역시 협소하다.

이 공간에서 손 댈 수 있는 곳은 조명과 선반 정도?

그 정도를 만질 수 있을 것 같은데, 한번 새로운 분위기로

바꿔보려 고민하고 시도를 해봐야 할 것 같다.

요리하는  TV프로그램을 즐겨보게 되고 조리법에 관심이 가는

이 시기에 나도 부엌살림에 한 몫 해보고 싶고, 할 수만 있다면

칭찬받는 요리하는 사람으로 인정받고 싶다.

 

 

y****p 2013.03.30.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주방을 가정의 중심이 되게 한 인테리어
"주방을 가정의 중심이 되게 한 인테리어" 내용보기
따뜻한 음식이 있고, 오손도손 대화가 있는 곳. 우리에게 남아있는 따뜻한 기억들은 대개 이러한 요소들을 늘 포함한다. 함께 음식을 나눈다는 것은 자연스레 마음을 열게 하고 서로의 느낌을 공감하게 한다. 가정에서 이러한 역할을 할 수 있는 곳은 바로 식탁이 있는 곳 부엌이다. TV가 대화를 앗아가는 거실보다도 부엌은 온전히 서로에게 집중할 수 있는 공간이다.   이 책은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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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따뜻한 음식이 있고, 오손도손 대화가 있는 곳. 우리에게 남아있는 따뜻한 기억들은 대개 이러한 요소들을 늘 포함한다. 함께 음식을 나눈다는 것은 자연스레 마음을 열게 하고 서로의 느낌을 공감하게 한다. 가정에서 이러한 역할을 할 수 있는 곳은 바로 식탁이 있는 곳 부엌이다. TV가 대화를 앗아가는 거실보다도 부엌은 온전히 서로에게 집중할 수 있는 공간이다.

  이 책은 부엌의 이러한 특징을 잘 살려 가정의 중심이 되게 하는 주방의 예들이 실려있다. 오랫동안 라이프스타일 월간지의 기자였던 저자가 선별한 13개의 주방은 저마다 특색이 있고, 그 주방 주인의 이야기가 숨어있다. 돈들인 티가 나는 최신식 주방이 아니라, 저마다 주인의 손때 묻은 기구들이 있고, 주인의 손으로 직접 손본 구석이 있는 장소들이다.

   이 책에 나오는 13개의 주방의 주인들은 주로 푸드스타일리스트, 요리연구가들이고, 디저트작가 레스토랑 오너 등도 있다. 부엌이 그들의 생활의 중심이 되며, 부엌을 누구보다도 많이 사용하는 이들이다. 가장 편리하고 가장 편안한 부엌을 꿈꾸는 이들이다.

  저자는 그들의 부엌의 모습을 보여주고, 그들이 생각하는 부엌에 대해 물으며 그들이 꿈꾸는 부엌을 묻는다. 엄마나 할머니의 요리를 잇고 싶어서 주방에 자주 서게 된 이, 아이에게 가장 순수한 컵케이크를 먹이고 싶어서 주방을 자주 쓰게 된 이, 우리의 전통식기 놋그릇을 알리고자 주방문화를 보여주는 이. 모두가 조금씩 다른 이야기를 갖고 있어서 그들의 부엌은 조금씩 다른 분위기의 모양새를 하지만 그들이 생각하는 부엌이란 공간에는 공통점이 있다.

  따뜻함이 있다. 서로를 위하는 정이 있다. 따뜻하게 먹이고 싶은 음식에는 그런 마음이 담겨있고 그래서 그런 음식을 만드는 공간에는 그런 분위기가 배게 마련이다.

  누구나 편리하고 아늑한 부엌을 꿈꾼다. 그러나 스스로 고치기 보다는 누군가의 손을 빌거나 돈을 들여 고쳐야 한다는 생각이 대부분이다. 이 책을 읽은 독자라면 작은 부분부터 내 손에 맞게 내가 쓰기에 편하게 스스로 고쳐볼 용기를 낼 수 있을 것 같다. 좀처럼 깔끔하게 정리되지 않은 부엌살림살이들을 효과적으로 수납하는 아이디어도 얻을 수 있다.


 

YES마니아 : 로얄 l*****a 2013.03.24.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요리하는 그들의 부엌살림, KITCHEN
"요리하는 그들의 부엌살림, KITCHEN" 내용보기
"요리하는 그들의 부엌살림, KITCHEN" 속의 부엌은 모두 마음에 든다. 첫째로 일하기에 편해 보인다. 둘째 수납이 넉넉해 보인다. 셋째, 채광이 좋고, 음식이 잘 만들어질 것 같은 부엌다운 분위기를 풍긴다. 13사람의 부엌은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책을 통해 보는 이로 하여 동경을 일으키게 한다. 단순한 가정의 부엌이 아닌 셰프들의 주방을 마음껏 볼 수 있어서
"요리하는 그들의 부엌살림, KITCHEN" 내용보기
 

  "요리하는 그들의 부엌살림, KITCHEN" 속의 부엌은 모두 마음에 든다. 첫째로 일하기에 편해 보인다. 둘째 수납이 넉넉해 보인다. 셋째, 채광이 좋고, 음식이 잘 만들어질 것 같은 부엌다운 분위기를 풍긴다. 13사람의 부엌은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책을 통해 보는 이로 하여 동경을 일으키게 한다. 단순한 가정의 부엌이 아닌 셰프들의 주방을 마음껏 볼 수 있어서 책장을 넘길 때마다 즐거웠다.

