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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시대의 마법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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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라는 단어를 어떻게 이루어 낼 것인가에 대해서 제대로 설명해주는 책이다. 실제로 우리 주변에 '혁신'이라는 말을 자주 사용하고 인용하곤 하는데 결과물은 혁신과는 다른 현재 상태에서 좀 더 개선된 것에 불과하다. 그렇다면 어떻게 혁신을 이룰 것인가? 사실 혁신이라는 단어를 제대로 이해하고 또 삶에 응용하는 것은 만만치가 않다. 기업에 있어서도 컨설팅을 통하여 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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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라는 단어를 어떻게 이루어 낼 것인가에 대해서 제대로 설명해주는 책이다.
실제로 우리 주변에 '혁신'이라는 말을 자주 사용하고 인용하곤 하는데 결과물은 혁신과는 다른
현재 상태에서 좀 더 개선된 것에 불과하다. 그렇다면 어떻게 혁신을 이룰 것인가? 사실 혁신이라는 단어를 제대로 이해하고 또 삶에 응용하는 것은 만만치가 않다. 기업에 있어서도 컨설팅을 통하여 이러한 것을 기업내에 유지시키려 노력을 많이 한다. 본 책 '디지털 시대의 마법사들'은 '혁신'이라는 것을 삶에 어떻게 만들어 낼 수 있는가에 대해서 방법을 찾아가는 과정을 제대로 그려주는 책이다.
 
책은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쓰여져 있다. 그렇기에 그냥 편안하게 읽다보면 어느새 잘 몰랐던 그리고 서툴렀던 '혁신'이라는 것을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다.
 
책에서 설명하는 혁신을 이루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크게 두 가지 이다.
 
첫째는 기계의 발전은 인간과 기계의 조화로움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의 결과물이라는 것이다. 우리가 편리함, 안락함을 추구하기 위해서 보다 과학의 발전을 이루게 되는데 사실 이 부분에서 우리만의 편의를 위하여 기계를 이용하다보면 오히려 기계에 사뭇히여 인간다운 삶을 못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즉 우리는 인간만을 위한 삶을 바라보기보다는 모든 자연의 사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창조적 사고에 접근해야 한다. 이 부분이 혁신의 가장 중요한 관점이라고 본다.
 
두번째는 융합과 복합적인 미래 지향적 사고를 가져야 한다는 것이다.
점점 다변화되어 가는 삶속에서 우리는 어느 한가지에 치우친 혁신보다는 융합을 이룰 수 있는 혁신적 사고를 가져야한다. 이러한 생각을 갖지 않는다면 창조와 혁신이 아닌 개선의 하나로 사고가 전락할 수 있다.
 
과거 수십년전부터 발달해 온 삶을 되돌아보면 우리만의 삶을 위한 도구들은 결국 어느순간 사장되어 있음을 깨닫게 된다. 반대로 융화하고 조화할 수 있는 창의적 아이디어는 결국 혁신의 중심에 서게된다.
 
어느새 읽다보면 나의 사고의 틀이 매우 커져 있음을 깨닫게 된다. 또한 기존에 어설프게 알고 있었던 혁신적 사고에 대해서 제대로 그리고 명확히 파악 할 수 있게 되었다. 책을 잘 요약하여 자료를 만든다면 혁신이 필요한 기업과 조직에게 아주 좋은 자료가 될 수 있을 것이다.
a******m 2013.04.03.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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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진진한 MIT 미디어랩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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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그래도 오늘 저녁 인터넷 포털을 통해 프로야구 NC 구단주인 김택진, 윤송이 부부가 인천구장을 찾아 응원하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과 기사가 나왔는데, 이 책에서 이야기를 전개하고 있는 MIT 미디어랩을 졸업한 대표적인 한국인이 바로 윤송이 박사이다. KAIST 재학시절부터 유명세를 탔던 그녀를 모델로 국내에서 드라마도 만들어질 정도로 잘 알려진 인물인데, 이 책에서도 M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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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그래도 오늘 저녁 인터넷 포털을 통해 프로야구 NC 구단주인 김택진, 윤송이 부부가 인천구장을 찾아 응원하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과 기사가 나왔는데, 이 책에서 이야기를 전개하고 있는 MIT 미디어랩을 졸업한 대표적인 한국인이 바로 윤송이 박사이다. KAIST 재학시절부터 유명세를 탔던 그녀를 모델로 국내에서 드라마도 만들어질 정도로 잘 알려진 인물인데, 이 책에서도 MIT 미디어랩에 재학 중인 한국인이 소개되고 있기는 하다. 어쨌든 이 책은 2006년부터 5년간 MIT 미디어랩의 제 3대 소장을 역임한 저자가 미디어랩의 연구팀들과 프로젝트들을 소개하며 그 때 경험과 느낀 점들을 담고 있는 책이다. 이 책의 저자의 이력도 본문에서 소개하고 있는데, 알고 봤더니만 로터스에서 부사장, 티볼리에서 최고경영자를 역임한 사람이었다. 개인적으로 MIT 미디어랩은 나도 한 때 가고 싶어 꿈꾸었던 곳이기도 하다.

 

 

사실 MIT 테크놀로지 리뷰를 정기적으로 읽고, 작년 6월에 MIT를 직접 방문하기도 했기 때문에 미디어랩 자체는 꽤 익숙한 대상이다. 그곳에서 벌어지는 일들, 다양한 테크놀로지들도 내가 하는 일과 연관되어 있다. 이 책에서 나오는 프라나브 미스트리의 식스센스는 작년에 NUI기술과 사업 때문에 그의 TED동영상을 임원들에게 지겹도록 보여주기도 했고, 직접 미국에 가서 그런 기술들을 시연한 오블롱 인더스트리도 만나보았고, 미디어랩의 스마트시티 연구팀이 만들었다는 주문형 이동성 시스템을 통한 카쉐어링은 그 이전 사례인 집카(Zipcar), 벨리브(Velib)에 대한 사업화 벤치마킹 때문에 3년 전에 유럽 출장길에 오르기도 했었다. 게다가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업무가 바로 미디어랩의 소프트웨어 에이전트 팀이 하고 있는 이른바 목표 지향적 인터페이스이다. 이 책에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일의 개요가 두 페이지에 걸쳐 잘 소개되어 있었다.

