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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의학에 대한 논리적 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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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동의수세보원을 정리하여 사상인의 심리학을 설명하였다. 한의사는 흔히 병증론 위주로 수세보원을 보게 된다고 생각한다. 동무가 말한 성명론이나 사단론 등은 이해하기 힘들기도 하거니와 그것을 어떻게 적용해야 할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사상인의 심리를 수세보원으로 풀이해내는 것은 많은 고민과 노력이 필요한 작업이다. 그런 면에서 책의 깊이가 느껴져서 많이 감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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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동의수세보원을 정리하여 사상인의 심리학을 설명하였다. 한의사는 흔히 병증론 위주로 수세보원을 보게 된다고 생각한다. 동무가 말한 성명론이나 사단론 등은 이해하기 힘들기도 하거니와 그것을 어떻게 적용해야 할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사상인의 심리를 수세보원으로 풀이해내는 것은 많은 고민과 노력이 필요한 작업이다. 그런 면에서 책의 깊이가 느껴져서 많이 감동했다. 가장 탁월하다고 생각되는 점은 동무의 언어를 이시대의 말로 풀이해 내는 것이다. 천시를 천시라 하지 않고, 성이나 정이라는 말을 그대로 쓰지 않고 최대한 풀이하려고 했다는 점에서 저자의 고민과 노력을 엿볼 수 있다. 예를 들어보자, 천시, 세회, 인륜, 지방에 대해서 저자는 이렇게 설명한다. 천시란 흐름에 맞는지 안 맞는지를 안다는 것이다. 세회란 세상 사람들이 모이는 것이다. (당여와 달리) 낯선 사람들끼리 그냥 모이는 것이다. 사람들이 모여 도시를 이루고, 국가를 이루는 과정을 생각하면 될 것이다. 인륜은 이런저런 인연으로 관계가 맺어진 사람들 사이의 도리다. 가족을 생각하면 가장 쉽다. 지방이란 이어진 것을 나누는 기능을 의미한다.... 기운이 모이는 핵심을 잡아내고, 그 기운이 뻗치는 범위를 정하고 범위 안과 밖을 나누는 기능, 그것이 지방이다. 여기서 지방에 대한 설명은 기존의 설명과 비슷하면서도 그 독창성이 느껴지는 대목이다. 또한 사상의 기본개념에 대한 몇 가지 생각은 무척이나 놀라웠다. (제대로 읽지 않았기 때문이었겠지만) 수세보원에서 잘 이해하지 못 부분들이 이렇게 해석될 수도 있구나 하고 깨닫고 되는 부분들도 있었다. 한가지 예를 들어보면, 성과 정에 대한 부분에서 저자의 탁견을 느낄 수 있다. 저자는 성이란 자신이 본래 타고 난 것으로 다른 체질이 배울 수 없는 것으로 설명한다. 따라서 성에 의해 행해지는 천기란 자연히 느껴서 행해지는 것으로 아무런 노력 없이 저절로 행해지는 것을 말한다. 그에 비해 정이란 다른 체질의 장점을 배우는 과정에서 얻는 것으로 이에 관련된 인사를 행하는 것은 저절로 되는 것이 아니라 당연히 그만한 노력이 필요로 한다고 설명한다. 성과 정으로 하는 일이 겉으로 드러날 때는 성보다는 정으로 행해지는 일이 더 눈에 띈다고 한다. 성은 자연스러운 일이기 때문에 잘 드러나지 않지만 정은 노력해서 행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 변화가 크고 눈에 잘 띈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설명하기를, “정으로 하는 일은 성으로 하는 일과는 달리 기운 쓰는 것이 격하고, 모아서 한번에 쓰는 일이라, 지나치면 몸과 마음이 허해진다. ”고 설명하였다. 이렇듯 저자의 주장은 무척이나 논리정연하게 이루어진다. 물론 저자의 논리나 개념이 과연 적절한가에 대해서는 더 많은 논의와 공감대가 필요할 것이다. 그러나 이제껏 사상인에 대한 이론이 병증의 치료에 한정되어 있으면서 경험 위주의 근거에 치우쳐져 있었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사상인에 대한 논리적 해석이라는 시도는 분명 사상의학의 발전에 반드시 필요한 작업 중 하나라고 생각된다.