  정기주님의 부엌 소품으로 사용하는 깜찍한 캐릭터는 순수한 꿈을 꾸게 하는 동화의 세계로 이끌었다. 그곳에서 만들어 먹는 바질 페스토 파스타는 어떤 맛일까? 상상하다보니 어느덧 일곱 살의 유치원생으로 돌아간 듯하다.

  컵케이크를 만드는 양지선님의 부엌은 큰 창문이 싱크대 앞에 있어서 우선 주방이 밝아 보였다. 벽면으로는 수납장이 정갈하게 짜여 있어서 수납하기에 좋아 보였다. 사실 그릇을 보이지 않는 곳에 혹은 먼지가 내려앉지 않게 수납장에 잘 정돈해 두고 싶은 것이 주부들의 마음이다. 창으로 비쳐드는 햇빛은 세균이 번식하지 않는 살균효과를 할 것이고 수납장은 어수선하지 않은 깔끔한 분위기를 연출할 것이다. 좋은 주방이다. 그녀만의 오피스 공간도 벽 쪽으로 비쳐든 햇살 때문인지 따뜻하고 아늑해 보였다. 천정의 샹들리에는 투병한 유리 속에 한껏 주방을 품었다가 밤이 되면 불빛 아래 모두 내려놓을 것 같다.

  부부가 같은 직업을 가지고 있다면 서로 이해심이 깊어질 것이다. 인생길에 말과 생각이 통하는 사람과 함께한다면 이보다 좋을 수는 없을 것이다. 이송희․ 박근호님의 집 주방은 화이트 톤으로 환해 보였다. 집을 개조해 원룸형식으로 단장을 해서 그런지 가정 집인데도 불구하고 답답한 느낌이 없이 가슴이 탁 트였다. 두 부부의 집을 보자 참 좋은 공간을 가지고 있어서, 그곳에서는 무엇이든 잘 될 것만 같았다.

  요리 사이트를 먼저 오픈 했다가, 아예 요리사의 길로 들어섰다는 푸드스타일리스트 메이님의 부엌은 자녀의 양육에도 신경 쓴 모습이  돋보였다. 그 외에도 많은 셰프들의 부엌을 부러워하며 둘러보았다. 주목할 일은 그들만의 사랑이 듬뿍 들어 있어서 좋았다는 것이다. 사진과 글로만 접했는데도, 부엌의 공간을 접할 때 마다 그들의 열정이 와 닿았다.

  중간 중간에 삽입된 요리 레시피와 그들만의 부엌으로 다듬기 위한 아이템도 도움 되었다. 허브요리 전문가 박현신님의 부엌을 보니 시부모님이 계시는 시골의 집이 떠올랐다. 시골의 창고를 개조한다면 좋은 부엌으로 탄생할 것 같다.

  이 책은 요리 하는 이들의 부엌에 대해 들려준다. 부엌을 보면서 내가 어떤 직업을 가지든 나의 직업을 사랑하고 열정을 가진다면 셰프들의 부엌만큼 멋지게 거듭날 것 같다.

 

f******2 2013.03.23.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요리하는 그들의 부엌살림 KITCH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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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 스타일리스트, 요리 연구가, 오너셰프의 부엌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왔습니다. <요리하는 그들의 부엌살림 KITCHEN>은 라이프 스타일이 서로다른 전문가 열 세명의 부엌살림을 옅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작고 큰 서로다른 부엌은 디자인부터 실용성까지 전문가들의 라이프 스타일이 그대로 묻어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음식만 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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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 스타일리스트, 요리 연구가, 오너셰프의 부엌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왔습니다. <요리하는 그들의 부엌살림 KITCHEN>은 라이프 스타일이 서로다른 전문가 열 세명의 부엌살림을 옅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작고 큰 서로다른 부엌은 디자인부터 실용성까지 전문가들의 라이프 스타일이 그대로 묻어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음식만 만들던 공간에서 오랜 시간 머물며 담소를 나누고 삶의 여운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다시 태어난 바로 이곳이 열 세명 전문가의 부엌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부엌을 이제는 많은 분들이 꿈꾸며 만들어 나가는 것 같습니다. 과거 여자들만의 부엌이였다면 이제는 남자들도 요리를 꿈꾸며 새로운 공간을 부엌에서 찾고 있는 것 같습니다.  

 

 

 

공간 속 빛과 어둠의 조화로운 배합은 전문가들의 부엌을 따라하고 싶게 만듭니다. 그들의 부엌에서 조명받아야 할 곳이 어느 하나만이 아닐테지만 공간 속 조합은 동선의 미학까지 담고 있는 것 같습니다. 불규칙의 규칙이 묘한 조화를 담고 있음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전문가의 아이디어를 여러형태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핸드메이드 시공 방법과 다양한 아이디어를 담은 핸드메이드 아이디어와 다양한 소재를 이용한 데코 아이디어와 테이블 데커레이션 아이디어는 그냥 따라하기만 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이러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좀 더 새롭고 더 다양한 아이디어를 찾을 수 있지 않을까 시습니다.

