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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한번쯤 고민하는 생각들 내가 지금 이 길을 잘 가고 있는거야? 뒤쳐지고 있는 것 아니야? 남들처럼 살아야 돼 ? 이런 고민들을 했던 20대그녀의 이야기가 30대를 맞아 책으로 나왔다.
학교를 졸업하고 가장 먼저 고민하는 순간은 취업에 대한 생각이다. 취업할수 있을까? 없을까 ? 그때 그녀는 떠난다. 엄마에게 승무원 시험에 도움이 된다는 선의의 거짓말로 캐나다로 떠난다. 풍족한 여행과 정착이 아닌 떠나고 싶어서 떠나는 여행이다. 누구는 어학연수라는 목적의식을 가지고 떠나지만 그녀는 아니다. 그냥 가고 싶고 보고 싶고 떠나고싶어서다.
인생에서의 take off 이룩을 시작한다. 그녀의 책을 읽다가 문득 영국에 사는 내친구가 생각이 난다. 초등학교때 부터 단짝이었던 내친구는 대학교때부터 각자 다른삶을 살게되면서 방학때 가끔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취업후에는 1년에 한번씩이지만 전화로 각자인생을 걱정했었다. 그러던 어느날 술집에서" 나 다음달 영국가 " 란 말을 하더니 정말 한달후 가버렸다. 내친구도 정착, 공부 의 목적이 아닌 답답한 삶에서 떠나는 여행이었다. 지금은 결혼도 하고 아이도 낳아서 영국 정착이 되어버렸지만 말이다. 좋은 직장과 안정된 생활을 박차고 떠날수 있는 용기는 모든 사람들에게 있는것은 아니다. 그후로도 오랫동안 내친구는 힘들어했고 저철했다. 그러나 그길을 벗어난것을 후회하지는 않는다.
이책의 저자인 신소현도 그러하다 in-flight 비행 책의 목차처럼 캐나다에서의 생활을 담담히 적어나간다. 캐나다 922호에 살게 된 나날들에 대한 이야기, 마트를 가거나 ,그곳의 친구들을 사귀거나, 밥을 먹거나 하면서도 외로움과 싸워야하고 생활고와 싸워야 하는 그녀의 이야기는 생라이브 같다.
혼자만의 지도를 그리는 것이 벅찬 어느날 캐나다에서 떠나오면서 새로운 지도를 그리기 위해 다시 서울오게된다. via Seoul - 경유 라는 말로 서울로 돌아오지만 아직 보고싶고 가고 싶고 배우고 싶은 열망이 서울에서 다시 일본으로 움직이게 만든다. 서울있는 동안 승무원 시험에 합격하지만 아무에게도 알리지 않고 무작정 일본 도쿄로 간다.
in-flight 비행 다시 일본으로 가는 인생여정을 시작한 그녀는 25살의 나이에 신문배달도 해보고 서울에서 해보지 않는 4번의 이사도 해보면서 여러가지 일도 해보고 친구도 사귀고 도쿄의 따스한 이웃도 만나게 된다.
그리고 다시 landing 도착 - 서울로 돌아온다 . 인생의 여정을 서울- 캐나다-서울-도쿄- 서울이라는 이동을 통해 20살때의 방황과 고민, 사랑들에 대한 단상을 장소의 이동처럼 조금씩 바뀌어가고 때론 서투르고 지치고 힘들어도 다시 삶을 통해 나아가고 있는 그녀의 이야기가 재미있으면서도 쓸쓸해진다. 나또한 20대때 같은 고민과 상상을 했지만 후호가 두려워서 기회를 포기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과감히 하고 싶은 것을 여유로움이 주어져서 하는것이 아닌 자신의 의지와 희망만을 믿고 인생의 여정을 다니고 있는 그녀가 부럽다.
불안과 자유로움이 공존하는것을 아는 그녀의 용기가 부럽고 또 부러운 싱그러운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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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중년이라고 불리우는 나이가 되고 보니 자꾸만 걸어보지 못한 길에 대한 아쉬움이 생기곤 한다. 다시 20년 전의 시간으로 돌아간다면 어떤 삶을 살고 싶은지 종종 생각한다. 그 때 만약 지금같은 결과에 이르는 선택을 하지 않았다면 어떤 모습으로 살고 있을지.... 내가 그리는 내 모습일거란 장담을 할 수 없기에 지금 나 자신을 다독거리며 아쉬움을 달래고 있다.