 

 

어쨌든 이 책은 문이 없는 전기차인 시티카, 얼마나 빨리 먹고 있는지 알려줌으로써 행동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피드백 포크, 포스트잇에 특수 펜으로 글자를 쓰면 무선으로 전송되는 퀵키스와 같은 신기한 발명품들뿐만 아니라 미디어랩이 1985년 탄생된 배경부터 개방적이고 뭐든지 가능한 통제되지 않은 환경에서 기발한 아이디어가 생겨나고 그것이 다시 수정을 거쳐 변이를 일으키는 모습들, 그리고 우리가 인간만큼 또는 그 이상으로 똑똑한 기계를 만드는 일보다는 우리 스스로가 최고의 인간이 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기계를 개발해야 한다는 통찰까지 다양한 이야기들이 전개되고 있다. "시연하느냐 죽느냐(demo or die)"는 말, 우리 조직도 역시 자주 이러한 시연을 하며 기술적 한계에 도전하려 하고 있다.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무제한적 자유를 누리면서 오직 자신의 열정에 따라 창조하고 발명하는 조직, 기업에서는 불가능할까?

 

d****o 2013.05.23.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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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시대의 마법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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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에 ‘인간성’을 입히는 꿈의 연구소, MIT 미디어랩. MIT 미디어랩은 ‘인간을 위한 기술’이라는 구호를 바탕으로 전 산업에 IT기술을 접목하고, 학문 간의 경계를 넘나드는 획기적이고 창의적인 연구로 주목받는 미디어융합 기술연구소다. 세계 유수의 기업들이 실생활에 응용할 기술들을 찾기위해 후원금을 내고 그들의 연구결과를 레포팅받고 있다. 왜 그들이 주목받는지. 무엇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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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에 ‘인간성’을 입히는 꿈의 연구소, MIT 미디어랩. MIT 미디어랩은 ‘인간을 위한 기술’이라는 구호를 바탕으로 전 산업에 IT기술을 접목하고, 학문 간의 경계를 넘나드는 획기적이고 창의적인 연구로 주목받는 미디어융합 기술연구소다. 세계 유수의 기업들이 실생활에 응용할 기술들을 찾기위해 후원금을 내고 그들의 연구결과를 레포팅받고 있다. 왜 그들이 주목받는지. 무엇이 전세계가 그들을 주목하게 되었는 지, 그들의 창의력의 근원은 무엇인지 궁금증이 생겨난다.  ' 디지털 시대의 마법사'는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MIT의 연구원들이 실제로 어떤 연구를 진행해왔고 어떻게 기술을 융합하고 지식을 확장해왔는지를 담고 있다. 그 과정을 통해 독자들은 기술이 나아갈 방향이 어떠해야하는 지를 알아가게 된다.

MIT 미디어램에서 가장 강조하는 말은 융합과 혁신이다. 이 단어를 듣자마자 가장 먼저 떠오른 단어가 있다. 바로 '통섭'이다. 학문간이 경계를 허무는 것. 우리나라에서는 최재천 교수에 의해 일반인들에게도 잘 알려진 계념이지만 실생활에서 학문간 경계를 허무는 일은 말처럼 쉽지 않다. 필요성을 알지만 실제로 실천에 옮기려면 여러 제약조건들이 먼저 떠오르기 때문이다. 그러나 미디어랩의 연구과정은 그런 제약조건이나 선입견이 얼마나 불필요한 것인지를 우리에게 증명한다. 

자동차 외관이 꼭 금속이어야 할까? 자동차를 설계한다고 할때 이런 질문을 누군가가 한다면 아마도 이런 대답이 돌아올 것이다? '당연한 것을 왜 질문하느냐' 혹은 '금속보다 더 유연하고 안전한 재질이 없다'..등등. 가능성보다는 불가능에 대한 우려들이 먼저일 것이라고 쉽게 집작할 수 있다.
하지만 MIT의 연구원들을 이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지고 그 답을 찾아나선다. 그런데 랩에 모인 전문가들의 면면이 놀랍다. 자동차 설계를 위한 랩에  자동차 전문가는 단 한명뿐 나머지 연구원들은
법률, 건축, 기계공학, 예술가, 민속학, 사회학을 전공한 사람들이다.

경계를 허물고 일단 시작하라.
책에는 다양한 분야의 연구사례들이 수록되어 있다. 자동차 설계뿐 아니라 의학, 군사학, 인간공학까지 미디어랩에서 이루어지는 연구범위는 경계가 없어 보인다. 책을 읽기전에는 IT분야에 집중되어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는 데 기존에 알던 지식들은 그저 빙산의 일각이었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랩에서 진행되는 연구범위와 주제는 다양하다. 한가지 주제와 상관없이 한가지 공통점들이 있다. 바로 특정 분야에만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사람들의 의견에 귀기울이고 끊임없는 시도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결과는 민속학자나 사회학자도 자동차를 설계할 수 있다는 것으로 증명된다.

MIT 미디어랩은 전세계에서 각자의 분야에서 가장 뛰어난 인재들이 모인 곳이다. 그래서 그들이 보여주는 성과들이 당연한 것이라고 보여질 수도 있다. 하지만 책을 통해 미디어랩이 오늘날과 같은 연구성과를 내며 세계의 주목을 받는 것은 그들 각자가 인재이기 때문이 아니라 자신들이 가진 지식을 나누고 교류할 준비가 되어있는 사람들이었기에 가능할 수 있었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그 중심에 항상 사람이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기술에 인간성을 입힌다는 것은 단지 놀라운 기술이나 제품을 개발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사용함으로써 사람들의 일상이 얼마나 편리해지고 좋아지는 것을 먼저 염두에 두는 것임을 책을 통해 알게된다. 미디어랩에서 장애인이나 난치병치료분야에서도 좋은 성과들을 보이고 있다는 것은 책을 읽기전에는 미처 알지 못했던 사실들이다.