 

 

 

또한 인테리어 팁과 쇼핑 팁을 활용하면 아무리 작은 부엌이라도 넓게 활용할 수 있는 자신만의 공간과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을 두루 갖출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살림을 즐겁게 해주는 제품과 소품을 어디어 어떻게 구입해야 좋은지도 참고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열 세명의 전문가들은 자신들의 부엌을 보여주는 것으로 끝나지는 않았습니다. 자신만의 부엌에서 맛볼 수 있는 소울 푸드를 소개합니다. 열 세가지 음식에 대한 이야기와 레시피를 제공하고 있으니 나 홀로 혹은 함께 즐기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끝으로 저자는 부엌 개조와 핸드메이드 데코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부엌 개조나 변화에 생각이 있으신 분이라면 꼭 알아야하거나 필요한 내용을 참고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ADDITION 1  부엌 개조 이것만은 꼭!

 

  - 리노베이션 전, 원하는 밑그림을 그릴 것

  - 과학적인 동선이 기능적 부엌을 만든다

  - 주방 - 다이닝 룸 - 리빙 룸, '일자형' 오픈 키친이 인기

  - 살림살이 컨설팅은 필수

  - 디자인 선택이 중요하다

 

  ADDITION 2  카페에서 배우는 핸드메이드 데코 아이디어

 

  -  검정 페인트 하나만으로 아트월 완성

  - 다 쓴 식재료 병도 데코레이션 도구가 된다

  - 수납이 곧 디스플레이

  - 행잉 선반으로 수납 블록 만들기

  - 이 나간 그릇, 조명으로 변신

  - 여행 모티프로 설렘을!

 

 

 

 

 

 

식사를 위한 공간에서 쉬고, 사색하며 담소를 나누는 개인적인 공간이자 함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다시 태어난 부엌을 가지고 싶습니다. 조금 작아도 작지만 큰 부엌을 만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여자들의 로망이였지만 남자들의 또다른 세상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새로운 세상으로 거듭나는 부엌을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간이기를 희망해봅니다.

 

 

 

 

h******w 2013.03.17.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멋진 사다리선반]요리하는 그들의 부엌살림 KITCHEN - 이지현(지식너머)
"[멋진 사다리선반]요리하는 그들의 부엌살림 KITCHEN - 이지현(지식너머)" 내용보기
초판 1쇄 발행 2013년 2월 27일   어디서? 직각 화이트 타일: 을지로(수입 타일에 비해 가격이 40%저렴) 앵글: 학동 사거리         거실장 - 선반 높이를 자유자재로 조정할 수 있는 경량랙 선택(900*2100*450cm) 펜던트 조명등: 을지로 조명 상가 타공판: 방산 시장이나 대형 문구점 화이트 도기 개수대: 을지로(엔테크컴퍼니)   DIY? 손잡이닷컴www.sonjabee.com 셀프 인테
"[멋진 사다리선반]요리하는 그들의 부엌살림 KITCHEN - 이지현(지식너머)" 내용보기

초판 1쇄 발행 2013년 2월 27일

 

어디서?

직각 화이트 타일: 을지로(수입 타일에 비해 가격이 40%저렴)

앵글: 학동 사거리

        거실장 - 선반 높이를 자유자재로 조정할 수 있는 경량랙 선택(900*2100*450cm)

펜던트 조명등: 을지로 조명 상가

타공판: 방산 시장이나 대형 문구점

화이트 도기 개수대: 을지로(엔테크컴퍼니)

 

DIY?

손잡이닷컴www.sonjabee.com 셀프 인테리어

칠하자닷컴www.7haja.com 조색한 듯 자연스러운 컬러 페인트

 

주방?

트위니 www.twiny,com 인테리어 디자이너 심희진 운영. 손잡이, 조명 갓, 머그잔 등 소품판매

올디벗구디 www.oldiebutgoodie.co.kr 주방용품 빈티지 아이템.

호시노앤쿠키스 www.hosino.co.kr 오가닉 티, 예쁜 그르솨 소품.

 

생활유기?

놋:이 02-736-6262

        경남무형문화재 이용구 선생의 전수자 이경동씨가 론칭한 모던 유기 브랜드.

        전통 놋그릇보다 라인이 간결하고 심플.

        부부세트90만원(국그릇, 밥그릇, 수저2벌씩, 샐러드 볼)

아원공방 02-735-3482

             금속공예가 노인아씨가 디자인한 백동유기.

             '조약돌' 접시 시리즈 인기. 6~26만원(크기별)

☆ 방짜유기: 구리에 주석을 8:2로 합금해 만든 것.

☆ 백동유기: 구리에 니켈을 8:2로 합금해 만든 것.

정소영의 식기장 02-541-6480

                       무형문화재 이형근 선생의 유기 그릇.

                       어린이용 방짜 유기 국그릇, 밥그릇, 수저세트.

조은숙 아트앤라이프 스타일 02-541-8484

                                       유기장 이종덕 선생의 전통식기. 모던유기.

                                       금속 공예가 박성철의 구리머그, 조선숙씨가 디자인한 포크, 티스푼 등. 

 

즐겨찾기?

