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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밤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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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접해서 이미 읽었다고 생각되는 책이 있다. 어쩌면 정말 읽었는지 모르겠다. 세월이 경험과 기억을 가져갔는지도. 한여름밤에 읽으면 더 좋지 않을까, 하는『한여름밤의 꿈』이다. 1막 1장, 테세우스(아테네의 공작), 히폴리타(테세우스와 약혼한 아마존의 여왕), 필로스트레이트(테세우스의 연예부장)가 그 밖의 사람들과 함께 등장한다. 테세우스   자, 아름다운 히폴리타,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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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접해서 이미 읽었다고 생각되는 책이 있다. 어쩌면 정말 읽었는지 모르겠다. 세월이 경험과 기억을 가져갔는지도. 한여름밤에 읽으면 더 좋지 않을까, 하는『한여름밤의 꿈』이다. 1막 1장, 테세우스(아테네의 공작), 히폴리타(테세우스와 약혼한 아마존의 여왕), 필로스트레이트(테세우스의 연예부장)가 그 밖의 사람들과 함께 등장한다. 


테세우스   자, 아름다운 히폴리타, 이제 우리 혼인날이 빨리 다가오는구려. 행복한 나흘 뒤면 새 달이 뜬다오. 근데 저 낡은 달은 얼마나 느리게 기우는지! 계모나 과부가 젊은이의 재산을 오랫동안 축내듯이 내 욕망을 질질 끌어 풀 죽게 만든다오.

히폴리타   나흘 낮은 재빠르게 밤 속으로 젖어 들고 나흘 밤은 재빠르게 꿈결처럼 지나가요. 그러면 새 달은 하늘에서 새롭게 당겨진 은빛 나는 활처럼 우리의 혼례식을 내려다볼 거예요.     (p. 11~ 12)


낮은 재빠르게 밤 속으로 젖어 들고 밤은 재빠르게 꿈결처럼 지나간다는 히폴리타의 대사는 복선으로 보인다. 관객들은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도대체 밤에 무슨 일이 일어나기에 꿈결처럼 지나간단 말인가. 윌리엄 셰익스피어는 곧 이지우스와 그의 딸 허미아, 라이샌더, 드미트리우스를 등장시킨다. 그들의 대사를 통해 갈등의 원인이 드러난다. 허미아와 라이샌더는 ‘서로’ 사랑하는데, 허미아의 아버지 이지우스는 사위로 드미트리우스를 원한다. 드미트리우스 역시 그렇게 되기를 바란다. 그러나 드미트리우스는 착한 처녀 헬레나를 혹하게 만든 적이 있다. 허미아의 친구이기도 한 그녀는 지금도 드미트리우스를 사랑한다.


헬레나   누구는 누구보다 얼마나 더 행복할까! 아테네를 통틀어 나도 쟤만큼이나 예쁘다지. 그럼 뭐 해? 드미트리우스의 생각은 다른데. 자기 빼고 다 아는 걸 그는 알지 않으려 해 그리고 허미아의 눈에 혹해 그가 빗나가듯이 나도 그의 자질에 감탄하고 있잖아. 사랑은 저급하고 천하며 볼품없는 것들을 가치 있는 형체로 바꿔 놓을 수 있어. 사랑은 눈이 아닌 마음으로 보는 거야 그래서 날개 달린 큐핏을 장님으로 그려 놨지. 게다가 사랑 신의 마음은 판단력도 전혀 없어, 날개 있고 눈 없으니 무턱대고 서두르지. 그러니까 사랑을 어린애라 하잖아. 선택할 때 그 애는 너무 자주 속으니까. 짓궂은 소년들이 재미로 거짓 맹세 하듯이 어린 꼬마 사랑 신은 도처에서 위증해. 드미트리우스가 허미아의 두 눈을 보기 전엔 자긴 오직 내 거라고 우박 맹세 퍼붓다가 그 우박이 허미아의 열기를 느꼈을 때 그는 녹고 무더기 맹세도 녹아 버렸으니까. 어여쁜 허미아의 도망을 그에게 일러야지, 그럼 그는 내일 밤 숲 속으로 그녀를 뒤쫓아 가겠지. 정보를 준 대가로 감사라도 받는다면 그건 아주 비쌀 거야. 하지만 이건 그를 거기와 여기에서 보면서 내 고통을 더욱더 키우겠다는 뜻이야.     (p. 21~ 22)


