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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의 역사에 대해 지적인 포만감을 가득 주는 책!
"공장의 역사에 대해 지적인 포만감을 가득 주는 책!" 내용보기
현대는 공장을 통해 이뤄졌다. 산업혁명과 더불어 존재하게 된 공장. 수많은 노동자가 한 자리에 모여 분업 체계에 따라 자기가 맡은 일만 열심히 일했던 공장. 거기서 만들어졌던 물건들이 오늘의 일상을 일구어내었다고 해도 그리 틀린 말은 아니다. 자본주의를 떠받치는 거대한 기둥 중 하나인 공장은, 자본주의 사회를 살아가는 이들에겐 흔한 풍경이라 그런가, 어떻게 그런 공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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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는 공장을 통해 이뤄졌다. 산업혁명과 더불어 존재하게 된 공장. 수많은 노동자가 한 자리에 모여 분업 체계에 따라 자기가 맡은 일만 열심히 일했던 공장. 거기서 만들어졌던 물건들이 오늘의 일상을 일구어내었다고 해도 그리 틀린 말은 아니다. 자본주의를 떠받치는 거대한 기둥 중 하나인 공장은, 자본주의 사회를 살아가는 이들에겐 흔한 풍경이라 그런가, 어떻게 그런 공장이 태어나게 되었고 어떤 과정을 거쳐 오늘에 이르렀는지에 대해 별로 궁금한 적은 없었던 것 같다. 그러다 이 책을 만났다. 면화 산업의 융성과 더불어 공장이 태어났을 때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약 3세기에 걸친 공장의 역사를 소상히 말해주는 책을. 그것이 바로 '더 팩토리'란 책이다. 저자는 뉴욕시립대 퀸스칼리지 역사학 교수인 조슈아 B 프리먼. 그런데 원제는 다르다. 원래 제목은 성경에 나오는 지상에 있는 거대 괴물을 가리키는 '베헤모스'.

 


 이런 제목을 갖다 붙은 건 아마도 현재 공장을 바라보는 사람들의 눈이 대체로 긍정적이기 보다는 부정적이기 때문에 그런 게 아닌가 한다. 사실 작가도 머리말에 대해서 이렇게 말한다. 지금 우리는 공장의 존재가 아니라 부재에 더 관심이 있다고. 자본주의 사회를 구현하는데 있어서 필수적 존재인 공장은 오늘날 어쩌다 이런 존재가 되어버렸을까? 바로 그 대답이 이 책에 담겨 있다. 하지만 이 책을 다 읽고나면 공장에 대해 부정적인 시선은 그리 많이 갖게 되지 않는다. 공장의 역사에 대해 해박한 지식을 바탕으로 다른 책에선 잘 들을 수 없었던 말들까지 아주 자세하게 알려주고 보다 넓은 시야로 공장이라는 존재를 바라보게 하기 때문이다. 어떻게 하여 거대 공장이 출현했으며 소련이나 미국할 것 없이 공장을 통해 인류 생활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 고민했던 것을 들여다보노라면 어떤 하나의 존재에 대해 한 가지 시선만 갖는 게 얼마나 위험한 것인지 깨닫게 되기 때문이다. 뭐, 이런 것은 개인적인 느낌이고 이 책은 공장 하나에 대해서만큼은 정말 가득한 지적 포만감을 안길 정도로 충분하게 알려주기 때문에 공장이 가지고 있는 미시사에 관심이 있었다면 꼭 한 번 만나보시라고 추천드리고 싶다.



l****1 2020.01.10. 신고 공감 2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서평] 더 팩토리
"[서평] 더 팩토리" 내용보기
공장은 인류사에서 인간의 생활 양식을 근본적으로 변화시켰던 산업사회로 나아갈 수 있게 한 상징적인 존재이다. 우리 삶을 둘러싸고 있는 대부분의 물질은 바로 공장에서 생산된 것이다. 그럼에도 우리는 공장의 발전과 역사에 관해서 그리 크게 관심을 가지지 못했다. 그저 역사를 전체적으로 조망하면서 공자은 산업혁명 단계에서 등장해 근대로 나아가는 데 큰 영향을 주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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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팩토리

