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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가 필요한 경영학도 및 경영인들에게 추천하는 책. 성공하고 싶은 모든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
어떻게 경영할 것인가 경영이란 이런 것이다!
경영학과 출신인 나는 대학 학부 시절 내내 경영에 대해서 고민해 왔었다.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심오하면서도 걱정되는 내 미래가 불안해서 항상 조급하긴 했었다. 그 때 나에게 누군가가 구원의 손길로 책을 선물해 줬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그리 비싸지도 않고 또 책 선물만큼 상대방을 알아주는 것이 있을까.) 인생을 조금 더 살아온 선배로써, 또 함께 동시대를 살아가는 친구로써, 마음의 양식인 책을 선물해줬더라면 지금 나는 어떨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이 책은 경영 에세이이다. 흔히 우리가 어릴 때 위인전을 읽으며 자라왔듯이, 이 책은 세계적인 회사를 이룬 창업자들을 심층적으로 다룬 경영 에세이이다. (경영의 신 1은 우리나라, 경영의 신 2는 일본, 경영의 신 3은 미국이다.) 어렸을 적 위인전을 읽으면서 이렇게 크게 되라는 어른들 말씀을 듣고 자라온 우리에게, 어쩌면 이 책은 동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멘토의 일대기처럼 풀어나간다. (가까운 데에서 멘토를 찾으려 하지 말고 이렇게 성공인이나 위인들을 멘토로 삼아도 좋을 듯 싶다.) 일본의 기업가 3인은 세계적인 기업가로써 허름한 장사에서 시작해 경영의 신이 된 사람들이다. 사실 경영의 신이라는 제목은 너무 거창하다.
이 책(경영의 신2)에는 세 사람이 나온다. 마쓰시타 고노스케, 혼다 소이치로, 이나모리 가즈오 책 맨 뒤에 인상적인 글귀가 있다. 가난했고,
교육을 못 받았기에 모든 사람을 스승으로 삼았다. 인간은 실패할 권리를 지녔다. 그러나 실패엔 반드시 책임이 따른다. 노력에 노력을 더하면 평범함은 비범함으로
바뀐다.
나는 가진 것이 많은 데에도 불구하고 툴툴거리며 짜증을 얼마나 냈던가. 더 많은 걸 가진 자를 부러워했고 안일하게, 나태하게 살아온 내 자신이 부끄러웠다. 노력도 안하면서 성공을 바라는, 요행을 원하는 내 모습은 철이 없다.
인상 깊었던 구절 또 하나가(271 페이지 참조) 마쓰시타가 미국 시인 새뮤얼 울만의 청춘의 시를 좋아하여 간추려서 ‘마쓰시타 고노스케의 청춘의 말’로 정리한 구절이다.
청춘이란 마음의 젊은이다. 신념과 희망에 넘치고 용기로 가득해서 나날이 새로운 활동을 계속하는 한 청춘은 영원히 그 사람의 것이다.
나는 이 책을 많은 사람들이 읽기를 바란다. 그래서 바닥부터 올라와 최고 경영자가 되기까지의 삶을 보고 배우고 느꼈으면 좋겠다. 세상에 쉬운 일은 없다. 특히나 돈 벌기는 더 어렵다. 치사하고 더럽고 힘든 게 돈을 버는 일이다. 이 책을 읽음으로써 조금 더 멋진 삶, 강하고 도전적인 삶을 살기를 바란다. 학벌 탓, 부모 탓, 환경 탓 하지 말고 자력으로 정말 멋지게 도전하여 제 2의, 제 3의 CEO가 나타났으면 좋겠다. 재벌 2세가 아닌 밑바닥부터 올라와 성공한 기업가가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
나 역시 이 책을 읽고 많은 걸 반성하게 되었다. 주어진 환경 탓을 하지 말고 열심히 살아야겠다. 경영의 신은 멀리 있지 않다. 미래에, 조만간 당신이 경영의 신이 되어 있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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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방울까지 혼을 담아라" 이 책은 다산북스에서 발간한 '경영의 신' 3권 시리즈 중 2번 째 책으로 일본의 기업인 3명의 이야기를 다뤘다. 