헬레나의 이 대사에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지 않을까 싶다. 요정의 왕 오베론도 헬레나에게 기운다. 처음부터 제대로 도와주었으면 ‘한여름밤의 꿈’도 존재하지 않았겠지만 말이다. 퍽(또는 로빈 굿펠로)은 이 점에 대해 다음과 같이 정리한다.


  저희 그림자들이 언짢으셨다면 이러한 영상들이 보였을 때 잠들어 있었을 뿐이라고 생각만 고치시면 다 괜찮죠. 그리고 가볍고 시시하며 꿈처럼 헛것 같은 이 주제를 나무라지 마십시오, 여러분. 용서해 주시면 잘해 보겠습니다. 또한 제가 정직한 퍽인 만큼 노력 없이 얻게 된 행운은 야유를 피하기 위하여 머지않아 보상하겠습니다. 안 그러면 거짓된 퍽이지요. 그러면 안녕히 주무세요. 친구라면 박수 좀 쳐 주세요, 그러면 로빈이 보답하겠습니다.   (퇴장)     (p. 110)


로빈의 보답은 셰익스피어의 후속작 아닐까. 친구로 박수를 보내야겠다. 이제는 여자가 뒤쫓아도 되지만, 어느 누구라도 상처 입히면서 칼로 구애해서는 안 된다는 말을 전하고 싶지만, 로빈이 너무 멀리 있는 것 같다. 용서해 주면 잘해 본다고 하니 믿을 수밖에. 하지만 궁금하다. 잠들어 있었을 뿐이라고 생각만 고치면 정녕 다 괜찮을까.

e******i 2020.01.09. 신고 공감 8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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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바탕 꿈을 꾼 듯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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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밤의 꿈"이라는 제목이 참 인상적이다.청량하고 열정적인 여름밤이 떠오르고, 환상적인 꿈이 떠오르고.셰익스피어의 대표적인 희극이라고만 알고 있었지, 더 자세히 들여다보려고 했던 적은 없었던 것 같다.아마 학창시절에 셰익스피어의 3대 비극이 뭐고, 4대 희극이 뭐고 하는 암기와 시험과정에서정떨어져서 그랬을지도 모르겠다. 시작하자마자 운문형식에 당황했고,등장인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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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밤의 꿈"이라는 제목이 참 인상적이다.

청량하고 열정적인 여름밤이 떠오르고, 환상적인 꿈이 떠오르고.

셰익스피어의 대표적인 희극이라고만 알고 있었지, 더 자세히 들여다보려고 했던 적은 없었던 것 같다.

아마 학창시절에 셰익스피어의 3대 비극이 뭐고, 4대 희극이 뭐고 하는 암기와 시험과정에서

정떨어져서 그랬을지도 모르겠다.

 

시작하자마자 운문형식에 당황했고,

등장인물들의 이름에 당황했다.

별로 좋아하는 않는 그리스 신화에서 나오는 듯한 길고 입에 붙지 않는 이름들이 엄청 보였다.

 

"허미아"와 "라이샌더"는 연인관계이고,

"허미아"집안에서는 "드미트리우스"와 결혼시키려 하고,

"헬레나"는 "드미트리우스"를 짝사랑하고,

아주 얽히고설킨 관계만 보면 '희극이 아니라 비극이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정도다.

이 꼬이고 꼬인 관계속에서 "퍽"의 실수로

"라이샌더"와 "드미트리우스"는 "헬레나"를 바라보게 되는 더 꼬인 상황이 발생한다.

 

역시 사랑은 1:1 쌍방의 편안한 관계를 용납하지 않는가보다.

그래서 더 어렵고 안타깝고, 영원한 숙제인 것 같은 사랑.

