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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행복을 원하지만 행복하게 산다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은 아닌 것 같다. 이 책은 어른이 되면서 경험하는 열 가지 위기의 순간에 대해 다루고 있다. 연애와 결혼을 둘러싼 남녀문제(결혼,파경, 자녀) 일과 돈(직업, 금전적 성공이나 몰락) 중년 이후에 겪게되는 문제(건강, 노화, 회한)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지금 나의 상황에 맞게 '좋은 짝을 만나면 얼마나 행복할까' 를 주의깊게 읽어 보았다. 사실 결혼하지 않은 사람들은 결혼에 대한 환상을 많이 가지고 있다. 책 속의 구절을 빌려말하자면 열정적 사랑이 동반자적 사랑으로 변해가는 과정에서 많은 혼란과 회의를 느낄 것이다. 감사하는 마음, 결혼 생활에 많은 다양성을 주는 것, 놀라움(익숙해지는 것을 막기)를 통해 끊임없는 노력을 해야 결혼생활이 평탄하게 유지되는 것을 말하고 있다. 관계를 되살릴 수 있는 심리학의 처방을 보니 공감가는 내용이 많았다.
'최고의 직장을 가지면 얼마나 행복할까' 라는 소주제에 대해서도 많이 생각해보았다. 최고의 직장 남들이 다 부러워하는 직장을 다니면 무척 행복할 것 같지만 그에 따르는 스트레스 또한 만만치 않으리라 예상된다. 사표내고 싶은 열망이 강렬할 때 해볼 것들은 흥미롭고 이런 마음자세를 가진다면 무난히 직장생활을 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 속의 상황들을 접하면서 우리가 인생을 살면서 해결해야할 문제들이 참으로 많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만 어떤 마음가짐으로 어떻게 사느냐에 따라 인생은 달라지는 것 같다. 지혜롭게 헤쳐나가기 위해 항상 마음을 단속하고 잘 살피는 일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 앞부분에 언급된 이 말이 참 와닿는다. "인생이 원래 그렇게 만들어졌다. 인생의 사건들은 우리 기대에 미치지 않으며, 미칠 수도 없고, 앞으로도 미치지 못할 것이다." -샬롯 브론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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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생각하는 행복의 필수 조건은 무엇인가? 혹시 지금 불행하다고 생각한다면, 그 어떤 것이 결핍되었다는 이유에서가 아닌지? 흔한 예를 들어보면, "난 돈이 없어. 그래서 불행해.", "난 병에 걸렸어. 그런데 어떻게 행복할 수 있겠어?"와 같은 명제에 대해 당신은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가? 이 책은 우리 삶에 두루 퍼져있는, 신화처럼 여겨지는 행복의 필수 조건들이 진정 우리의 행복을 결정하는 요소인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저자는 단순히 직관에 의지해 이론을 펴나가는 것이 아니라고 한다. '과학적 연구'의 결과를 바탕으로 이끌어낸 결론이라는 것이다. 우리는 언제나 행복을 갈구한다. 하지만 그 행복을 망칠만한 생각을 하는 것도 우리 자신임을 부인할 수 없다. 이야기를 들어보자. 여기 하나의 실험이 있다. 선생님은 입구가 넓은 유리병을 아이들의 앞에 놓고 그 안에 큰 돌을 채운다. 그리고 학생들을 향해 묻는다. "이 병이 가득 찼나요?" 아이들이 대답한다. "네~!" 