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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와 소설로 만난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을 기억한다. 사랑이라는 이름을 불리지만 많은 사람들에게는 환영받지 못하는 커플. 그들의 이야기가 잔잔하게 펼쳐져 오래도록 여운이 남았다. 그래선지 그 후의 이야기가 나왔다는 소식에 무척 반가웠다.
열일곱 살의 소년 엘리오와 스물네 살의 청년 올리버의 사랑이야기. 무엇보다도 이 소설이 가진 특징 또는 장점 중의 하나는 엘리오의 아버지였다. 남자를 좋아하는 아들에게 한때 자신도 그런 마음을 가졌었다며 아들의 감정을 이해하고 응원했다는 사실이다. 올리버에게는 약혼녀가 있었다는 것. 올리버가 떠난후 엘리오는 피아니스트가 되었고, 엘리오를 응원했던 그의 아버지 새뮤얼 펄먼 교수의 이야기부터 옴니버스 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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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소설을 접했을 때 엘리오와 올리버의 이야기가 전체를 이룰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피아니스트가 된 엘리오를 만나러 간 로마행 기차안에서 새뮤얼 펄먼 교수와 미란다의 만남이 시작되었고, 파리의 생트U 성당에서 실내악 연주회에서 미셸과의 만남이, 그리고 결혼한 후 아내 미콜과 아이들과 생활하던 올리버의 생각들이 펼쳐진다.
세 갈래의 이야기에서 하나의 이야기로 합해지는 식이다. 마치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의 다음 이야기처럼. 성별을 떠나 좋아하는 사람과의 나이 차이가 많은 것 보다는 적은 게 낫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지만 이 소설에서 보여지는 커플 들의 나이 차는 크다. 남남 관계에서도 서로를 파악하고 눈빛을 교환하는 건 남녀 관계와 다르지 않다는 걸 보여준다.
새뮤얼 펄먼 교수가 기차 안에서 반려견을 데리고 탄 엘리오 나이의 미란다를 보며 느끼는 감정은 그를 새롭게 태어나게 했다. 새뮤얼의 또래인 미셸과의 만남 또한 그렇다. 나이 차 때문에 망설였던 감정들. 그럼에도 마음 한구석에는 올리버에 대한 그리움으로 가득찼다. 올리버 또한 아내 미콜과 아이들과 지내면서도 아주 잠시 마음을 주었던 엘리오에 대한 그리움이 크다는 걸 알았다.
모든 걸 시간이 해결해 준다고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엘리오와 올리버는 마음 속 깊은 곳의 마음을 인정하게 되었다. 서로를 찾기까지 많은 시간이 필요했던 거다. 이십 년의 시간을 흘려보내고 말이다.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영화를 만들었던 제임스 아이보리의 속편 제작 가능성이 커져 더욱 궁금해 할 이야기다. 제임스 아이보리가 소설 그대로의 문장들을 쓰는 것으로 유명한데 어떤 식으로 영화속에 녹여낼지 궁금하다. |
|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리뷰입니다. 제임스 아이보리의 영화를 좋아해서 그가 각본을 쓴 영화로 먼저 접했는데요. 추억으로 남은 여름날을 굉장히 아름답게 그려서 감탄하면서 보았습니다. 책으로 읽으니 직접적인 속마음이 드러나서 주인공이 영화에서보다 더 제 나이로 보이네요. 각색한 영화와는 다른 부분도 있는데 영화이든 책이든 각각 장점이 달라 매력있었습니다. 그해여름도 기대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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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동명의 영화를 너무 감명깊게 보고, 영화의 원작소설이라는 '그 해, 여름 손님' 이북을 구매했었는데..... 번역이 너무 안맞아서 도저히 끝까지 못읽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흥행한 영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과 같은 제목으로 다시 다른 번역가가 번역해서 출판한다는 소식에 바로 구매했습니다. 책 표지는 감각적이긴 한데 코팅이 안된 종이라 일다보면 금방 낡을 것 같습니다. 변역이 확실히 매끄럽긴 한데 영화가 너무 좋은 기억이라서 그런지 원작이 오히랴 감명이 덜하네요. 