'이 길에서 벗어나도 괜찮아'의 저자 신소현씨는 보통의 평범한 아가씨들이 일반적으로 걷는 길을 걷고 싶지 않았다. 그보다는 만화가로서의 꿈을 제대로 펼쳐보지 못했던 아버지의 꿈에 날개를 자신이 달아보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엄마에게 선의의 거짓말을 하고 비행기표를 구입하고 남은돈 3백여만원을 가지고 무작정 떠난 캐나다행... 그곳에서 그녀는 자신을 다독이고 사람과 부딪히고 만나면서 자신이 원하는 삶을 서서히 만들어 간다.
6개월의 외유를 마치고 다시 자신의 집으로 돌아왔지만 다시 한번 여행가방을 꾸리려고 한다. 헌데 가족이 원하는 직장의 합격통지는 그녀에게 또 다른 결정을 요구한다. 이럴때 나를 비롯한 대부분의 사람들은 직장 구하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알기에 더군다나 일등 직장이라는 항공사 승무원으로서의 생활을 시작할테지만 저자는 과감히 가족에게도 합격통지를 알리지 않고 과감히 일본행을 선택한다. 그곳에서 아침, 저녁 신문 알바를 하면서 일본 생활을 해 나가는 저자의 모습이 대견해 보이기도 했다.
다른나라의 이야기를 많이 다루고 있지만 여행에세이가 아닌 일상적인 삶의 소소한 정취들을 감성적으로 담아낸 책이란 생각이 들었다. 문득문득 떠오르는 사랑했던 사람의 흔적이나 타국에서 만나 알게 된 사람들에 대한 소소한 이야기... 환상을 품고 보게 되는 여행이야기가 아니라서 더 친숙하게 느껴지는 면이 많았다. 특히 엄마와 살면서 행복을 이야기하는 작은 소녀 로렌.. 자신의 미니미처럼 생각되었던 로렌이란 이름의 소녀에 대한 저자의 글에 마음이 아파오기도 했다.
요즘 청춘들은 너무나 힘들고 어렵다고 아우성들이다. 자신의 원하는 길이 무엇인지 제대로 생각해보지도 못하고 불안한 마음에 후회할지도 모르는 선택하기가 쉽다. 헌데 저자는 의지가 강해서 후회하지 않을 삶을 위해 기꺼이 남들은 하기 힘든 선택을 하고 행동에 옮긴다. 용기있는 행동에는 박수를 보내지만 나의 딸이였다면 나는 응원을 했을지..
마음을 도닥이고 감싸안는 힐링같은 책이아니라 한번뿐인 인생 자신이 원하는 삶이 무슨 모습인지 인지하고 불안해하거나 후회하지 말고 과감히 앞으로 나아가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담고 있는 책이다. 나역시도 아들에게 한번씩 이야기한다. 많이 나라를 보고 듣고 만나라고.... 꿈을 향한 이야기라 아들에게 읽어보라고 책상에 놓아두고 싶은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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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힐링'이란 단어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데 이 책의 제목에서도 '힐링'의 느낌을 받았다. 그동안은 내 꿈보다는 먹고 살기 위해 오로지 앞만 보고 달려왔기에 힘든 줄도 몰랐다. 매일 아침 화장대에 앉아 있으면서도 한번도 내 얼굴을 세심히 들여다 본적이 없었는데 어느날 문득 거울에 비친 낯선 얼굴이 눈에 들어왔고, 낯선 얼굴이 바로 나임을 알고 몇일동안 울적해 있었다.
'이 길에서 벗어나도 괜찮아' 이 책은 우울했던 내 마음을 '힐링' 해주는 책이었다. 대리만족이라고나 할까..20대라면 누구나가 한번쯤 고민해 봤음직한 '꿈을 쫓을 것인가..남들처럼 직장생활이나 결혼에 안주할 것인가'에 대해 고민하고 갈등하는 이 시대의 청춘들에게 '한번쯤은 꿈을 쫓아보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라며 조심스럽게 의견을 제시한다.
작가의 나이때 나는 가족의 울타리를 벗어나면 큰일 나는 줄 알았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내 용기가 부족했던거였다. 현재의 생활에 안주하고 싶은 마음이 더 컸을 수도 있었던 것 같다. 나라면 여러번의 불합격 통보 끝에 들려온 승무원 합격 소식이 일본 여행보다 더 반가웠을것도 같은데도 승무원의 길을 버리고 일본으로 떠날 수 있었던 것은 자신에 대한 확고한 믿음이 있었기때문이라고 생각된다.