선생님은 이렇다 저렇다는 말 없이 큰 돌 사이에 작은 돌을 집어넣는다. 그리고 다시 묻는다. "이 병이 가득 찼나요?" "네~!!" 아이들은 이번에도 힘차게 답한다. 이번에도 선생님은 이렇다 저렇다는 답 없이 모래를 넣는다. 그리고 다시 묻는다. "이 병이 가득 찼나요?" 아이들은 이번에야 말로 틀림없다며 "네~!!!!"하고 대답한다. 선생님은 이번에는 병 안에 물을 붓는다. 그리고 묻는다. "이제 이 병이 가득 찼나요?" 아이들은 선뜻 답하지 못한다. 이번에는 선생님이 질문을 바꾼다. "이 실험이 주는 교훈이 뭘까요?" 아이들은 성급하게 결론을 내려서는 안 된다는 것이라고 답한다. 하지만 선생님이 기대한 답은 그것이 아니었다. 아이들의 답은 단순히 직관에 의지한 충동적인 것이었다. 우리가 행복에 대해 생각하고, 우리의 행복을 결정짓는 요소라고 믿는 것에 대한 생각 또한 마찬가지다. 행복이라는 필수적인 요소에 대해 우리는 너무 많은 부분에서 직관과 헛된 믿음에 휘둘리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결론은 직관에 의지한다기 보다 확실히 과학적 근거에 의해 지지받는 것이었다. 선생님은 대답한다. "이 실험의 교훈은 큰 돌을 먼저 넣는 것입니다." 이 예삿말이 내 뇌리에 얼마나 큰 소리로 울렸는지 아마 상상할 수 없으리라. "큰 돌을 먼저?, 내 삶에 있어 큰 돌의 의미를 갖는 것이 뭐지?, 너무 늦은 건 아닐까?" 그 어떤 물음에도 자신있게 답할 수 없었다. 하지만 이런 물음에 제대로 답을 할 수 없었다고 해서 거기서 멈춰버리게 된다면 이 책을 읽은 의미가 없어진다. "늦게 시작하면 성공할 수 없다."는 생각 역시 우리의 행복을 방해하는 요소가 되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신화는 크게 세 가지다. 첫째 짝의 신화, 둘째 일과 돈의 신화, 셋째 나이듦의 신화다. 구체적으로는 좋은 짝, 헤어짐, 아이, 싱글, 직장, 돈, 부자, 병, 꿈, 인생의 절정을 지남과 같은 요소들이 우리를 행복하게도 하고 불행하게 한다는 믿음에 관한 이야기인 것이다. 선생님은 큰 돌을 먼저 넣는 것이라고 말했다. 큰 돌과 작은 돌, 모래와 물은 어디에나 있다. 문제는 집어넣는 순서에 있고, 우리 행복은 각각의 요소가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우리가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있다는 이야기인 셈이다.
행복의 결정적 요소라고 믿는 것들은 분명 결정적 요소이기는 하다. 하지만 그 요소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를 결정하는 것은 우리 자신이다. '행복은 생각하기 나름이다. 혹은 자신의 불행이나 행복은 타인이나 세상의 잘못이 아니라 전적으로 스스로에게 달려있다.' 는 명제가 절대적이라는 말을 하는 것이 아니다. 단지 우리는 결정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가 결정할 수 없는 것에 대해서는 고민하고 슬퍼해도 소용이 없다. 우리의 힘이 미치는 것, 우리가 바꿀 수 있고, 결정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이야기다. 우리는 행복의 절대명제라는 것에 너무 자주, 또 오래 노출되어 왔다. 부자가 되고 싶어하면서도 성경에 쓰여있는 부자가 천국에 들어가기는 낙타가 바늘 귀를 통과하는 것만큼이나 어렵다는 말에 위안을 얻는다. 매일 같이 다툼과 싸움을 계속하면서도 자식을 위해서 라는 이유로 이혼은 꿈도 꾸지 못한다. 하지만 어떤가? 부자는 분명 더 행복해질 수 있다. 더 많은 기회와 더 많은 경험을 얻을 수 있다. 