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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어내라"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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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어내라>이상옥(지은이), 조원희(그림), 한솔수북 2019 <밀어내라> 조각난 얼음 위에 경계하는 눈빛으로 홀로 있는 펭귄 모습이 쓸쓸해 보이기도 하고 무엇때문에 저렇게 긴장하고 있는건지 안쓰럽기도 하다.    펭귄들이 사는 8자 얼음 섬에 시끄러운 일이 일어납니다. 어른 펭귄들이 긴 막대기를 들고 섬 한쪽으로 몰려가 자신들의 섬으로 들어오려는 이들을 밀어낸다. "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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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어내라>

이상옥(지은이), 조원희(그림), 한솔수북 2019

 

<밀어내라> 조각난 얼음 위에 경계하는 눈빛으로 홀로 있는 펭귄 모습이 쓸쓸해 보이기도 하고

무엇때문에 저렇게 긴장하고 있는건지 안쓰럽기도 하다.

 

 

 

펭귄들이 사는 8자 얼음 섬에 시끄러운 일이 일어납니다. 어른 펭귄들이 긴 막대기를 들고 섬 한쪽으로 몰려가 자신들의 섬으로 들어오려는 이들을 밀어낸다. "태어난 곳이 다르니까, 우리와 다르니까.. " 라는 이유로 밀어낸다. 그 광경을 본 아기 펭귄들은 왜 밀어내는지 궁금해 합니다.

 

반면 아기 펭귄들은 두려움과 경계심이 없어서인지 다른 동물들과 친구가 되어 어울립니다.

 

공존과 관용, 함게 사는 것에 대한 소중함을 배우다.

 

이 책은 2018년 5월, 내전을 피해 예맨에서 제주도로 온 난민들의 이야기가 씨앗이 되어습니다.

사회복지사인 이상옥 작가는 당신 난민을 우려하는 대다수 목소리는 난민에 대한 이해가 깊지

않은 데서 시작했기에, 난민의 의미를 그림책을 통해 아이들에게도 전하고 싶었습니다.

(온라인 책소개 참고)

 

난민을 소재로 쓴 책이지만 우리와 조금이라도 다른 존재에 대한 차별과 편견의 문제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마지막 장면에는 어른 펭귄들 때문에 한쪽으로 기울어진 8자 얼음섬이 갈라지면서

아기 펭귄들이 난민이 됩니다. 다른 존재 받아들이기, 공존하며 살아가기, 함께 사는 것에 대한

소중함을 책을 통해 일깨워 줍니다.

 

6살 아들에게 조금 어려울 수 있는 내용이지만 굳이 말로 설명하지 않아도 그림책에 담긴 다채로운

표정과 느낌이 담겨 있어 아이에게도 전달되는 메시지가 있을 것 같다.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아이랑 읽고 남기는 후기 입니다.*

 

 

#밀어내라 #이상옥작가 #책자람 #책과함께자라는아이들

 

 

 

 

 

y*****7 2020.02.04. 신고 공감 1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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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어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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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어내라 한솔수북     간단 명료 간결 명확한책!!!! 색상의 대비가 뚜렷한 책!   밀어내라는 아주 간결하고 강력한 그림 동화책이에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바다 동물들이 나와 더 재미있게 볼 수 있지요.   붉은색 막대기가 길게 있어 긴장감을 느껴지고 푸른색과 대비가 강렬하다. 내용은 아주 간결하지만 그림에서 주는 이미지가 확실하다.         클로즈업된 어른 펭귄! 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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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어내라

한솔수북

 

 

간단 명료 간결 명확한책!!!!

색상의 대비가 뚜렷한 책!

 

밀어내라는 아주 간결하고 강력한 그림 동화책이에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바다 동물들이 나와

더 재미있게 볼 수 있지요.

 

붉은색 막대기가 길게 있어 긴장감을 느껴지고

푸른색과 대비가 강렬하다.

내용은 아주 간결하지만

그림에서 주는 이미지가 확실하다.

 

 

 

 

클로즈업된 어른 펭귄!

단단하고 단호함을 잘 보여준다

 공존과 관용.

함께 사는것에 대한 소중함을

몇장의 그림으로 충분히 느낄 수 있다.

 얼음이 쪼개어져도

아이들이 아무리 불러도 들리지 않는다.

 

 

 계속 밀어낼뿐...

