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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리불리불리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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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리북이라는 제목에서 불리가 무슨뜻인지 궁금해서 찾아보았다. bully는 약자를 괴롭히는 사람 그리고 약자를 괴롭히다 협박하다라는 뜻이 있단다. 그래서 책의 이름이 불리북이 되었던 것이구나. 우리에게도 왕따문제는 하루 이틀 일이 아니고 많이 사회적인 이슈로 자주 등장해서 왕따라는 것에 대한 사람들의 염려와 걱정은 높은 거 같다. 특히 아이들을 키우고 있는 부모들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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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리북이라는 제목에서 불리가 무슨뜻인지 궁금해서 찾아보았다.

bully는 약자를 괴롭히는 사람 그리고 약자를 괴롭히다 협박하다라는 뜻이 있단다.

그래서 책의 이름이 불리북이 되었던 것이구나.

우리에게도 왕따문제는 하루 이틀 일이 아니고

많이 사회적인 이슈로 자주 등장해서 왕따라는 것에 대한 사람들의 염려와 걱정은 높은 거 같다.

특히 아이들을 키우고 있는 부모들 특히 초중고를 보내는 학부모들은

혹시 내 아이가 왕따를 당하거나 왕따를 하지 않을까 한번쯤은 생각해 봤을거 같다.

찌질이라고 불리는 왕따를 당하는 아이들...

이 책에 등장하는 에릭이 특별한 잘못을 한 것은 없지만 어느날 새로운 찌질이가 되어 있었다.

에릭이 불리북에 대해서 찾아다니면서 에릭 자신이 1년간 쓴 일기를 보면 어른으로써 곤혹스러운 마음이 되곤 한다.

나의 어린시절은 어땧었는지 어린시절의 내 마음도 돌아보았다.

작은 따돌림에도 마음 아파했던 기억이 나면서 에릭이 겪었을 고통들이 전해져왔다.

제대로 돕지 못하는 어른들 때문에 자신의 고통을 엄마에게도 말 할 수 없었던 아이들에 대한 미얀함에 마음이 지끈해온다.

집단행동을 하게 되면서 잘못도 잘못인줄 모르고 아니 잘못이라는 걸 생각해 보고 싶지 않을 수 도 있고 또 집단과는 다른 행동으로 자신이 또 다른 왕따를 당할까 두려워 자신의 생각을 말 하지 못하고 이끌려서 이렇게 왕따문제가 점점 커나가는지도 모르겠다.

재미로 그랬다고 잘못인 줄 몰랐다고 장난으로 그랬다고 어려서 그랬다고 수많은 이유과 사정속에서도 왕따로 인해 상처받는 아이들의 상처는 쉽게 아물 수 가 없는거 같다.

살아가는데 한가지 이유만 있는게 아니고 수많은 아름다운 사연들이 있는 것처럼 아이들이 다른 아이들과 서로 서로에게 멋진 친구가 되어주기를 기대해본다.

 


 

k****7 2013.03.03.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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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이 되기 위한 매뉴얼 불리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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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이 책을 봤을 때 ‘짱이 되기 위한 매뉴얼 불리북이라니’라고 생각하면서 어이가 없었다. 책을 읽고 나니 왜 이 책의 제목이 이런지 알게 되었다. 이야기가 끝나면 그 뒷장에 바로 그 이야기에 대한 설명이 나와 있다. 그래서 어떻게 된 일인지 알게 되어 좋다. 이 책의 주인공은 에릭 해스킨스이다. 에릭에게는 멜로디와 도노반이라는 친구가 있었다. 어느 날, 에릭이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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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이 책을 봤을 때 ‘짱이 되기 위한 매뉴얼 불리북이라니’라고 생각하면서 어이가 없었다. 책을 읽고 나니 왜 이 책의 제목이 이런지 알게 되었다. 이야기가 끝나면 그 뒷장에 바로 그 이야기에 대한 설명이 나와 있다. 그래서 어떻게 된 일인지 알게 되어 좋다.

이 책의 주인공은 에릭 해스킨스이다. 에릭에게는 멜로디와 도노반이라는 친구가 있었다. 어느 날, 에릭이 음악시간에 도노반에게 ‘무슨 악기를 고를거니?’라고 물어보자 도노반은 거들떠 보지도 않았다. 반에서 에릭이 크레이지빤스라고 부르는 제이슨이 에릭을 찌질이로 만들어서 에릭은 도노반을 미행했다. 크레이지 빤스는 에릭이 가장 친했던 멜로디마저 빼앗아 갔다. 에릭은 도노반에게 왜 이러냐고 물어보자 "그 책 때문이야.“라고 말했다. 도노반은 뜨끔했다. 이 사실을 말하면 안 되는 거였는데 말했기 때문이다. 그 후 도노반은 바로 도망쳤다. 에릭은 이 사실에 눈치를 챘다. 에릭은 콜린의 형을 만나 그 책에 대해 많은 것을 알게 되고 그 책이 뭔지를 알기 위해서 사람을 찾아가서 물어보거나 자료를 찾고 그랬다.

‘왜 애들은 에릭을 찌질이로 만들었을까?’ 의문이 든다. 에릭 말고도 다른 평범한 사람이 있었을 텐데 왜 꼭 에릭일까? 궁금했다.