경계에 가두지 않는 지식의 나눔과 확산을 통한 창의적인 결과들은 조직과 개인의 창의력을 높이고자하는 기업과 개인들 모두에게 좋은 지침서가 된다고 본다. 또한 통섭의 가장 좋은 예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d****a 2013.03.21. 신고 공감 1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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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시대의 마법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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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이 어렵다 딱히 머리 속에 들어 오지 않는다 차례를 보았다 역시 어렵다 무엇을 이야기 하는지를 모르겠다 그냥 선입견이 박힌다 "어렵다" 이 세단어로............   그러나 마지막 장을 덮으며 제목 부터 정말 딱 잘 지었다란 생각이 스친다 디지털과 마법사는 맞지 안는 조화 같지만 정말 이들은 마법사다 아니 그 이상이다 그들 자신이 아니고 소외된 계층을 위해 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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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이 어렵다 딱히 머리 속에 들어 오지 않는다

차례를 보았다

역시 어렵다 무엇을 이야기 하는지를 모르겠다

그냥 선입견이 박힌다 "어렵다" 이 세단어로............

 

그러나 마지막 장을 덮으며 제목 부터 정말 딱 잘 지었다란 생각이 스친다

디지털과 마법사는 맞지 안는 조화 같지만 정말 이들은 마법사다

아니 그 이상이다

그들 자신이 아니고 소외된 계층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그들은 진정한 위너다

 

너무나 나와 다른 이들이라 처음엔 읽어가면서도 적응이 힘들었다

이런게 가능해?에서 어~~~!!!!!

정말 신기하다

원하면 이루어 지는구나 그들의 뛰어난 창의력은 그냥 나오는게 아니다

어느것 하나도 허투로 보지 않고 늘 어떤 더 좋은 것들로 이 세상을

더 편리한 세상으로 변화 시킬까라는 그런 생각들로 꽉 차 있기에

늘 그런 것들이 보이고 만들어 내는 듯

그러나

그런 것이 아무나 되는건 아닐거란 생각이다

그들의 능력이 한 없이 부러웠다

책을 읽는 내내

그러면서 다음엔 어떤 놀라운 발명으로 내 맘을 흔들어 놓을까란 기대로 책장을 넘기게 된다

미디랩에서 이런 놀라운 일들이 퐁퐁 솟아 난다는데 지면 관계상 이 정도만 썼다는데

그 안에 있는 그들은 어디에서 이런 훌륭한 능력을 전수 받은걸까 란 생각이 든다

그들이 있기에 그들의 마법 같은 일들을 또 상품에 일상에 접목해서 더 좋은 우리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새로운 장이 열리고 더 나은 미래가 펼쳐지는게 아닐까

그들의 끈질긴 인내와 번뜩이는 아이디어 그리고 긍휼이 여기는 마음 이 모든 것들이

다 협력하여 새론 세상을 여는 듯하다

 

정말 어떤 마술쇼 보다도 더 흥미 진지한 시간이다

페이지 페이지 마다에서 나오는 휴머니즘까지 더해 더불어 마음 따뜻해 진다

w******k 2013.04.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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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시대의 마법사들 -MIT 미디어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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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T 미디어랩을 아시나요? MIT 미디어랩은 '인간을 위한 기술'이란 구호를 내걸고 학문간의 경계를 무너뜨리는 연구를 하는 곳이라고 합니다. [디지털 시대의 마법사들]은 프랭크 모스 교수가 MIT 미디어랩 소장으로 재직당시 함께 일하며 느꼈던 것들을 담은 책인데요. 소장이라고 하지만.. 늘 함께 느끼고, 생각하고, 경험하고, 나아가는 분이였죠. 요즘 통섭에 대한 말이 많이 나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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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T 미디어랩을 아시나요? MIT 미디어랩은 '인간을 위한 기술'이란 구호를 내걸고 학문간의 경계를 무너뜨리는 연구를 하는 곳이라고 합니다. [디지털 시대의 마법사들]은 프랭크 모스 교수가 MIT 미디어랩 소장으로 재직당시 함께 일하며 느꼈던 것들을 담은 책인데요. 소장이라고 하지만.. 늘 함께 느끼고, 생각하고, 경험하고, 나아가는 분이였죠. 요즘 통섭에 대한 말이 많이 나오고 있었는데.. 이미 통섭의 장이 활짝 열려 있었다는 게 놀라웠거든요. 책을 읽으면서.. 내심 다른 세상의 사람들이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그래도 그들의 창의성 열정을 느낄수 있어 즐거웠습니다. 또한 유토피아와 디스토피아의 경쟁속에서.. 이들의 연구를 보면서 좀더 유토피아에 무게감이 더해지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요. 특히 팔다리가 절단된 사람을 위한 파워풋이나 제가 꿈꾸던 친구가 되어주는 로봇을 보면 서 인간을 위한 디지털 혁명의 한장면을 보는듯 하더군요. 영화의 카피처럼..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을 보여주는 곳입니다.  
특히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익숙할 주차전쟁을 해결해줄 접을수 있는 '시티카' 누구나 한번쯤 생각은 해볼수 있지만.. 저도 정말 답답할때는 차를 꼭꼭 접어서 핸드백에 넣고 다니고 싶다고 투정부린적도 많거든요. 하지만 엔진과 변속기를 바퀴로 보내서 마트에 있는 카트처럼 주차를 할 수 있게 현실화 하는 것은 공상을 한다고 가능해지는 것이 아니잖아요. 하지만 그들은 남들이 헛된 수고라고 여기는 일에 전념합니다. 그리고 접히는 자동차.. 무엇이 떠오르나요? 전 읽으면서 바로 트랜스포머가 떠올랐답니다. 그들의 연구는 정말 다양한 미래 과학의 플랫폼이 되어줄 것이 분명합니다.
MIT 미디어랩의 가장 큰 강점은 정말 다양한 분야의 최고의 인재들이 모여있다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왜 이런 분야의 학생들이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 정도로 다양했는데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통섭의 과정을 이루어내어 창의력이 발산되는 것이죠. 또한 전 분야에 있어서 디지털을 접목시키기 위한 발판이 되거주기도 하죠. 예전에 애플의 혁신에 대한 연구에서 그들의 사무실이 갖고 있는 유연성에 대해서 이야기하다 MIT미디어랩을 언급한 적이 있거든요. 애플이 모델로 삼을만하다는 생각이 절로 들더군요.
그들의 끝없는 도전을 보면서.. 왜 이 책의 제목이 마법사인가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중세시대에.. 연금술사들은 쓸모없는 금속을 금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했죠. 지금 생각해보면 허황되게 느껴지는 생각이지만.. 그 과정에서 그들은 화학이라는 학문을 정립하고 발전시키는데 많은 기여를 했다고 들었어요. 하지만 그들이 연금술사들과 다른 것은 '인간을 위한 기술'이라는 모토뿐 아니라 산학협력에 있지 않을까 합니다. 한국에서도 기초학문의 사멸에 대해 우려하는 목소리가 정말 많은데요. MIT 미디어랩이 하나이 모범답안이 되어주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a******e 2013.03.2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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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시대의 마법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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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날로그 시대에서 디지털 시대로 전환되기 시작한 때가 언제일까  그때는 그리 오래전이 아니라 생각된다. 산업혁명 이후 기계문명이 발달하면서 경제적 물질적 풍요가 우리에게 주어졌고, 그와 함께 수많은 도구의 발명으로 문명적 편리함이 주어졌다. 그리고 이런 여러 이유로 우리에게는 보다 많은 여유시간과 새로운 생활창조를 가능하게 할 것이라는 희망도 함께 주었다.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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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날로그 시대에서 디지털 시대로 전환되기 시작한 때가 언제일까 