j***a 2004.07.12.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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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용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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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 자기들끼리 한 소개는 위와 같습니다. ^^;; 동양철학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이 있으면 조금 쉽게 볼 수 있고, 없으면 조금 힘들게 보거나 얕게 보고 넘어갈 수도 있는 좋은 책입니다. (뭔 소리여? @_@) 저는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원래 MBTI나 DISC 등등 기질, 적성 검사에 관심이 많고 심리학, 동양철학에도 관심이 많았기 때문인데 다른 분들께 자신있게 권하기는 조금 애매합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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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 자기들끼리 한 소개는 위와 같습니다. ^^;; 동양철학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이 있으면 조금 쉽게 볼 수 있고, 없으면 조금 힘들게 보거나 얕게 보고 넘어갈 수도 있는 좋은 책입니다. (뭔 소리여? @_@) 저는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원래 MBTI나 DISC 등등 기질, 적성 검사에 관심이 많고 심리학, 동양철학에도 관심이 많았기 때문인데 다른 분들께 자신있게 권하기는 조금 애매합니다. (머리에 쥐난다고 원망듣긴 싫어서요. ㅎㅎ) 책의 내용을 한 마디로 요약하면 이건 것 같습니다. <다른 것은="" 틀린="" 것이="" 아니다.=""> 이 한 마디를 위해 작가는 300 쪽이 넘는 종이를 사용하고야 말았습니다. ^^ 이 책의 용도는 대략 네가지 정도로 볼 수 있을 듯 합니다. 첫째는 단순히 독서를 위해서... 그냥 읽고 지적 허영심에 젖어보는 용도로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네요. 그리 생산적인 목적은 아니지만 남에게 크게 해악을 끼치는 것도 아니니 원하는 분들은 이 목적으로 읽어도 될 겁니다. 둘째는 다른 사람을 이해하기 위해서... 도저히 이해하기 힘들었던 다른 사람들의 행동이 나온 원인을 짐작해볼 수 있습니다. 그걸 짐작하기 시작하면서 부터 역지사지, 즉 입장 바꿔놓고 생각하는게 가능해지죠. 오해에서 비롯된 다툼을 줄이는데도 도움이 될겁니다. 셋째, 나를 이해하고 내 인격을 다듬어 가는 지침서... 대부분의 사람은 자신의 장단점을 스스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변하길 원하는 사람도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어설프게 다른 사람 흉내를 내면서 변하다가 쓸때없는 허세나 부리고, 교만해지는 경우가 생기기 쉽습니다(반대로 지나치게 소극적이 되고 우유부단해지기도 하죠). 이 책에선 내게 맞는 올바른 변화의 방향과 방법을 제시해줍니다. 나를 좀더 알고 싶거나, 균형잡힌 인격체가 되길 원하시는 분들은 꼭 읽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네번째, 남의 속내를 알아내서 그 사람을 공격하는데 사용... 가장 위험한, 그래서 이런 목적을 가진 사람은 안 읽는게 인류평화에 도움이 되는 용도죠. 외과의사의 손에선 사람을 살리는 용도로도 쓰일 수 있는 칼이 강도의 손에 쥐어지면 사람을 죽이는데 쓰인데는 이야기가 생각납니다. 우습게도, 사람을 바보로 만들고 내 뜻데로 이용하길 원하는 사람에게도 이 책은 아주 유용합니다. 범죄자 중에는 똑똑한 사람이 많은 편이니 어쩌면 나쁜 목적으로 더 많이 쓰일지도 모르겠군요. -_-;; 혹시라도 이런 목적 가지신 분들은 책 보시지 말고 그냥 제게 오십시요. 제게 상담을 받는 조건으로 책에서 말하는 바를 그냥 알려드리겠습니다. ^^;; 아무튼 책 자체는 추천할만합니다. 선하게도 악하게도 사용할 수 있는 폭이 상당히 크긴하지만... 하긴, 어떤놈은 '부활'을 읽고도 야한 생각만 하더군요. 무슨 책을 읽느냐가 문제가 아니라 무슨 생각을 하느냐가 중요한 것 같기도 합니다. 여튼 이상으로 횡설수설 책 추천을 마치겠습니다. *^^*