또, 제이슨이 멜로디를 에릭에게서 떼어 놓는 것을 보고 설명서를 봤는데 이렇게 써 있었다. [찌질이에게 친구들이 있다면 불리북은 힘을 못 쓴다.]라고 말이다.

불리북은 앞에 황소그림이 그려져 있다고 해서 깜짝 놀랐다.

이 책은 아이들이 짱이 되기 위한 설명이 나와 있는 책이다. 이야기가 조금 못 됬지만 내용은 재미있고 흥미로워서 계속 읽게 된다.

p*****6 2013.03.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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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리북] 학교폭력이라는 단어가 사라지는 날이 오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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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리북 >                - 초등 6학년    남리 -   심각한 사회 문제로 떠오른 학교폭력. 매일 사람들이 해결하자 해결하자 하는 것들을 뉴스나 여러 TV 프로그램에서도 자주 볼 수 있지만 정작 해결되는 것은 하나도 없었다. 왜 그럴까? 학교폭력을 막자고 노력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해결되는 것은 하나도 없다. 대체 왜 그런 것일까? 난 그 이유가 바로 아이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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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리북 >                - 초등 6학년    남리 -

 

심각한 사회 문제로 떠오른 학교폭력. 매일 사람들이 해결하자 해결하자 하는 것들을 뉴스나 여러 TV 프로그램에서도 자주 볼 수 있지만 정작 해결되는 것은 하나도 없었다. 왜 그럴까? 학교폭력을 막자고 노력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해결되는 것은 하나도 없다. 대체 왜 그런 것일까? 난 그 이유가 바로 아이들에게 있다고 생각한다. 학교폭력이 일어나는 진짜 원인은 바로 아이들인데 어른들끼리 싸우고 있기 때문이다. 아이들이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마련해야 하는데 그것이 잘 되어있지 않으니 학교폭력이 일어나는 것이다. 그것도 말로만 하면 조치를 취하지 않는 것보다 나을게 뭐가 있는가. 특성상 아이들은 하지 말라고 하면 더 하기 때문이다. 그럼 과연 어떻게 해야 학교폭력은 막아질까? 그것은 바로 학교폭력이 어떤 결과를 초래하는지 직접 경험하게 하는 것이다. 학교폭력을 당하면 어떻게 되는지 바로 이 책, ‘불리북’ 을 통해 알아보려고 책장을 넘겼다.

 

책 속 이야기는 어떤 한 아이가 갑자기 왕따가 되면서부터 시작된다. 그 아이의 이름은 에릭 해스킨스. 6학년의 평범한 아이이다. 그런데 갑자기 친하던 친구들이 다 외면해 버리고, 발을 걸거나 운동을 하는데 공을 뺏는 등 장난을 걸기 시작했다. 처음엔 단순한 장난이라 생각하다가 버스에서 집단으로 놀려 망신거리가 되고 난 후 사태가 심각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그리고 친구들이 왜 자신을 왕따로 만들었는지에 대하여 알게 되었다. 그 이유는 바로 “불리북” 이라는 책 때문이었다. 그 책은 책을 읽는 자가 자신의 반으로 만들도록 아이들을 휘어잡는 방법을 알려준다고 한다. 그리고 그러기 위해서는 한 명을 “찌질이” 로, 즉 왕따로 만들어야 한다고 한다. 그러자 에릭은 자신이 왜 찌질이가 되었는지 알기 위하여 그 책, 불리북을 찾아다니는데…….

 

 

책 내용은 굉장히 흥미진진하였다. 에릭은 불리북을 찾기 위해 쓰레기통도 뒤지고 미행도 하고, 그 책에 대해서 알고 있는 사람들을 만나는 등 온갖 고생이란 고생은 모두 하였다. 이렇게 흥미진진한 면이 있는 반면, 조금 씁쓸한 부분도 있었다. 책 속에 나오는 “불리북”은 말만 반에서 자신을 최고로 만드는 법이지 실은 한 명을 왕따시키는 법 과 같은 의미였던 것이다. 즉, 자기가 세다는 것을 반 아이들에게 입증시키기 위해 학교폭력이 벌어지고 있었다!

수십 년동안 수많은 사람들을 고통에 빠트린 학교폭력. 지금부터 가해자에게 이 책이 한 명대사를 들려주려고 한다.

“양심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지금부터 하려는 짓을 멈추기 바란다. 생각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네가 피해자일 때를 생각해 보아라.”

모든 이야기가 그렇듯, 이 책도 결국 해피엔딩으로 끝나게 되었다. 이 책 속에서는 학교폭력이 사라지고 밝은 미래가 있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는게 참 씁쓸할 뿐이다. 이 책 처럼 우리나라에서는 학교폭력이라는 단어 자체가 사라지는 그런 미래가 왔으면 하는 바람으로 이 책, ‘불리북’을 모든 학생들에게 추천한다.