 

 

 공장은 인류사에서 인간의 생활 양식을 근본적으로 변화시켰던 산업사회로 나아갈 수 있게 한 상징적인 존재이다. 우리 삶을 둘러싸고 있는 대부분의 물질은 바로 공장에서 생산된 것이다. 그럼에도 우리는 공장의 발전과 역사에 관해서 그리 크게 관심을 가지지 못했다. 그저 역사를 전체적으로 조망하면서 공자은 산업혁명 단계에서 등장해 근대로 나아가는 데 큰 영향을 주었다는 정도로만 언급될 뿐, 공장 그 자체에 관해서 미시적으로 다루면서 공장이 우리 인류의 삶의 양식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 지에 관해서는 사실 어디서도 알려주는 바가 없었기 때문에, 이 책을 통해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저자의 책 소개에서도 우리가 공장에 많은 신세를 지고 살아가지만, 공장에서 일하는 이가 아니라면 사람들은 크게 공장에 관심을 가지지 않는다. 그저 좋은 일자리 또는 환경오염의 주범이나 열악한 노동 처우 정도만 이슈가 될 뿐이다. 요즘의 우리에게 공장은 아무런 진기한 감정도 느끼지 않으며, 지극히 자연스러운 존재로 느껴질지 모르지만 공장 시대가 생겨난 지는 인류사에서 사실 최근의 일에 가깝다. 인류의 기원에서 공장이 문이 열 때까지, 인류의 경제생산량의 1인당 평균 증가율은 거의 제로에 수렴했다. 그러나 공장이 생겨나서부터 증가율은 가파르게 올라갔고, 계속 늘어난 재화와 서비스의 축적으로 인류는 예전과 달리 훨씬 오랫동안 살 수 있게 되고, 일부 부유층에게만 허락되던 깨끗한 물과 식량, 위생을 세계 많은 곳에서 누릴 수 있게 되었다. 가까이 우리나라를 보더라도 한 세대만에 일어난 급격한 경제발전으로 변화된 대부분의 사람들의 삶의 모습 차이를 보더라도 극명하게 느낄 수 있는 부분이다. 그 경제발전의 원동력이 공장으로 대변되는 제조업에 기반한 것이기 때문이다.

 

공장은 발전의 도구이자, 현대성을 성취할 수 있는 마법의 수단이며, 인간에게 거대한 댐과 발전소와 철도와 운하를 선물하여 우리가 사는 지구의 표면을 바꾸어놓는 프로메테우스의 불이었다.’

 

공장은 우리가 살아가는 방식을 구성하는 모든 체제의 배경이다. 거대 공장의 거대한 혜택뿐만 아니라 그것이 생산해내고 소비하는 거대한 비용을 고려할 때, 그것의 실상을 파악하는 것은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의 의무다.’

    

 책은 크게 최초의 근대적 공장이라 볼 수 있는 영국의 면직공장의 출현에서부터 다루어지는 자이언트 공장의 탄생과 배경, 공장을 통해 산업을 꽃피운 미국의 사례와 이를 통해 발전하는 문명의 모습과 이를 통해 대립하게 사회적 담론, 공장을 바라보는 예술적 측면, 그리고 마지막으로 현재에 이르러서 중국과 베트남의 거대 공장에 이르기까지 공장의 탄생에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측면에서 공장의 변모와 공장을 바라보는 우리의 시각의 변화, 공장이 우리 인류사에 끼친 영향 등을 다각도로 분석해 보여주는 양질의 책이라 생각한다.

