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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라드 아이돌의 절대강자 2am이 봄을 알리며 신곡을 들고 찾아왔다. 내가 좋아하는 에피톤 프로젝트, 권순관, 이루마등이 참여해서 더더욱 감성적이고, 여운있는 봄날의 어떤날이 떠오르는 주옥같은 곡들의 향연인 앨범이라 개인적으로 그들의 노래중에 제일 맘에 든다. 타이틀 '어느 봄날'은 역시 감성돌 답다는 느낌 드는 강추하고 싶은 좋은 곡이고, 션샤인은 달달한 러브송, 러브또한 멜로디가 너무 좋은 곡이고, 에피톤프로젝트의 시적인 가사와 2am의 화음이 만든 너를 읽어보다또한 잔잔한 바람처럼 다가온다. 그렇게 천천히 9트랙의 앨범을 듣고 있으면 가만히 눈을 감고 감상에 젖어들게 된다. 역시 여심을 녹이는 발라드 답다는 생각이 든다. 그들의 노래에 봄기운도 절로 나고, 봄빛같은 음악을 들으며 봄을 맞이해야 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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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AM의 정체성은 살짝 애매히다. 그것은 보통 우리가 아이돌이라고 부르는
이들의 모습과 2AM이 다르기 때문이다. 물론 아이돌들도 좋은 발라드를 부
르기는 하지만 그럼에도 아이돌의 가장 기본적인 모습은 2AM의 형제 그룹인
2PM의 모습이라고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바로 그 아이돌에 대해서 사
람들이 생각하는 일반적인 모습에서 벗어난 그 부분이 바로 2AM의 매력 포인
트 일지도 모른다. 더불어 너무나 매력적인 발라드를 제대로 들려주는 그 모습
이 바로 천천히 사랑 받기 시작했지만 오랫동안 사랑 받을 수 있는 힘이 되고,
그 아이돌의 경계에 있는 것 같은 모습이 바로 2AM이 오랫동안 그들의 음악을
들려줄 힘이 될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한다. 무엇보다도 그러한 생각을 갖게 하
는 그들의 노래의 힘은 대단하다.
래들로 채워져있다. 정규 앨범이라고 한다면 살짝 부족해 보이는 9곡의 노래가
담겨있찌만 그 9곡이 모두 하나의 곡처럼 모두 봄이라는 주제를 잘 보여주는 곡
들이라 이 앨범은 이제는 조금씩 만나기 어려워지는 정규 앨범이라는 형태를 가
장 잘 표현하고 있기도 하다. 첫곡의 제목부터 봄을 이야기하는 이 앨범은 한 곡
한 곡이 모두 봄 노래다. 봄에게서 사람들이 느끼는 여러 감정들을 2AM은 그들만
의 스타일로 그리고 그들이 가장 잘하는 노래라는 형태로 잘 보여주고 있다. 그리
고 그러한 봄이라는 컨셉트에 집중한 이 앨범의 곡들은 하나 하나가 모두 타이틀
곡처럼 유기적으로 이어진 느낌을 받게 한다. 마치 그 곡들을 모두 모아서 하나의
이야기를 쓰는 것처럼 말이다. 그것도 각자의 봄에 대한 추억들 이 앨범의 노래들
에 맞추어서 다시 재구성하면서 말이다. 이 정규 앨범은 좋은 발라드를 들려주는
2AM의 재확인이며 더불어 오랫동안 만나기 어려웠던 정규 앨범이라는 형태가 주
는 즐거움의 재확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