 

 

h********1 2013.03.1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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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리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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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짱의 전설에 도전했던 어느 왕따의 치열한 투쟁기 -에릭 칸 게일 글- 푸른나무 -- 짱이 되기 위한 매뉴얼이란 글자가 겉장에 나와있다.. 왠지 이 책을 읽으면 짱이 되는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 이유이기도 하다.. 첫장을 넘기면, 저자가 이야기 한다.. 진짜 이 이야기가 저자의 실화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으나, 이 책을 선택하여 읽는 이들에게 경고의 메시지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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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짱의 전설에 도전했던 어느 왕따의 치열한 투쟁기
-에릭 칸 게일 글-
푸른나무
--
짱이 되기 위한 매뉴얼이란 글자가 겉장에 나와있다..
왠지 이 책을 읽으면 짱이 되는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 이유이기도 하다..
첫장을 넘기면, 저자가 이야기 한다..
진짜 이 이야기가 저자의 실화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으나,
이 책을 선택하여 읽는 이들에게 경고의 메시지가 나온다..
오히려 이 책이 허구이기를 바라는 맘은 책을 덮으면서 밀려온다고 해야하나?
---
이 책은 한 아이가 서너명의 아이에게서 갑자기 왕따를 당하는
다시 말해 "찌질이"가 되어 버린..
그리고 그 후의 그가 찌질이를 벗어나기 위해 고분분투하는 이야기들로 꽉! 차여있다.
그러면서도 한편으로는 요새 이야기하는 학교의 일진이 - 여기서는 일짱-되는 비법아닌 비법이 수록 되어있다고 이야기 해야 할까?
이렇듯 두가지가 함께 나오면서 이 책을 읽는 내내 사회화 되고 이슈화 되는
학교 폭력에 대해 이야기 한다.
---
불리북! 이 책은 진짜로 실제하는 것일까?
학교에서 인기있는 짱이 되기 위한 희생량을 고르는 법이나,
그 희생량이 된 아이를 어떻게 괴롭히고, 고립시키며 주변의 동조를 얻어야 하는지를 알려주고 있다.
뭐라할까? 본인이 의도치 않는 상황에서
몇몇의 아이들이 만들어 버린 상황에 처해버린 주인공 에릭!
저자의 이름이 에릭인 것에도 뭔가 마음이 짠한!
주인공 에릭이 찌질이 - 왕따-가 되어버린후 오히려 친구를 멀리하고 믿지 못하게 되고
주인공 스스로를 찌질이로 만든 것은 아닐까?
선대 찌질이들은 이사를 가거나, 스스로 목숨을 끊거나 아니면 그대로 받아 들이며 생활을 한다.
이에 에릭은 조금이나마 다른 것이 있다면 그것은 좀 더 자신이 왜 그렇게 되었는가?를 밝히려 했다는 것!
그러나, 책을 발견하고자하고 만든이를 찾아서 뭔가 고치려 했다는 점!
딱! 우리 지금 사회의 이야기가 아닌가 싶다.
---
아이들은 혼자서는 아무것도 하지 못하나, 여럿이 모이면 힘이 생기고
그 힘을 과시하기 위하여 자기보다 약해보이는 상대에게 힘을 과시한다.
어른들의 사회 모습을 작은 사회 -학교-에서 보여주는 것이다.
물론 진짜 사회에서는 그것이 모두 통하지는 않을 것이다.
다만, 아이들은 지금 속해있는 학교에서 그런 것들이 최고인냥 행사를 하는 것이며
그것에 대해 만족해 한다.
---
며칠전 어느 타큐에서 보았다.
어느 고등학교 교실에서 한 학생이 다른 여러 학생들에게 괴롭힘을 당하고 있는 모습!
선생님은 그 동영상을 접하고 경악을 금치 못한다고 말하였다.
그 아이는 선생님께 그러한 사실을 이야기 하지 않았고, 주변 아이들도 그저 그 아이와는
동떨어진 세상에 사는 것처럼 그냥 자기 할 일을 하고 있는 모습에 말이다.
선생님은 주변 아이들이 그것을 그대로 받아 들이고, 오히려 보복이 두려워
-얘기하게 되면 그 대상이 자기로 바뀔까봐서-
이야기를 하지 않은 것이 아닐까 추측한다고 했다.
---
슬프고 마음이 아팠다.. 가슴에 뭔가가 눌린 것처럼 답답하고 숨을 쉬기 힘들었다.
그런데 이 책도 그러한 나의 감정을 다시금 불러 일으켰다.
무엇이 오른지 그른지 아직 모르는 아이들이 하는 짓이라고 하기엔
당하는 아이들은 얼마나 힘들까?
겨우 맨 끝장을 몇장 남기고 찾게된 불리북!
그 책에는 찌질이를 선택하는 법이 나온다.
"평범한 아이"
본인 스스로가 평범한 아이라고 믿는 남의 일에 끼어들려고 하지 않는 아이..
부자도 아니되고, 가난해도 아니된다는 말..
에릭은 그 책을 읽으며 자기 자신을 되돌아 본다...
오히려 평범한 아이임을 만족해 하던 에릭이 아니였던가?
"찌질이에게 친구들이 있다면 불리북은 힘을 못 쓴다"라는 구절은...
에릭 스스로도 혼자 고립된것에 대해, 친구를 믿지 못하고 혼자 해결하려고 했던것에 대해서
반성아닌 반성을 한다..
분명 친구를 사귈 수도 있었으며, 믿음을 가지고 무언가를 할 수 있었으나
스스로가 거절하고 불신함으로 만들어낸 결과를 말이다.
그리고 일짱을 만드는 훌륭한 책인냥!
대물림되는 책에 일침을 가하는 글을 남긴다.
-비밀을 밝혔기에 더이상 일짱으로 찌질이를 만들 수 없다는 것을 말이다-
---
이 책을 모든 학생들에게 읽혀주고 싶다.
학교의 필독서로 고학년들에게 읽혀주면 어떨까?
내가 학교관계자가 아니기에 힘을 쓸수는 없으나
이 나라에 더이상 고통받는 아이들이 없었으면 하는 바램만은
엄마로서, 학부모로서 그리고 과거 학생이였던 나의 소망이다.
w******2 2013.03.1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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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리북] 과연 짱이 좋은걸까?
"[불리북] 과연 짱이 좋은걸까?" 내용보기
부제가 일짱의 전설에 도전했던 어느 왕따의 치열한 투쟁기 라고 되어 있는 짱이 되기 위한 매뉴얼이라고 소개글이 있는 불리북! 책의 구성은 짱이 되기 위한 내용과 주인공 에릭의 일기가 함께 실려있다. 주인공 에릭은 내 아이와 같은 6학년에 올라가는 평범한 남자아이 였다. 그리 튀는 행동을 하는 아이도 아니었고 말썽에 휩쓸리지 않으면서 평범하게 사는 아이였다. 하지만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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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가 일짱의 전설에 도전했던 어느 왕따의 치열한 투쟁기 라고 되어 있는 짱이 되기 위한 매뉴얼이라고 소개글이 있는 불리북!