 

 

  주석만 해도 50페이지가 넘을 만큼 많은 자료를 바탕으로 저술된 어쩌면 논문과 같이 상세한 책이지만, 우선 표지가 굉장히 예쁘고, 상세한 통계와 예시들로 다소 어려울 수 있는 내용을 이해하기 쉽도록 돕고 있으며 공장의 변화 모습을 따라가다보면, 막연하게 생각해왔던 공장에 대한 역사와 발전, 그리고 그를 둘러싼 우리의 생각 등 많은 이야기를 접할 수 있어 신기했다. 여전히 공장에서 만들어낸 물건이 여전히 우리의 삶에 많은 영향을 끼치는 요즘의 우리에게도 어쩌면 꼭 알아야할 교양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b****4 2020.01.1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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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팩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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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역사를 들여다보는 방법은 무궁무진한 듯하다. 다양한 방면에서 정말 다양한 관점으로 역사를 들여다보고 미래를 그려보는 책들이 있어서 행복하다. 역사학 교수 조슈아B.프리먼의 <더 팩토리>는 근대 산업화의 주역 ‘공장’의 역사를 다루고 있다. 정말 신선하다. 현대성, 포디즘 등이 가져온 소외된 노동자의 삶을 공장의 역사와 함께 섬세하게 들여다보고 있다. 지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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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역사를 들여다보는 방법은 무궁무진한 듯하다. 다양한 방면에서 정말 다양한 관점으로 역사를 들여다보고 미래를 그려보는 책들이 있어서 행복하다. 역사학 교수 조슈아B.프리먼더 팩토리는 근대 산업화의 주역 공장의 역사를 다루고 있다. 정말 신선하다. 현대성, 포디즘 등이 가져온 소외된 노동자의 삶을 공장의 역사와 함께 섬세하게 들여다보고 있다. 지금의 풍요를 가져다준 공장 발전의 이면에는 어떤 이야기가 숨겨있을까 

 

이 책은 총 7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 자이언트 공장의 탄생을 시작으로 721세기 폭스콘 시티로 끝을 맺는다. 18세기 섬유공장에서 19세기 섬유와 철강 그리고 20세기 초 자동차 공장까지 흥미로운 이야기를 의미 있는 사진들과 함께 들려주고 있다. 실패한 소비에트식 사회주의의 시작도 공장이었다는 사실이 흥미로웠다. 소련에서 도입한 포드식공장은 어떤 모습이었을까? 사회주의 국가에서 자본주의를 상징하는 포드를 끌어들이기에는 부담스러웠을 것 같은데 어떤 속내가 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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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몇 세기 전의 노동 현장의 모습과 지금의 노동 현장의 보습은 변화가 없어 보인다. 물론 겉모습은 변했다. 위생적으로나 규모 면으로 나 큰 변화를 가져온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공장을 지탱해온 노동자들의 모습은 변하지 않은 듯해서 씁쓸하다. 폭스콘의 위용만큼 줄어든 노동자의 지친 어깨는 무엇으로 보상받을 수 있을까? 그래서 소련이 자본주의를 받아들렸듯이 젊은이들은 사회주의를 꿈꾸는지도 모르겠다.


점점 심해지는 부의 양극화와 불균형은 밀레니얼 세대가 사회주의에 열광하게 만들고 있다고 한다. 워싱턴 포스트는 밀레니얼 세대의 70%가 사회주의를 선호한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 책에서 다룬 공장의 발전은 투자 자본과 프롤레타리아 형성에 큰 원인을 제공한다. 그러니 공장의 역사는 자본주의의 역사라고 해도 과언은 아닐 듯싶다. 공장의 발전을 보면서 자본주의와 사회주의 역사도 생각해보게 된다.

 

이 책은 공장의 탄생과 발전 그리고 폭스콘이라는 거대 공장의 발생까지 시대적인 배경과 함께 자세하게 설명해주고 있어서 그 내용이 정말 방대하다. 이 책에 등장하는 사상가, 작가 그리고 예술가들에 대한 자료를 검색하는 시간도 만만치 않았던 책이다. 공장은 우리 인류의 삶의 터전이었다. 그러니 공장을 통해서 바라본 역사는 인류의 희로애락을 모두 담고 있다. 이 책이 그렇다. 인류 역사를 공장을 통해서 바라보면서 공장이 우리에게 남긴 교훈을 보여주고 있는 듯하다. 그렇게 쉽게 읽히는 책은 아니다. 하지만 정독하고 나면 역사를 바라보는 특별한 관점을 느낄 수 있는 생산성 높은 책이다.

