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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판을 오래전에 봤었는데(90년대 초반인가?) 그때보다 내용이 괜찮다. 개인적으로 이승헌 책은 우리나라에 단학에 관한 책이 없어서 초창기에 조금 본 편이다.
그때 당시에는 대안도 거의 없어서 꽤 괜찮았고 유행도 했는데 지금은 호불호가 갈려서 사람들에 따라 다르게 받아들이는 것 같다.
몇가지는 아닌 것도 있고 몇가지는 괜찮고 운기단법은 그나마 그중에서 가장 낫다고 본다.
물론 오류가 몇가지 있다고 생각하지만(나중에 알면 알아서 수정하겠지만) 초보를 위한 책인지 아니면 기본 수련인지 주의해서 본다면 의미가 있다.
우리나라 수련단체에서 수련을 한 적은 한번도 없다. 그래서 다른 사람보다 단체의 특성에 대해서 관심은 덜하다.
개인적으로 삼단전 수련은 별로라고 본다. 앞서 원자 단위도 이야기 했지만 그것은 생각이나 상상의 힘이 아니다.
물질은 물질이고 주관은 주관인 것처럼 생각이나 상상은 생각보다 약해서 몸의 상태 즉 고통을 벗어날 수도 없다.
수많은 고승들이나 성현들이 왜 죽을때 고통을 경험했는지 남회근 선사가 가장 확실히 그 부분을 꿰뚫어 대중들에게 보여준다.
유사과학 같은 시크릿처럼 생각이 모든 것을 결정하는 것은 아니다. 모르는 상황에서 말한다면 차라리 물질의 힘에 가깝다고 말할 수 있다.
상단전 대뇌에 관련된 수련은 그렇게 추천하기 어렵다. 그 이유는 귀찮아서 생략하고 하여간 그나마 하단전 수련이 낫다.
문제는 삼단전 어느 곳이든 웬만큼 수련했다는 사람들도 그냥 건강기공의 수준을 넘지 못한다. 우리나라 수련단체 전부가 그렇다고 보는데 말도 안되게 까는 것이지만 이것이 사실이다.
그중에서 선도의 맥을 이은 권태훈 옹 정도만 밥 값을 했다고 본다. 단이라는 소설이 조금 과장됐지만 그건 그것이고
선학을 최초로 알리고 장수를 했고 건강한 것과 약간의 축지 약간의 투시를 보여준 것만 해도 일반인은 넘지만 소소한 부분에서 대단한 사람이어도 오류가 있다.
물론 권태훈 옹이 없는 지금에 와서는 그쪽 수련단체조차 그렇게 끌리지는 않는다.
체조나 요가처럼 몸이 건강하니 마음도 건강하고 그정도에서 그치면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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