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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게 구입해서 읽은 캐롤 마리넬리님의 유모는 신데렐라입니다. 입주보모로 상주하며 자신의 보금자리가 없는 나오미는 가족이 없어서 외롭게 자라고 상처받지 않기위해 누군가에게 쉽게 애정을 품지 않으려고합니다. 친구 메리다의 육아를 돌봐주기위해 데브러가의 대저택에 머물며 친구 남편의 형인 에이브에게 사랑의 감정을 가지게됩니다. 둘은 첫키스를 나누며 애정을 나누게되지만 에이브에게 사귀는 여자가 있다는 사실에 상처를 입고 마음의 문을 닫고마는 나오미. 에이브는 사실 바람둥이인줄 알았지만 할리퀸의 악명높은 바람둥이들에 비하면 꽤나 신사였습니다. 나오미의 마음을 얻기위해 노력하고 끝까지 자신의 욕구를 참을 줄 아는 신사중에 신사입니다. 그래서 잔잔하게 느껴질수도 있지만 오히려 책을 읽는데 집중도가 높아져서 더 좋았어요. 캐롤 마리넬리 작가님의 이번책은 크리스마스 시즌에 나온책이라 그런지 따뜻한 가족애가 느껴지는 책이어서 좋았고 특별한 악역도 없어서 무난하게 읽혀지는 내용이었습니다. 마지막 결혼식장면도 넘 좋았고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많이나서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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