된장, 간장, 고추장 - 청송 얼음골 전통 장

새우젓 - 소래포구

각종 허브, 신선한 채소 - 가락시장의 고씨네 상회 02-409-9779

질그릇 - 이롭게 빚은 담음 070-4067-8752 / 장광옹기 02-722-3409

소반 - 나주소반 061-332-2684

다기 - 수주도예연구소 010-6288-1784

빈티지 그릇 - 아시아 브릿지 031-477-9081

 

 <실제로 보고싶은 사다리 결합 선반>

 

 

<벽이 아닌 문에 있는 칠판. 블랙이 관리가 힘들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 걸레로 닦아도 된다는 것도>

 

 

 

 

*옥색 메인표지에 노랑 키친.

우측하단에 오픈형 라운딩 문 안에 보이는 부엌.

그 안에 보이는 모습은 분주히 움직이는 남자의 뒷 모습.

부엌하면 떠올리는 여성의 모습이 일반적인데 반해 남자의 모습을 보여주어 기존의 관념을 약간 뒤집어준다.

뒷면은 전편 욕실처럼 다른 색으로 표현했다. 노랑으로!

"이 세상 모든 여자들에게, 부엌은 그 자체만으로 하나의 로망이 된다"라는 글로 여성을 위한 책임을 알려준다.

새로움도 있다.

욕실만큼 신선하지 않았지만 책속 주인장들의 아이디어는 곳곳에 맘에 드는 것이 있었다.

그릇 수납장을 사다리와 연결한 수납장은 공간을 얼마나 차지하는지 사진으로 감을 못 잡겠지만 왠지 편리할 것 같았다.

물론 모양도 예쁘다.

그리고 골판지에 손글씨를 적어 만든 개인용 플레이트는 한 번 해볼 수 있을 것 같아서 좋았다.

꿀과 아가베 시럽에 허브를 넣어두면 은은한 향이 베어 좋다고 하면서 보여준 사진은 투명병이라 속이 보이긴 했지만 요리에 문외한인 나로써는 저것이 먹는 용도인지 그저 향만 좋은 방향제의 개념인지 도통 이해가 안 되어 그저 꿀과 시럽 허브라는 단어의 조합으로 보건데 먹어도 죽진 않겠구나 생각하는 정도여서 역시 주방만이면 몰라도 요리를 접못시킨 것은 내겐 무리였구나 싶다.

그래도 일반 약간의 요리를 겸할 줄 아는 사람들이라면 간간이 나오는 요리 레시피와 주방의 요모조모가 많은 도움이 될 듯하다. 

흔한 주방에 관한 이야기로 생각되었는데 책을 덮고 생각보다 여운이 남는다.

보통은 벽에 칠판을 두는데 문에 칠판을 입힌 것도 그렇고  콘크리트 벽면에 블랙 유성 페인트를 칠해 캔버스처럼 활용하는 것도 그렇고 주방이 서양에서 왔기에 유럽제품 선호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우리의 그릇을 선호하는 사람들도 있고 다양한 아이디어도 있고 책을 덮고 더 생각하게 하는 그 무엇이 있다.

c****h 2014.03.1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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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하는 그들의 부엌살림 KITCH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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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의 컬러부터가 너무너무 예쁜 책 KITCHEN~   요리를 잘 하지는 않지만 좋아는 하는! 특히 먹는걸 더 좋아하는 이집트왕은~ 부엌에도 관심이 많아요.     다른 사람들의 인테리어뿐만 아니라 부엌을 구경하는 재미도 크죠^^ 그래서 그런지 요 책도 끌렸답니다!   부엌의 멋진 데코와 스타일링들이 가득한 책이예요~                     13곳의 부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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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의 컬러부터가 너무너무 예쁜 책 KITCHEN~

 

요리를 잘 하지는 않지만 좋아는 하는! 특히 먹는걸 더 좋아하는 이집트왕은~

부엌에도 관심이 많아요.

 

 

다른 사람들의 인테리어뿐만 아니라 부엌을 구경하는 재미도 크죠^^

그래서 그런지 요 책도 끌렸답니다!

 

부엌의 멋진 데코와 스타일링들이 가득한 책이예요~

 

 

 

 

 

 

 

 

 

 

13곳의 부엌을 볼 수 있답니다.

푸드 스타일리스트, 셰프, 요리연구가 들이시기에~

 

작업실인 부엌은 그야말로 멋졌답니다!

 

 

 

 

 

 

 

 

 

 

봉봉루즈의 일러스트가 그려진 접시들과

예쁜 컵케이크가 정말 멋지더라구요~ 유기농을 사용해서 더욱 맛있을거 같아요 >.<

 

 

 

 

 

 

 

 

 

 

 

 

 

 

 

 

 

 

그리고~ 홍차를 좋아하기에 사진을 보고 홀랑 반했다지요!

티백을 많이 마시는 저인데 이거 보고 아..틴에 든 홍차를 사야겠구나~ 싶어지게 만들었어요.ㅋㅋㅋ

 

정말 예쁘네요^^ 정리를 잘하고 하면 사겠는데.ㅋ 전 모아두기만해서 큰일;

 

 

 

 

 

 

 

 

 

 

부엌의 모습도 정말 멋졌는데 창고의 모습에 반한 곳이랍니다.

마늘 양파등을 보관하기도 하고

야외에서 사용하는 그릇이나 요리기구들을 두는 창고인데 너무 멋졌어요.