m******3 2020.01.1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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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팩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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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서적은 19세기부터 현재까지의 대형 공장에 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현대성을 상징하는 대형 공장의 건설로 인해 유토피아를 지향했지만 그곳에 종사했던 종업원들에 대한 착취와 무시되었던 인권은 3세기가 지난 현대에도 진행형이다. 이 서적에서는 대형 공장이 남겨준 유산과 교훈에 대해 많은 생각을 가져다 줄 유익한 서적으로 평하고 싶다.   서적은 총 7장으로 나누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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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서적은 19세기부터 현재까지의 대형 공장에 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현대성을 상징하는 대형 공장의 건설로 인해 유토피아를 지향했지만 그곳에 종사했던 종업원들에 대한 착취와 무시되었던 인권은 3세기가 지난 현대에도 진행형이다. 이 서적에서는 대형 공장이 남겨준 유산과 교훈에 대해 많은 생각을 가져다 줄 유익한 서적으로 평하고 싶다.

 

서적은 총 7장으로 나누어져 있다. 1장에서는 19세기 거대 공장의 시초가 된 영국의 면직공장의 탄생과 공장이 거대화된 이유를 설명하고 열악했던 작업환경에 대해 나열한다. 특히 가혹한 근무시간에 아이들도 주간 70시간 이상을 근무시켰고 채찍이나 몽둥이로 때려가며 일을 시키는 가혹한 환경이었다. 심지어 5살짜리 도제도 있었고 70%가 아이들인 공장도 있었다고 한다. 이러한 내용에 대해 조지프 리브시, 칼 마르크스, 찰스 디킨스, 데이비드 랑드, 엥겔스 등 많은 사상가와 작가들이 이런 대형 공장의 부조리를 지적하였으며 러다이트운동이라는 노동자의 저항을 이끌어낸다.

 

2장은 영국과는 차이가 있는 미국에서의 면직 공장 중 주로 로웰에 대한 산업 자본주의의 특색을 설명한다. 풍부한 수력을 사용해 영국과 달리 증기력을 사용하지 않았고 시골의 중산층 이상의 젊은 여성들을 주로 고용하여 기숙사에서 생활을 시켜 돈을 벌 수 있게 함으로써 영국처럼 고질적인 프롤레타리아가 형성되지 않았다. 여성들은 일정기간 근무 후 결혼 혹은 고향으로 떠나 정착하는 현상이 나타났기 때문이었다. 여기서도 문제가 된 부분은 생산성을 50% 올리면서 임금 인상률은 4%에 그쳐 경영자가 부를 독점하는 현상이 나나났다는 것이다. (1836~1850)

 

3장은 철강회사에 대한 내용으로 더욱 규모가 커지고 복잡해진 공장을 관리하는 시스템으로 그 유명한 프레더릭 윈즐로 테일러의 이론을 도입한 테일러리즘 기법이 대형공장에서 적용된다. 하지만 홈스테드에서 정부의 묵인을 받고 무자비하게 노조를 진압한 카네기가 승리한 후 12시간 작업 2교대 작업은 철강 공장의 표준화가 되었다. 이것을 1차 세계대전이 터지며 노사관계를 바꾸게 된다. 하지만 종전 후 다시 회사는 노조에 강경한 입장을 취하고 윌슨 행정부는 파업자에 대한 지지를 철회하여 기업의 편에 서게 된다.