사진 찍고, 그림 그리고 더 많은 글을 쓰기 위해 엄마에게는 선의의 거짓말을 하고 전세보증금으로 떠난 캐나다 여행이나 승무원의 길을 외면하고 일본 유학길에 오른 6년간의 일탈이 작가의 꿈에 얼마만큼 도달했는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서울 - 캐나다 - 서울 - 일본 -서울을 오가는 6동안의 기록이 책으로 세상에 나왔다는 것만으로도 작가는 절반의 꿈을 이루었다고 생각한다.
낯선 곳에서의 시작은 언제나 설레임만 있는 것은 아니다.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해 떠났던 여정길에 외로움도 만나고 그리움도 쌓여가지만 새로운 만남과 인연 그리고 하얀도화지 위에 채워질 그림들과 추억들이 모여 아름다운 20대를 채워가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고 생각된다. 여행길에서 느낀 소소한 일상들을 짤막한 글과 곁들어진 사진을 통해 때로는 애잔한 아픔도 느껴지지만 대체적으로 행복하고 따뜻한 감동이 전해져와서 기분 좋은 느낌을 받은 책이다. |
날씨가 특별히 좋아서, 긴긴 겨울의 옷을 벗어낸 봄이여서는 아니다. 그저 최근 들어서는 어디론가 떠나고 싶다는 생각이 들 뿐이다. 막상 그것을 실행하기가 어찌나 어려운지... 내 외부의 문제인지, 나를 둘러싼 주변의 문제인지, 어쩌면 둘 모두에 더한 것들로 인해서 일수도 있을테지만 말이다.
이 책을 분명 나처럼 어디론가 떠나고픈 사람들에겐 저자의 여행기처럼 느껴질수도 있다. 게다가 서울 - 캐나다 - 서울 - 일본 - 다시 서울로 이어지는 분명한 해외여행기로 말이다.그런데도 이 책이 여행서 이상의 의미를 담고 있는 이유는, 여행지에 대한 감상도 분명 존재하지만 그곳에 존재하는 저자 자신의 사유가 더 크게 다가오기 때문이다. 우리가 보통 여행서에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사진 이미지보다는 그속에서 존재했을 저자의 이야기가 더 눈길을 끌기 때문이다.
책속에 등장하는 사진들은 어느 유명 지역의 사진이라기 보다는 기억의 단편같은 느낌이 들 정도의 찰나의 순간이나 퐁경 그 자체만을 담고 있다. 그런 저자의 사진 이미지 중에서 내 눈길을 단박에 끌어 당긴 건 '캐나다의 작은 섬,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 주'를 담은 것이다. <빨강머리 앤>이라면 정말 사족을 못 쓰는 나와 같은 사람들에겐 앤이 살았던 그린 게이블즈(초록색 지중)가 실제로 존재한다는 사실은 놀랍기도 하고, 그보다 더한 반가움을 선사한다.
그런데 저자는 그린 게이블즈를 보지 않고 돌아 온다. 오히려 그린 게이블즈에 가지 않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자신이 생각했던 그 그리움을 아마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것이 더 좋겠다고 생각했는지도 모른다.
세상에서 그리고 사람들에게서 벗어난 이야기를 하지 않는다. 오히려 그속에서 살아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는 책이다. 여행의 의미가 개인마다 다르겠지만 결국 여행이라는 것도 자신의 삶의 연장선상에서 있을 수 밖에 없다는 점을 감안하면 그녀의 여행은 일상에서의 탈출이라고 보기도 힘들 것이다. 그래서 이 책 속에 등장하는 사진들이 낯설지가 않다. 그건 바로 우리가 살아가는 모습의 한 부분이기 때문일 것이다.
마치 그냥 내가 사는 곳에 있는 듯한 친근함이 느껴지는, 그렇지만 여행이라는 것에서 받을 수 있는 위로와 기분 전환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책이라는 점에서 이 책은 여타의 책들과 분명 다르게 느껴진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캐나다와 일본이라는 외국에 대한 색다름을 느낄수 있겠다고 생각했던 사람들에겐 아쉬움이 남을지도 모르겠지만 오히려 그런 부분이 신선하게 다가왔던 책이다. 저자의 생각과 이야기가 고스란히 담겨져 있는 책이기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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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부터가 마음에 와닿는달까.. 이 길에서 벗어나도 괜찮아. 나를 지칭하는 느낌? 나도 모르게 위안받고 싶어서 보게 되었다.
