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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으로 돌아가려는 페이와 그 일행들 사이에서 자기는 남겠다던 페이. 그리고 같이 남겠다는 키스첼. 그리고 키스첼 고백. 친부랑 만나고 신체가 처음으로 직접적으로 닿아서 (흑백인 이북으로는 티는 안 나지만) 머리색이 변한 페이. 그리고 죽는 키스첼.... 너무 빠른 전개들이 속속들이 들이쳐서 웃기고 그만큼 재미있다...ㅋㅋㅋ 근데 이쯤 되니까 키스첼 얘는 아낌없이 주는 나무인가.... 아빠 닮았다 보다 싶다 그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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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인원 변동을 거쳐 세느와 크렌시아는 아젠트가 아니라 아르메이아로, 페이와 키스첼은 륜에 남게 됩니다. 고백씬도 있고 내가 니 애비다 씬도 있고 키스첼은 갑자기 죽어버리는 등 스토리가 계속 휘몰아쳐서 흥미진진하게 봤습니다. 한 씬이 제대로 끝나기도 전에 다음 씬이 들어오는데 너무 갑작스러운 전환 아닌가 싶으면서도 재미있었어요. 륜 황족 문양은 그냥 눈 같아서 좀 그랬지만요. 20권도 기대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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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진으로 왔으나 한명은 남아서 나머지 사람들을 돌려보내야 하는데 크렌시아가 프라시안의 힘을 사용해야 한다며 남겠다고 한다 하지만 마법진이 페이를 거부하자 키스첼과 페이가 남아서 세느와 크레신아를 돌려보내고 둘은 도망친다 도망치던 중 키스는 페이에게 처음부터 페이를 좋아했다며 자신의 마음을 보여준다 둘은 겨우 도망치지만 산뢰에게 잡히게 되고 산뢰는 페이의 이마에 손을 대자 페이의 머리카락 색상이 은색으로 변한데다 황족의 문양까지 나타난다 산뢰는 자신이 페이의 아버지임을 밝힌다 그리고 페이가 무척이나 기다리던 아이였다는 걸 말해주고페이는 눈물을 쏟는다 그걸 보네 키스첼은 미래가 바뀌었음을 알게 되며 페이는 행복해질거라고 말한 후 언령이 완성된다 그러자 텔페와 키스의 계약이 끊어져 버리고 키스는 숨울 쉬지 않게 된다
갑작스런 키스첼의 죽음 텔페는 살아있지만 키스첼은 죽고 말았다 자신의 힘을 다하고서 매일 울기만 하는 페이 게다가 궁안에서는 아젠트의 손님이 황족이라는 소문이 났고 어떻게든 장례를 치르게 해주겠다고 한다 한편 마루가 찾아와 언제 페이를 보내달라고 한다 산뢰는 그렇게 하겠다고 하고 클레어는 텔페와 키스첼을 위해 그의 시신을 아젠트로 돌려보내달라고 한다 그러자 산뢰는 페이가 잠든 사이 아젠트로 키스첼의 유해를 돌려보낸다 깨어난 페이는 키스를 찾지만 이미 아젠트로 보내졌다는 걸알게 된다 그것도 륜의 힘을 사용해서 페이는 쫓아가려 하자 산뢰가 막는다 페이는 아직 인사를 못했다고 보낼 준비가 안됐다면서....마지막 인사만이라도 하게 해달라고 하자 산뢰가 데려다주겠다고 하는데.... 그리고 별이 움직이기 시작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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쌓였던 떡밥을 터트릴 시간이 왔다. 산뢰가 드디어 페일리아를 직접 마주하고 손을 대자 모든 비밀이 밝혀진다. (지난 권에서 '손을 대면 안다'는게 문자 그대로의 의미였을 줄이야) 그리고 페이에게는 키스첼이 빌었던 축복의 힘이, 키스첼에게는 미래시의 예언이 작용하며 두 사람을 바꿀 수 없는 미래로...ㅠㅠ 키스첼이 문득 보았던 페이의 미래는 산뢰의 곁에서 사랑받는 행복한 륜의 공주님이었다. 그럼 이제 페이는 아젠트로 돌아가지 못하게 되는 것인지... 궁금하기도 하고 걱정도 된다. 그보다 더 중요한건 키스첼이지만, 막판에 페이가 '키스첼이 없는 행복은 있을 수 없다'고 단언한 후에 마루의 반응으로 보아 키스첼이 살아날 수 있는 방도가 있는 모양...이라고 믿어야겠다. +) 표지에는 아키와 페일리아가 함께 있지만 당연하게도 두 사람은 작중에서 만나지 못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