그 3명의 경영의 신은 마쓰시타 고노스케, 혼다 소이치로, 이나모리 가즈오를 지칭한다. 이들의 출생과 성장 배경, 창업과 성장, 성장통이라 할 수 있는 위기와 극복 과정에 대해서 간략하지만 중요한 것들을 설명했기에 부족하다고 느껴지지는 않는다. 여러 자료들을 통해서 핵심 내용들로 구성했기 때문에 그 내용의 질이 좋지 않을 수 없다. 일본을 대표하는 경영자들이면서 그 성향이나 기업문화의 독특함 때문에 다양성 또한 풍부하다고 할 수 있다. 이 책은 3명의 전기 형식의 이야기를 역사 순서에 따라 기술하면서 한명씩 다룬 것이 아니라 테마를 정하고 3명의 이야기를 비슷한 분량을 배분했는데 그 테마와 내용이 일치하지는 않는다는 아쉬움이다. 1~5장의 테마는 그 자체로도 좋다. 그것들을 옮겨 놓는다면, '땀 한 방울의 중요성을 인지하라, 디테일은 신의 숨결이다, 본질을 깨닫는 것이 성공의 지름길이다, 실패했을 때 진짜 성공할 법을 배운다, 전략의 법칙은 시대를 초월한다' 등이다. 독자들은 책 전반을 통해서 이러한 테마에 해당하는 내용을 충분히 볼 수 있을 것이지만 적어도 테마에 대한 내용의 집중도는 떨어진다고 말 할 수 있다. 각 장 말미에 팁으로 붙여 놓은 '기회포착능력'이라는 코너도 테마와 마찬가지로 앞의 내용과 관련이 없는 내용들이다. 일본의 상도, 기업문화 비교, 파트너십 경영, 조직과 인재 관리 노하우, '경영의 신'들의 경영 철학 등인데 각 장의 내용에 상관없이 정리되었다. 이렇듯 책의 구성은 다소 엉뚱할 정도로 불일치를 보이는 것이 흠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 책의 내용을 폄하 할 수는 절대로 없다. '일본식 경영'을 대표할 만한 사상과 체제 등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경영자들의 이야기는 우리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이 책을 통해서 일본과 한국의 큰 차이 한 가지를 발견한다. 일본에서는 이 책에서 다룬 경영자들을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존경하고 그들의 정신과 철학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다. 반면에 우리나라에서는 '경영의 신1'에서 다룬 이병철, 정주영, 구인회 등을 '경영의 신'으로 부르지도 않으며 일부의 존경은 받을지 몰라도 국민적인 추앙을 받지는 못한다고 생각된다. 아직 그 정도의 풍토는 마련되어 있지 않은 것 같다. 결국 그들이 일군 기업들이 현재 국민의 사랑을 얼마나 받고 있으며 나라와 국민의 행복이나 자긍심에 얼마나 좋은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에 따라 '경영의 신'들이 평가된다면 그것은 현재 우리 국민 인식의 몫인 것 같다. 아직도 비판 대상에 오르내리기까지 하는데 이런 현상들이 비즈니스를 하는 사람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에서 비롯되었다고 한다면 우리는 중요한 그 무엇을 잃어버리고 있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이제는 책을 펼쳐서 일본에서 '경영의 신'이라 높임을 받는 경영자들의 면면과 경영철학과 의사결정의 모습들을 읽으면서 무엇이 그들을 그렇게 만들었나 살펴보는 것도 좋은 일이라 생각한다. www.weceo.or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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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으로 초대 메시지가 왔다. 페이스북을 통해 알게된 지인이 회사를 개업했다고 그룹을 만든 것 같은데 들어가 보니 사업자 등록증도 올라와 있고, 사무실 사진도 게시되어 있었다. 아직 개업 초기라 이렇다할 성과는 보이지 않지만, 큰 목표를 갖고 시작한 거 같아 기대가 된다. 