그때는 그리 오래전이 아니라 생각된다.

산업혁명 이후 기계문명이 발달하면서 경제적 물질적 풍요가 우리에게 주어졌고, 그와 함께 수많은 도구의 발명으로 문명적 편리함이 주어졌다. 그리고 이런 여러 이유로 우리에게는 보다 많은 여유시간과 새로운 생활창조를 가능하게 할 것이라는 희망도 함께 주었다.

하지만 현재까지의 결과는 우리의 희망과는 다르게 나아가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인간은 문명의 편리함 속에서 더욱 속박된 삶을 살아가고 있고, 경제적 물질적 풍요는 극히 소수의 사람들에게 편중됨으로 대다수의 사람들이 소외되어 감을 알고 있다.

왜 이런 상황이 발생한 것일까? 왜 인간은 풍요로움과 편리함 속에서 갈수록 소외되어 가는 것일까 

 

<디지털 시대의 마법사들>은 1985년 설립된 이래 놀라운 기술들을 세상에 선보여 왔던 MIT 미디어랩의 3대 소장이었던 프랭크 모스가 자신이 소장으로 있던 시기의 MIT 미디어랩의 융합과 혁신의 이야기들을 통해 새로운 창조물을 창조하는 이들의 열정과 제조과정, 그리고 이 창조물들의 밑바탕에 깔려 있는 인간에 대한 사랑과 미래에 대한 희망을 들려주는 책이다.

 

“미디어랩은 20세기의 학계 풍토였던 단절된 학문의 벽을 타파하여, 다가오는 디지털 혁명을 연구하고 대비하자는 취지로 고안된 곳이었다.” - P. 29.

 

모든 과학자들에게 꿈의 공장으로 통하는 이곳의 연구자들에게 주어진 가이드라인은 단지 두가지로, 하나는 그들의 발명이 미래에 사람들의 삶을 확실히 향상시킬 수 있는 잠재력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그들의 연구가 다른 누군가가 하는 것과는 완전히 달라야 한다는 것이라고 저자는 이야기한다.

즉 이 두가지의 가이드라인만 충족된다면 돈이나 시간에 구애없이 어떤 연구를 어떻게 하든 좋다는 말이며, 연구자 본인들이 원하는, 꿈꾸는 것을 실행해볼 수 있다는 말이다. 정말로 연구자들에게 이만한 꿈의 장소가 있을까 싶다. 그리고 이런 꿈의 장소에 있는 그들이야말로 무한한 창조를 탄생시키는 마법사들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혁신을 위한 조언1 : 무한한 창조적 자유에서 세상에 없던 것이 탄생한다.

혁신을 위한 조언2 : 경계를 허물어라.

혁신을 위한 조언3 : ‘일’이라고 쓰고 ‘재미’라 읽는다.

혁신을 위한 조언4 : 어느 한쪽에만 치우치지 마라.”

 

총 8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1장부터 4장까지는 혁신을 향한 미디어랩만의 독특한 접근방식, 즉 학과나 분야의 구분없이 새로운 창조를 위해 각분야의 연구자들이 함께 모여 연구하는 융합과 혁신 등의 기본원리들을 설명한다. 5장부터 8장까지는 오늘날 미디어랩에서 개발중인 기술들이 미래의 삶과 사회, 기업을 근본적으로 어떻게 바꿔 놓을 것인지를 이야기한다.

그리고 각 장의 마지막에는 혁신을 위한 조언을 담고 있다. 이 조언에 MIT 미디어랩이 추구하는 정신이 보다 이해하기 쉽게 설명되고 있다고 생각한다.

 

“다른 방식으로 문제를 생각하는 것은 바로 미디어랩의 반학제적 정신의 요체다. 이런 정신을 갖추면 일반적 통념으로는 불가능한, 놀랍도록 폭넓은 범위에서의 문제 제기를 할 수 있다.... 학과 사이를 가로막고 있는 현재의 장벽을 무시하기만 하면 우리는 ‘틀을 완전히 바꾸어’, 영역별 전문가들을 포함해 이전에는 누구도 감히 생각조차 못했던 문제를 제기할 수 있다.” - P. 72.

 

“전통적인 학과 제도의 틀을 벗어나면 각 분야의 전문가들은 전혀 떠올리지 못할 엉뚱하고 특에 박히지 않는 질문을 던지는 것이 가능해진다는 것이다.” - P. 84.