 

4장은 포디즘으로 대표되는 표준화된 부품을 사용하고 컨베이어벨트를 이용한 조립라인을 도입하여 대량생산이 가능하게 한 헨리 포드의 자동차공장에 대해 소개한다. 특히 이 공장들을 주로 설계한 엘프리드 칸의 건축물들에 대해 상세하게 소개한다. 그리고 포디즘과 포드를 예찬한 언론과 유명인사들의 인용문을 소개한다. 심지어 좌파신문 메시스까지 포드를 찬양했을 정도였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며 포디즘에 대한 작업의 단조로움에 대한 비판이 나타났으며 유명 작가들은 작품을 통해 비판을 한다. 가장 대표적인 작품은 셀린의 밤 끝으로의 여행과 올더스 학슬리의 멋진 신세계이다. 대형 공장의 건축을 사진으로 찍어 예술로 승화시킨 대표적인 인물 버크화이트도 초창기에는 공장을 이미지의 중심으로 작업을 하다 나중에는 노동자의 이미지를 부각시키게 된다.

 

5장은 미국의 거대공장을 벤치마킹한 사회주의 소련의 공장 건설에 대한 내용으로 오히려 사회주의에 대한 열망으로

노동자들은 근무시간이 상대적으로 미국보다 짧았지만(7시간 정도) 퇴근 후 공부에 6시간가량을 할애하여 수면시간이 더 짧았다.

 

6장에서 주목할 부분은 제2차 세계대전을 치르며 대형 공장이 군수 공장으로 전환되고 전쟁에 막대한 영향을 끼친 내용이다. 전후 산업의 발전으로 자동화가 가속화되고 기업의 부가가치는 상상을 초월하게 되고 고용인원은 미미한 증가에 그치는 현상이 나타났으며 노조도 적지 않은 영향력을 행사하게 되는 데 특히 폴란드의 경우 레흐 바웬사의 등장으로 공산정권이 막을 내리기도 한다.

 

7장은 중국과 베트남의 거대공장에 대한 내용이다. 14명이 자살한 폭스콘에 대해 하청을 준 애플, 델 등의 기업들은 성의 있는 행동을 취하지 않은 것으로 시작하여 중국을 비롯한 사회주의 국가가 경제성장을 위한 제조업체의 발전과정을 전반적으로 설명하며 현대의 대형공장도 19세기 영국에서 시작된 공장이 지닌 문제를 지니고 있음을 강조한다. 저자는 마지막에 대형 공장으로 인해 계급사회가 형성되었지만 새로운 국면의 역사에서 그들(경영자)이 주역이 되지는 못한다고 희망적인 결론을 내린다.

 

이 서적은 거대한 공장의 탄생부터 성공에 대한 내용을 주로 다룬다. 대형 공장을 건설하는 시대적 요구, 경영자, 막대한 부를 축적한 자본가, 건축가와 공장을 돌리는 데 가장 중추적인 역할을 한 노동자에 대한 내용까지 상세하게 설명하여 독자들에게 3세기 동안 비약적인 경제 발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경영주가 노동자를 착취하여 부를 축적하고 사회 환원에 인색한 내용은 현대의 양극화의 원인이란 생각이 들게 만들었다. 내가 가장 주의 깊게 봤던 내용은 최근에도 가장 큰 공장으로 대표되는 폭스콘에 관한 내용으로 폭스콘의 터무니없는 단가로 인해 국내 삼성, LG의 수많은 휴대폰 하청업체들이 도산한 이면에는 많은 중국 노동자들의 죽음과 관련이 있다는 것이었다. 책을 읽으며 안타까웠던 부분은 우리나라의 노조 가입률이 선진국에 비해 현저하게 낮다는 내용이었다. 경영자와 노동자가 더불어 잘사는 사회를 희망해 본다.

 

이 서적은 거대 공장에 대한 다양한 분야의 방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서적의 인용문에 등장하거나 언급되는 많은 수의 사상가, 작가, 예술가들의 당시의 활동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을 주는 내용이 있어 반드시 서적을 정독해야 하며 언급된 위인들에 대한 자료를 부수적으로 읽어가야만 서적을 온전히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두께에 비해 상당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 서적이지만 조금 더 발전된 국가와 사회를 생각하는 데 참고가 될 서적으로 많은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t****1 2020.01.0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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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더 팩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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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팩토리조슈아 B.프리먼시공사 2019.12.20출판사 시공사 의 도서 제공으로 작성되었음을 알립니다.감상표지부터 보게 되면 공장의 모습을 그려져 있어 독자로 하여금 호기심을 자극하게 만든 점을 아주 좋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공장이 우리 역사를 바꾸게 되는 과정을 공장의 탄생부터 지금 현재에도 있는 공장인 폭스콘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7개의 장으로 나누어 구성한 점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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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팩토리

조슈아 B.프리먼

시공사 2019.12.20



출판사 시공사 의 도서 제공으로 작성되었음을 알립니다.