YES마니아 : 로얄 s******h 2004.01.17.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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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체적 통찰로의 즐거운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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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의학은 참 매력적인 학문이지만 도대체 체질을 알아내기가 어려운 게 문제다. 아주 자신있게 ‘당신 체질은 000야’ 하고 큰소리치는 분일수록 엉터리가 많다는 것을 우리 한의사끼리는 안다. 체질판별은 그 사람에 대한 총체적 통찰을 통해서만 정확히 접근할 수 있다. 그런 후에 약을 써서 확인하는 과정을 거치면 가히 ‘체질을 확실히 알았다’고 할만 할 것이다. 하지만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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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의학은 참 매력적인 학문이지만 도대체 체질을 알아내기가 어려운 게 문제다. 아주 자신있게 ‘당신 체질은 000야’ 하고 큰소리치는 분일수록 엉터리가 많다는 것을 우리 한의사끼리는 안다. 체질판별은 그 사람에 대한 총체적 통찰을 통해서만 정확히 접근할 수 있다. 그런 후에 약을 써서 확인하는 과정을 거치면 가히 ‘체질을 확실히 알았다’고 할만 할 것이다. 하지만 이 총체적 통찰이 어디 쉬운 일인가? 이 책은 그 인간의 체질적 특성에 대한 통찰을 열어주는 점에서 읽는 재미가 보통을 넘는다. 게다가 덤으로 사람의 특성을 이해하지 못하여 오는 갈등을 해결할 열쇠를 얻는 부수입까지 챙길 수가 있음에야! 저자는 여행을 좋아하고, 거의 모든 잡기에 능하며, 시를 쓴다고 한다. 이 모두가 삶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표현을 가능하게 하는 자양분이 되었을 것이다. 그래서 인터넷에서도 호응이 높았으리라. 사상체질을 통한 인간이해의 즐거운 여행을 저자와 함께 떠나볼 수 있다.
j******5 2003.11.0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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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을 원하시는 분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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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다지 권해드리고 싶은 책은 아니네요.. 많은 부분에서 심리학보다는 종교적 냄새가 많이 나서 읽기가 좀 힘들더군요 제게는 재미도 많이 떨어지고, 마 제게 게을러서 천천히 살펴보지 못해서 그런점도 있을 겁니다.. 많은 경우 심리학책인 경우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는데, 이책은 처음부터 자세히 읽지 않은 겨우 뒤로 갈 수록 그 내용을 이해하기 힘든게 수학시험 같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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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다지 권해드리고 싶은 책은 아니네요.. 많은 부분에서 심리학보다는 종교적 냄새가 많이 나서 읽기가 좀 힘들더군요 제게는 재미도 많이 떨어지고, 마 제게 게을러서 천천히 살펴보지 못해서 그런점도 있을 겁니다.. 많은 경우 심리학책인 경우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는데, 이책은 처음부터 자세히 읽지 않은 겨우 뒤로 갈 수록 그 내용을 이해하기 힘든게 수학시험 같은 느낌이더군요. 책내용에 있어서도 일반적인 심리학용어가 아닌 저자의 독특한 용어가 많이 들어가 있어서 책 읽기가 더 어려워졌답니다, 일반적인 책은 아닌것 같다군요..제목만 보고 사시지는 말고, 가능하면 서점에서 내용을 조금 읽은시고 사시길 권합니다,,
k***3 2005.11.1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