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청전은 유명한 전래동화에요 그런데 처음만나는심청전은 그 내용이 정말 세세해서 읽으면서 상상하면서 읽어보기 정말 재미있더라구요 마음씨 고운 심청이와 심봉사의 이야기에 주변이야기가 덧대어져서 예쁜 동화로 아이에게 인상깊은 이야기로 남을 것 같아요
![]() 마음씨 고운 심봉사 부인인 곽씨 부인의 이야기가 정말 인상깊었어요 삯바느질을 하고 음식일을 거들고 해서 집안의 살림을 돕고 남편 심봉사도 잘 단도리 해요 심청전의 곽씨부인이야기가 처음에 많이 나와서 좋더라구요 왜 그리 심청이가 마음씨가 고왔는지 이해가 가더라구요 하지만 심청이를 낳고 심청이 엄마는 죽고 심봉사는 젖동냥을 해 가며 아이를 보살펴요 동네 사람들이 전부 적극적으로 부녀지간을 돕는것도 참 인상적이였어요 형편이 낫지도 않은 동네사람들이지만 더 안좋은 주변이웃을 도와주는것이 멋지더라구요
![]() 처음만나는심청전을 읽으면서 정말 유익했던 페이지!! 이야기 중에 아이들이 알아두면 좋을 배경지식이나 상식에 대해서 알려주는 페이지가 있어요 그래서 처음만나는심청전을 읽다가 이 페이지가 나오면 더 재미있게 읽었답니다. 아이들에게 책을 읽히면서 이부분을 잘 읽도록 지도해주면 좋을것 같아요!! ![]() ![]()
마음씨가 곱다면 하늘이 알고 땅이 알고 바다가 아나봐요!! 인당수에 빠진 심청이를 옥황상제가 도와주고 바다 용왕님이 살려줘서 심청이는 정말 행복하게 3년을 살아요 그리고 다시 인간세상에 오죠!! 마음이 곱고 남을 잘 배려해주는 심청이~ 우리 아이들이 많이 이 점을 본받았으면 좋겠더라구요 그림도 고와서 읽으면서 색깔 예쁘다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
책이 좋아서 한번에 다 읽어보니 저렇게 시리즈가 있더라구요 처음만나는심청전이 재미있으니 다 찾아서 읽어봐야겠더라구요 아이가 잘 읽을것 같아요
엄마가 읽어봤는데 진짜 재밌더라 한번 읽어봐~ 아이에게 이렇게 권해준 처음만나는심청전 이미 읽어본 심청전이라면 더 재미있게 읽어볼 수 있고 처음 읽어보는 심청전이라면 호기심과 상상력을 극대화 할 수 있을거에요 한권으로 잘 꾸며진 동화 처음만나는심청전 전 추천합니다!!
|
|
<<처음 만나는 심청전>> 심청전은 판소리계 소설이다. 판소시를 소설로 옮긴 것으로 <심청전>, <춘향전>,<토끼전>,<흥부전>과 같은 소설이다. <심청전>은 <효녀 지은 설화>,<거타지 설화> 등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만들어 졌다. 즉, 설화가 판소리로, 판소리가 소설이 된 것이다. 송나라 말엽 황주 도화동에 심학교라는 사람이 살았다. 그의 집안은 대대로 높은 벼슬을 했다. 그러데 갑자기 집안이 몰락해 친척들이 뿔뿔이 흩아지게 되었다. 비록 눈은 멀고 집안은 몰락했지만 동네 사람들은 바른 사람이라고 칭찬했다.
심봉사와 부인은 단 둘이 단칸방에 살았다. 곽씨부인이 품을 팔아 먹고 살았다. 이 둘은 마흔이 되어도 슬하에 자식이 없어 온갖 정성을 들여 기도를 했다. 우리가 알고 있는 것과 같이... 심청 어머니는 세상을 떠나고 심봉사와 심청이만 남게 된다. 아고 ....이런..... "하늘도 무심하시지. 이런 어린 것을 두고....." "이런 모진 일도 있나? 눈 먼 심봉사 혼자 어찌 아기를 기르라고...."