책의 구성은 짱이 되기 위한 내용과 주인공 에릭의 일기가 함께 실려있다.

주인공 에릭은 내 아이와 같은 6학년에 올라가는 평범한 남자아이 였다.

그리 튀는 행동을 하는 아이도 아니었고 말썽에 휩쓸리지 않으면서 평범하게 사는 아이였다.

하지만 6학년 시작일부터 주위의 환경이 이상하게 바뀌기 시작했다.

몇몇아이가 주동이 되어서 에릭을 괴롭히기 시작했고, 그 괴롭힘은 어느새 반 전체 아이들이 하기 시작했다.

에릭은 왜 아이들이 자신을 괴롭히는지 궁금했다. 그래서 그 이유를 찾다가 불리북의 존재를 알게 되었고 자신의 윗선배들 중에서도

자신처럼 [찌질이]라는 낙인이 찍혀 괴롭힘을 당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과연 에릭은 진실을 밝혀 낼 수 있을까?

학교폭력 때문에 자살을 하는 아이들의 기사에 뉴스에 종종 나오고 이제 사춘기로 접어든 아들의 앞날이 솔직히 걱정이 되고 있던 중이었는데 이 책을 통해서 왕따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조금이나마 짐작을 하게 될 수 있게 되었다.

정말 별 이유없이 왕따가 만들어진다는 사실이 정말 분노하게 만들었다.

왕따를 당하고 있다고 생각이 든다면 주위 사람들에게 이야기를 하고 도움을 청해야 한다. 하지만 아이들은 대부분이 자신이 왕따를 당한다고 하면 자기 스스로를 덜 떨어진 사람으로 비하를 하는 경향이 있는것 같다. 그래서 주위에 용기있게 도움을 청하지 못하는지도 모르겠다.

에릭 역시 엄마나 아빠에게 말하고 아니면 친하다고 생각했던 멜로디에게 말을 하고 서로 고민을 나누었다면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들었다. 아이에게 학교에서나 어디에서건 어려운 일이 생긴다면 꼭 부모에게 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에릭의 엄마가 아니 아빠라도 에릭의 말을 좀 더 기울여 들어 주었었다면 좀 나아지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짱이 되고 싶어하는 아이들이라면 덥석 이 책을 들고 읽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아무튼 짱이 되기 위한 매뉴얼 이라는 문구가 있으니 말이다.

아이에게 언제나 아이편이라는 든든한 울타리가 되는 부모가 되어야 겠다.

m*****2 2013.03.1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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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이 되기 위한 매뉴얼 불리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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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이 되기 위한 매뉴얼 불리북 아이를 학교에 보내는 엄마 아빠들의 마음은 아이가 공부를 잘 하기를 바라는 마음과 함께 친구들과 별 무리 없이 잘 지내기를 간절히 바란다. 우리 어릴 적만해도 왕따라는 말이 그렇게 흔하게 들을 수 있는 단어가 아니었는데 근 십여년 전부터는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하면서 왕따라는 말을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이다. 내 아이가 소중한 만큼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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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이 되기 위한 매뉴얼 불리북

아이를 학교에 보내는 엄마 아빠들의 마음은 아이가 공부를 잘 하기를 바라는 마음과 함께 친구들과 별 무리 없이 잘 지내기를 간절히 바란다.

우리 어릴 적만해도 왕따라는 말이 그렇게 흔하게 들을 수 있는 단어가 아니었는데 근 십여년 전부터는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하면서 왕따라는 말을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이다.

내 아이가 소중한 만큼 다른 아이들도 다 자신들의 집에서는 소중한 아이들이다.

함께 살아가는 세상이 좀 더 조화롭고 평화로웠으면 좋겠다.