 

저자가 미디어랩의 이야기를 통해 말하고자 한 것이 인간생활의 풍요로움과 편리함을 위해 개발되어졌던 기계문명이 어느 순간 목적이 되어버렸다는 것과 이 기계문명을 다시 도구의 위치로 돌림으로써 인간을 소외에서 벗어나게 해야 한다는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그러기 위해서 새로운 창조물의 개발에 있어 그 중심에는 순수하게 인간의 보다 인간다운 삶의 향상이 전제되어야 한다는 것을 말하고 싶었던 것이 아닐까 추측해본다.

물론 저자의 저술의도가 단순히 MIT 미디어랩의 성과를 설명하고자 하는 것일 수도 있겠지만.

 

“혁신을 위한 조언5 : 장애인을 위한 기술이 모든 사람을 위한 기술이 된다

혁신을 위한 조언6 : ‘똑똑함’보다는 ‘따뜻함’을 추구해라

혁신을 위한 조언7 : 시스템보다 개인의 변화가 중요하다

혁신을 위한 조언8 : 기술에 휴머니즘을 입혀라”

 

“10년 후 미래가 궁금하면 실리콘 밸리를 가고, 20년 후 미래가 궁금하면 이곳(MIT 미디어랩)을 주목하라.”

 

 

 

* 오탈자 – P. 139. 밑에서 네 번째줄 : 맞은편에서 등반(‘받’자로 수정)이 없는 스툴에...

* 오탈자 – P. 230. 밑에서 열 번째줄 : 브라(‘리’로 수정)질 연구팀은 자신들이...

* 오탈자 – P. 235. 밑에서 여덟 번째줄 : 쇼핑하면 좋으(‘은’으로 수종)지를 알려 주기도...

* 오탈자 – P. 286. 밑에서 다섯 번째줄 : 어린이들이 건드리지(‘지’ 삭제)고 쥐고 비틀고...

l*******8 2013.03.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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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시대의 마법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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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후 미래가 궁금하면 실리콘 밸리를 가고, 20년 후 미래가 궁금하면 MIT 미디어랩을 주목하라고 했다. 팔다리가 절단된 사람들이 자연스레 걸을 수 있게 하는 인공기관 ‘파워풋’, 환자 스스로 치료법을 사용하는 데 참여하게 할 수 있는 웹서비스, 인간의 복지와 건강을 위한 첨단 기술을 통해 20년 후 미래사회를 그려볼 수 있다.   이 책은 2006년부터 2011년까지 5년간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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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후 미래가 궁금하면 실리콘 밸리를 가고, 20년 후 미래가 궁금하면 MIT 미디어랩을 주목하라고 했다. 팔다리가 절단된 사람들이 자연스레 걸을 수 있게 하는 인공기관 ‘파워풋’, 환자 스스로 치료법을 사용하는 데 참여하게 할 수 있는 웹서비스, 인간의 복지와 건강을 위한 첨단 기술을 통해 20년 후 미래사회를 그려볼 수 있다.

 

이 책은 2006년부터 2011년까지 5년간 소장으로 재임하면서 MIT 미디어랩을 오늘의 세계 최고의 기술연구소로 성장시킨 주역 프랭크 모스의 생생한 경영 현장 이야기를 담은 것이다. 그곳의 교수진과 연구생들을 ‘마법사와 제자들’로 애칭하며 함께 호흡하고 동고동락한 경험, 우수한 두뇌들이 팀을 이뤄 거미줄처럼 협력해나가는 과정을 현장감 있게 써내려 간다.

 

MIT 미디어랩이 어떤 곳인가. 세계에서 내로라하는 대학들에서 손꼽는 수재들이 25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들어가는 곳이다. MIT 미디어랩은 ‘인간을 위한 기술’이라는 구호를 바탕으로 미디어.예술.의료 등 전 산업에 IT를 접목, 학문 간 경계를 넘나드는 획기적이고 창의적인 연구가 이루어지는 세계 최고의 미디어융합 기술연구소이다.

 

MIT 미디어랩에는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 즉 건축가부터 컴퓨터 과학자, 전기공학자, 음악가, 뇌과학자, 물리학자, 시각예술가 등에 이르기까지 별별 사람들이 무엇을 만들 것인지 생각하며, 일반 회사나 업계 사람들과 정기적으로 만나 세미나를 통해 숱한 아이디어를 만들어낸다. 이런 ‘창조적인 혼돈’ 속에서 실용적인 것에서부터 괴짜 같은 것까지 1년에 발명만 수백 가지 쏟아져 나온다.

 

이 책은 모두 8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 ‘열정의 힘’에서는 전례 없는 ‘창조적 자유’라는 원리를 소개한다. 2장 ‘학과제 폐기’에서는 미디어랩의 ‘반反학제적’ 정신에 대해 자세히 알려준다. 3장 ‘고된 즐거움’에서는 ‘즐거운 발명’이라는 미디어랩만의 차별적인 접근법에 대해 얘기한다. 4장 ‘계획된 우연적 발견’에서는 서로 관련이 없어 보이는 것들이 큰 생각으로 발전하거나 발전할 수밖에 없도록 미디어랩이 어떻게 환경을 조장하는지를 설명한다.

 

5장 ‘새로운 정상正常’에서는 우리가 기본적으로 갖고 있던 인간 능력에 대한 생각을 완전히 바꿔 놓을 수 있는 ‘인간 능력 증강’ 기술을 소개한다. 6장 ‘함께 살며 배우기’에서는 사람과 기술 간의 새로운 관계와 스마트폰, 로봇 등 기술이 사람의 진정한 파트너가 되어 사람으로부터 배우고 사람을 이해하며 돕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7장 ‘미래는 주체의 시대’에서는 의사나 금융가와 같은 전문가들과 일반인들 사이의 케케묵은 불균형을, 기술이 어떻게 없앨 수 있는지를 설명한다. 8장 ‘나는 창조자다’에서는 모든 인간이 분출하기를 고대하고 있는 표현력과 창의성을 발산시키는 기술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를 통해 미래에는 개인의 정체성과 사회가 어떻게 변화할 것인지를 알아본다.