그러나 어쩌겠는가... 심봉사는 심청이를 동양젖으로 키웠다. "이 집에 아기가 있다고 들었소. 우리 아기가 배가 고파 아침부터 울고 있소. 우리 아기 젖 좀 먹여 주시오." ------------------------- 요즘 젖이 안 나오면 분유를 먹이는데 예전에는 동냥젖을 먹였다. 옛날 사람 사이 정이 살아있었음을 알 수 있다. ------ 시간이 흘러 심청이 벌써 열일곱살이 되었다. 이제 밥을 얻어오겠다고 말한다. "자로는 흉년이 되자 부모를 봉양하기 위해 백 리 길을 걸아 쌀을 얻어 왔습니다 제영은 비록 어린 여자아이지만 아버지 대신 옥에 갇히는 벌을 받았습니다 옛날이나 지금이나 다를 바가 없습니다. 저도 그들처럼 아버지를 모시겠습니다." 어느날 승상택 부인 집에 들려 집에 오는데 집에 늦게 오게 되었다. 심청을 기다리다 심봉사는 심청을 찾으러 나가 개울에 빠지게 된다. 눈을 뜨는 조건으로 그 유명한 '공양미 삼백석'을 부처님에 바친다고 화주승에게 약속한다. --------------------- 삼백석 석은 섬이다. 1석은 흰쌀 144키로그램 300석은 4만 3200키로그램 쌀 한 가마니가 80키로그램이니 540가마니이다. 세종 때 영의정이 1년 월급으로 쌀 11석 2두, 콩6석을 받았다고 한다. 따라서 쌀 300석은 영의정 27년 이상 일해야 받을 수 있는 양이다. -------------------------- 심봉사 보소. 이런 쌀을 어디서 구할 수 있단 말인가. 300석이면 어마어마어마어마어마어마......... 그러나 효녀 심청 아닌가 가만히 있을 수 없다. 아버지의 눈을 위해 인당수의 제물이 되기로 결심한다. 심청이 푸른 바다에 몸을 던지고... ...... 여기서 끝이 아니다. 용궁에 가서 어머니도 만나고 꽃봉오리를 타고 다시 인당수로 !!!! 이것도 끝이 아니다. 천자와 혼인하게 된다. 천자는 나라의 경이인혼을 기념하여 죄수를 석방했고... ----------------- 요즘 '사면'이다. 임금 즉위 태자 책봉 임금이나 태자의 결혼식에 기쁨을 함께하기 위해 죄수를 석방했다. ---------------------
해피엔딩으로 이야기 마무리 심청은 맹인잔치에서 아버지를 만나고 아버지는 눈도 뜨게 된다. 뺑덕어멈은 옥으로 ---- 처음만나는 심청전의 -깊이 생각해보기-가 읽는데 궁금증을 풀어주어 더 재미있게 심청전을 만날 수 있다. |
|
처음 만나는 초등고전 시리즈 아이들이 아주 재미있게 볼수 있는 전래동화가 있는데요. 바로 처음 만나는 시리즈 입니다.
이번에 처음 만나는 시리즈 중에 심청전이 나와 아이에게 보여주었는데요. 바로 처음 만나는 심청전 입니다.
이 처음 만나는 초등고전 시리즈 책들은 기존의 고전 책들을 지금의 초등 아이들이 쉽게 볼수 있도록 새롭게 구성해 놓은 책인데요.
이야기 책으로 보면서 중간중간 아이들에게 가독력을 높여줄수 있는 그림들이 함께 구성되어 있습니다.
심청전이 어떠한 이야기로 되어있는가를 모르는 이는 아마 거의 없을꺼 같아요. 우리 전래동화 중에서도 심청전은 고전 문학으로도 오랜 시간동안 자리 잡아 전해져왔기 때문인데요
판소리 등으로도 우리에게 알려져있기도 하고요. 그만큼 심청전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고전 소설이기도 합니다.