짱이 되기 위한 매뉴얼 불리북은 사실 짱이 되는 비법을 알려주는 게 아니라 다른 사람을 괴롭히고 왕따를 만드는 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평범한 소년 에릭이 어느날 영문도 모르고 왕따가 된다. 자신의 물건을 잃어버리기도 하고 옷에 소변이 묻기도 하는 일련의 일들이 벌어지는데 친한 친구조차 자신을 외면하고 찌질이라는 별명을 얻게 된다. 왕따에서 벗어나 아이들에게 인기를 얻기를 원했던 에릭이 중학교 2학년 찌질이 다니엘이 있음을 알게 되고 다니엘을 만나 황소머리 그림의 가죽 바인더 불리북을 알게 된다. 그리고 클라렌스의 생일날 드디어 불리북을 손에 넣게 되는데......

불리북의 후계자와 반대편에서 당한 자의 일기가 교차되면서 미스터리한 사건을 엮어가는 이 이야기는 일반적인 교훈이나 설교를 하지 않는다.

읽는 이의 흥미를 자극하며 자신이 주인공의 입장이라면 어떻게 할까, 어떤 마음일까 생각하게 하고 스스로 판단하게 한다.

작가 역시 비슷한 경험이 있다고 한다. 그래서 주인공의 마음을 빌어 에릭이 터득한 것을 읽는 아이들이 알아가기를 바라고 썼지 않을까.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세상의 행복을 위해 아이들이 꼭 한 번 읽어주었으면 좋겠다.



i*******e 2013.03.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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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리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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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이면 우리 아이가 중학교에 입학합니다. 6년 전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했을 때도 제 가슴이 마구 뛰었습니다. 아이가 학교에 잘 적응할까? 학교친구들과 잘 어울릴 수 있을까? 학교 공부를 따라가는데 어렵지는 않을까? 등등 걱정이 많았어요. 아이는 제 기대보다 훨씬 학교 생활을 잘했고, 친구 관계도 좋은 편이었어요. 그런데 6년이나 지난 지금, 또 걱정이 됩니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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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이면 우리 아이가 중학교에 입학합니다. 6년 전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했을

때도 제 가슴이 마구 뛰었습니다. 아이가 학교에 잘 적응할까? 학교친구들과 잘

어울릴 수 있을까? 학교 공부를 따라가는데 어렵지는 않을까? 등등 걱정이 많았어요.

아이는 제 기대보다 훨씬 학교 생활을 잘했고, 친구 관계도 좋은 편이었어요.

그런데 6년이나 지난 지금, 또 걱정이 됩니다. 중학교 남자아이들은 거칠다는데,

우리 아이가 잘 적응할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앞섭니다. 요즘 신문이나 뉴스에서

떠드는 왕따, 자살, 학교폭력 등의 말들이 무시무시하고, 생각만 해도 가슴이 벌렁

거립니다.

그런 아이를 위해 ‘짱이 되기 위한 매뉴얼 불리북’을 읽게 되었습니다. 이 책의

앞장에 일짱의 전설에 도전했던 어느 왕따의 치열한 투쟁기라는 말이 있습니다.

에릭 해스킨스가 6학년이 되던 첫날 이상한 일이 벌어지기 시작했습니다. 몇몇

아이들이 자신을 ‘찌질이’라고 부르며 무시했고, 그들은 에릭 해스킨스를 괴롭혔고,

심지어 다른 아이들까지 에릭을 놀렸습니다. 에릭과 친한 친구 멜로디마저 멀어져

갔고 에릭은 자신에게 왜 이런 일들이 벌어지는지 알아내려 애썼습니다. 그리고

몇 명의 아이들이 자신을 찍었고, 앞으로도 계속 자신을 괴롭히리란 걸 알게

되었습니다. 에릭은 그들에게서 벗어나려고 선배인 다른 ‘찌질이’를 찾게 되고

그들과 같이 현재의 상태에서 벗어나려고 애를 씁니다.

읽는 내내 흥미진진하고 또 조마조마 했습니다. 에릭이 완전히 왕따에서 벗어나지는

못했지만 앞으로 점점 나아져 가리라 생각이 들어요. 에릭이 왕따에서 탈출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며 우리 사회에 있는 혼자라고 생각하는 많은 아이들도 왕따를

벗어나기 위해 조금 더 노력을 해주었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사실 왕따를 만들고

괴롭히는 아이들이 나쁜데, 왕따로 지목받은 아이들이 순간의 잘못된 선택으로 이

세상을 떠나는 모습을 보면 너무 안타깝습니다.

누군가를 왕따로 만드는 행위는 지독한 범죄이며, 그 범죄를 저지른 아이들은 법이

아니더라도, 시간이 지나 자신이 어른이 되었을 때라도 항상 양심의 가책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많은 아이들이 이 책을 읽어보고 에릭의 용감한 모습을 기억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학교가 공부뿐 아니라 인성까지도 가르치는 곳, 친구들과의 멋진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곳으로 거듭나기를 희망합니다.

s******1 2013.03.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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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이 되기 위한 매뉴얼 불리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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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이 되기 위한 매뉴얼 '불리북'   요즘 세상을 살아가다 보면 어떤 조직에서든 소외되는 사람은 꼭 있기 마련이다.. 내가 이 책을 선택하게 된건 왕따라는 소외계층을 아무런 꺼리낌 없이 만들어 내고 그것을 즐기고 있는것 같은 요즘 아이들의 마음과 행동을 알고 싶었다.. 이 책은 초등학교 6학년이 된 에릭의 일기 형태의 이야기와 짱이 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는 '불리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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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이 되기 위한 매뉴얼 '불리북'

 

요즘 세상을 살아가다 보면 어떤 조직에서든 소외되는 사람은 꼭 있기 마련이다..