 

이 책은 기술은 어렵고 딱딱하기만 하다고 생각하는 인문주의자들도 기술에 인간성을 입히는 미디어랩의 이야기로부터 자신들의 편견을 무너뜨리는 기회로 삼을 수 있게 해 준다. 이 책에는 매 페이지마다 세상을 변화시킬 깜짝 놀랄 아이디어가 넘쳐흐르며, 독자들을 혁신으로 이끌 힌트가 들어 있다는 점에서 이 시대 젊은이들에게 귀한 멘토 역할을 해줄 것이므로 읽기를 권한다.



k*****6 2013.03.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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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시대의 마법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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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잡스라는 걸출한 인물은 갔지만(?) 아직 애플은 건재한다. 소수 매니아층을 거느리던 애플의 제품들은 아이폰으로 대변되는 스마트폰을 잡스가 창출해 내면서 손안에 세상을 구현함으로서 새로운 시장을 열었고 막대한 부와 명성을 이어갔다. IT분야의 강자였던 노키아는 아직도 애플이 보낸 치명타에서 회복되지 못하고 있고 삼성전자는 예의 그 추격자 전략을 통해 훌륭하게 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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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잡스라는 걸출한 인물은 갔지만(?) 아직 애플은 건재한다. 소수 매니아층을 거느리던 애플의 제품들은 아이폰으로 대변되는 스마트폰을 잡스가 창출해 내면서 손안에 세상을 구현함으로서 새로운 시장을 열었고 막대한 부와 명성을 이어갔다. IT분야의 강자였던 노키아는 아직도 애플이 보낸 치명타에서 회복되지 못하고 있고 삼성전자는 예의 그 추격자 전략을 통해 훌륭하게 애플과의 갭을 메꾸고 스마트폰 분야의 선두자리를 차지했지만 미래를 놓고 볼 때 낙관하기는 어렵다.

 

왜일까? 창의적인 잠재력을 지닌 두뇌 인재풀은 비슷할지 몰라도 그 창의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주는 역할은 애플의 미국과 삼성전자의 한국간에 천지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흔히 10년후 미래가 궁금하다면 실리콘 밸리를 가고 20년후 미래를 알고 싶다면 MIT(메사추세츠 공과대학) 미디어 랩을 주목하라고 말한다 한다. 어떻게 하면 좀 더 나은 인간의 생활을 구현할 수 있을까하는 순수한 열정에서 출발한 이들은 자유로운 사고와 그 어떤 제한도 받지 않는 창의성 넘치는 아이디어를 쏟아내면서 혁신적인 테크놀로지의 세계로 접근해 간다.

 

<디지털 시대의 마법사들>은 바로 미래 혁신 기술의 총아, 새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오늘도 열정을 바치는 MIT미디어랩의 모습을 그린 책이다. 저자인 미디어랩 소장 프랭크 모스는 미디어랩의 구성원들을 마법사라고 부른다. 유명한 SF작가 아서클라크가 기술의 진보가 충분하다면 마술과 구별할 수 없다는 언급에서 착안한 것이다.

 

이 책은 미디어랩에서 일상적으로 벌어지는 혁신과 테크놀로지의 소개뿐만 아니라 문제해결과 더 나은 세상을 위해 고민하고 노력하며 끝없는 호기심의 발현이 미디어랩이 미래 기술 개발에 주목받는 인재들의 양성소로 인정받는데 큰 요인이 되었다고 지적한다.

 

학문이나 전문분야의 구분에서 탈피하여 다양한 분야를 공부하고 습득하며 실패 보다는 포기하는 것을 더 부끄러워하는 미디어랩만의 분위기가 타 국가의 많은 유사 조직들이 생겨났음에도 지금의 미디어랩의 명성에는 한없이 부족한 이유를 알 수 있게 한다.

 

이들의 모습을 보면서 일각에서는 황폐해진 테크놀로지만이 남은 미래가 아니라 인간성에 테크놀로지를 입힌 낙관적 미래를 보기도 한다. 그만큼 이 책에 나오는 수많은 기술혁신에 대한 에피소드들이 단순히 테크놀로지의 발전에만 집착하기 보다 인류발전에 어떤 기여를 하는지에 대한 고민들을 통해 나온 산물임을 저자의 눈과 마음을 통해 담담하게 드러내기 때문이다.

 

건축가, 컴퓨터 과학자, 전기공학자, 음악가, 뇌과학자, 물리학자, 시각예술가 등에 다양한 분야의 인재들이 모여 일반 회사나 업계 사람들과 만나 치열한 세미나와 고민을 통해 만들어내는 수많은 아이디어 1년에 발명만 수백 가지라고 한다. 그 결과물들이 비록 지금 당장 현실에 맞지 않는 황당한 것일지라도 시대를 앞서 탄생한 발명품임을 곧 깨달을 날도 멀지 않았을지 모른다. 상상력을 현실에 구현해 내는 노력, 미디어랩이라는 훌륭한 자산을 가진 미국을 언제까지 부러워만 할 것인가?

 

우리도 제도교육의 평준화 속에서 숱한 인재들의 창의력을 두루뭉술하게 만들지만 말고 당장은 아니라도 미디어랩에 필적하는 인재들의 ‘놀이터’를 만들어야 하지 않을까 

YES마니아 : 로얄 n*****r 2013.07.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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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후 미래의 모습이 궁금하면 미디어랩을 주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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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후 미래가 궁금하면 실리콘 밸리로 가고, 20년 후 미래가 궁금하면 MIT 미디어랩을 주목하라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MIT)의 미디어랩은 미래 기술의 산실로 불린다. 20년 후 미래가 궁금하면 MIT 미디어랩을 주목하라는 말이 있을 정도다. 전자책 단말기에 사용되는 전자 잉크, 제스처를 감지하는 모션 캡처 기술, 아프리카 어린이들도 쓸 수 있는 100달러 노트북이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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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후 미래가 궁금하면 실리콘 밸리로 가고,

20년 후 미래가 궁금하면 MIT 미디어랩을 주목하라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MIT)의 미디어랩은 미래 기술의 산실로 불린다. 20년 후 미래가 궁금하면 MIT 미디어랩을 주목하라는 말이 있을 정도다. 전자책 단말기에 사용되는 전자 잉크, 제스처를 감지하는 모션 캡처 기술, 아프리카 어린이들도 쓸 수 있는 100달러 노트북이 모두 미디어랩에서 탄생했다.