아버지의 눈을 띄게 하기 위하여 자신을 제물로 바쳐 인당수에 몸을 던진 심청이. 이 이야기는 오랜 세월 우리에게 효 라는 것이 어떤것인지 생각하게 하는 이야기에요
고전 심청전에 대한 내용을 최대한 기본 형을 유지하면서 지금의 초등 아이들이 쉽게 이해를 하고 알수 있고 읽을수 있도록 풀어쓴 책이 바로 이 처음 만나는 초등고전 시리즈 처음 만나는 심청전 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이책을 읽다 보면 그 옛날 우리 조상들이 생각하던 효의 개념과 오늘날 효의 개념에 대해서 비교하면서 생각할수 있게 하는데요. 아이들은 심청이의 입장에서 생각해보게 하기도 하고요.
만약 자신이 심청이와 같은 상황이라면 어떻게 판단을 하고 행동을 할지 자신의 입장에서 생각해볼수도 있게 합니다.
그냥 단순하게 읽는 전래동화가 아닌 논리적인 관점에서 스스로 사고할수 있도록 하는 관점에서 이야기를 보게 할수 있었어요
![]() ![]() ![]() ![]() ![]() ![]() ![]() ![]() ![]()
|
|
이전까지 심청전을 짧은 동화책이나 애니메이션로만 간단하게 접했는데 제대로 된 좋은 책을 만났습니다. 제가 일주일에 무조건 1~2권정도 아이에게 책을 꽤 많이 사주는 편인데.. 요즘 아이들 책 중 문체가 이런 책은 정말 없거든요 그래서 제일 마음에 드는건 문체입니다 그리고 표현이 잘된 상세한 내용 ![]() 심청이 부모가 서로를 존중하고 사랑하는 모습, 얼마나 아이를 애틋하게 바랬는지에 대한 내용부터 시작해서 ![]() 엄마가 떠나는 것도 어찌나 슬프던지.. [아기가 다행히 죽지 않고 제 발로 걷거든 무덤을 알려 주세요. 그렇게라도 우리 모녀가 만나면 더 이상 바랄 것이 없겠어요...] 전 심청이 엄마의 마지막 말 읽고 눈물이..ㅠㅠ 이전에 읽던 책에서 엄마의 등장은 딱 한 줄이었거든요. [심청이를 낳고 죽었다.] 이정도.. 이 책은 심청이 부모의 성품, 존중, 사랑을 읽다가 이렇게 죽는 장면 읽으니 감정이입이되더라구요ㅠㅠ ![]() 우리가 아는 심청전 이야기에서 짧게 지나갔던 장면들도 세세하게 나와있구요 ![]() 책 잘읽는 아이는 초2부터 괜찮을 듯 하고.. 초등 고학년 이상 아이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어휘력 향상에 많이 도움될 것 같구요. 요즘은 아이들책이라고 너무 쉽게만 내는데 아이가 읽기에 정말 좋은 책입니다. 이런 책을 읽다보면 어휘력이 쑥 올라가는거죠.. 문장 하나하나가 정말... 그냥 쉽게 지나가는 내용이 없고 어찌나 세세하게 표현을 잘 해놨는지.. 푹 빠져서 읽게됩니다. 이전에 알던 동화책 몇장짜리 그 심청전이 아닙니다. 김용안 작가님이 쓰신 책 목록 찾아볼 정도로 이 책에 감동헀습니다. 이 책이 좋았던점. 첫째, 어려운 내용이 아니라는거, 둘째, 쉽게 대충 읽고 마는 그런 책이 아니라는거. 개인적으로 초등학생용으로만 단정지으려니 아쉬워서 청소년 및 어른들도 꼭 읽었으면 하는 책입니다. ![]()
|
|
예전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이야기 고전!! 우리 아이들이 꼭 읽어야 할 필독서 고전~ 고전하면 떠오르는게 글밥이 많다, 책이 두껍다, 읽는데 오래걸린다 라는 느낌인데요, 초등학생 저희 아이가 읽기 딱 좋은 고전책을 만나게 되었어요. 바로 처음 만나는 심청전 인데요, <심청전>은 우리나라 효의 이념을 대표적으로 설명해 주는 고전 소설로 부모와 자식간의 사랑과 용기 그리고 기적에 대한 이야기에요.
