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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아르메니아 제노사이드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아르메니아는 지리적 특징 때문에 오래전부터 외세의 침략을 받아야 했다. 16세기부터는 터키의 지배를 받았지만, 아르메니아의 고유한 종교와 문화를 지킬 수 있었다. 그러나 터키는 점점 쇠퇴하기 시작했고 터키 또한 외세의 위협에 시달렸고 그들의 식민지 주민들이 계속해서 독립을 요구해 왔다. 위기를 느낀 터키는 그들이 지배하던 소수 민족들을 탄압하기 시작했다.
1차 세계대전에 참가한 터키는 아르메니아가 적국인 러시아에 가담할 가능성이 높아지자 전쟁을 틈타 아르메니아인을 학살할 계획을 세운다. 터키는 먼저 군인들, 학자들, 지식인들을 처형하였다. 그리고 아르메니아인들의 재산을 빼앗고 강제로 추방하였다. 이들은 터키에 의해 시리아 사막으로 내몰렸다. 그동안 아르메니아인들은 굶주림과 전염병으로 죽어갔다.
이 책의 주인공은 바싼 가족이다. 바싼 가족은 아르메니아 사람들이었는데, 어느 날 터키 정부 명령에 의해 시리아 사막으로 추방되었다. 바싼은 피난 행렬을 따라가다 소중한 가족들을 잃게 된다. 시리아 사막으로 가는 행렬에서, 바싼의 할아버지가 두둑을 불다 군인에게 괴롭힘을 당하게 된다. 두둑은 아르메니아인들의 혼이 담긴 악기였고 아르메니아인들에게 용기를 주고 희망을 심어주었다.
터키의 탄압을 피해 도망간 아르메니아인들은 아직도 여러 나라에 흩어져서 살고 있다. 솔직히 아르메니아 제노사이드를 기억하는 사람들은 많지 않다. 나 역시 아르메니아 제노사이드에 대해 알게 된 것은 이 책을 통해서였다. 바싼의 이야기가 흥미로웠기 때문에 아르메니아 제노사이드에 대해 더욱 알아보고 싶었던 것 같다. 바싼의 이야기는 어렵게 보이는 역사적인 내용을 쉽게 이야기로 풀어서 표현했기 때문에 내용 이해에 대한 부담이 없었다. 또한 바싼 가족의 이야기를 통해 아르메니아 사람들의 생활 모습, 문화 등에 대해서도 알 수 있어서 더욱 유익하다
아직 어린아이인 바싼이 가족을 모두 잃고 터키의 탄압 속에서 무사할 수 있을지 걱정되었다. 그리고 아르메니아가 식민지라는 이유로 모든 아르메니아인들이 터키인들에게 차별받은 상황이 마음 아팠다. 역사적인 흐름을 보았을 때 아르메니아 제노사이드 같은 슬픈 일을 우리가 잊고 살아간다면 또 다른 비극이 일어날 것이다. 우리가 아르메니아인들의 고통에 공감하고 그들을 잊지 않는다면 우리는 역사를 기억하며 또 다른 아픔을 겪지 않고 앞을 위한 길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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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둑의노래 #책리뷰 #평화를품은책 #아르메니아대학살 #책소개 #장경선지음 두둑의 노래 -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겨 보게 하는 동화 아픈 역사를 기억하고 함께 나누며 마음속에 평화의 숲을 일구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쓰여진 장경선 작가의 동화 일제 강점기 한국 전쟁 등의 아픈역사적 사건과 이를 겪은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동화로 써오고 최근에는 저 멀리 1915년 아르메니아의 이야기를 동화로 써서 마음속 울림을 울리는 이야기 바싼 여느 아이들과 다름없어 보이지만 터키가 점점 무력으로 아르메니아를 압박해 오면서 바싼과 그의 가족들에게 죽음의 그림자가 드리웁니다. 아르메니아 대학살이라는 역사적 비극을 어린이 눈높이로 맞춰 동화로 풀어낸 책이다. 두둑: 아르메니아를 근원지로 하는 더블 리드(double-read)의 플룻 형태인 목관악기이다. 두둑이란 터키어로 휘파람이라는 뜻을 가졌다. 이 역사 이야기는 일제 힘없는 시대 우리가 겪었던 내용과 흡사 비슷하다. 요즈음 역사가 외곡되고 잊혀져 가는 역사에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것들을 이야기 해주는 듯 싶어 교훈적인 내용이다. 작가는 아르메니아 제노사이드는 아픈 역사를 기억하지 않으면 반드시 똑같은 일이 되풀이 된다는 걸 말해주고 있어요 서로의 아픔에 공감하고 연대해야 합니다. 이것이 인류 평화의 첫걸음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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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서평도서 18
#평화를품은책#두둑의노래#장경선#기억숲평화바람 #서평도서 #아르메니아대학살 #20세기최초인종학살 #기억숲평화바람 #터키 #역사 #생명 #평화 #인류평화 #제노사이드
기억숲평화바람 - 아픈 역사를 기억하고 함께 나누는 것은 마음속에 평화의 싹을 튀우는 일입니다. 그 싹이 자라 평화의숲을 이루기를 바라면 펴내는 어린이 문학 시리즈
터치VS 아르메니아, 이슬람교VS 그리스드교, 할리드VS 바싼, 두둑은 아르메니아의 악기를 뜻했다.