감상

표지부터 보게 되면 공장의 모습을 그려져 있어 독자로 하여금 호기심을 자극하게 만든 점을 아주 좋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공장이 우리 역사를 바꾸게 되는 과정을 공장의 탄생부터 지금 현재에도 있는 공장인 폭스콘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7개의 장으로 나누어 구성한 점도 이 책의 특징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책을 읽는 내내 고양있고 전문적이고 카페에서 커피를 시켜 마시면서 읽어야 할 것 같은 내용이면서 책의 디자인도 고급지게 표현되어 있어 세련하고 쉽게 말해 아주 좋은 말들로만 이야기할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면서 전문적인 지식을 소개하면서 재미있을 수를 거의 드물어서 없을 줄로만 알았지만 이 책을 읽는 내내 그렇구나 같은 책이 부드럽고 현실적인 내용들이 있어 한마디로 유익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내용에서는 역사에서는 공장이 생기는 시기부터 지금 현재까지를 담으면서 인문한적 요소 등이 담겨져 있어 무엇보다도 심층적인 독서가 가능할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러한 장점에 단점을 하나 던져 보겠습니다. 과연 이 책이 독자를 고려하였는가에 대해서는 저는 첫번째에서는 분량이 두 번째는 배경지식 입니다. 이 파트를 이야기를 하고 가야 할 것 같습니다. 내용을 좋고 독서하기 좋은 분위기도 좋지만 무엇보다도 그 독자의 수준을 생각한다면 이 책을 난이도가 조금 있는 책이면서 실제로 시간을 내기 힘들 독자의 경우에는 분량이 많아 숙독하고 정독하기에는 시간이 부족하거나 중도포기하기 쉬운 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것뿐만이 아니라 내용 역시 역사와 인문이 만났기에 이쪽분야에 대한 흥미가 적거나 독자의 지식이 적다면 읽기가 힘들 책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평점 및 추천대상?

10점 만점에 8점으로 공장의 역사에 관심이 있으신 분이라면 추천합니다!!



w*******2 2020.01.1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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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을 통해 바뀐 인류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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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역사를 보면 그때 그때 역사를 크게 바꾼 특이점이 존재한다. 맨손으로 살다가 석기를 이용하는 시대는 엄청난 변화였고 석기가 아니라 청동기, 철기로 이어지는 도구의 발달에는 사회적 문화적 군사적으로 큰 변화가 일어났고 또 거기에 비례해서 인류의 삶도 더 나아졌다. 그러나 그런 것들은 그 유지 기간이 오래되었고 변화도 단번에 일어나지는 않았다. 변화의 속도는 더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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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역사를 보면 그때 그때 역사를 크게 바꾼 특이점이 존재한다. 맨손으로 살다가 석기를 이용하는 시대는 엄청난 변화였고 석기가 아니라 청동기, 철기로 이어지는 도구의 발달에는 사회적 문화적 군사적으로 큰 변화가 일어났고 또 거기에 비례해서 인류의 삶도 더 나아졌다. 그러나 그런 것들은 그 유지 기간이 오래되었고 변화도 단번에 일어나지는 않았다. 변화의 속도는 더뎠고 혜택을 보는 지역은 천천히 늘어갔던 것이다.