 

 

 

 

 

 

 

 

 

 


 

 

그릇들이 가득하지만 컬러별로 정리가 되서

작품같아 보이던 정리방법이였어요. 다양한 컬러의 그릇들도 참 멋지네요^^

 

 

 

 

 

 

 

 

 

 


 

 

그리고 요렇게 레시피들도 소개가 되어있어서 좋았답니다.

9개의 레시피가 있는데 다 먹음직스러워서 먹고싶었어요~

 

 

 

 

 

 

 

 

 

예쁜 부엌을 구경하는 즐거움, 언제부터인가 관심이 참 많아졌답니다.

요리와 인테리어에 관심이 생기면서인거 같기도 하네요.

요리하는 공간이 예쁘면 요리도 즐겁게 할 수 있을거 같기도 하고요.

 

이 책에 소개된 분들의 직업이 셰프, 요리 연구가, 푸드 스타일리스트 랍니다.

부엌, 그들에게는 작업실인 셈이지요.

 

본인만 요리하기 즐겁고 편한 곳이란 것만 아니라 보는 사람들 또한 즐거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든 모습이 정말 좋았답니다.

 

주방이 별도의 공간이 아니라 모든 공간과 어우러 질 수 있도록 만든 부분들이 인상적이였어요.

보통 생각하는 부엌의 모습이 아니라 자기만의 스타일이 확! 느껴지는 부엌들이 멋졌어요.

필요하면 자기가 직접 만들기도 하고요.

 

요리기구와 소품들의 진열들도 멋스러움이 가득 느껴져요.

 

부엌의 모습과 함께 간단한 9개의 레시피들도 있어서 해먹어봐야지~ 하는 생각이 들게 만들었어요.

워낙 유명한 분들이 알려준 레시피잖아요^^

 

부엌을 개조하기 위한 팁과 카페에서 배우는 인테리어들도 소개되어 있어서 좋네요.

 

사용하는 사람이 편리하게 그리고 그만의 개성이 가득한 공간.

그곳이 부엌이 아닌가 싶네요~

 

이 책을 보고 나만의 부엌을 멋지게 꾸며보고 싶다~라는 생각도 들게 하는 책이였답니다.

 

 

 

 

 

p****g 2013.04.0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나만의 매력을 담는 공간 - KITCH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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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한 민트빛 표지에 기분도 밝아지는 책.. KITCHEN.. 첫페이지를 열고 한줄을 읽자마자 깊은 고민에 빠지게 되었다. 요리에 취미가 없는 여자라도 주방은 그 자체만으로 로망.. 과연 그런가? 하는 의문이 들었기 때문이다. 돌이켜 곰곰히 생각해봐도 나는 주방이 로망이였던 적이 한번도 없었던것 같았다. 인테리어를 부탁할때.. 주방에 필요한 물건을 다 구입해달라고 요청했을 정도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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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한 민트빛 표지에 기분도 밝아지는 책.. KITCHEN.. 첫페이지를 열고 한줄을 읽자마자 깊은 고민에 빠지게 되었다. 요리에 취미가 없는 여자라도 주방은 그 자체만으로 로망.. 과연 그런가? 하는 의문이 들었기 때문이다. 돌이켜 곰곰히 생각해봐도 나는 주방이 로망이였던 적이 한번도 없었던것 같았다. 인테리어를 부탁할때.. 주방에 필요한 물건을 다 구입해달라고 요청했을 정도였으니까..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나 역사 주방에 로망이 생기기 시작했다. 아니아니.. 내 속 깊은 곳 어딘가에 그런 로망이 수줍게 자리잡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클래식한 그릇장부터 아이디어가 반짝이는 수납장까지.. 가지런히 자리잡은 그릇들을 보며 유난히 그릇을 좋아하시던 엄마.. 너 시집갈때 챙겨줄꺼라며 고이 쌓아놓고 즐거워하시던 엄마.. 하지만 철없던 시절부터.. 엄마 허락없이 예쁜 그릇을 꺼내 쓰던 추억들이 떠오르며 절로 즐거워졌다. 사실 예나 지금이나 나는 예쁜것.. 무엇보다도 새것을 무척 좋아한다.. ㅋ
이 책은 요리하는 그들의 부엌살림이라는 부제답게.. 정말 요리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주방이 하나하나 등장한다. 특히 재미있던 것은.. 주방마다 그곳에서 정말 긴 시간을 보내며 행복을 나누어주는 사람들의 독특한 매력이 그대로 담겨져 있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또 막 요리도구를 늘어놓고 그런 모습들이 잘 보이지 않았다. 손에 착 붙는 편한 조리기구 딱 필요한 주방도구만 꺼내놓고.. 나머지는 손만 닿으면 찾을 수 있는 곳에 깔끔하게 수납을 해놓았다. 그래서.. 실력없으면 연장탓만 한다는 소리가 나오는지도.. 내가 사용하는 주방은 정말.. 다양한 기계와 도구들이 반질반질 윤을 내며 자리잡고 있지만 그것들은 그저 거기에 있는 장식이나 마찬가지일 경우가 많다는 것이 문제이다. ㅎ
나에게 인상적이였던 것은 허브요리 전문가 박현신님의 전원주택이였다. 자급자족의 삶을 꿈꾸는 그녀의 집의 아침은.. 햇살을 마주하며 일용할 양식을 '채집'하는 것에서 시작된다고 한다. 나의 아침과는 참 다른 모습이다. 그래서일까? 그녀의 공간들은 하나하나 다 그녀의 손길이 담겨져있는 거 같아 보기 좋았다. 또한, 주방을 어떻게 만들어나갈것인가에 대한 다양한 팁도 만날 수 있고, 그 부엌마다의 소울푸드도 하나씩 소개되어 있고, 부록으로 카페에서 배우는 핸드메이드 데코 아이디어도 정리 되어 있어 매우 도움이 되는 책이다.