영화가 아름다운 영상미와 배우들의 조화로 미화된 느낌이라먄 소설은 좀 더 날 것 같은 느낌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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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인 콜미 바이 유어네임(Call me by your name)을 굉장히 재밌게 읽어서 이후 후속작이 나왔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구매했습니다! 처음에는 전작과 좀더 이어지는 느낌이 들 줄 알았는데 따로 놓고보면 다른 소설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분위기가 달랐던 것 같아요. 그래도 이 소설 나름대로의 매력이 있고, 전작에 등장했던 엘리오와 올리버가 그대로 등장하기 때문에 콜미바이유어네임을 재밌게 읽으신 분들이라면 읽어볼 가치가 있는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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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도 애정하는 영화 <콜미 바이 유어 네임>을 계기로 원작 소설 <그해, 여름 손님>을 읽고, 영어 원서를 사고 심지어 아미 해머가 읽어주는 오디오북까지... 싱그러우면서도 강렬했던 엘리오와 올리버의 이야기를 다시 만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정말 컸던걸까. 네 개의 이야기 중 첫 시작인 엘리오의 아버지 이야기가 유독 길게 느껴져서(그의 새로운 연인과의 사랑이야기가 쉽게 공감이 안가는데 말만 너무 많아서 집중할 수가 없던 것 같기도) 아 이게 아닌데..?? 하면서 읽었다. 엘리오가 미셸을 만나는 것도... 이야기 자체는 아름다울진 모르나 여전히 대체 왜...?? 하는 의문. 하지만 역시 올리버가 등장하면서 바흐의 곡이 흐르면서 다시 그 옛날로 돌아간 듯 나를 잡아끌었다. 엘리오.. 올리버.... 다시 만난 그 둘의 이야기가 너무나도 짧아서 당황스럽기까지 하지만.. 콜바넴 엔딩처럼 긴 여운을 느낄 수 있어서 다행.. |
| 영화를 지루함없이 재밌게 봤던 기억이 있고 같은 내용이더라도 영상과 텍스트에서 느껴지는게 달라서 글로읽으면 어떨지 궁금해져서 대여하게된 책이다 평소였다면 처음부터 집중이 어려웠을테지만 이미 영상으로 봤던터라 재밌게 읽을수있었던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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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래 애치먼 작가의 파인드미 리뷰입니다 콜미바이유어네임 그 이후의 이야기라는데.. 사실 영화를 안봐서 모르겠고 소설로만 생각하자면 앞의 부분 감정선을 다 모르기에 약간은 축약된 단편이라고 생각하며 읽었어요 좋은 문구도 많았는데 영화를 봤다면 더 몰입해서 읽지않았을까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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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레 애치먼 저,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리뷰입니다. 입소문이 자자한 영화인데다 티모시 샬라메가 주인공이라 더 설레게 본 영화인데, 그 원작 소설이네요. 두 남자의 절묘한 분위기와 섹텐 넘치는 감정들이 글과 글사이, 문장과 문장사이를 메꾸고 있어요. |
| 안드레 애치먼 작가님의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리뷰입니다. 동명의 영화로 먼저 접해 원작 소설에도 관심이 생겨 대여하여 보게 되었습니다. 매력적인 분위기의 이야기를 재미있게 잘 읽어볼 수 있었습니다.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의 후속작도 기대됩니다. |
| 동명의 영화는 관람한 적이 있는데 소설책은 읽어본 적이 없었습니다. 이번 기회에 읽어보게 되었는데 영화와는 비슷하지만 다른 느낌으로 다가오는 작품이었습니다. 여름과 사랑이 영화에서는 시각적으로 다가왔다면 소설은 문자로 다가오는 느낌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