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와 딸은 격렬히 불화할 수 있다. 아닌 것 같아도 가정에 따라 아버지의 어떤 특정 습관이나 행동을 눈 뜨고 못 보는 딸이 꼭 있다. 이런 딸들은 보통 아버지라는 이가 안겨 준 굴레를 벗어던지는 일에 필생의 소명을 걸다시피 하지만, 이 영화에서 딸이 선택한 길은 다소 특이하다. 이런 장르가 취해 온 전통과는 정반대 방향인 듯도 보인다.젊었을 때 잘나가던 장기와 기량도, 세
아버지와 딸은 격렬히 불화할 수 있다. 아닌 것 같아도 가정에 따라 아버지의 어떤 특정 습관이나 행동을 눈 뜨고 못 보는 딸이 꼭 있다. 이런 딸들은 보통 아버지라는 이가 안겨 준 굴레를 벗어던지는 일에 필생의 소명을 걸다시피 하지만, 이 영화에서 딸이 선택한 길은 다소 특이하다. 이런 장르가 취해 온 전통과는 정반대 방향인 듯도 보인다.
젊었을 때 잘나가던 장기와 기량도, 세월의 침노 앞에 전혀 손을 못 쓰고 사리와 이치 앞에 양보해야 할 때가 있다. 이런 역에 도대체 클린트 이스트우드만큼 어울리는 배우가 또 어디 있을까?
딸을 둔 아버지들이 뭉클해하며 볼 만하다. 딸도 아니고 아버지도 아닌 이라도 가족의 의미가 뭔지 다시 새길 그런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