저자는 20대초반에 자신을 많이 믿는..뭐랄까 나와는 많이 다른 느낌이다.
내나름대로 시도를 하고 크고 작은 실패와 성공을 오갔지만
저자는 뭐랄까 저돌적이랄까.. 그순간순간을 즐기는 모습들이 보였다.
나또한 내자신을 믿고 행동을 옮겼지만 성공을 오갔을 때의 기쁨과 실패했을 때의 슬픔을 굳이 비교하자면 실패했을 때의 슬픔이 너무 압도적인 부분이 커서 아직도 회복을 하지 못했던 반면에 저자는 매순간을 즐겼다는게 부러우면서도 대단하다.
저자가 오래도록 꿈꿔왔던 자신의 꿈을 과감히 포기하는 모습부터 다양한 나라를 여행하는 부분., 20대초반에는 내자신이 꿈도 못꿔볼 해외여행..난 생각지도 못했던 부분들이다.
자신감의 차이인지...
아님 자존감의 차이일지도 모르겠다.
분명 내나름대로 열심히 산다고 하지만 알게모르게 씁슬한 이기분을.. 글쓴이의 글들은 내마음을 과감히 긁어놔버렸다.
쉬원하게 긁기도하고, 내아픈상처를 건들기도 했고..
내자신은 너무 직업에만 연연해하는 어쩌면 한가지만 보고 달리느라 주변의 다양한 부분들은 바라보지 못했던 것 아닐까하는 생각이 든다.
내나름대로의 마라톤에서 달리기만 했지 주변의 풍경은 구경할 틈도 없었달까.. 막상 달리면서 돌에 걸려넘어지자 다른 길을 만들어서 예전에 달리던 길을 두번다시 가지 않는 기분이 든다.
그래도 이책이 고마운 건 지금 이순간이란 단어가 떠오른다. 사람마다 저마다의 인생이 있고 철학이 있듯이 나또한 내나름대로 하루하루를 즐기며 살면 되지 않을까 싶다.
지금은 비록 달리는 길은 아니지만 쉬엄쉬엄 걸으면서 풍경을 조금씩 보는 이점이 생겼다. 정작 달렸을 떄 느끼지 못했던 기분들을 지금 느끼고 있으면 그걸로 된다고 느끼게 해준 책이다. 책제목처럼 내인생이 위안을 받고 있다.
여하튼 이책 또한 인연이 되어서 기분이 좋다. 책재질도 좋고 이런 옛날 책인 느낌을 받을 수 있는 이런 책들이 마음에 든다. 사실 글많은 걸 싫어하는 나에게 어찌나 술술 잘읽히던지..
아.. 나도 작가를 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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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곳에서 주워담은 청춘의 조각들 <이 길에서 벗어나도 괜찮아> 이 책은 도쿄에서 공부하고 프리랜스 카피라이터로 살다가 귀국한 후 사진을 찍고 일본어 번역을 하고 있는 저자 신소현의 캐나다와 일본에서의 소소한 일상생활과 , 사색,사진들을 담은 에세이 형식의 책이다.
남들과는 다른 삶을 살겠다고 더 넓고 깊은 사람이 되겠다며 오랜 시간 낯선 곳에서 지냈습니다.누구 하나 가르쳐 주지 않았죠. 어디로 가야 하는지, 왜 가야만 했는지에 대한 대답은 어디에도 없었습니다.
-프롤로그 중에서-
보이지 않는 울타리 안에 갇혀있는 느낌이 싫었던 그녀는 승무원시험을 어렵게 합격하고도 정해놓은 시간표대로 살기 싫다며 새로운 곳 캐나다로 훌쩍 떠나버린다. 여행에 서툴고 여행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하면서도 , 후회없는 20대를 보내기 위해 낯선 곳으로 카메라를 들고 혼자만의 여행을 일상생활 을 하듯 떠난다.
무작정 캐나다를 다녀오고 또 다시 일본 유학길에 오르는 그녀
'후회'라는 말, 인생에서 모토는 '큰 후회를 하지 말자'이다. 모든 일에는 후회가 있기 마련인데,어차피 할 후회라면 작은 후회는 해도 큰 후회는 하지 말자였다.