 

요정의 왕 "오베론"의 심술로 운명의 사랑이 큰일날뻔 했지만 다행히 제자리를 찾았다.

"희극"이라는 것을 알게모르게 염두해두고 있었는지 읽는내내 심각하기보다는 유쾌했다.

 

요정의 장난처럼 그렇게 한 순간에 사랑에 빠지고,

한 순간에 뒤돌아설 수 있다는 사실이 한편으로는 씁쓸하기도 했고,

어쩌면 운명의 상대는 정말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닐까 싶은 생각도 들고,

"한여름밤의 꿈"처럼 환상적이지만 또 한편 허무하고 부질없는 것인가 싶기도 했다.

 

사랑을 찾는 연인들의 모습을 요정이 개입하여 꼬인 관계속에서 유쾌하게 그려낸 희극.

제목, 요정이라는 판타지 소재, 해피엔딩등으로 인해

한바탕 꿈을 꾸고 일어나서 자세한 기억은 못하지만 기분 좋은 얼굴을 하고 있는 소녀가 떠오른다.

 

"사랑은 눈이 아닌 마음으로 보는 거야. "

d****i 2020.02.13. 신고 공감 5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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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밤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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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익스피어 5대 희극 중 하나인 [한여름 밤의 꿈]은 운문 형식으로 번역되었다. 특이한 것은 셰익스피어는 유쾌한 희극을 쓰면서 동시에 비극적인 사랑을 그린 [로미오와 줄리엣]을 썼다. <한여름 밤의 꿈>속에 등장하는 극 <피라무스와 디스비> 이야기는 로미오와 줄리엣의 이야기다.   테세우스(아테네 공작)는 히폴리타(아마존의 여왕)와 약혼한 사이다. 1막 1장이 열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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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익스피어 5대 희극 중 하나인 [한여름 밤의 꿈]은 운문 형식으로 번역되었다. 특이한 것은 셰익스피어는 유쾌한 희극을 쓰면서 동시에 비극적인 사랑을 그린 [로미오와 줄리엣]을 썼다. <한여름 밤의 꿈속에 등장하는 극 피라무스와 디스비이야기는 로미오와 줄리엣의 이야기다.

 

테세우스(아테네 공작)는 히폴리타(아마존의 여왕)와 약혼한 사이다. 11장이 열리는 테세우스의 궁정. 허미아 아버지 이지우스가 하소연을 하고 있다. 허미아는 드미트리우스와 결혼을 시키려는 아버지를 거역하고 자신이 선택한 사람 라이샌더와 오베론 숲으로 달아난다. 헬레나는 드미트리우스를 사랑하지만 라이샌더와 드미트리우스는 허미아를 사랑한다.

 

퀸스와 그 친구들은 공작님과 여왕의 결혼식 날 밤 막간극을 올리기 위해 연극 연습을 시작한다. 퀸스가 피라무스 역을 맡으라고 한다. 바틈은 피라무스가 뭐야? 연인이야, 폭군이야? 묻는다. 얼굴을 가릴 수 있다면 디스비역도 사자역도 자기가 하게 해달라고 한다. 욕심쟁이 같으니라고

 

요정의 왕 오베론은 퍽을 시켜 요정의 여왕에게 장난을 친다. “잠자는 눈꺼풀에 그 꽃즙을 바르면 눈뜨고 처음 보는 생물에게, 남자든 여자든 미치도록 혹하게 만들 수 있단다.”(p35) 팬지의 즙을 티타니아의 눈에 떨어뜨려 그녀의 시선을 딴 데로 돌려놓으려 한다.

 

오베론은 숲으로 도망친 드미트리우스와 헬레나의 대화를 엿듣는다. 트미트리우스를 쫒아온 헬레나는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 것 때문에 더욱 더 사랑한다고 매달린다. 오베론은 아테네 아가씨와 경멸에 찬 청년을 사랑하고 있단다. 남자가 걸친 게 아테네 복장이니 알아볼 수 있을거다. 그녀가 애인을 좋아하는 것보다 남자가 더 좋아하도록 시행해라 퍽에게 심부름을 시킨다. 즉 드미트리우스가 헬레나를 좋아하게 만들어야 하는 것이었다. 퍽이 실수로 라이샌더의 눈에 사랑의 묘약을 발랐고 헬레나를 보자마자 그녀에게 혹하면서 허미아를 혐오하기 시작한다.