머리말이 먼저 눈에 들어왔어요. 심청전을 쓰기 전의 일이라고 시작하는 글에, 바로 이어서 작가의 아버지의 눈이 안보이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실제 이런일을 겪으신 작가님이 쓰신 심청전 이야기라 더욱 마음에 와닿겠다 싶었어요. 그래서 아이와 함께 책을 읽어보았답니다.
심청전 이야기로 바로 들어가지 않고, 심청전 이야기의 배경에 대해서 소개가 되어 있어요. 많은 정보가 담겨있는 소개가 아니라서 부담없이 편안하게, 심청전은 어떤 소설인지 좀더 가까이 다가가 볼 수 있었답니다.
글의 차례가 나와 있어요. 각 장의 제목만 읽어보아도, 글 전체의 흐름을 알 수 있고, 각 장의 내용을 짐작 할 수 있었답니다. 전체적으로 기승전결이 있는 책의 내용과 구성이에요.
1장부터 천천히 재미있게, 그리고 생각하며 읽어보았어요.
글밥이 많은 페이지도 있고, 그렇지 않은 페이지도 있어서, 초등 저학년부터 읽을 수 있는 책인것 같고요. 초등 중학년이 읽으면 딱 좋겠다 싶기도 했답니다.
특히 처음만나는 심청전에는 싶이 생각해보기 코너가 있어요. 각 장이 끝날때마다 이렇게 깊이 생각해보기 코너가 있는데요, 내용들이 정말 좋고, 툭 던져주는 질문이 생각을 확장시켜주고, 논리적으로 말하고, 쓸 수 있는 힘을 기르는데 도움도 되는것 같아요.
전체적으로 그림의 분위기에요~~ 부드러우면서, 인물의 표정으로, 책의 내용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것 같아요.
처음 만나는 심청전은 인당수에 뛰어든 심청의 행동을 보며 만약에 자신이었더라면 어떻게 했을지, 또 진정한 효란 무엇인지 등에 대해 깊이 생각할 소중한 시간을 마련해준답니다. 처음만나는 초등고전시리즈로 이번 처음만나는 심청전은 18번째 책이고요, 처음만나는 삼국사기부터, 처음만나는 홍길동전 등~ 꼭 읽었으면 하는 고전이 시리즈에 다 포함이더라고요. 한권씩 차례대로 더 읽어 보아야겠어요 ^^ 유익한 책이네요~ |
|
미래주니어 < 처음 만나는 심청전 > 김용안 글 / 김바울 그림
초등학생이 처음 고전을 접할때 읽기 참 좋은 책 처음 만나는 시리즈 입니다. 중요한 줄거리는 모두 담겨 있고 중간중간 삽화도 있어 아이들이 지루하지 않게 볼 수 있어요. 오늘은 효성이 지극한 심청이 이야기 입니다.
옛날 옛날 심봉사와 그의 처 곽씨 부인이 사이좋게 살고 있었어요. 어느날 심봉사는 자식을 갖고 싶으니 하늘에 빌어보자고 했지요. 그러던 어느날 하늘로 올라가려다 지각을 해서 인간 세상으로 온 선녀가 곽씨 부인 품으로 뛰어 들더니 심청이가 태어났어요. 선녀가 환생해서 심청이가 되었으니 심청이 그리 고운 마음씨를 가질 수 밖에요.