-본문 중에서-
솔직히 살면서 자신이 마음먹은대로 실천에 옮기며 살아가는것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닐것이다. 남들 사는것 처럼 평범하게 직장생활하며,월급 받으며, 적당히 소비도 하며,살아가는게 대부분일 것이다.
새로운 시작은 그리 어렵지 않고 마음먹기에 달렸다며 일본생활을 시작하는데 ,새벽에 신문배달을 하며 안해도 될 고생을 하면서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며 자신을 생각해주는 사람들이 있어 행복하다고 말하는 그녀.
책 중간중간 글과 함께 그녀가 찍은 일상생활을 담은 소박한 사진이 담겨있는데,왠지 미소짓게 만드는것 같다.
우리의 삶은 소박한 기대의 연장은 아닐까?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곧 너를 다시 만날 수 있을 거라는 기대,내가 다시 일본으로, 캐나다로 떠날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기대,멋진 사랑도 곧 찾아올 거라는 기대,이런 소박한 기대로 나는 우리는 살아가고 있다.
-본문 중에서-
작가의 글 중에서 특히 공감이 되는말은 누군가를 선택하는 일도 이를테면 취향과 고집의 반복 속에서 일어나는거라고, 우리가 꿈꾸는 모든 일들도 각자의 취향과 고집의 반복 속에서 이루어지는것이 아닐까? 라는 말이다.
많은것을 생각하게 만드는 글귀에 공감을 하면서 이 길에서 벗어나도 괜찮아 이 책은 그냥 소파에 깊숙이 앉아 편안하게 읽다보면 마음의 휴식을 찾게 되는 그런 책이다. 무료하고 따분한 반복되는 일상이 지겨워질때,,, 여유롭게, 타인과 경쟁하지 않아도 되고, 시간에 쫓기거나 복잡한 일에 얽매이지 않고 훌훌 털어 버리게 만드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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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내 옛 일기장을 보듯 복잡하지 않고 편하게 감상할수 있는 마음 편해지는 책 :) 제목에서부터 위로를 주는 책
이 책의 저자 신소현 그녀는 추억을 글로 쓰는 사람 글을 읽는 나에게 그녀는 그런사람이라고 인식됐다.
남들과 똑같이 일을하고, 결혼할때가 되면 결혼해서 사는 평범한 인생살기를 거부했던 그녀
그녀는 엄마를 설득해 무작정 떠난 캐나다와 일본을 여행하며 보고,느끼고,만났던 사람들에 대해 얘기해준다. 남들은 그녀에게 집에 돈이 많아서 하고싶은거 다 하고 사냐고 묻지만 그녀 역시 앞뒤 생각하지않고 무작정 떠나는것은 아니다. 그녀역시 수십번 고민하고, 생각하고 내리는 결정이다. 세상에 쉬운 일이란 없듯이, 집에 돈이 많은것도 아니라며 어쩌면 가난에서 벗어나기 위해 아예 새로운 곳에서 시작하고 싶은걸지도 모른다고 말한다. 그녀는 여행을 생활이라고 생각한다. 여행을 하며 느낀 감정과,생각을 담고 글과 사진으로 표현했다.
그녀에겐 버릇이 하나있다. 새로운 것을 시도한다는것 매일 새로운 무언가를 위해 무작정 여행을 떠나는것도 그녀의 버릇중 하나.
일본에서 새벽 신문배달을 하기도했고, 프리랜서 카피라이터 일을 하기도 했다. 그녀는할아버지가 지어주신 신소현 이라는 이름이 있었지만 캐나다와 일본에서의 그녀의 이름은 메이(May) 어쩐지 쓸쓸하고 외로운 느낌이 들면서 여리지만 강한 오월의 향기를 품고있는 이름,, 그녀는 소극적이고 걱정많았던 신소현이란 자신의 이름에서 대범하고 용기있고 꿈을 지키려 노력하는 메이가 되었다. 메이라고 불리면서 그녀의 친구들은 숫자 5가 적힌 머그잔이나,스티커,노트등을 선물해주었다.
그녀는 김밥속에 당근은 넣어도 그만. 안넣어도 그만 이겠지만 당근없는 김밥은 색이 별로라며 김밥 속 당근처럼 살고 싶다는 그녀 없어도,내가 하지않아도 그만이지만 자신이 없는 세상은 영 별로라며 자신이 없으면 모두가 재미없고, 뭔가 허전한 세상이었으면 한다고 말한다.