 

그러나 역사상 가장 빠르게 사회를 변화시키고 그 여파도 빨리 나타났으며 미치는 지역도 큰 속도로 퍼져났는것은 바로 산업혁명에 의해 생겨난 '공장'이다. 이 공장은 기존의 삶을 크게 바꾸어 놓았다. 공장에서 생산된 엄청난 생산량은 기존의 인류가 경험해보지 못한 것이었다. 그 결과 공장에서 나온 물품을 수많은 사람들이 쓰게 되었고 그것으로 경제적인 유동성이 풍부해졌다. 대량 생산을 유지하기 위해서 대량 인원을 노동자로 쓰게 되었고 이들은 기존의 농민들을 빠르게 대체하면서 새로운 계급으로 태어났다. 이렇게 사회적으로 큰 변화를 불러온 공장의 존재는 지금 이 시점에도 계속되고 있는 것이다.

 

이 책은 그런 공장의 존재를 통해서 이 공장이 어떻게 인류의 삶을 변화시켜왔고 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쳤으며 또 앞으로 어떻게 살아남게 될 것인가에 대해서 이야기 한다. 공장의 시초부터 대표적인 나라들의 공장을 통해서 사회를 들여다보고 지금 시점에서 공장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를 살피고 있다.

 

우선 처음에 공장이 어떻게 탄생했는가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1721년 영국에서 우리가 공장이라고 부를수 있는 형태의 공장이 처음 생겨났다. 건물 자체가 딱 우리가 상상하는 그 공장의 모습이었다. 초기의 공장들은 방적 면직 등을 위한 공장이 많았다. 인구가 늘어나고 소득이 높아지면서 면직물을 찾는 수요도 늘어났고 이것을 대량 생산해내기 위해서는 공장의 등장이 필수적이었다. 이렇게 시작된 공장의 탄생은 점차 영국 전역으로 퍼져나가기 시작했고 산업 혁명의 가장 기본적인 저변을 담당하기 시작했던 것이다.

 

공장이 점차 대규모로 바뀌기 시작한 것은 더 효율적인 생산을 위한 것이었다. 공장이 많이 세워졌지만 가내수공업의 경쟁력은 많이 떨어지지 않았다. 그 차이가 벌어지기 시작한 것은 소규모 공장이 자이언트 공장으로 되었기 때문이다. 대규모 공장은 인력 배치를 효율적으로 함으로써 더 많은 생산을 할 수 있었고 곧 이것이 산업의 표준이 되었다. 자이언트 공장이 생산해 내는 물량을 과거의 가내수공업 형태는 도저히 따라갈 수 없었던 것이다.

 

한편 공장이 등장하면서 기존에 없던 계급이 생겨났다. 바로 실제 노동을 하는 노동자와 이들을 고용하는 자본가다. 처음에는 낮은 임금에 형편없는 복지에 장시간 근로에도 아무런 불평없이 공장에서 일만 했던 노동자들은 서서히 그들의 권리를 주장하기 시작했다. 인간 본연의 권리에 대해서 눈을 뜬 것이다. 노조가 결성이 되었고 파업권을 무기로 자본가와 대립하기 시작했다. 여기에서 자본주의와 공산주의가 태동하게 되었던 것이다. 이 자본가와 노동자계급은 지금까지도 존재하면서 사회적 문화적으로 큰 변화를 불러일으키게 되었다.

 

책은 영국에서 시작된 공장이 미국으로 넘어와서 더 큰 규모로 세워졌고 공산주의의 종주국 소련에도 도입이 되면서 전세계적인 공업의 상징이 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그리고 오늘날의 공장의 모습은 어떠한가. 초기 공장의 비인간적인 모습은 오늘날 거의 없어지고 좀 더 인간답게 일 할수 있는 환경이 주어진 것은 맞다. 그러나 요즘의 공장은 낮은 임금으로 더 싼 제품을 만들기 위해서 끊임없이 이동하고 있다. 저개발 국가에 세워진 글로벌 기업의 공장들을 보면 옛날에 생겨났던 자이언트 공장의 재림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다.