하지만 심청이를 낳자 마자 곽씨 부인은 하늘나라로 가고 말아요. 앞을 못보는 심봉사 이제 어떻게 아이를 키울까요. 책 중간 중간 깊이 생각해보기 코너가 있어서 아이들이 꼭 알아야 하는 중요한 단어나 문장의 의미를 자세하게 설명해 주고 있어요. 상여가 무엇이고 어떤 의식을 치르는지 설명되어 있네요.
심봉사 눈을 뜨고 싶어 공양미 삼백석을 절에 바치겠다고 떡하니 스님에게 약속을 하고.. 그 많은 쌀을 어찌 구하나 밥도 못먹고 시름시름 앓고 있으니 효녀 심청 아버지에게 이유를 묻고.. 자신의 몸을 희생하여 공양미를 구하는데..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이지만 읽어도 읽어도 마음이 아픈 부분이예요.
바다에 뛰어든 심청이 아름다운 연꽃 속에서 나오고 용궁에서 황후가 됩니다. 아버지가 보고 싶은 심청은 얼굴에 그늘이 가득한데.. 이런 심청을 위해 맹인들을 위한 잔치가 열리고 극적으로 만나게 된 심청과 심봉사. 부등켜 안고 우는데.. 심봉사 이제야 눈을 번쩍 뜹니다. 부모에게 효를 다하는 자식의 도리를 잘 나타낸 심청전 입니다. 시대가 변하며 편리하고 좋아진 것도 많지만 효 사상은 점점 희미해져 가고 있어요. 있을 수 없는 일들이 뉴스에서 나오곤 할때면 우리는 무슨 생각을 하고 뭘 위해 사는지 잘 모르겠을 때가 많아요. 우리 아이들이 고전을 읽으며 많은 걸 배우고 좋은 것은 잘 유지해 나가길 바랍니다. |
|
어느날, 봉봉이가 제게 와서 “엄마, 심청전 내용이 뭐야”라고 묻더라구요 학교에서 심청전 내용을 알아오라고 하더라구요. 아이가 어렸을 때 동화책으로 심청전을 읽었는데, 지금은 다 잊어버렸더라구요 나이도 먹고, 동화책 보다는 글감이 좀 더 있는 심청전을 찾다가 미래주니어에서 나오는 ‘처음 만나는 심청전’을 받고 읽게 되었네요
심정전은 고전소설로 판소리로도 만나 볼수 있어요 심청전, 토끼전, 흥부전 등 다양한 판소리계 소설 중의 하나랍니다. 심청가에서 심청전으로, 바뀌고 전해져오면서 조금은 다르게 변형된 심청전들도 많죠. 이 책은 최운식 님의 <심청전>을 원본으로 아이들이 어렵지 않게 읽을수 있게 구성했다고 하네요
저도 책을 받고 아이랑 다시 읽으면서, 좀 더 내용을 다르게 보게되더라구요 어렸을적에는 단지 계모가 너무하고, 심청이가 불쌍하다, 아빠는 뭐하니, 그래도 해피엔딩으로 끝나서 다행이네, 이렇게 단순하게 생각했는데 오랜만에 읽은 심청전은 정말 색다른 관점에서 보게되더라구요
요즘같은 시대에 심청이 같은 아이가 있을까, 왜저렇게 바보같이 살지, 너무 희생만 강요하더라구요 아이의 희생을 통해서만 저런게 ‘효’라는걸 보여주고 싶었을까요 좀 씁쓸해지더라구요. 이런점에 대해서 아이가 아직 9살이지만 좀 더 풀어서 아이랑 얘기도 했었네요 아이도 “열심히 해서 쌀 300개 갚으면 되지, 왜 죽어” 이러더라구요
책은 긴 글감이라서 아직 봉봉이에게 어려운 단어들도 있을 수 있었네요 그럴땐 저한테 물어보기도 하고, 사전도 찾고, 본인이 두세번씩 더 읽어보더라구요 지금은 전체 다 읽고, 다시 여러번 본인이 읽고 싶은 부분 위주로 보고 있네요 큰 장이 하나씩 끝나면 깊이 생각하기라는 조그만 코너가 있어서 좀 더 아이가 생각할 거리를 주는 것 같습니다.