한번 피고 지는 꽃이지만 피어있는 순간은 자신의 모든 열정을 다해 마지막 순간까지 아름다움을 잃지 않는 꽃처럼 우리의 인생은 "피지않는 꽃"이라 말하는그녀. 혹시 자신이라는 꽃이 피지 않을지라도 그것은 그대로도 괜찮다 말하는 그녀.
조금씩 세상에 지는 방법을 익히지 않으면 지금부터 인생은 더 힘들어질 거라며 그녀는 세상에 지는 방법, 현실에서 지는 방법을 익히려면 나에게 쓴 소리도 마다하지 않는 사람들과 자주 만나야 한다는 자신의 깨우침을 나에게도 가르쳐 주었고, 가끔은 산책하듯, 그리고 그 산책이 길어져도 좋으니 그 길에서 벗어나도 괜찮다고 말해주었다.
그렇게 그녀는 나에게 독특한 감성을 지닌,, 씩씩하고 강해보여도 어쩐지 짠 - 한 사람으로 기억에 남게 될 것이다.
그녀의 추억이 담긴 일상에 관한 사진, 나에게 들려주는 그녀의 이야기는 일상에서 지친 나에게 조금은 쉬어갈수있는 숨통트기와도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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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길에서 벗어나도 괜찮아..... 정말 괜찮아....
이 책은 나에게 있어 거친 파도 같은 나의 마음에 평온을 주는 책으로 각인되었다.
사진과 함께 짧게 적어 놓은 글들이 읽는 내내 마을을 평안하게 하면서도
작가와 함께 케나다와 일본에 같이 있는듯한 착각을 하게 만들었으며
빡빡한 나의 일상을 한 번 돌아보게 그리고
나에게 현재 모든걸 잊고 떠나고 싶은 충동을 마구 마구 일으키는 책이였다.
이 책을 통해서 알게된 로렌... 우리 이름으론 하늘이
나에게도 아이가 있어 그런지 로렌이 가슴 아팠는데
책을 읽다보니 너무 슬퍼졌다...
엄마와 행복하게 사는게 꿈인 로렌이였는데...
나도 빨강머리앤이 좋다.
나에겐 이책은 상처받은 젊은 영혼들을 다래주는 책인것 같다.
이 책을 통해 내 삶과 다른 길에서 다른 생각으로 생각하는것도 좋을것 같고
나도 한 번떠나보고 싶다는 맘을 갖는 것도 좋을것 같고
지금처러 일탈하기 좋은계절
이 책과 함께 여행을 떠나도 괜찮을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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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길에서 벗어나도 괜찮아 낯선 곳에서 주워담은 청춘의 조각들
누구나 일상에서 벗어나고 싶을 때가 있다. 하지만 실행하지 못한다. 가정, 아내, 딸 그리고 월급봉투가 발목을 잡는다. 그래서 청춘은 아름다운 것일지 모른다. 비록 가진 게 없고 정해진 것이 없지만 청춘은 떠날 수 있기 때문이다. 책을 통해서 간접경험을 한다. 내가 가지 못한 길, 꿈이 담긴 책을 읽으면 대리만족을 얻고 위안을 얻는다. 그리고 현실에서 다시 꿈꿀 수 있다. 『이길에서 벗아나도 괜찮아』는 내가 하지 못하고 있는 여행, 자유, 한가로움을 담고 있다. 저자는 캐나다, 일본을 여행하고 공부하고 사진을 찍고 커피를 마신다. 현실의 눈으로 보면 불안해 보이고 현실을 도피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저자는 도망가는 것이 아니다. 여행을 통해 자유를 느끼고 사색하며 꿈을 꾼다. 그리고 잘 깨달음에 도달한다. 그래서 저자의 청춘은 예뻐보인다. 저자는 ‘나도 세상이라는 무대 위의 배우다’라고 하며 혼신의 힘을 다해 그 역할을 멋지게 연기하고 싶다고 한다. 단지 그녀의 배역은 보통 사람과 다를 뿐 이다. 카메라와 노트를 들고 일상을 찍고 기록한다. 그리고 과감히 사람들이 정해놓은 인생의 시간표를 거부하고 캐나다로 떠난다. 그 비용은 오피스텔 보증금을 빼서. ‘글을 쓰고 싶다. 많은 사람들을 만나 이야기도 듣고 싶다’고 독백한다. 그녀는 캐나다 토론토에서 한국에서 이민 온 로렌을 만나고 마트에 가서 장을 보고 해룡반점에 간다. 그곳에서 그림을 배우고 로렌의 죽음을 맞이한다.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하고 외롭지만 혼자가 된다. 