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 작고 귀여워서 골랐는데,
책을 펼치고 보니 글씨가 너무 작아서 조금은 당황스러웠지만,
아기 토끼의 씩씩한 꽃을 찾는 여정이 마음에 들었다.
찔레나무 열매와 작살나무 열매도 알게 되고,
그리고 아이와 길을 걸을때 숨어 있는 동백꽃을 마주하는 추운 봄에
그 꽃을 씩씩한 꽃이라고 이야기 나눌 수 있게 되어서 좋다.
한겨울의 추위를 뚫고 나온 새빨간 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