동화로만 읽었던 심청전을 긴 글감으로 아이랑 새롭게 읽으면 다양한 얘깃거리가 많기 때문에 꼭 한번 읽어들 보세요~ |
|
이 책을 쓰신 김용안 선생님은, 충북대학교 사범대학을 마친 후 중학교에서 오랫동안 국어를 가르치다가 어린이 책의 매력에 빠져 지금은 아이들이 신나게 읽을 수 있는 이야기를 열심히 쓰고 있다고 한다. 국어 선생님이 쓰신 책이라 그런지 여러가지고 참 좋은 책이었다. 초1 아이가 심청전을 한 번도 안 읽어봐서 이 책을 주었더니 그림도 많고 설명도 많다며 좋아했다. 아직 조금 어려워하지만, 우리나라 고전을 읽는다는 것은 또 우리나라 정서를 이해하는 것이기 때문에 초등학생 아이들에게 아주 중요한 의미가 있다. 김용안 선생님의 당부말씀도 참 따뜻하다. 많은 고전책들을 또 많이 많이 써주셨으면 좋겠다. 이렇게 중간중간 설명도 참 알차게 되어 있다. |
|
우리나라를 '효' 를 대표하는 고전소설 심청전은 아버지의 눈을 뜨이게 하기 위해서 자신을 제물로 바쳐 인당수에 몸을 던진 심청의 이야기는 오랜 세월이 흘러도 여전히 감동과 희망을 주는것 같아요. 정말 오래된 이야기지만, 오늘날 연극같은 다양한 모습으로 만날 수 있지요! 아직 심청전을 접해보지 않은 초등학교 딸내미에게 읽어주었어요. 효는 사실 강압적인게 아닌 마음속에서 스스로 우러나와서 해야 하는거 아니겠어요? 효의 대한 개념이 정확하게 인지가 되어 있지 않은 아이에게 읽어주기 참 좋은것 같더라고요. 단, 초등이상이요!
선녀가 환생한 심청을 1장으로 심청과 심봉사는 행복하게 살고지고 12장으로 마무리가 되는 책이에요. 아이가 하루에 다 읽기에는 글밥이 꽤 많은데, 한번 읽기 시작하면 계속 한장만 더 읽어야지 한장만 더 읽어야하지 하는 궁금증을 유발하는 이야기이기도 해요.
여러번 봐도 재밌는 심청전 줄거리는 황주 도화동에 심학규라는 사람이 있었는데 심학규 집안은 대대로 높은 벼슬을 했지만, 갑자기 집안이 몰락하면서 친척들이 뿔뿔이 흩어지게 되요. 게다가 심학규가 막 스무 살이 되었을때, 눈이 멀어 버리게 됩니다. 심학규는 벼슬도 못하고 친척까지 없는 불쌍한 신세가 되지요. 그러나 심봉사는 양반의 후손답게 나쁜행동이나 나쁜말을 하는 걸 들어본적 없고, 참으로 바른사람, 군자라 할만한 사람 이라며 비록 눈이 멀고 가세는 기울었지만 동네사람들은 항상 칭친했어요. 그에게는 부인이 있었는데 이 곽씨부인은 바느질에, 아랫사람들에게도 사랑을 베풀고, 온갖 책을 읽어 모르는것이 없고 어질고 지혜로웠어요. 역시나 다들 입이 마르도록 칭찬을 아끼지 않았지요. 눈이 먼 심봉사를 대신해 일년 삼백 육십오일을 하루에 반나절도 놀지 않고 일을 했어요. 곽씨 부인은 비록 가난했지만, 제사도 빼놓지 않고, 남편에게 사계절옷이며 입에 맞는 반찬도 끼니때마다 해주었어요. 심봉사는 곽씨 부인의 보살핌 덕에 맘 편히 살 수 있었어요. 마흔이 되던 해, 슬하에 자식이 없는게 평생 한이라는 심봉사는 곽씨부인과 자식을 갖고 싶어해요. 곽씨부인은 아이를 갖게 해다라며 온갖 정성을 다해 기도를 드리게 돼요.