 

바틈은 퍽에 의해 갑자기 나귀로 변신한다. 티타니아는 바틈을 보고 사랑에 빠진다. 시중들(완두꽃, 거미줄, 티끌, 겨자씨) 요정들을 드린다며 함께 가자고 한다. 오베론은 그녀 눈에 맨 처음 들어와 혹하게 만든 게 뭐였을까 궁금하다. 퍽이 등장하며 여왕이 괴물과 사랑에 빠졌다고 전한다. 오베론은 연인들이 싸우는 것을 보고 모든 것을 제자리로 돌려 놓기 위해 퍽에게 지시한다. 서둘러 밤을 짙게 만들어라. 약초를 라이샌더 눈에다 으깨라. 여왕의 눈에 괴물 아니 보이도록 마법을 풀어주면 만사가 평화로울 것이다. 두 쌍의 연인이 잠이 들었다. 퍽은 라이샌더 눈꺼플에 액즙을 짜 넣는다.(액즙은 모든 오류 제거하고 종전의 시각으로 눈동자를 돌게 하는 강력한 효능을 지니고 있다) 한때 퍽의 실수로 꼬여버려 소동이 벌어졌지만 세 쌍의 부부가 탄생하였다.

 

잠에서 깨거든

옛 님의 눈 속에서

진정한 기쁨을 느껴라.

그리고 짚신도 짝이 있단

촌사람들 속담이 맞다는 걸

깨어나면 알게 될 것이다.

갑돌이와 갑순이 짝 짓고

안 되는 일 없을 거다.(p77)

 

셰익스피어 희극처럼 시나리오로 쓰여진 책은 읽기가 힘들다. 이 희극은 뛰어난 코미디 창작 능력으로 어긋난 사랑의 운명에 젊은 남녀의 참사랑을 그렸다. <한여름 밤의 꿈은 역자의 노력이 셰익스피어의 특징을 더욱 뚜렷하게 보여준 작품이라고 한다.

g****n 2020.02.20.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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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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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과 달, 환상의 마력이 지배하는 오베론의 숲, 잠과 꿈, 욕망과 상상력이 펼쳐 내는 또 하나의 마법 같은 세계진실한 사랑을 찾는 연인들이 벌이는 한바탕 유쾌한 소동, 셰익스피어 4대 희극어둠과 달, 환상의 마력이 지배하는 오베론의 숲, 잠과 꿈, 욕망과 상상력이 펼쳐 내는 또 하나의 마법 같은 세계진실한 사랑을 찾는 연인들이 벌이는 한바탕 유쾌한 소동, 셰익스피어 4대 희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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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과 달, 환상의 마력이 지배하는 오베론의 숲,
잠과 꿈, 욕망과 상상력이 펼쳐 내는 또 하나의 마법 같은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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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7 2019.11.2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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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밤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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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보는 민음사 세계문학 시리즈.매달 한 두 권씩 구입하여 보고 있다.이 책은 5대 희극으로서 로미오와 줄리엣이 비극적인 결말을 맞은 것에 비해해피엔딩으로 끝난다.요정왕 오베론이 만들어낸 한여름밤의 두 커플의 기적실제로 사랑의 묘약을 가질 수 있다면 행복할까? 그것이 비록 거짓에서 만들어진 사랑이라도?상상력을 자극 하는 고전 문학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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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보는 민음사 세계문학 시리즈.

매달 한 두 권씩 구입하여 보고 있다.


이 책은 5대 희극으로서 로미오와 줄리엣이 비극적인 결말을 맞은 것에 비해

해피엔딩으로 끝난다.


