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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이한 것'이라는 어원을 가진 바로크. 이미 지나간 시대의 과거완료형 시제를 가진 것이기도 하고, 마치 몇 광년이나 떨어진 초신성이 폭발하는 순간의 섬광이 현재의 우리의 눈에 와닿는 것처럼 시공을 가로질러와 여전히 아름다운 빛으로 빛나고 있는 그 무엇이기도 하다.
균열이 생긴 지점에서 발생한 햄릿의 고뇌가, 여전히 진행형이고, 마감되지 않았고, 지금의 내가 그 고뇌를 이어받은 '나'라는 것.
지지직거리며 머리 속을 어지럽히는 편두통처럼 바로크는 그렇게 우리 안에 잠복하고 있다.
자신의 편두통의 시작을 계보학적으로 이해해보고 싶은 이들에게 강추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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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곳으로 떠나는 나만의 여행과 같은 것... 바로크, 우연찮게 관심을 돋게 되는 시대이다. 바로크를 알면 여러 문학과 예술의 의미를 좀더 깊게 이해 할 수 있지 않을까? 셰익스피어를 이해 하는데에도 이와 같은 준비는 필요하다고 들었다. 바로크와 나의 탄생, 하나의 책을 통하여 나를 찾아 본다. 여행이 주는 가장 큰 장점을 책도 줄 수 있다. 기대감 만발, 어서 빨리 읽어 보았으면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