내가 이 책을 선택하게 된건 왕따라는 소외계층을 아무런 꺼리낌 없이 만들어 내고 그것을 즐기고 있는것 같은

요즘 아이들의 마음과 행동을 알고 싶었다..

이 책은 초등학교 6학년이 된 에릭의 일기 형태의 이야기와 짱이 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는 '불리북'이

번갈아 가며 소개된다..

 

 

한 사람을 '찌질이'라는 명으로 지정하며 짱이 될 수 있는 방법.. 

처음 이 책을 펴고 내용을 읽어 내려가기 시작했을때 그리 기분이 썩 좋지는 않았다..

 

 

초등학교 6학년이 된 에릭은 6학년이 된 첫날 친하게 지내던 도노반의  변화된 모습을 본다..

에릭의 시선을 무시하고 에릭을 괴롭히는 아이들과 한편이 된 도노반..

그건 시작에 불과 했다..

음악시간 리코더를 숨기고 화장실에 따라가 볼일을 보는것도 방해하며.. 수업시간 에릭을 경멸하고 부끄럽게 만드는

발표를 한다..

'찌질이'라는 명으로 모든 아이들에게 소외되게 만들고 괴롭히고..

점점 에릭은 혼자가 되어간다..

에릭은 자기가 '찌질이'가 된 이유 왕따가 된 이유를 알기 위해 도노반을 따라가고 도노반에게서 책의 이야기를 듣게 되지만

그 책의 내용에 대해선 한마디도 듣지 못한다..

그러던 중 과제물때문에 콜린의 집에 방문하게 되고 콜린의 형에게서 그 책과 찌질이에 관한 얘기를 듣게 된다..

그후 에릭은 그 책에 대하여 더 파고 들게 된다..

하지만 콜린이 형에게서 들은 내용을 자기에게 수학을 가르쳐준 매트 갤빈이라는 형에게 얘기하게 되고

콜린의 형이 폭행을 당해 더 이상 그 책에 관해 에릭과 얘기하지 않으려 하자

엘빈은 매트 갤빈의 학교로 찾아가게 되고 그 곳에서 또 한명의 찌질이 다니엘을 만나게 된다..

 

다니엘의 도움으로 에릭은 그 책을 쓴 사람이 클라렌스라 생각하게 되고 여러가지 방법을 동원해 클라렌스와 만나게 되지만

클라렌스 역시 그 책을 쓴 사람이 아니라 피해자 였다..

그래서 에릭은 클라렌스와 그 책에 대해 더 많이 알아보려고 노력한다

클라렌스가 수집 해놓았던 정보들을 보게 되었지만 그곳에 뾰족한 무언가는 없었던 것이다..

그러면서 학교의 예전을 알게 되고 졸업앨범과 여러가지 것들을 수집하며 불리북의 실체를 조금씩 알아가는데..

 

 

 예전 졸업앨범을 보며 담임 선생님과 교장 선생님의 사이를 알게 되고

교장 선생님께 옛날얘기를 들으며 계속 찾아낸 끝에

에릭은 그 불리북을 손에 넣게 되고..

에릭은 자신이 찌질이가 된데는 자신의 행동에 문제가 있었다는걸 알게 된다..

'그냥 자지 자신이 어떤지 별로 생각하지 않고 , 자기가 평범하다고 여기며 , 남의 일에도 잘 끼어 들려고

하지 않는 사람이 좋다.. 찌질이는 자기 자신이 누구인지 잘 모르고 관심도 없다....'

이것이 찌질이의 조건이였던 것이다..

 

이 책의 저자 에릭 칸 게일..

이 책은 본인이 격은 초등학교때의 일들을 일기의 형식으로 1년의 내용이 적혀져 있다..ㄴ

찌질이가 되어 겪는 얘기부터 불리북을 찾기위해 노력하며 겪는 수많은 사건들 까지..

저자는 말한다..

자신의 책은 지금도 고통받고 있는 찌질이들 ,  그리고 고통을 주며 스스로 망가져 있는 짱들을 위한 것이라고..

 

이제 초등학교 6학년이 된 우리 딸..

난 이책울 읽고 딸에게 물었다..

"정말 이런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거니?"

"그런 얘들 많아요.."

 

왕따는 어떤 조직에서든 존재한다..

그리고 그 실태는 매우 심각하다..

수많은 아이들이 그 고통을 이기지 못하고 세상을 떠난다..

왕따는 가해자는 한 사람의 인생을 좌지우지 하며 즐기고 죄책감을 못느끼는지 모르지만

당하는 사람은 마음에 치유되지 않는 크나큰 상처를 남긴다..

하지만 우린 어떤가..

자신이 당하지 않으면 관심을 가지지 않는다..

우리가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그들의 고통을 덜어줄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하지 않고 묵인한다..

그들의 이야기에 귀기울여 주지 않는다..

이 책은 왕따의 문제를 드러내주고 벗어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해 주며

학부모와 선생님들 에게는 반성하고 변화를 이끌어 내게 해주는 책이다..