 

a******e 2013.03.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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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TCH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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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에게 부엌이랑 어떤 의미일까요? 잘 정돈된 부엌에서 가족을 위한 맛있고 영양있는 음식을 만드는 것, 가족이 함께 둘러앉아 밥을 먹는것, 주방의 풍경이겠지요. 다른 장소보다 주방은 여자들이 많이 사용하는 공간이므로 안주인의 솜씨를 옅볼수 있는곳이기도 해요. 현실과 타협해야므로 그림같은 주방은 갖지 못한 저는 그래서 그런지 다른이들의 주방 훔쳐보기는 정말 즐거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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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에게 부엌이랑 어떤 의미일까요? 잘 정돈된 부엌에서 가족을 위한 맛있고 영양있는 음식을 만드는 것, 가족이 함께 둘러앉아 밥을 먹는것, 주방의 풍경이겠지요. 다른 장소보다 주방은 여자들이 많이 사용하는 공간이므로 안주인의 솜씨를 옅볼수 있는곳이기도 해요. 현실과 타협해야므로 그림같은 주방은 갖지 못한 저는 그래서 그런지 다른이들의 주방 훔쳐보기는 정말 즐거운일 같아요.



책에는 프로페셔널한 분들의 주방을 옅볼 수 있는데요. 먼저 후스테이블 레스토랑의 주방과 윗층에 있는 살림집 주방이 대조적인데요. 후스 테이블 주방은 빈티지한 물건들과 소품들이 가득차 있어요. 소품을 보는 재미도 쏠쏠할 것 같네요. 윗층 살림집은 화이트로 통일되어있는데요. 주방을 더 좁아보이게 만드는 상부장을 과감하게 없애고 맞은편에 일자로 된 하부장을 더 마련해 놨답니다. 좁은 주방엔 수납이 관건인데 이런 방법도 참 좋은것 같네요. 크림색의 스메그 냉장고에 개수대는 화이트 도기로 여자들이 반할만한 공간이에요. 소울 푸드로 바질 페스토 파스타를 추천해주셨네요.



두번째 주방은 컵케이크 전문점인 봉봉루즈랍니다. 미국에서 배워온 컵케이크 레시피를 유기농 재료를 써서 만든답니다. 작업공간을 만들고 요리클래스도 하기위해 마련된 공간이예요. 오픈 구조로 된 공간에 호텔같은 다이닝룸과 사무실공간이 있어요. 다이닝룸의 의자들이 모두 다른데 믹스매치가 되어 이국적이네요. 근사한 요리로 홍합찜만드는 레시피를 소울푸드로 추천해주셨네요.



세번째 주방은 그랑씨엘,마이쏭 오너셰프네 공간입니다. 30년된 구식아파트를 이곳이 아파트가 맞나 싶을만큼 개조가 되었어요. 비내력벽인 공간을 터서 오픈 주방을 만든 것 이지요. 싱크대 하부장은 철제 앵글수납으로 비용절감과 독특한 개성을 잘 표현했네요. 창이 커서 아파트 주방이라는 생각이 안드네요. 아일랜드 조리대보다 작업대형 싱크대를 짜는 편이 효과적이라고 해요. 싱크대 상판을 타일로 마감한것도 독특하네요. 여기도 개수대 도기를 사용했어요. 소울 푸드로 엔초비 오일 파스타를 추천해주셨네요.



모두 13곳의 주방이 나오는데요. 음식과 관련된 직업을 가지신 분들이라 주방이 효율적이고도 새련됐네요. 너무 이뻐서 한참을 주방사진에서 눈을 못뗏네요. 항상 봐오던 주방이아니라 이국적인 모습에 더 눈길이 가는 것 같아요. 소울푸드는 간편하게 만들 수 있지만, 근사한 요리라 레시피가 있으니 꼭 요리해 봐야겠어요. KITCHEN 그들의 추천하는 부엌살림도 구경하고, 주방 곳곳이 살펴보고 그들의 인생이야기도 들을수 있어서 참 좋네요.


u******g 2013.03.3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서평] 키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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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도 나도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즐기는 것을 좋아하다보니 (물론? 만들기는 나만의 몫) 주방의 소중함을 더욱 깨닫고 있는 요즘이다. 평범한 주방 말고, 뭔가 더 실용적이면서도 멋스러운 주방을 갖출수는 없을까? 이런 고민은 나 혼자 하는 줄 알았더니 신랑 역시 주방 인테리어 등에 은근 관심이 많았다. 주방 인테리어 관련 책들을 여러 권 읽어보기도 하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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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랑도 나도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즐기는 것을 좋아하다보니 (물론? 만들기는 나만의 몫) 주방의 소중함을 더욱 깨닫고 있는 요즘이다. 평범한 주방 말고, 뭔가 더 실용적이면서도 멋스러운 주방을 갖출수는 없을까? 이런 고민은 나 혼자 하는 줄 알았더니 신랑 역시 주방 인테리어 등에 은근 관심이 많았다. 주방 인테리어 관련 책들을 여러 권 읽어보기도 하였는데 신랑은 우선 아일랜드 식탁이나 홈바 등을 갖춘 주방을 원하는 편이었고, 나는 최대한 많은 그릇 등을 수납할 수 있는 공간을 필요로하였다. 그리고 넓은 조리대를 갖추고 있으면 더욱 좋을 것 같았고.