요정왕 오베론이 만들어낸 한여름밤의 두 커플의 기적


실제로 사랑의 묘약을 가질 수 있다면 행복할까? 그것이 비록 거짓에서 만들어진 사랑이라도?


상상력을 자극 하는 고전 문학 추천합니다. ^^



p****9 2018.10.1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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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밤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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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아직도 우리가 잠자고 꿈꾸는 것 같아           지은이가 셰익스피어답게 인간심리를 꿰뚫는 글이 한여름 밤의 꿈에서도 나타난다. 이 책은 공교롭게도 로미오와 줄리엣의 작품과 비슷한 시기에 썼다. 그래서 그런지 4개 테마의 이야기중에 로미오와 줄리엣과 유사한 이야기가 나온다. 비록 희극과 비극의 상반된 장르와 분위기를 대변하는 소재로 이용된다.   많은 셰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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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아직도 우리가 잠자고 꿈꾸는 것 같아

 

 

 

 

 

지은이가 셰익스피어답게 인간심리를 꿰뚫는 글이 한여름 밤의 꿈에서도 나타난다. 이 책은 공교롭게도 로미오와 줄리엣의 작품과 비슷한 시기에 썼다.

그래서 그런지 4개 테마의 이야기중에 로미오와 줄리엣과 유사한 이야기가 나온다.

비록 희극과 비극의 상반된 장르와 분위기를 대변하는 소재로 이용된다.

 

많은 셰익스피어의 작품을 일어보진 못했으나 한여름 밤의 꿈은 햄릿이나 멕베스를 뛰어 넘지는 못할거 같다.

그의 대개 작품들을 보면 한가지 테마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하여 집중을 하게하는데 이 작품은 너무 많은 사람들이 나오고 초신비적인 장면들이 나온다. 그래서 혼란스러운 면이 있다.

하지만, 그럼에도 역시 셰익스피어다.

 

(셰익스피어의 서재라고 한다)

4명의 주인공들의 사랑, 욕망, 질투를 신파적이지만 인물들의 캐릭터의 힘이 느껴지고

(소설이나 드라마의  신파적인 것을 얼마나 멋있게 쓰느냐가 좋은작가와 아닌작가로 나뉘는 것 같다.)

셰익스피어의 익살은 오베론과 퍽,요정들에게서 나타난다.

셰익스피어의 희극과 비극을 읽어본 결과 나는 비극이 나에게 더 와닿았던 것 같다.

 

 

(셰익스피어의 생가) 

"하지만 간밤에 되풀이된 모든 얘기

그리고 다 함께 변모한 그들의 마음은

연정의 상상보다 더 많은 걸 입증하고

무언가 커다란 일관성을 확보해요

그렇지만 이상하고 경이롭긴 하네요"

 

 

YES마니아 : 플래티넘 9****9 2012.02.23.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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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등 인문학 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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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등 딸 인문학 도서 중 셰익스피어 저자 중 두번째 책이에요.저는 참 재밌게 읽었는데, 딸아이는 아직 어린지 셰익스피어의 특유의 감성을 이해하지 못한건지끝까지 다 못읽었어요.첫째는 사람 이름이 어려운데다 관계 파악이 다 안되고,둘째는 책 속의 등장하는 사람들의 심리가 이해가 안된다더라구요.그래서인지 2/3 만 읽고 말았네요.민음사에서 출간한 책을 선택한 이유는 편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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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등 딸 인문학 도서 중 셰익스피어 저자 중 두번째 책이에요.

저는 참 재밌게 읽었는데, 

딸아이는 아직 어린지 셰익스피어의 특유의 감성을 이해하지 못한건지

끝까지 다 못읽었어요.

첫째는 사람 이름이 어려운데다 관계 파악이 다 안되고,

둘째는 책 속의 등장하는 사람들의 심리가 이해가 안된다더라구요.

그래서인지 2/3 만 읽고 말았네요.

민음사에서 출간한 책을 선택한 이유는 편집이 잘 되어 있는 것 같아요.