 

이 책을 읽고 나서 나는 내 자신을 반성했다..

내가 우리 아이의 학교생활을 얼마나 알고 있었는지 그 얘기를 얼마나 들어주었는지 말이다..

e******4 2013.03.0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왕따에서 벗어나기
"왕따에서 벗어나기" 내용보기
이젠 왕따에 대한 문제는 아이들에게만 국한된 문제가 아니다. 전세계적으로 진행되는 유행병과도 같은데 문제는 특별한 치료약도 없다는 것이다. 그렇기는 커녕 오히려 그 범위가 넓어져서 아이들 세계만 통용되는게 아닌 성인들 사회에서도 직장내 왕따가 있다니 기가 막히기만 한데 점차 악랄해지고 잔인해지기까지 하는 왕따문제는 모두가 그 심각성을 인식하고 힘을 모아 퇴치해야
"왕따에서 벗어나기" 내용보기

이젠 왕따에 대한 문제는 아이들에게만 국한된 문제가 아니다.

전세계적으로 진행되는 유행병과도 같은데 문제는 특별한 치료약도 없다는 것이다.

그렇기는 커녕 오히려 그 범위가 넓어져서 아이들 세계만 통용되는게 아닌 성인들 사회에서도 직장내 왕따가 있다니 기가 막히기만 한데 점차 악랄해지고 잔인해지기까지 하는 왕따문제는 모두가 그 심각성을 인식하고 힘을 모아 퇴치해야할 해충과도 같은 문제다.

이 책 짱이 되기 위한 불리북은 생각했던거랑 완전히 다른 책이었다.

왕따였던 아이가 문제를 발견하고 어떤 조치를 취해서 학교내 인기남이 되는 과정을 소개한 그렇고 그런 책일거란 내 예상과 전혀 다른... 왕따를 시키는 무리의 우두머리와 그런 아이들로 인해 왕따의 괴롭힘을 당하는 아이의 심정을 그린 책이었다

6학년이 된 에릭은 조용하고 평범한 소년이지만 제일 친했던 친구 도노반이 이상하게 자신을 외면하는게 못내 아쉽다.

게다가 별다른 문제를 일으킨적도 없는데 학교의 말썽쟁이인 제이슨과 에이드리안의 표적이 되어 계속 괴롭힘을 당하고 찌질이라 불리며 놀림을 당한다.절친인 도노반도 그 녀석들과 합류해서 에릭을 괴롭히는게 더 힘든데 문제는 반 아이들도 어느새 그 녀석들과 동조해 자신을 비웃고 찌질이라 부르며 외면하는데다 갈수록 그 강도가 심해져서 에릭의 학교생활은 지옥으로 변하고 있다.그때 우연히 알게 된 그 책 `불리북`은 책을 읽은 아이들을 짱으로 만들어주고 아이들에게 왕따를 시키는 법을 알려주는 매뉴얼북이라고 하는데 자신을 괴롭히는 제이슨일당 외엔 아무도 실체를 보지못했지만 그 책만 보게 되면 자신이 왜 왕따의 표적이 된건지 알수있을거란 생각에 에릭은 책을 찾기위해 노력하는데..

평범하기 그지없던 소년이 영문도 모르고 괴롭힘을 당하고 제일 친하다고 믿었던 친구로부터도 외면을 당하는 소년의 이야기가 너무나 리얼하고 실감나서 재미있지만 재미있게 읽기 괴로운 책이었다.

게다가 마치 실제 학교에서 벌어지는듯한 묘사에다 리얼한 상황들은 요즘 아이들이 얼마나 치밀하고 잔인하기까지 한지 여실히 드러낸다.문제는 학교만 졸업한다고 그 위기에서 벗어날수도 없기에 당하는 아이들은 지옥을 벗어나기 힘들다.

평범했던 에릭의 생활이 지옥으로 변하는 과정을 읽기가 괴롭지만 피하거나 도망가는 다른 아이들에 비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에릭은 그래서 그 앞의 찌질이들에 비해 조금 다른 것 같다.

하지만 에릭이 표적이 된 이유는 그야말로 충격적으로 다가온다.

평범하고 남앞에 자신을 드러내기 싫어해서 조용하게 있는 유형의 아이들,남 일에 참견해서 트러블에 말리길 두려워하는 평범한 아이들 모두가 표적이라니...

책을 읽는 내내 답답하고 아이들의 잔인함에 두렵기까지했다.하지만 이런것도 누군가가 표적이 되어야 자신은 안전할수 있다는 생각에서 나온것이라니 그 아이들만 뭐라하기도 힘든 상황이고 그야말로 총체적인 난국이다.

과연 내 아이는 에릭과 같은 상황에 처하면 어떻게 하라고 해야할까?