선녀가 나오는 꿈을 꾸며 곽씨부인은 임신을 하고 딸을 낳게 되는데, 이 딸이 바로 이 이야기의 주인공 심청이랍니다. 곽씨부인은 딸을 낳자마자 밥을 짓고 빨래를 하는 등 집안일을 해야했고, 제대로 된 산후조리를 못해 결국 죽음을 맞이하게 되요. 죽기 전 아이 이름을 심청이라 지어주라는 말과 함께 눈을 감아요. 곽씨부인이 자신의 죽음을 예감하고 심봉사에게 전하는 말들이 참 가슴아프더라고요.
곽씨부인이 떠나고, 심봉사는 배고파서 우는 심청을 젖동냥으로 길러 잔병 하나 없이 건강하게 자라 심청은 어느덧 예닐곱살이 되었어요. 행동은 재빠르고 효행이 지극했고 어린나이임에도 생각이 바르고 인정이 많아 동네 사람들도 침이 마르도록 칭찬했어요. 어느날 심청은 아버지 눈도 어두우신데 밥 빌러 높은곳이나 좁은길로 천방지축 다니다가 엎어져 다치시기라도 하면 혹시라도 불행한 일이 생길까 걱정이라며 길러주신 은혜에 보답하고 싶다며 아버지 대신 직접 동냥을 나가기 시작해요. 열 여섯 살이 된 심청은 곽씨부인을 닮아 손재주가 좋아 이제 동냥을 하지 않고 동네 일감을 얻어 살림을 꾸리게 돼요. 그러다 심청이 일 잘한다는 얘기를 들은 이웃 마을의 장승상 부인이 심청을 자신의 집으로 불러 수양딸로 삼고 싶다고 이야기하지만, 효녀 심청은 눈먼 아버지를 두고 올 수 없다며 정중하게 거절을 해요. 늦게 까지 장승상 부인과 이야기하다보니 어느새 날이 어둑어둑해졌어요. 심봉사는 걱정되어 딸을 찾으러 나오는데, 개천에 빠져 죽을 뻔 하는데, 그 길을 지나던 몽운사 화주승이 물에 빠진 심봉사를 구해주어요. 이 화주승이 부처님께 공양미 삼백석을 시주하면 눈을 뜰 수 있다는 말에 시주하겠노라고 약속을 하지요.
공양미 삼백석을 어떻게 구하나 심봉사는 한숨을 쉬며 앓기 시작했고, 결국 심청이에게까지 얘기를 하게 되는데 심청이는 아버지께 걱정말라 하며 날마다 밤낮으로 기도를 드려요. 그러던 어느날 뱃사람들이 동네를 돌아다니며 인당수에 제물로 바칠 젊은 여자를 산다고 하는걸 들은 심청은 공양미 삼백석을 받고 자신이 하겠다고 하지요. 자기가 떠나면 아버지는 어떻게 사실까 걱정하며 하루하루 걱정과 한숨을 짓고 지내요. 내가 죽으로 가니 무서운 마음이 들기도 하겠지요. 심 봉사는 심청이 떠나는 날에 딸이 공양미 삼백석에 팔려간다는 사실을 알고 대성통곡 애원하지만 약속은 약속! 심청은 아버지를 두고 떠나요.
결국 인당수에 빠진 심청.
