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는 인생을 살아가면서 뜻하지 않게 희로애락을 겪는다... 그럴때 사람들은 순수해지고 솔직해진다... 전문 글쓰는 작가가 아닌 평범한 사람들이 그녀의 노래가 좋아서 지금도 강지민 팬클럽에서는 그녀의 노래를 듣고 강지민을 응원한다... |
|
지금 이 순간에도 이름 모를 수 많은 가수들이 세상에 나타났다 사라지곤 한다. 그러나, 지금 이 순간에도 그런 것에 아랑곳하지 않고 세상 한 켠에서는 꿈꾸는 통기타 가수 강지민과 그녀를 사랑하고 추종(?)하는 많은 팬들이 아름답고도 가슴 찡한 얘기들을 만들어가며 들려주고 있다..
이 책은 그녀를 사랑하기에 스스로 모인 '강사모'(강지민을 사랑하는 모임)와 그녀와의 지난 4년간의 진솔하고도 가슴 뭉클한, 그리고 열정어린 이야기들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책이다. 강사모 주인공인 강지민씨의 팬들은 물론, 아직 그녀를 잘 모르는 사람일지라도 한 번 읽어 본다면 점점 각박해지는 가운데 감동과 열정, 그리고 사랑마저도 계산 되어지고 사라져 가는 이 세상에 잔잔한 감동과 재미, 가슴 찡한 얘기들이 오가며 작은 행복을 가꾸어 가고 있는 또 하나의 세상이 있음을 알게 되고, 자신도 모르게 입가에 잔잔한 미소를 띄우게 될 것이다.
책을 읽어가는 내내, 각 페이지 페이지 마다 주인공이자 팬들의 우상인 강지민씨를 걱정해 주고 정말 엄청나게도 사랑하는 팬들의 애틋한 마음과 열정, 또 팬 한 사람 한 사람을 세심하게 배려하고 격의 없게 대하는 강지민씨의 인간적인 면모와 소탈함이 잘 배어 나온다. 그러한 글들이기에 마음에서 우러나온 서로에 대한 고마움과 진실된 사랑의 마음이 내 마음에도 자연스레 스며와 가슴에 와 닿음을 느끼게 된다.
특히, '강사모라는 술집 이야기'(p86)를 읽으면서는 각계각층의 다양한 사람들이 모인 온라인 카페라는 특성상 발생하게 되는 카페 내에서의 회원들간의 논쟁이나 다툼을 술집이라는 적절한 은유와 비유를 통해 회원들과 소통하고 조용하게 해결해 나가는 강지민씨의 지혜와 현명함, 그리고 어느 한 쪽에 기울어지지 않도록 회원 모두를 챙기고 배려하는 그 마음 씀씀이에 이제 적지 않은 나이가 된 나도 느끼는 바가 많았고, 서로 부대끼고 어우러져 살아갈 수 밖에 없는 우리 세상 사람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큰 글이라는 생각도 해 보았다.
이 책은 전문작가가 쓴 책도 아니고, 세상에 잘 알려진 유명인사의 굉장한 자서전도 아니다. 강사모라는 팬카페에서 주인공과 팬들간에 나누고 소통했던 글들이기에 그 순간순간의 감정들이 여과 없이 담겨진 다소 투박하고 유려하지도 못한 글들이다. 그러나 강지민씨와 팬들간에 서로를 향한 사랑과 고마움, 그리고 서로의 어려움을 같이 아파하며 소통, 공감하는 마음들을 담은 글들이기에 그 어떤 미사여구로 잘 정제된 글들보다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깨알 같은 재미와 감동은 물론, 가슴속에 잔잔하게 일렁이는 애잔함도 주고 있다. 팬클럽이나 팬문화에 관심 없는 사람들에게는 이 시대 어찌 보면 모범적 사례라고도 볼 수 있는 팬문화의 일면도 알 수 있게 해준다.
이 책을 읽고 마지막 책 장을 덮으면서, "비록 쉽고 가까운 길을 놔둔 채, 오로지 진정한 통기타 가수의 꿈을 향해 멀리 외로운 길을 돌아가고 있는 그녀이지만, 그래서 세상의 그 흔하디 흔한 스포트라이트를 아직까지 정면에서 받지는 못하고 있지만 오로지 그녀만을 바라보며 사랑하며 그녀의 노래로 위로 받고 행복해 하는 많은 팬들과 함께 오늘도 웃으며 기타 치며 노래 부르고 있는 바로 그 꿈꾸는 통기타 가수 이기에 화려한 조명속의 그 어떤 가수들 보다 행복한 가수일 것이다" 라고 감히 생각해 보았다. |
|
라이브의 여왕..가수 강지민과 강사모을 보다 의미있고.. 아름다운 사랑을 엿볼수있는 내용의 책이다.
강지민의 삶과 노래는 묘한 탄력과 끝없는 매력이 있다.
소중함과 애틋함을 눈으로 마음으로..공감 절감하며 감동적으로 읽었다.
언제나 그녀의 건강과 행복을 빌며...빛나는 내일을 기대해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