나에게 좋은 것, 내가 행복해 질 수 있는 일을 찾는다. 조금 이기적이고 비현실적으로 보이지만 저자는 한국에 귀국한 후 브런치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항공사 승무원 시험에 응시한다. 마침내 합격, 그러나 그녀는 이미 일본유학을 계획하고 있었다. 과감하게 입사를 포기한다. 인생에서 후회하지 않기 위해서 일본을 선택한 것이다. 적당히 취직해서 돈을 모아 좋은 남자 만나 결혼하라는 어머니의 기대를 뒤로하고 일본으로 간다. 저자는 일본에서 공부하고 글을 쓰고 사진을 찍는다. 코인란도리에 가서 빨래를 하고 작업실을 사용하는 대가로 신문배달을 한다. 신문을 배달하며 ‘신소현상 힘내세요’라는 응원을 받고 까칠한 무라카미상을 만난다. 일본에서 4번의 이사를 했으며 진짱을 만나다. 그녀는 현재 한국에 돌아왔고 그 동안 쓴 글과 찍은 사진을 모아 이 책을 냈다. 사람들은 모두 같은 방식으로 산다. 공부-취직-결혼-출산-은퇴. 하지만 그녀는 이를 거부하고 긴 산책을 다녀왔다. 지금도 나 답기 위해서 떠날 준비를 한다. 다소 무모해 보이고 불안하지만 저자가 부럽다. 나는 할 수 없으므로. 그녀의 용기에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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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으면서 참으로 공감가는 구절과 문구들이 많았다. 그리고 이 책의 작가를 한 번쯤은 만나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다. 아마 나와 동년배가 아닐까 하는 생각에 말이다. 어쩜 내가 막연한 생각만 갖고 동경만 하고 있던 인생을 그녀가 살고 있었고, 잘 지내고 있는 것 같아 부러운 감정이 생긴 건지도 모르겠다. 그렇게 사는 인생이 한편으로는 겉만 번지르한 것은 아닐까 생각도 해보았다. 하지만 부러운 마음은 어쩔 수가 없는 것 같다. 어떤 행동에나 항상 기회비용이 따르기는 마찬가지다. 따라서 뭐가 잘못되고, 뭐가 잘된것인가를 판단하기란 여간 애매한 것이 아니다. 서로를 평가하고 평가를 당하려고 사는 삶은 결코 아니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녀의 주변 사람들이 돈이 많아서 혹은 여유와 용기가 있어 떠난다 말하는 것을 보며, 나도 내 주변 사람들에게 그리 말했던 기억이 언뜻 떠올랐다. (다시 처음으로 돌아와..) 여러 가지 의미 있게 받아들였던 구절이 생각난다. 만나는 사람 보두가 나에게 선물 같은 사람들이라는 것. 누가 만나라고 나에게 보내준 사람인 것만 같다. 그렇지 않고서야 5살 소녀와의 짧지만 인상 깊었던 만남, 일본에서 신문 배달 할 때 만났던 사람들. 모두 떠나보기 전에는 상상도 할 수 없던 내 인생의 사람들이었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 사람들에게서 나 자신을 배우고, 투영도 시켜보고, 또 그 사람들을 보면서 많은 간접 경험들과 배움을 느껴보라는 누군가의 속셈(?)이었는지도 모를일이다. 정말 이 길에서 벗어나도 괜찮은 건지는 솔직히 모르겠다. 내 나이 서른에 그럴만한 용기는 절대 나에게는 없는 것이다. 하지만 벗어났다고해서 영원히 경로를 이탈해 버린 것은 아니니까 너무 두려워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불안과 걱정은 누구나 가지고 있는 제2의 심장과도 같은 것이라 생각한다. 두근두근, 콩닥콩닥... 그리고 가끔 의미없는(?) 여행을 떠나보내는 것도 공식적으로 길을 벗어날 수 있는 좋은 방법인 것 같다. 아마 그 의미없는 여행속에서 좋은 의미를 만날 수 있게 되지 않을까? 이 책을 읽고 기분 좋은 일탈과 여행을 꿈꾸는 내가 된 것에 만족한다. 기분 좋은 설렘.. 그것이 생각났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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