 

하지만 공장은 커졌지만 거기서 일을 하는 인원은 줄어들었다. 노동자와의 마찰을 줄이고 생산량을 극대화하기 위해서 각종 기술이 발달, 기계화와 로봇화로 인해서 노동력이 대폭 줄어들고 있는 것이다. 어떤 공장은 옛날에 수백명이 일하던 것이 기계화로 인해서 단 몇명의 인원이 그 큰 공장을 관리하고 있기도 하다. 그럼에도 생산은 더 많이 한다. 앞으로 그 인원은 더 줄어들수 있다. 그럼 그 많던 노동자들은 어디로 갈까. 앞으로 미래의 공장은 어떻게 존재하게 될지 가늠하기가 쉽지 않다.

 

이 책은 싸고 편리한 물품을 제공하는 공장이 생겨나서 사회적으로 어떤 영향을 미쳤는가에 대해서 사실적으로 잘 보여준다. 압축 성장을 해온 우리에게도 많은 부분 공감하는 부분이 있다. 아무리 산업이 고도화 선진화 되었다고 해도 아직도 공장은 많은 사람들을 고용하고 있으며 거기에서 발생하는 소득이 경제를 활성화하는데 중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인공 지능으로 대표되는 새로운 산업 혁명을 앞두고 있는 지금 공장의 좆재 의의와 함께 앞으로의 어떻게 존재하게 될지에 대해서도 생각해보게 하는 책이었다.

 

 

s******0 2020.01.1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더 팩토리] 조슈아 B. 프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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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는 공장이라는 제조의 중점에 노동력을 포함하여 산업화 시대로의 정점을 찍었다하며 현재는 서비스 산업과 미래는 인공지능의 발달로 인간이 할 수 있는 일은 인간의 마음을 다독일 수 있는 복지의 사회가 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먹고 살기위한 목적의 생산 수단으로 공장을 삶의 기반으로 잡았던 그 시대가 지금의 삶을 무척이나 편안하고 윤택하게 만들었지만 그 이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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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는 공장이라는 제조의 중점에 노동력을 포함하여 산업화 시대로의 정점을 찍었다하며 현재는 서비스 산업과 미래는 인공지능의 발달로 인간이 할 수 있는 일은 인간의 마음을 다독일 수 있는 복지의 사회가 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먹고 살기위한 목적의 생산 수단으로 공장을 삶의 기반으로 잡았던 그 시대가 지금의 삶을 무척이나 편안하고 윤택하게 만들었지만 그 이면의 권력과 계급을 발생하게 만들었고 그로인한 문제와 사회의 급변을 옅볼수 있을것 같아 기대가 되었다. '공장이 어떻게 인류의 역사를 바꿔왔는가'란 주제가 현재를 살고 있는 우리에게 어떠한 과업을 제공해줄지 궁금하기도 했다.

 

산업혁명이란 시기를 기준으로 불안한 가난의 막다른 길목에서 벗어나게 한 것이 바로 공장이라고 한다. 공장에서 생산해내는 것의 발달로 인간의 생활이 진화했고 더나아가 인간의 수명을 연장시키기도 했다. 공장의 발달이 문명의 발달을 가져다주고 공장의 생산물자의 변화가 인간이 살아가는 삶의 변화를 가져다 주었다. 하지만 자본의 발달로 인한 인간의 노동구조는 취약해지기 시작했고 인력투자가 수입 구조를 무너트리기 시작해 제대로 된 보상을 받게 되지 못함으로 계급주의를 발생시키기도 했다. 게다가 변화하는 사회의 분위기를 맞추지 못하면 그 뒤를 좇다가 점점 경쟁력이 떨어져 결국 무너지게 되는 경우도 보게 된다. 이 책은 약300년전부터 이러한 구조로 현재를 자리매김한 공장의 역사를 보여준다.

 

책에서 결론지은 거대공장은 현대성을 생산한다는 것은 앞으로도 지속될 미래산업을 말한다. 지금 우리가 현재에 멈추는 것이 아니라 사회나 정치, 경제 발전에도 여전히 이바지함에 따라 미래도약의 발판으로 삼아야 할 것이다. 역사는 변하지 않으나 진보함을 잊지 말아야 할 중요한 과제니까 말이다.

 

h********9 2020.01.0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