밀어내라는

난민에 관한 이야기를

동물에 빗대어 표현한것이다.

난민은 우리와도 먼이야기가 아니다.

제주도에 온 난민이야기가 이 이야기의 씨앗이라고 한다.

 

 


결국...

아기펭귄들은 떠내려가고...

부모들은 아직도 밀어내라 밀어내라 라고 외치고 있는

마지막 장면....

마지막 장면에서 우리아이는 어떻해!!!

라고 깜짝놀랐다.

 

공존의 중요성을 보여준다.

함께살고 함께하는것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주는 그림동화

 

강렬한 색 대비로 더욱 인상깊게 자리잡는다.

아이들도 잘 이해하고

공존하는 삶을 살아가길...

l******l 2020.02.03. 신고 공감 1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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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어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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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경남독서한마당 선정도서강렬한 색채. 요즘의 현실과 너무 똑같아 무섭도록 잔인한 내용.모두가 같아야 하나요? 모두가 달라야 하나요? 우리는 그냥 하나의 생명일뿐 무엇이 우리는 다르게 만드는 것인가 생각해보게 하는 책 입니다.내 것을 지키고자 행복하고자 선택한 나의 행동이 결국 내가 사는 사회를 병들게 만듭니다.  2018년 경남독서한마당 선정도서인 "다 잘 될거야"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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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경남독서한마당 선정도서

강렬한 색채. 요즘의 현실과 너무 똑같아 무섭도록 잔인한 내용.

모두가 같아야 하나요? 모두가 달라야 하나요? 우리는 그냥 하나의 생명일뿐

무엇이 우리는 다르게 만드는 것인가 생각해보게 하는 책 입니다.

내 것을 지키고자 행복하고자 선택한 나의 행동이 결국 내가 사는 사회를 병들게 만듭니다.

 

2018년 경남독서한마당 선정도서인 "다 잘 될거야" 와 함께 읽어보길 추천합니다.

 

 

YES마니아 : 로얄 a********1 2020.06.0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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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민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대다수의 사람들에게 난민의 의미를 그림책을 통해 아이들에게전하고 싶었던 의도였던 책이라 더더욱 궁금했던 책이었다.해맑고 귀여운 어린 펭귄들의 모습도 보이지만 때때로 어른 펭귄의 경직된 표정도 보여주고붉은색 막대기만으로도 긴장감이 느껴지는 듯 했다.어른 펭귄들의 시뻘개진 눈으로 다른 그들을 밀어내는데 혈안이 되어있는 모습에그 표정이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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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민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대다수의 사람들에게 난민의 의미를 그림책을 통해 아이들에게

전하고 싶었던 의도였던 책이라 더더욱 궁금했던 책이었다.

해맑고 귀여운 어린 펭귄들의 모습도 보이지만 때때로 어른 펭귄의 경직된 표정도 보여주고

붉은색 막대기만으로도 긴장감이 느껴지는 듯 했다.

어른 펭귄들의 시뻘개진 눈으로 다른 그들을 밀어내는데 혈안이 되어있는 모습에

그 표정이 심지어 무섭기 까지 했고 

현대사회에서 포용이라는 단어가 새삼 중요하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여운을 남기는 마지막 장면서에서 많은 생각이 들었고 많은 질문을 떠올리게 하는 것 같았다.

우리는 새로운 상황에 직면했을 때 누구나 두려움을 가질 수 있다.

어떠한 계기로 변화를 항상 예측 할 수 도 없고 그래서 우리는 늘 의심을 하거나 경계를 한다

그러나 그건 우리의 본능일 수도 있다.

상황에 의해 주변의 그릇된 얘기들로 인해 편견과 오해를 낳을 수 있다는 걸 

어쩌면 우리가 살면서 한번 이상은 껶어본적이 있지 않을지...


마음을 열고 관용과 포용에 대한 단어들을 잘 생각해보았으면 좋겠다.

이기심이 만연하고 개인주의의 사회에서, 어쩌면 이상하다고 생각치 못할만큼

이러한 사회에서 더불어 살고 함께하는 것이 즐겁고 행복하다는 알았으면 얼마나 좋을까...

아니면 다들 알고 있을지도 모르겠다.