딸아이가 아직 완독은 못했지만, 고등학교 그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읽을 수 있어 괜찮은 것 같아요.

중등 인문학 책으로 추천합니다.


k*******y 2019.06.2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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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밤의 판타지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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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특히 영국의 르네상스시대를 이끌었던 극작가 윌리엄 셰익스피어가 글로브극장을 기반으로 활동하면서 상상하기 어려운 대본 쓰기와 무대 연극 상영등을 통해 극예술을 영국의 대표적인 예술장르로 끌어올리면서 흔히 4대비극으로 그의 명성, 그의 글쓰기의 위대함을 말하고 하지만 사실 21세기의 영화와 같은 매체들을 통해서, 또는  JK 롤링의 판타지 소설인 해리포터 시리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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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특히 영국의 르네상스시대를 이끌었던 극작가 윌리엄 셰익스피어가 글로브극장을 기반으로 활동하면서 상상하기 어려운 대본 쓰기와 무대 연극 상영등을 통해 극예술을 영국의 대표적인 예술장르로 끌어올리면서 흔히 4대비극으로 그의 명성, 그의 글쓰기의 위대함을 말하고 하지만 사실 21세기의 영화와 같은 매체들을 통해서, 또는  JK 롤링의 판타지 소설인 해리포터 시리즈에 익숙한 현대의 관객들에게 4대비극만큼보다 더 익숙한 장르라고 할 수 있는 "한여름 밤의 꿈" 또한 중요한 예술장르라고 할 수 있다. 
"한여름밤의 꿈"의 플롯이나 기본전개는 우리나라 조선시대 작가인 김만중의 "구운몽"과 상당히 유사하다. 꿈속으로 진입하는 모티브는 "한여름밤의 꿈"의 세계인 오베론왕을 모시며 요정들이 사는 숲이다. 완두꽃과 거미줄, 티끌과 겨자씨가 의인화된 요정들로 등장하며 그 판타지의 세계안에서 로맨스는 약간의 오해와 오인, 꼬이는 사건, 몽상들로 인해서 관객들에게 유머와 코미디효과를 불러일으킨다. 이 연극대본이 몇년전 영국 웨스트 엔드에서 공연되는 것을 영상으로 봤을 때의 느낌도 사실 무지게빛을 연상시키는 조명을 통해 판타지의 오베론숲을 강조하는 무대설정은 4대비극의 무거운 형이상학적 연극이나 사극과는 전혀다른 예술의 세계라고 할 것이다. 



YES마니아 : 로얄 n*******5 2017.10.2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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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밤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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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 세익스피어의 대표적인 희극 작품 중 하나인 한여름 밤의꿈. 너무나 유명해서 말이 필요없는 작품인 것 같습니다. 제목처럼 꿈인 듯 환상적인 내용으로 가득찬 작품이 본래의 운문 형식 그대로 번역되어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세계문학전집 시리즈는 자주 읽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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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 세익스피어의 대표적인 희극 작품 중 하나인 한여름 밤의꿈. 너무나 유명해서 말이 필요없는 작품인 것 같습니다. 제목처럼 꿈인 듯 환상적인 내용으로 가득찬 작품이 본래의 운문 형식 그대로 번역되어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세계문학전집 시리즈는 자주 읽고 있어요.

이달의 사락 j*******i 2026.06.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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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환적이고 유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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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익스피어의 4대 비극과 관련된 작품들을 주로 접했었습니다. 그런데 그의 4대 희곡 중 하나인 이 작품을 접하게 되니 뭔가 신선한 느낌이 듭니다.진정한 사랑을 찾는 연인들의 유쾌한 이야기를 통해 저자의 코미디를 느껴볼 수 있는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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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익스피어의 4대 비극과 관련된 작품들을 주로 접했었습니다. 그런데 그의 4대 희곡 중 하나인 이 작품을 접하게 되니 뭔가 신선한 느낌이 듭니다.
진정한 사랑을 찾는 연인들의 유쾌한 이야기를 통해 저자의 코미디를 느껴볼 수 있는 작품입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n*******a 2026.02.2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