 

이 책은 꿈을 창조하는 테크놀로지 구루 프랭크 모스 교수가 MIT 미디어랩 소장으로 일하면서 경험하고 느낀 것을 서술한 책이다. 그는 2006년 3대 소장으로 임명되어 '꿈의 공장'인 MIT 미디어랩을 세계 최고의 기술연구소로 키워낸 인물이다. 

 

휴머노이드 로봇 '넥시', 접을 수 있는 차세대 도시자동차 '시티카', 어떤 표면이든 컴퓨커 터치스크린처럼 사용할 수 잇는 '식스센스' 등, 놀라운 기술들을 통해 우리는 미래의 테크놀로지가 만들어지는 현장을 목격하게 된다. 이는 단순히 테크놀로지의 소개가 아니라 프랭크 모스 소장의 통찰이 담겨 있다는 사실이다.

 

2006년부터 2011년까지 5년간 소장을 역임하면서 우수한 두뇌들이 팀을 이뤄 거미줄처럼 협력해나가는 과정을 현장감 있게 써내려 간다. MIT 미디어랩, 세계에서 내로라하는 대학들에서 손꼽는 수재들이 선망하는 곳이다. 경쟁률이 250대 1이다. 어렵사리 들어간 후에도 쉴 틈이 없다. 다함께 '인간을 위한 기술' 연구에 매진한다. 교수진과 연구생들은 '디지털 시대의 마법사와 제자들'로 함께 호흡하며 미래를 창조하는 다양한 발명을 내놓는다.

 

 

 

 

미디어랩의 발명가들에 관한 책들은 이미 이전에도 있었다. 1987년 미래학자 스튜어트 브랜드가 <미디어랩>이란 도서를 통해 그 실체를 세상에 소개했다. 이후 1995년 초대 소장인 니컬러스 네그로폰테가 <디지털이다>이란 도서에 '디지털 컨버전스'를 예측하면서 이를 담았다.

 

         


 

'기술에 인간성을 입혀야 한다'는 신경과학자 올리버 색스의 간절한 요청에 귀 기울인 미디어랩은 향후 사반세기 동안의 미션을 '보통 사람도 정말로 대단한 일을 이루어 낼 수 있게 하고, 그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삶의 요소들, 즉 건강과 부, 행복도 자기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그들의 능력을 발전시킬 것'으로 정했다. 이 책에서 우리들은 현재 미디어랩에서 개발 중인 혁신적인 기술들을 접하게 된다. 그 기술들은 다음과 같은 특성을 가지고 있다.

 

훨씬 더 간단하면서 사람들의 일상에 훨신 덜 개입한다.

장애인을 돕는 기술 개발을 시작으로, 인간들의 정신력과 육체적 능력을 높인다.

사람으로부터 배우고, 그들을 이해하며, 그들의 욕구와 필요에 즉각 반응한다.

사람들이 이성적 판단을 할 수 있도록, 그들 삶의 궤적을 고려하여 그들을 돕는다.

가정, 직장, 도시를 그곳에 사는 사람들에게 적합하도록 만든다.

모든 인간이 가진 창의성을 최대한 발휘하도록 돕는다.  

 

 

MIT 미디어랩에는 사색이란 말은 잘 어울리지 않는다. 실로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 즉 건축가부터 컴퓨터 과학자, 전기공학자, 음악가, 뇌과학자, 물리학자, 시각예술가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무엇을 만들 것인지 생각하고, 직접 뛰어들어 구현한다. 일반 회사나 업계 사람들과 정기적으로 만나 세미나를 통해 숱한 아이디어를 만들어낸다. 실용적인 것에서부터 괴짜 같은 것까지 쏟아져나온다. 1년에 발명만 수백 가지다.

'이 연구실에 있으려면 르네상스 시대의 인물이 되어야 한다'

 

창의성과 발명의 도가니인 미디어랩에서는 분야 혹은 학과 간 경계가 없다. 누구도 자신의 전공 안에 갇혀 있지 않는다. 여기서는 컴퓨터 과학자가 디자인과 유아교육을 공부하고, 음악가가 뇌과학을 연구한다. 예술가가 전기공학과 로봇 조립에도 능통하다. 몽상가와 사상가가 실천가와 발명가가 된다.

 

25개의 연구팀이 다루는 다양하고 폭넓은 연구 영역에서도 잘 드러나는데, 다방면에 걸쳐 있으면서도 완전히 독창적인 연구를 한다. 개인용 로봇, 미래 오페라, 평생 유치원, 뉴미디어 의학, 감성 컴퓨팅, 구술 커뮤니케이션, 인지 기계, 정보 생태학, 체감형 미디어 등이 그것이다.

 

미디어랩에 실패란 달리 해석된다. 실패가 경험을 통란 배움으로, 새로운 값진 아이디어와 시각을 얻기 위한 디딤돌로 해석된다. 실패도 다른 이름의 성공일 뿐이다. 그들은 이곳에서 다른 곳 어디와도 비교할 수 없는 창조적 자유를 누리면서, 대담한 모험을 시도하며, 자신들의 비전을 추구할 수 있다. 오직 미디어랩에서만 가능한 것이다.

 

 

 (왼쪽)시력을 스스로 측정하게 해주는 장비 ‘네트라(netra)’를 선보이는 연구원. (오른쪽)주차 중 충전이 이뤄지는 미래형 접이식 자동차 ‘시티카(city car)’. /허윤희 기자·알에이치코리아 제공
 

미디어랩은 단순한 세계 최고의 연구소가 아니라 향후 과학기술이 나아가야할 바를 제시하는 선도적인 이미지를 표방하고 있다. 오늘날 과학기술에도 연구자의 열정에 상관없이 연구비가 지원될만한 분야에만 쏠리는 세태와 비교할 때 무척 대조적이다.

 

이 책에 실린 20여 편의 이야기는 누구에게나 필요한 교훈을 제공한다. 과학기술 분야의 종사자가 아니더라도 기술에 인간성을 입힌 것이 어떤 모습인지 흥미롭다. 미래 과학기술에 대해 호기심을 가진 이라면 그 흥미가 더할 것이다. 창의성과 혁신을 부르짖는 기업, 정부, 연구소의 책임자나 정책결정자에게 이 책을 권한다. 