YES마니아 : 로얄 b*****2 2020.02.1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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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어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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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우한근처 거주중인 자국민들의 격리수용장소 선정발표가 있을때도지사님과 차관님께 내던지던 우리 어른들의 달걀세례....마침 이 책을 아이에게 읽어주며 그 장면이 떠올라서 어른으로써 저도 함께 부끄러움에 낯이 화끈거렸던 그런 책이었어요.자식을 위한다고 가족을 위한다는 핑계들로 행했던 어른들의 이기심을 보고있었던 아이들은 어떤 심정이었을지...너무도 예쁘고 강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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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우한근처 거주중인 자국민들의 격리수용장소 선정발표가 있을때

도지사님과 차관님께 내던지던 우리 어른들의 달걀세례....

마침 이 책을 아이에게 읽어주며 그 장면이 떠올라서 어른으로써 저도 함께 부끄러움에 낯이 화끈거렸던

그런 책이었어요.

자식을 위한다고 가족을 위한다는 핑계들로 행했던 어른들의 이기심을 보고있었던 아이들은 어떤 심정이었을지...

너무도 예쁘고 강렬한 이미지로 더 실감나게 느껴볼 수 있었던 동화책이었습니다.

내용 살짝 소개해드릴게요.

 

 

아이들이 바라본 어른들의 무서운 표정....

아마 저랬겠지요

 

 

왜 밀어내야하는지 이해할 수 없는 어리둥절한 아기펭귄들...

 

 

 

어른들은 나름의 합리적이라고 생각되는 핑계를 대지요

자신들의 부끄러운 행동들을 정당화 시킬수 있는 그런 핑계들이요.

 

 

어느날 문어와 놀다가 먹물이 묻은 아이들이

자기들 좀 봐달라고 자기들도 다르다고 이야기하지만

어른들에게는 그 소리가 들리지 않습니다.

"시끄럽다고 저리가서 놀으라고"

 

 

그렇게 아이들은 멀리 떨어져서 놀게되다가

결국 어른들의 무게로 인해서 얼음덩어리가 부서져버리게 됩니다.

 

 

아무리 아이들이 소리쳐도 듣지 못하는 어른펭귄들.....

 

 

 

그렇게 본인들이 파놓은 함정에 빠지게 됩니다...

 

 

 

아이들에게....다름을 이해시키고

공존을 알려주고, 인권을 존중해야하고...

이런말들을 해주고 싶은데

차마 입밖에서 떨어지지 않더라구요.

마지막 페이지를 보면서 한참 정적이 흘렀던 책이었습니다.

 

s******3 2020.02.0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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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읽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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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심란한 책읽맘 콰과과광, 책으로 시름을 잊어보려고 이렇게 나타났는데 <<밀어내라>> 이 책도 은근 심각하고 예민한 문제를 다루고 있어서 음.. 그래도 같이 고민하면 좋겠어요 ㅎ 함께 보시죠?!? 지구온난화 때문에 추운 지방 사는 동물들 살 곳이 없어진다더니 <<밀어내라>> 속 8자를 닮은 얼음섬에 사는 펭귄들도 사정이 여의치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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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심란한 책읽맘 콰과과광, 책으로 시름을 잊어보려고 이렇게 나타났는데 <<밀어내라>> 이 책도 은근 심각하고 예민한 문제를 다루고 있어서 음.. 그래도 같이 고민하면 좋겠어요 ㅎ 함께 보시죠?!?

 

지구온난화 때문에 추운 지방 사는 동물들 살 곳이 없어진다더니 <<밀어내라>> 속 8자를 닮은 얼음섬에 사는 펭귄들도 사정이 여의치 않아 보여요. 게다가 손에 긴 막대기를 들고 있으니 분위기가 무섭기까지 합니다. 왜 이렇게 전투태세를 갖추고 있는 걸까요?!? 아기 펭귄들은 물론, 독자들까지 궁금해집니다.

 

 

 

 

"밀어내라, 밀어내라!!!" 마을에서 소리 좀 지른다고 소문난 펭귄이 선창하면 다른 어른 펭귄들이 따라 외쳐요. 사진 보니 사정 아시겠죠?!?

 

다르다는 이유로, 다른 펭귄들을 밀어내는 중입니다. 자기키보다 긴 막대기로, 다른 펭귄들을 진짜 밀어내는 중이에요. 어린 펭귄들의 입을 빌어 독자들에게도 질문이 던져집니다. "왜 밀어내요?" 어른들이 대답합니다. 곰들이 무거워서 얼음이 녹는 것 같아, 물개들이 많이 먹는대... 진실과는 거리가 먼 가정과 억측이죠. 어린 펭귄들은 어른들이 이해가 가지 않아요. 시끄럽다고 아이들을 쫓아내는 어른들이 가장 큰 소음을 만들어내고 있는 것과 같이 부조리 그 자체인 상황이고요.