많은것을 생각하게 하는 책이었다.

y******0 2013.03.0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다시 쓰는 불리북!!!
"다시 쓰는 불리북!!!" 내용보기
착잡한 마음을 달리 표현할 길이 없다. 이토록 막막하고 참담한데 정작 당사자들은 얼마나 괴롭고 힘들었을까? 아이들이 장난으로라도 툭 던지는 '찌질이'라는 말이 오늘처럼 귀에 거슬린 적이 없다. 넌 얼마나 잘났길래 상대방을 그렇게 부르는 거야? 하고 뾰족하게 날이 선 말들이 쏟아진다. 세상에 어떤 이유로든 그렇게 불러도 괜찮은 사람은 없어!! 정말 거지같다고밖에 말할
"다시 쓰는 불리북!!!" 내용보기
착잡한 마음을 달리 표현할 길이 없다. 이토록 막막하고 참담한데 정작 당사자들은 얼마나 괴롭고 힘들었을까? 아이들이 장난으로라도 툭 던지는 '찌질이'라는 말이 오늘처럼 귀에 거슬린 적이 없다. 넌 얼마나 잘났길래 상대방을 그렇게 부르는 거야? 하고 뾰족하게 날이 선 말들이 쏟아진다. 세상에 어떤 이유로든 그렇게 불러도 괜찮은 사람은 없어!!



정말 거지같다고밖에 말할 수 없는 전통을 따르며 '에릭'을 괴롭히는 '제이슨'과 '에이드리안', '도노반'의 모습을 떠올리며 몸서리를 친다. 악마보다 더 잔인한 얼굴로 화장실조차 제대로 못 가게 하는 아이들은 진정 사람이기를 포기한 걸까? 오줌 묻은 바지를 가린 채 교실로 들어와야 했던 '에릭'의 심정이 얼마나 비참했을지... 13살의 아이들이 벌이는 지능적이고 계획적인 행동들이 무섭고 두려울 따름이다. 왕따를 당하는 아이는 죽음을 떠올릴만큼 괴롭고 힘든데 아이들은 '에릭'을 이용해 끔찍한 영어 문장을 만들면서도 죄책감이라고는 갖질 않는다. '도노반'조차 5학년 때는 친하게 어울리던 친구가 아니었던가...좋아한다고 믿었던 '멜로디'도 그렇게 등을 돌릴줄 누가 알았을까...



왜 하필 내가 찌질이로 뽑힌 걸까? 나보다 못한 콜린도 아무렇지도 않게 잘 지내는데 왜 내가 왕따가 되어야 하냐고!!

에릭은 '콜린'의 형 '리처드'와 '도노반'을 통해 왕따를 만드는 책이 있다는 사실을 알아내고 그 책을 찾기 위해 동분서주한다. 하지만 일명 '불리북'으로 불리는 책을 찾으려 하면 할수록 알 수 없는 커다란 벽에 부딪히고 자기처럼 '찌질이'로 낙인 찍혔던 '리처드'와 '다니엘', '클라렌스'의 아픔과 고통도 알게 된다.
 
반드시 불리북을 찾아서 왜 우리를 찌질이로 선택했는지 알아내고 말거야!



'에릭'이 고통 속에서 1년간 쓴 일기와 불리북의 내용이 교차되는 구성을 따라가노라면 답답한 순간이 한 두번이 아니다. 무기력한 어른들은 하나같이 원론적인 말만 늘어놓고 자신의 고통을 엄마에게조차 말하지 못한채 끝내 목숨을 버린 '다니엘'을 떠올리면 가슴 아픈 후회로 눈물만 흐른다.

짱에게 찍히는 순간 왕따라는 운명을 받아들여야만 하는 아이는 스스로를 '찌질이'로 여기며 사람 대접을 못 받으면서도 저항하지 않는다. 시도를 했다가는 오히려 더 끔찍한 결과가 따르리라는 걸 알기에 체념한채 '찌질이'의 운명을 받아들인다. 아무 짝에도 쓸모 없는 인간이라고 믿게 만드는 주홍글씨가 한 사람의 영혼을 파괴하는 과정을 지켜보는 일은 결코 녹록치 않았다.

어떻게 하면 이처럼 끔찍한 일을 멈출 수 있을까?....

부모도 선생님도 믿을 수 없었던 외로운 아이들에게 머리 숙여 사죄의 마음을 전한다. 얼마나 두렵고 무서웠을까? 어른이 되어서도 어릴 때의 상처를 가슴에 묻고 살아가는 '화이트너' 선생님을 통해 왕따가 얼마나 끔찍한 범죄인지 새삼 확인하게 된다. 어른이 되어도 성품은 변하지 않는다는 걸 여실히 보여준 '토니 클라크' 교장이 아이들을 가르치는 교육자라는 사실에 분노하며 불안한 마음을 감출 수 없다.

재미로... 그냥... 장난으로... 그랬다는 사실에 말하는 아이들에게 꼭 '불리북'을 보여주고 싶다. 장난으로 하는 행동이 당하는 입장에서는 세상을 파괴시키고 자신을 망가뜨릴만큼 고통스럽다는 사실을 알고 있을까? 아무 생각없이 했던 말과 행동들이 자신을 향한 무자비한 폭력으로 돌변할 수 있음을 알고 있을까?

작가의 경험이 바탕이 된 탓인지 '에릭'의 처절한 투쟁기는 어떤 이야기보다 가슴 아프게 전해져 왔다. '찌질이에게 친구들이 있다면 불리북은 힘을 못 쓴다' 말처럼 '에릭'이 상처를 치유하고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친구들을 만나게 되길 진심으로 바랐다. 자신의 아이가 피해자만 아니면 된다는 생각을 버리고 적극적으로 아이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는 어른들이 많아져야 될 것이다. 많은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읽고 많은 이야기와 고민을 나누는 책이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1*******n 2013.02.2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