순수하고 명랑한 열한 살 소년 바싼, 대대로 아르메니아인들이 그랬듯 하느님을 믿는 집안에서 지혜롭고 현명한 할아버지와 교수인 아버지, 인자한 어머니, 두 누나와 평온한 나날을 보낸다 체스 시합이 있었던 그날도 가족들의 좋은 기운을 듬뿍 받고 학교로 간 바싼은 학교의 가장 큰 행사인 체스 대회에서 터키인인 할리드를 꺾고 체스 왕이 된다.
기쁨도 잠시 터키인의 본격적인 아르메니아인들에 대한 억압이 시작되며 바싼은 자기가 체스왕이 되어서 벌어진것인냥 힘들어 하지만 지혜로운 부모님과 할아버지를 통해 사람으로서의 도리를 배우게 된다.
결국 터키에 의해 아르메니아인들이 추방되며 죽음의 행진이 시작된다.
바싼 앞으로 어떤 어려운일이 닥친다 해도 울지 말고 희망을 잃지 않겠다고 아빠와 약속해다오. 우리 아르메니아인들이 겪은 모든 일을 절대 잊지 말고 기억하겠다고 너는 이 모든 일의 증인이 되어야 한단다. 그러기 위해서는 반드시 살아남아야 한다. 어떤신도 생명을 함부로 다루는 걸 원치않소. 목숨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귀한 것이오. 이 세상 어느 누구도 생명을 함부로 짓밟을 권리는 없단다.
두둑은 우리 아르메니아의 혼이 담긴 악기란다. 아라라트산이 우리 아르메니아 사람들을 부르는 노래 두둑의 노래를 잊지 않겠다고 약속해 주겠니?
아픈 역사를 기억하지 않으면 똑같은 일이 반복 - 지금이라도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그리고 서로의 아픔에 공감하고 연대해야 합니다. 이것이 인류 평화의 첫 걸음이니까요. 읽는 내내 가슴이 아팠다. 정의가 무엇이고 평화가 무엇인지 생각하게 하며,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무엇을 기억하고 가야하는지를 알 수 있었던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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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둑 : 아르메니아를 근원지로 하는 더블 리드(double-reed)의 플룻 형태인 목관악기이다. 두둑이란 터키어로 ‘휘파람’이라는 뜻을 가진다.
어린 바싼과 그의 가족들은 하느님을 믿는다. 하지만 지배층이었던 터키인들은 이슬람교를 믿었고 개종을 하지 않는다는 이유와 전쟁 중이던 러시아의 첩자라는 오명을 씌우며 바싼의 가족들은 물론 수많은 아르메니아인들을 무시하고 핍박한다. 결국 그들은 자신들에게 복종하지 않는 아르메니아인들을 강제로 이주시킬 계획을 세우고 그들을 사지로 몰아넣는다. 그 여정 속에서 아르메니아인들은 굶어죽고, 병들어 죽고, 맞아죽는다. 그 수가 무려 100만에서 150만 명에 이른다고 한다.
이 책은 사실을 기반으로 쓰여 졌다. 바싼과 바싼의 가족들은 허구의 인물일지 모르나, 그 때 희생당한 사람들 속에 바싼과 같은 가족이 분명 있으리라 생각된다. 더 슬프고 분통 터지는 것은 터키 정부가 이 학살을 절대 인정하고 있지 않다는 사실이다. 꼭 일본과 닮았다.
살아남은 바싼은 그 후로 어떻게 살아갔을까. 어떤 어려운 일이 닥친다 해도 희망을 포기하지 말라는 아빠의 마지막 외침대로 꿋꿋이 살아갔으리라 생각한다. 어린 나이에 너무 참혹한 일들을 겪었지만 바싼이 결코 시대에 굴복하지 않고 살아남아 역사의 증인이 되어주었길 진심으로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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