그리고 최근 대학 선배를 만났는데, 동업의 개념으로 대표 자리를 맡게 될 예정이라 말해 관심을 갖게 되었다. 이번에 읽은 < 경영의 신 2>(다산북스, 2013)에 나오는 CEO들은 아버지의 영향이 컸다. 이전에 읽은 < 경영의 신 1 >도 선대로 부터 내려온 기업을 이어가는 케이스인데, 가업을 물려 받는 다는 입장에서는 훌륭하지만, 재산의 되물림이라는 시각으로 보면 좋지 않다. 이 책에 나오는 경영자들은 적어도 정도경영이라 인정할 수 있는 일본의 기업들이므로 이런 건 배제하고 읽을 수 있었다. [오사카에 도착하자 아버지가 기다리고 있었다. 그가 취직한 화로가게는 주인을 포함해 2~3명의 직원이 일하고 있었다. 만든 제품을 가게에 진열해 놓고 파는 가내 수공업식의 가게였다.] 24p 마쓰시타 고노스케는 이런 아버지의 가게에서 일하면서 경영을 배운 건 아니지만, 거래를 체험하며 어떤 사업이 잘되고 부가가치가 높을 것인가에 대해 체득하는 기회를 얻었다. 비록 아버지의 사업이 잘 되지 않아 고생으로 이어졌지만, 오히려 그 기회를 잘 살려 더 큰 사업으로 나아갈 수 있었다는 게 주목할 점이다. 이나모리 가즈오 역시 큰 위기 상황에서 기지를 발휘해 주변 사람을 설득했으며, 이를 통해 회사를 유지시키고 기술력을 키웠다. 최근 가장 이슈가 되는 건 노동 시장의 안전성이다. 다들 고용의 불안을 느끼기 때문에 일정 수준의 급여가 보장되면 정년이 보장되는 곳에 취업하고자 하는 것이다. 급여가 높은 곳은 중역으로 올라가지 않는 이상 오래 근무하지 못하고, 회사 규모가 크지 않으면 회사의 존속까지도 보장하지 못하는 경제가 형성되어 불안을 안고 살아야 한다. 이나모리 가즈오도 한계 상황을 인식했는지, 신혼방에서 새로운 회사에 대한 꿈을 키웠고, 마쓰시타 고노스케는 종신고용이라는 파격적인, 다른 업체와는 반대되는 인력 관리로 혁신을 이루었다. 매년 느끼는 상황이고, 최근에도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눴지만, 대기업의 인력 순환은 너무도 끔찍하다. 3~5년을 혹사시키고 또다른 사람들로 채워 넣는다. 들어오는 사람들은 높은 급여수준을 보고 몇 년만 고생하자는 생각으로 유입되고, 이런 악순환에 시달리며 대기업은 규모가 성장한다. 중소기업들도 이런식으로 착취를 당하며 여러 기업들이 유지하지 못하고 해체되어 버려 기술이 축적되지 않는 구조가 형성되는 것이다. 문제는 이런 현상이 중소기업에도 만연하다는 점이다. 그래서 새로운 형태의 기업인 협동조합이 증가하고 있으며, 규모 있는 중소기업이 지속적으로 감소 추세이다. [혼다가 이 경기에서 승리함으로써 유럽에서 혼다의 지명도는 국내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높아졌다. 그는 모터사이클의 대명사가 됐고, 더불어 혼다의 브랜드가 유럽에 침투하게 됐다.] 214p 마이너한 기술 중 발전가능성이 무한한 프로그래밍 언어가 있다. 그러나 아는 사람도 없고, 기업에서 범용적인 언어만을 다루다 보니 투자할 여력이 없다. 그래서 비효율은 계속된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레퍼런스 즉, 상용화된 제품의 개발이 필요하다. 현재는 기획단계이지만 시제품이 출시되면 지속 성장할 거라 의심치 않는다. 혼다의 경우도 기술력은 갖고 있으나 시장에 접근하기가 어려운 상황이었다. 그래서 대회를 통해 인정받았으며, 그 때부터 성장 가도를 달리게 된다. 기회는 항상 있지만, 이를 잡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건 나 뿐만 아니라 모두에게 해당된다. 기회는 알아보기 힘든 형태로 다가오기 때문에 지나간 뒤에 알게 되고, 그 후로는 잡을 수 없다. 경영의 신들은 기회를 잘 알아보기도 했겠지만, 무엇이든 도전하다보니 기회도 잘 잡아 성공하게 되었다. 일본 기업들 중 높은 비중이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지만, 다시 반전되리라 생각한다. 그게 언제일지는 몰라도 이 책을 통해 확인하게 되어 기대 된다. www.weceo.or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