 

그러다 8자 얼음의 중앙에서 난 소리, 쩌저적!!! 몰려있는 어른 펭귄들의 무게에 얼음이 갈라지는 소리였어요. 엄마! 아빠! 두려움에 소리쳐도 어른들의 귀엔 들리지 않아요. 그렇게 아기 펭귄들은 바다 위를 떠도는 신세가 됩니다.

 

책의 마지막 장에는 아기 펭귄들이 하나도 보이지 않고 8자 얼음의 작은 동그라미만 물에 둥둥 떠있어요. 이제 막 일곱 살이 된 아들도 읽지 않은 아빠에게 "슬픈 이야기"라고 소개했어요.

 

 

엄마, 아빠와 헤어진 아기 펭귄들이 과연 무사할 수 있을까? 제 질문에 아들의 눈빛이 몹시 흔들리는 것을 볼 수 있었어요. 유치원에서 무슨 소리를 들었는지 일본이 나쁘다고 하는 아들에게, 전쟁과 재난에서 안전할 수 있는 나라가 없으니 그들도 우리도 언제라도 아기 펭귄 같은 신세(난민)가 될 수 있다고... 너는 어쩌겠냐고 물었네요. 저도 쉽게 대답할 수 없는 질문에 아이가 결론을 내리지는 못했지만... 생각에 생각을 거듭하며 아이는 어른 펭귄과는 다른 모습으로 자라나길 기대합니다. 좋은 책입니다. 같이 읽어요!!! 

 

 

s*******g 2020.01.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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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이라는 단어가 의미 없어지길~ [밀어내라] / 한솔수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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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코 우리는 누굴 차별하지 않고 있는 걸까요?난 그렇지 않아!라고 단정지을 수 있을까요?'차별'이라는 단어가 의미 없어지길 바라며~~[밀어내라]글 이상옥  /  그림 조원희한솔수북벌써 2년 전 일이 되었네요. 제주도에 온 난민들을 받아 들여야 하는 것인지에 대해 논쟁이 있었던 일 말이죠.이 일이 있기 전에는 저도 다른 나라의 난민정책을 바라보며 왜 받아들이지 못하는 걸까? 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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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코 우리는 누굴 차별하지 않고 있는 걸까요?

난 그렇지 않아!라고 단정지을 수 있을까요?


'차별'이라는 단어가 의미 없어지길 바라며~~


[밀어내라]

글 이상옥  /  그림 조원희

한솔수북




벌써 2년 전 일이 되었네요. 제주도에 온 난민들을 받아 들여야 하는 것인지에 대해 논쟁이 있었던 일 말이죠.

이 일이 있기 전에는 저도 다른 나라의 난민정책을 바라보며 왜 받아들이지 못하는 걸까? 라고 쉽게 생각했었던 것 같아요.

그게 막상 우리의 현실로 다가 오니 저도 사실 움츠러 들더군요.

내가 과연 난민들을 진정으로 환대할 수 있을까?라는 의구심도 들었고요.


이렇게 마음이 뜨끔~! 할 이야기가 책 한 권으로 마주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닿아서 아이와 함께 읽었어요.



 



[밀어내라]



이 책을 쓰신 이상옥 작가님도 제주도 난민 이야기가 씨앗이 되어 이 책을 쓰셨다고 하셨네요.

이 일이 우리 모두에게 생각할거리를 던져 주었네요.



그림책으로 탄생한 '다름'의 이야기~ 한 번 살펴 볼까요?

처음 이 [밀어내라] 책을 접한 꼬맹이 찡이군은 표지에 그려진 펭귄이 너무 무섭다고 하더라고요.

'왜 그럴까? 왜 무서울까?'라고 했더니, 빨간 눈이랑 빨간 입이 무섭게 노려 보는 것 같다고 하네요.


이 펭귄은 왜 빨간색의 긴 막대기를 들고서 얼음 조각 위에 홀로 있는 걸까요?

[밀어내라]책을 끝까지 읽어 보면 그 대답을 얻을 수 있답니다~







책을 펼치면 이야기가 시작되기 전 마주하는 페이지가 있어요.