다툼을 계속하는 것과 이혼을 통해 다툼을 마무리 짓는 것, 어느 쪽이 아이를 위한 것일까? 어떤 연구 결과에 의하면 아이들은 순간의 충격(이혼)보다 오래 노출된 스트레스(지속되는 다툼)에 더 큰 심리적 상처를 받는다고 한다. 저자는 단순히 우리가 믿어온 신화를 부정하는 것으로 이야기를 끝내지 않는다. 결론적으로 저자는 행복의 신화들을 전적으로 부정하지는 않는다. 단지 어떻게 활용하고 이용할 것이가에 대한 이야기에 집중하는 것이다. 우리 삶을 타인이 결정짓도록 방치하는 주체는 우리 자신이다. 모든 행복과 불행이 자신에게 달려있으며, 책임 또한 스스로가 져야 한다는 이야기를 하는 것이 아니다. 타인과 세상을 탓하기 전에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을 먼저 해보는 것은 어떨까? 세상이 하는 말에 끌려가기 보다는 자신에게 더 좋은 것을 선택하는 일에 더 당당해지면 어떨까? 행복의 신화에 하나를 더해 보고 싶다. "책을 많이 읽으면 똑똑해진다." 똑똑해 질지도 모른다. 하지만 단순히 머릿속에 지식을 채우기 위해 읽는 책이란 얼마만큼의 의미를 갖는 것일까? 책을 읽고 아무리 많은 것을 느끼고 깨달았다 해도, 그 깨달음을 실천에 옮기지 않는다면, 경험으로 재현하지 않는다면 그 깨달음이 의미를 가질 수 있을까? 저자는 이야기한다. 돈을 쓰더라도 단순히 자신의 욕구를 해소하는 '소비'를 하지 말고, 자신의 경험에 투자를 하라고. 거기에 덧붙여 자신만을 위해 사용하지 말고 타인을 위해 사용해 보라고 말이다. 행복에 왕도는 없는지도 모른다. 세상에 수십 억의 사람이 살아가듯 행복으로 가는 길도 수십 억 가지일 수 있는 것이다. 실제로 있었을지 어떨지도 모를 신화에 휘둘리기 전에 우리가 할 수 있는 것, 우리가 결정할 수 있는 순간에 최선을 다하는 일. 이제 우리가 스스로의 신화를 적어나갈 때 인 것이 아닐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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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누구나 행복을 꿈꾸며 살아가겠지요? 사람마다 느끼는 행복의 우선 순위는 조금 다를 수 있겠지만 궁극적으로 살아가는 목적은 행복을 위한 것이 아닐지... 어떤 이는 돈이 행복의 최고 조건이라고 하고, 어떤 이는 유만한 직장, 어떤 이는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하는 것이 행복의 최고 조건이라고도 하고, 권력을 가지 자는 권력을 최우선시 할 것이고, 회복할 수 없는 병에 걸린 사람은 건강이 행복의 최고 조건이라고도 하겠지요. 이렇 듯 사람에 따라,자신의 형편에 따라 우선 순위가 있을 수는 있겠지만 어느 하나만 가지고는 결코 행복하다 할 수 없을 것입니다. 그동안 몇 권의 자기 개발서, 행복을 논하는 책을 읽어봤지만 그것들은 주로 이론적인 이야기를 나열하다가 개인의 의지로, 긍정적인 마인드로 자신의 처지를 바꿀 수 있다고, 자신의 마음먹기에 달렸다고 말하는 것들이었어요. 하지만 이 책은 짝의 신화, 일과 돈의 신화, 나이듦의 신화라는 주제를 통해 10 Chapter 로 된 구성으로 훨씬 현실적인 이야기를 들려주어 공감하기 쉬웠던 것 같아요. 서로 사랑하여 결혼을 하지만 그 행복감은 오래가지 않아 2년 정도만 유지되며, 이후에는 상대방을 만나기 이전의 수준의 행복감으로 돌아간다는 점이나, 이혼이 여러가지로 개인에게 악영향을 미치기는 하지만 불행한 결혼을 하는 것과 행복감에서는 크게 다를 것이 없다는 것입니다. 저자는 돈이 많을수록, 직업이 더 좋을수록 개인적인 만족도가 커진다는 사실도 인정하지만 너무 그것들만 추구하다보면 너무 당연시되어서 금방 행복지수가 떨어질 것이라고 합니다. 