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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숙작가님의 고구려 남자, 고구려 여자 리뷰입니다. 여러 과거 인물들의 족적과 역사적 흐름을 서술하긴 하는데요... 그냥 역사도서라기에는 저자의 추측과 약간의 상상이 가미되기도 하는, 소설적인 재미가 있는 책이었습니다. 재밌게 잘 봤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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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대로 고구려 남자를 아홉 챕터, 고구려 여자를 여섯 챕터 다룬 책입니다. 주몽과 함께 온 오이, 마리, 협보며 동천왕의 신하 밀우와 유유, 영웅이기도 난신이기도 한 연개소문 등 고구려 역사 하면 낯설지 않은 인물들부터 아직 그 정체에 대한 논쟁이 계속되고 있다는 여자 묘주의 자리가 비워진 벽화고분의 주인공 진, 당나라에 한발 앞서 투항하고 장수하여 인생 최절정기에 병사한 고족유 같은 낯선 인물들까지 모두 흥미롭게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름만 알았던 고선지의 행적이 흥미진진하여 관련 도서를 좀 더 읽어보고 싶어지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