 

내가 방문한 가구 전시장

 

 

가구나 인테리어 등에도 관심이 많아서 주말에 나들이 갔다 오는 길에 가구 전시장을 겸한 카페가 있다길래 일부러 들러보았다.

원목 가구를 주로 취급하는 곳이었는데 나무로 된 주방이 독특해 그런지 정말 눈에 띄었다. 신랑과 나만 감탄을 한게 아니라, 연이어 들어온 다른 구경꾼들도 모두 주방을 이렇게 꾸미고 싶다.(남자분의 입에서) 라는 탄성이 저절로 나오는 공간이었다.

실용성을 중시하는 신랑은 멋지긴 한데 조리하고 그러려면 아무래도 물도 많이 튈테고, 나무라 관리하기는 좀 힘들겠다라고 현실적인 고민으로 이어지기까지 하였다.

 

 

 

그리고, 요리를 전문으로 하는 푸드 스타일리스트, 요리 연구가, 오너 셰프 등의 주방을 (그들의 집 뿐 아니라 실제 쿠킹 스튜디오 등의 주방을 포함) 전문으로 다룬 키친이라는 책을 읽어보게 되었다. 요리가 업이다 보니, 주방이 가장 중시되는 공간을 꾸민 인테리어라 보는내내 무척 탐이 나기도 하였다. 대부분의 주부들은 이렇게까지 꾸미긴 많이 힘들기에.

그렇다고 무조건 거대하고, 비싼 주방인테리어만 있는게 아니라, 직접 발품을 팔아 저렴하면서도 실용적으로 꾸며낸 주방도 있었다. 고로 주방의 효율성을 고려하여 각자의 구미에 맞는 주방을 참고하면 참 좋겠다라는 것.

 

요리의 요자도 모르고 결혼한 나도, 차츰 요리책을 보고 따라하는 요리가 재미있어지자 그릇이나 수납 공간 등에 욕심이 생기기 시작하였다. 수납 공간이 부족하니 예쁜 그릇을 사고 싶어도 더 사질 못하고, 아쉬움만 컸었다. 이 책에 나온 여러 요리사와 푸드 스타일리스틀은 한번쯤 이름을 들어본 분들이 많았는데, 그 중 가장 내 눈에 띄었던 분은 나물이 김용환님. 그분의 이천원으로 밥상차리기로 거의 신혼요리를 마스터했다 생각하기에 그분 요리책이라면 믿고 사게 되었는데, 전원주택으로 이사해서 실용적으로 꾸며냈다는 diy식 주방은 창고를 직접 개조해 혼자만의 실용적이고도 멋스러운 공간으로 재창조해냈다는게 돋보였다.

넓은 주방에서 어시스턴트를 두고 복작이는 것을 지양하고 재료공수, 요리, 레시피 정리까지 모두 혼자 해내는데 적합한 손에 익은 주방을 만들어내었다. 일본의 내추럴 인테리어 서적을 참고하고, 인터넷 DIY 사이트인 손잡이 닷컴, 칠하자 닷컴 등을 활용해 자기만의 공간을 완성해내었단다.

 

 

후스테이블의 오너셰프, 정기주님은 2평남짓한 부엌을 직접 만들어 다이닝 룸 겸 응접실, 작업실로 모두 활용하는 작지만 큰 부엌을 만들어냈다고 한다. 현관문을 열자마자 바로 부엌이라니 상상하기 좀 힘들긴 하지만, 햇살이 잘 드는 전망좋은 창가와 연결이 된 멋스러운 부엌은 우와 역시! 하는 느낌이 들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들었다. 화룡점정으로 스메그 냉장고를 두었다는데, 스메그 냉장고를 처음 봐서 그 멋을 미처 몰랐던 나지만, 진가는 몰라도 독특함에 한번 더 눈길이 갈 것 같기는 하였다.

각각의 주방 소개 끝에 요리 솜씨가 탁월한 이들의 책이다보니, 그들의 비법 레시피가 하나씩 소개된 점도 돋보였다.

 

 

 

여기저기 많이 나오긴 했는데 정작 먹어보지도 만들어보지도 않았던, 궁금했던 레시피, 바질 페스토 파스타. 후스 테이블의 인기메뉴라 하니 나도 직접 바질페스토를 만들어 나만의 바질 페스토 파스타를 만들어보고 싶어졌다.

 

 

 

스타일리쉬한 레스토랑을 경영중인 이송희, 박근호 대표의 주방은 틀을 깨고 실용성을 중시한 놀라운 인테리어였다.