 

모든 경계에는 꽃이 핀다 


 



5****0 2013.03.2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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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T 미디어랩은 어떻게 세계 최고의 기술연구소가 되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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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현재 세계 최고의 기술연구소라고 하면 단연 미국 MIT 미디어랩을 들 수 있다. 미디어랩의 위상이 높아지면서 국내에서도 그 이름을 들을 수 있는 일이 많아졌다. 그러나 이름만 알았지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하며 어떤 성과를 냈는지 등은 알지 못했는데, 신간 <디지털 시대의 마법사들>을 읽으면서 MIT 미디어랩에 대해 보다 자세히 알 수 있었다. 이 책은 MIT 미디어랩 제3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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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현재 세계 최고의 기술연구소라고 하면 단연 미국 MIT 미디어랩을 들 수 있다. 미디어랩의 위상이 높아지면서 국내에서도 그 이름을 들을 수 있는 일이 많아졌다. 그러나 이름만 알았지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하며 어떤 성과를 냈는지 등은 알지 못했는데, 신간 <디지털 시대의 마법사들>을 읽으면서 MIT 미디어랩에 대해 보다 자세히 알 수 있었다. 이 책은 MIT 미디어랩 제3대 소장을 역임한 프랭크 모스가 직접 썼다. 저자는 컴퓨터 업계에서 이십여 년을 일하다가 헤드헌터의 제안을 받고 2006년 MIT 미디어랩의 소장으로 취임했다. MIT 미디어랩은 1985년 미디어 석학 니컬러스 네그로폰테 교수와 전 MIT 학장 제롬 위즈너가 분과 학문의 벽을 타파하고 다가오는 디지털 혁명을 연구하기 위해 설립한 세계 최고의 미디어융합 기술연구소다. 창립 30주년을 앞둔 현재 100개가 넘는 다국적 기업과 단체들의 지원금을 받고 있으며 30여 명의 교수진과 140여 명의 연구생들이 300건 이상의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산학협력의 성공적인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저자는 MIT 미디어랩의 성공 요인으로 미디어랩 특유의 다학제적(interdisciplinary) 면모를 든다. "여기서는 컴퓨터 과학자가 디자인과 유아교육을 공부하고, 음악가가 뇌과학을 연구하며, 예술가가 전기공학과 로봇 조립에 능통해지고, 몽상가와 사상가가 실천가와 발명가가 된다. (중략) 이곳에서 그들은 전통적인 학문의 경계를 두려움 없이 넘나들면서 놀랍도록 새로운 방식으로 낡은 문제를 재구성할 수 있다." (pp.27-8) 학문을 경계를 나누고 구분짓던 근대적 패러다임을 극복한 것이 미디어랩의 성공요인이라는 것이다. 이는 단순히 학문의 경계와 구분을 타파하는 것 이상의 효과를 낳았다. 각 학문의 장단점이 다학제적 연구를 통해 상쇄되고 보완되며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낳은 것이다. "컴퓨터 과학만 공부한 사람은 인간 행동에 대한 넘쳐 나는 정보를 분석하는 일에는 흥미를 느끼겠지만, 그 정보를 가지고 뭘 할지에 대해선 특별히 관심이 없을 수도 있어요. 반면 경영을 전공한 사람은 조직을 어떻게 들여다봐야 하는지에 대한 이론적인 배경은 많이 갖고 있지만, 인간 행동에 대한 데이터를 처리하는 방법에는 능숙하지 않아요. 그들을 한데 모아 문제 해결을 시도해 보면 정말 흥미로워지죠. 그들이 그 문제를 전혀 다른 방식으로 생각하기 시작하기 때문이에요." (p.71)


사실 학제간 연구는 미국에서만 일어나고 있는 현상은 아니다. 국내에도 많은 대학과 기업들이 MIT 미디어랩을 본따서 유사한 형태와 목적의 미디어랩 또는 기술연구소를 세우고 있다. 그러나 아직 MIT 미디어랩만큼의 명성과 성과를 자랑하는 곳은 없다. 학제간 연구라는 말 자체도 일반화되지 못한 것이 현실이다. 나는 그 이유를 미디어랩 자체의 문제라기 보다는 사회문화와 교육제도의 측면에서 찾는다. 미국과 우리나라 모두 미디어랩이 산학협력의 형태를 띄고 있으며 궁극적으로는 미디어랩에서 개발한 기술을 기업에서 상용화하여 제품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그러나 미국은 창업에 대한 우호적인 분위기가 형성되어 있고 신규창업자에 대한 지원 기반이 탄탄하여 굳이 기업과 연계하지 않아도 기술개발을 할 유인이 있다. 반면 우리나라는 창업 여건이 좋지 않기 때문에 기술개발을 하는 목적과 유인이 기업에 종속되는 경향이 높다. 교육제도의 측면에서 보자면, 미국은 학과 구분이 많지 않고, 학과 이동의 장벽이 높지 않으며, 기초 소양 교육이 탄탄하여 학제간 연구를 하기가 쉽다. 반면 우리나라는 학과 구분이 지나치게 세분화되어 있고, 학과 이동에 따르는 비용이 높으며, 기초 소양 교육이 탄탄하지 않아서 학제간 연구를 하기가 어렵다.


미디어랩을 비롯하여 비슷한 목적의 기술연구소 지원 사업은 학계뿐 아니라 산업 및 경제, 사회적으로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업이다. 장기적인 안목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대학은 대학대로 기업의 지원금을 받기 위해서, 기업은 기업대로 저비용으로 기술과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서 사업을 하는 것 같아서 아쉽다. "보통 사람들도 정말 대단한 일을 이루어낼 수 있도록, 그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삶의 요소인 건강과 부와 행복 또한 자기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그들의 능력을 발전시킨다." 라는 MIT 미디어랩의 사명이 국내 미디어랩에도 적용되기까지는 아직 요원해 보인다.

 

j****y 2013.05.1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