죽은 줄 만 알았던 심청은 바닷속 용궁에서 귀한 대접을 받으면서 삼년을 지내게 돼요. 거기서 광한전에 사는 옥진 부인이 심청을 만나러왔는데 그 부인이 바로 돌아가신 심청의 어머니인 곽씨부인이에요. 둘은 눈물의 상봉을 하게 되죠. 단 몇분 뿐이었지만요. 다시만날 날을 기약해요
그 사이 뱃사람에게 평생 먹고 살 양식을 받은 심봉사, 눈이 어두운 심봉사를 위해서 이웃집에서 잘 불려주었는데, 마음씨 고약한 뺑덕어미가 그 사실을 알고 접근해 같이 살게 되고 결국 모두 탕진하게 돼요.
용궁에서 지낸지 삼년, 용왕은 연꽃에 심청과 시녀 두명을 태워 인당수로 보냈는데 때마침 장사를 마치고 돌아오던 뱃사람들이 그 꽃을 건져 올려요.그 때 나라의 황제가 황후를 잃고 우울한 삶을 살고 있었는데 , 이 연꽃을 보고 웃음이 살아나고 심청을 발견하고 둘은 혼인하게 되요. 심청은 그렇게 황후가 되지요.
황후는 잘 먹고 잘 자고 풍요로운 삶을 살았지만, 아버지가 어찌 되셨는지 .. 근심걱정에 쌓여있었어요. 심청의 이야기를 알게된 황제가 황후의 아버지를 찾게 해주고자 전국에 있는 맹인들은 한 명도 빠지지 말고 참석하게 맹인잔치를 열었어요. 심봉사도 맹인 잔치 소식을 듣게 되고, 우여곡절 끝에 궁궐로 오게 됩니다.
심청과 심봉사는 결국 눈물의 상봉을 하고, 심봉사는 심청이 살아있음에 놀라고, 딸을 보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는데, 그 마음이 전해졌는지 이내 눈을 뜨게 돼요! 그 맹인잔치에 왔던 모든 맹인들도 함께말이에요. 그 뒤로는 그 나라도, 심봉사와 심청도 행복하게 살았다는 이야기로 끝이 납니다.
책을 읽다보면 아래 깊이 생각해보기 라고 해서 책 내용에 나온 것들 중에 몇가지를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되어 있어요. 심봉사가 심청을 젖동냥으로 키웠다는 내용이 나오는데, 지금은 있을 수 있는 일이 아니지만 그 아래 내용을 보니, 옛날에는 분유 같은게 없었기 때문에 엄머가 죽거나 아기에게 젖을 줄 수 있는 상황이 아닐땐 이렇게 동네사람들이 먹이기도 하고 했다고 해요. 상여의 의미도, 조선 시대 양반 부인들이 어떻게 살았는지에 대해서도 간략하고 이해하기 쉽게 나와있어요
힘들고 어려운 처지에 있어도 착하게 열심히 살면 언제가는 복을 받을 수 있다는 권선징악의 참된 의미를 찾아볼 수 있는 새로 만나는 심청전이에요. 심봉사 재산을 탕진하고 버리고 떠난 뺑덕어미는 벌을 받았지요. 착한사람에게는 복이, 나쁜사람은 벌을 받는다는. 착하고 바르게 살아야한다는 교훈을 주네요. 옛날 우리 조상들의 효의 개념에 대해서 알 수 있고, 효도에 의미를 다시한번 되새길 수 있는 책이에요. 아이와 책을 읽고 함께 이야기를 나눠봤어요. 내가 심청이라면 같은 상황에 처했을때 어떻게 할 수 있을까? 주인공의 감정이입이 되어서 열띤 토론도 해보고요. 갑자기 방에서 무언가 열심히 하길래 들어가보니 엄마! 이건 쿠폰이에요 라며 하나하나 설명해주네요. 이건 설거지쿠폰, 안마쿠폰, 동생 돌봐주기 쿠폰까지. 엄마가 필요할 때 쿠폰을 쓰면 된다고 얘기해주더라고요. 감동했답니다..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