바로 '8자섬' !

'무한대'를 나타내는 것만 같은 이 섬이 주는 의미가 무엇일까요?

우리의 생각이 이성적인 것과 감성적인 것으로 나뉘어 저울질 되기도 하는 그런 의미도 담을 수 있을까요?

생각은 하지만 막상 실천은 안되는 그런 것 말이죠.










무언가 결의에 찬 듯 빨간 긴 막대를 하나씩 들고 어딘가로 향하는 펭귄들이 등장합니다.

'무슨 일이야?'라고 묻는 아기 펭귄에게 '큰일이 날 수도 있어'라며 엄마 펭귄이 말을 하죠.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걸까요?

모두가 한 마음으로 무엇을 하려는 걸까요?








'밀어내라!!'라고 목소리가 가장 큰 펭귄이 외치자 모든 어른 펭귄들이 함께 크게 외치네요.


'밀어내라!!! 밀어내라!!'


'우리와 다른 퓅귄은 오지 마라!'

'태어난 곳이 다른 동물들은 오지 마라!'


아기 펭귄들이 '왜 밀어내요?'라고 묻지만,

어른 펭귄들은 그저 변명만 해댈 뿐 아기 펭귄들의 말에 귀 기울이지 않네요.

아니면 진정한 대답을 할 수 없어서이지 않을까요?










어른 펭귄들이 '밀어내라!'라고만 외치는 사이,

아기 펭귄들은 자신들과 '다르게' 생긴 문어들과 신나게 노네요.

문어들이 쏘아 준 먹물로 아기 펭귄들 몸은 제각각의 모양으로 변했네요.


아기 펭귄들이 '우리도 이제 달라요!'라고 어른 펭귄들에게 말하지만,

여전히 '밀어내라'라고만 외치는 어른 펭귄들 귀엔 전혀 들리지 않나봅니다.









그러는 사이 아기 펭귄들은 자신들과 '다르게' 생긴 문어, 물개, 펭귄, 곰과 새들과 즐거이 놀고 있네요.

그런데 갑자기 '쩌저적'하는 소리가 나네요.

무슨 일이 벌어지는 걸까요?

아기 펭귄들과 신나게 놀던 '다르게' 생긴 친구들은 어디로, 왜 도망가는 걸까요?







 




[밀어내라]를 읽은 후, 아기 펭귄들의 말은 귀담아 듣지 않은 채 자신들의 생각만으로 가득차 이기적이 되어 버린 어른 펭귄들의 모습을 보고, 콩군도 이런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어른들은 항상 자신들의 생각이 옳다고 하지만, 자신에게 이익일 될 부분만 볼 뿐 다른 이를 배려하지 않아.

그리고 너무 이기적이야. 그게 모두 자신들에게 되돌아 온다는 걸 몰라'라고 말이죠.


직업체험을 해보는 곳에서 '유엔난민기구'의 프로그램에 참여해 본 적이 있던 콩군.

난민이 왜 발생을 하게 되는지,

난민이 어떻게 갑작스레 닥친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을지,

그들에게 필요한 구호 물자가 무엇인지,

더불어 그들이 진정 원하는게 무엇일지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었어요.


그 이후로 난민들을 위해 용돈을 쪼개 적은 돈이라도 스스로 정기적 후원도 하고 있는 콩군인터라 이 책의 내용이 더욱 와닿았나 봅니다.



어른들의 이기적인 마음에서 출발한 이 펭귄 마을의 안타까움이,

지금도 어떤 이유로도 정당화 될 수 없는 전쟁속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난민이 될 수 밖에 없는 이 상황이 계속된다는게 속상하다는 콩군이네요.


그리고 이렇게 자발적이지 않은 난민들이 발생한다 하더라도 그들을 무조건 '밀어내지' 않고 진정으로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품을 수 있는 방법을 찾아봐야 할 때이지 않을까요?


8자섬의 펭귄마을에 닥친 불행도 결과적으로는 '다름'을 이해하지 못하고 배척하기에 급급한 어른 펭귄들의 이기적인 모습이 원인이 되었으니 말이죠.

마음을 열고 '나와는 다르니까'라는 생각을 좀 접어두고, 모두가 함께 행복하게 공존하는 세상이 되길 바라면서 말이에요.