30년이 넘은 오래된 아파트 1층을 개조해, 스튜디오형 아파트먼트를 만들어내었다.

현관과 주방, 거실이 한눈에 펼쳐지는 오픈형 구조로 만들었다. 큰방, 작은방, 주방을 모두 터서 리빙 다이닝 룸을 만들고 거실이 있던 자리에 침실을 배치한것. 수납을 위한 공간을 비싼 부엌 가구 대신 철제 앵글로 짜넣었고 목재 상판을 올려완성했다. 그리고 앞 부분은 커튼으로 마감해 아래의 수납 공간을 최대한 늘리고, 전체적으로 공간이 넓어보이게 했다는 것.

우와, 멋진 아이디어가 아닐 수 없었다.

 

푸드 스타일리스트 메이님의 공간은 초등학교에 입학한 아들을 돌보면서 일과 육아를 병행할수 있도록 집을 옮겨놓은 듯한 편안한 분위기의 메이스 테비을을 만들어낸 것. 값싼 사제 무늬목의 주방 가구를 선택하여 가격을 낮추는 대신 침침한 인테리어는 올리브 그린 컬러 페인팅으로 커버하기도 하였다. 리빙 룸에는 이케아 소파와 책장 등을 놓아 따스함 느낌에 아이가 편안히 즐길 공간, 손님들도 편안히 있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였다.

수납할 공간을 확보하면서도 오픈형으로 아이와 시간을 보내며 일을 병행할 수 있게 만든 점이 정말 돋보였다

 

프로를 완벽하게 따라 할 수는 없겠지만, 나중에 이사를 하게 돼 주방을 개조한다면 무조건 비싼 주방 가구를 구입하기 보다, 실용적이면서도 내가 진정 원하는 주방 공간을 마련할 수 있도록 많은 연구를 해야겠단 생각이 들었다.



m*****y 2013.03.2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KITCH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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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지에 실린 근사한 집을 감상하면서도 집의 외관보다는 부엌을 관심있게 보게 되는데, 가족 소통의 중심부로 거듭나고 있기 때문이다. 부엌의 구조와 동선, 테이블에다용도실까지 오픈 구조인지 외부와의 연결까지 한번 더 살펴보곤 했다. 문외한인 나도 어느새 이렇게나 관심이 높아졌는데 오너쉐프, 요리연구가, 푸드스타일리스트 등 요리와 연결된 직업군에 경험이 축적된 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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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지에 실린 근사한 집을 감상하면서도 집의 외관보다는 부엌을 관심있게 보게 되는데, 가족 소통의 중심부로 거듭나고 있기 때문이다. 부엌의 구조와 동선, 테이블에다용도실까지 오픈 구조인지 외부와의 연결까지 한번 더 살펴보곤 했다.

문외한인 나도 어느새 이렇게나 관심이 높아졌는데 오너쉐프, 요리연구가, 푸드스타일리스트 등 요리와 연결된 직업군에 경험이 축적된 그들의 부엌과 소장한 소품, 공간의 활용에 대한 일반적 궁금증은 어쩌면 당연하다 하겠다. 화려함 보다 일, 생활과 연결되어그들의 부엌은 더 행복한 공간으로 보여졌다.

규모있고 멋지기도 하고 공간보다 리폼인테리어처럼 기발함으로 반짝이기도 했는데, 각자의 요리에 대한 철학이 묻어나고 취향 등 개성이 확실이 드러나기도 했다. 부엌이라는 곳은 무엇보다 개인적인 스토리가 담겨서 애착과 따듯함이 전달되는듯했다. '키친'에서 많은 사람들의 따듯한 공간에 대한 정보, 소울푸드 소개와 요리를 대하는 자세를 접할수 있었다.

몰랐던 정보, 비내력벽을 활용한 인테리어도 좋았고 창의 유리에 변화를 주어 빈티지한 분위기로 연출하는 것도 괜찮은 아이디어로 기억된다. 화려하고 커다란 변화도 좋지만 보편적이고 실용적인 팁이 눈에 들어왔다. 반제품을 활용하는 일, 앵글로 짜여진 수납장, 타일의 활용처럼 작고 소박한 변화도 좋았다. 어딘가 무난해 보여도 자신만의 개성으로 포인트를 주는 것도 한가지 방법이 될 것 같다.

나만의 공간의 욕심, 그중에서도 '나만의 부엌'에 대한 로망은 미처 몰랐던 요리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부터 였는데, 그것은 '내 살림' 하고는 또 다른 개념으로 뭔가 그냥 막연하면서도 또는 아주 막연하지만은 않은 현실적인 느낌이 양립하고 있다. 자유로운 공간으로 꾸미고픈 마음으로 책을보면서 컬렉션 아이디어와 쇼핑리스트를 채워보기도 했다.

부엌을 부엌답게 꾸밀줄 아는 사람은 사람을 사랑하고 소통할줄 아는 사람이 아닐까 생각 된다.

독자들 또한 소개된 많은 개성있는 부엌 중에서도 자기만의 스타일을 관심있게 보게될 것 같다. 당장은 소화할수 없는 부분이 있을지라도그 것이 본인의 스타일이라는 누군가의 말이 생각나는데 아마 부엌의 스타일 추구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b*****2 2013.03.1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