우리도 어느 순간, 의도치 않게 난민이 될 수 있을지도 모르니 말이죠.


[밀어내라] 책으로 마음의 따끔거림을 느끼는만큼 우리도 생각의 마음을 넓혀 보는 건 어떨까요?

[밀어내라] 그림책아이들에게도 함께 살아감에 대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겠지만, 어른들에게는 마음의 경종을 울려 줄 이야기가 될 거랍니다.



 

c******m 2020.01.0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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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어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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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들 놀러왔을 때 아이들한테 읽어주었는데 반응이 좋았어요.^^ 밀어내라!이말을 넷이 동시에 계속 외쳤으니까요.책을 읽고 나서 초등2학년인 조카가 마무리가무슨 뜻인지 잘 모르겠다고 해서같이 이야기를 나누었어요.나만 잘 살고자 하는 이기심이 나의 가장 소중한 존재를 잃게 만들 수 있다고 하니 수긍하는 것 같기는 한데 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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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들 놀러왔을 때 아이들한테 읽어주었는데

반응이 좋았어요.^^

밀어내라!

이말을 넷이 동시에 계속 외쳤으니까요.

책을 읽고 나서 초등2학년인 조카가 마무리가

무슨 뜻인지 잘 모르겠다고 해서

같이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나만 잘 살고자 하는 이기심이

나의 가장 소중한 존재를 잃게 만들 수 있다고

하니 수긍하는 것 같기는 한데

완전히 이해한 것 같지는 않았어요.

너무 딱 떨어지는 결말보다는

여운이 남고 여러 생각이 드는 책이 더 좋다고

생각됩니다.

서로 다른 존재를 밀어내지 않고

공존하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밀어내라 #공존 #펭귄이무서워 #이상옥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았습니다

h******0 2020.01.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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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시렁 357 밀어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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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노래 그림책그림책시렁 357《밀어내라》 이상옥 글 조원희 그림 한솔수북 2019.12.20.  한쪽으로 가도록 힘을 기울이기에 ‘밀다’라 합니다. 무겁구나 싶은 짐수레를 밀고, 미닫이를 밀고, 등을 밀어서 어느 곳으로 나아가라고 이릅니다. 머리카락이나 털을 밀고, 때를 밀고, 나무를 밉니다. 때로는 숲이나 마을을 밀어버리는데요, 잘되기를 바라며 뒤에서 밀기도 합니다. ‘밀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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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노래 그림책

그림책시렁 357


《밀어내라》

 이상옥 글

 조원희 그림

 한솔수북

 2019.12.20.



  한쪽으로 가도록 힘을 기울이기에 ‘밀다’라 합니다. 무겁구나 싶은 짐수레를 밀고, 미닫이를 밀고, 등을 밀어서 어느 곳으로 나아가라고 이릅니다. 머리카락이나 털을 밀고, 때를 밀고, 나무를 밉니다. 때로는 숲이나 마을을 밀어버리는데요, 잘되기를 바라며 뒤에서 밀기도 합니다. ‘밀다’는 어떤 몸짓이나 마음일까요? 우리가 사랑이라 한다면 어느 한쪽만 밀면서 다른 한쪽이 ‘없어지’도록 할까요? 《밀어내라》는 오늘날 나라·마을을 이룬 어른들 모습입니다. 아이들은 굳이 밀지 않습니다. 아니, 아이들은 밀 까닭이 없어요. 따로 나라·마을을 이루지 않는 아이들은 스스럼없이 어깨동무를 하고 소꿉놀이를 합니다. 쓰는 말이 다르건, 살빛이 다르건, 나이가 다르건 대수롭지 않아요. 아이한테는 함께 놀면서 즐겁게 웃고 뛰어다닐 동무이면 넉넉하거든요. 나랑 너가 다른걸요. 처음부터 모두 달라요. 다르기에 이웃이면서 동무입니다. 다만, 사랑을 받아 태어난 숨결이란 대목만큼은 다 같습니다. 사랑으로 빛나기에 다 다르게 이 땅에 태어났고, 이곳에서 자라며, 이 터를 새로 가꾸는 손길이 됩니다. 밀지도, 밀어주지도, 밀어내지도 말 노릇이라고 느낍니다. 오직 사랑하면 됩니다. 사랑손길이라면 ‘밀’지 않고 ‘안’습니다. ㅅㄴㄹ



이달의 사락 h*******e 2020.06.1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