나도 그렇지만 사람들은 어찌보면 늘 자신과 남을 비교하며 사는 것은 아닐지... 학창시절에는 성적으로 무수히 남들과 비교당하고, 사회에 나와서는 좋은 직장, 좋은 배우자, 좋은 집의 유무로 남들과 비교당하고... 저자는 이런 비교를 멈추라고 하고, 각 주제별로 구체적인 방법도 알려줍니다. 남녀가 가정을 이루고 아이를 낳고 살다 어려우이 생겼을 때, 경제적으로 위기에 빠졌을 때, 나이가 들어 현명하게 대처하는 방법들을 알려주고 있어 기억에 담아둘만 하네요. 그동안 내가 가지고 있었던 행복에 대한 고정관념은 깰 수 있게한 책이 아닌가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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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냐 류보머스키는 국내에도 소개된 책 [How to be Happy: 행복도 연습이 필요하다]로 유명한 심리학 교수라고 한다. 소냐 류보머스키를 처음 접하게 된 계기는 다른 책에서였다. 게임 문화를 다룬 [누구나 게임을 한다-제인 맥고니걸]을 흥미롭게 읽는 데 앞의 책이 반복적으로 인용되고 있어서 관심을 갖게 되었다. 당시 곧바로 소냐의 책을 집어들긴 했지만 다른 일 때문에 다 읽진 못했었는데 우연찮게 접한 이 새로운 책은 온전히 읽을 수 있었다. 이런 계기가 아니었다면 자기계발서로 분류될 이 책을 굳이 찾아 읽지는 않았을 것이다.
한때 자기계발서류의 책을 혐오하던 시절도 있었으나 최근엔 과학적인 내용을 바탕으로 전문가들의 깊은 통찰을 엿볼 수 있는 좋은 책들도 있다. 그 중 '미하이 칙센트미하이'나 '대니얼 길버트' 같은 저자들을 좋아하는 데 공교롭게도 이 책 뒷표지에 이 두 작가의 추천사가 실려있다. 참고문헌을 담은 미주가 꽤 분량을 차지할 만큼 다양한 심리학 실험과 과학적 방법을 이용한 내용들을 다루고 있지만 문체는 상당히 평이하면서도 의미는 직관적으로 전달된다. 한마디로 다른 자기계발서들처럼 쉽게 읽을 수 있다.
행복이라는 것, 사람이 살아가는 아주 중요한 이유일지도 모른다. 한국처럼 경쟁이 심한 사회에선 어릴때부터 학원과 과외에 시달리고 평생을 시험과 경쟁을 거치며 남과 비교하거나 당하며 살아간다. 그래서 삶이 팍팍하다는 이야길 심심찮게 듣는다. 그래서 정해진 길이나 공식이 있는 것처럼 오로지 좁은 한 길을 향해 더욱 치열하게 경쟁하게 되었는지도 모른다. 문제는 이런 전형적인 틀에서 벗어나게 되면 뒤쳐지거나 소외되면서 인간 이하로 취급당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마저 들게 한다. 물론 사회생활에서 뒤쳐진 루저나 낙오자는 평생 행복해질 수 없을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이 책은 행복에 대해 우리가 가진 이런 생각은 터무니없는 신화에 불과하다고 말한다.
인간은 적응을 잘하는 존재이기 때문에 고통이나 시련을 겪게되도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적응하게 되면서 이를 일상으로 받아들일 수 있게 된다고 한다. 안타까운 점은 행복에 대해서도 동일한 과정이 일어난다는 것인데 로또에 당첨되건 승진하건, 새 차를 구입하건 행복은 오래 지속되지 않고 당연한 일상이 되고 만다는 것이다. 이는 결혼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인데 겨우 2년 정도만 행복감이 지속될 뿐 그 이후엔 행복지수가 독신으로 살때의 수준으로 돌아온다고 한다. 이 적응이라는 문제 때문에 아무리 많은 걸 소유하고 성공하고 돈을 갖게 된다고 해도 행복은 그만큼 비례해서 증가하지 않는다고 한다. 물론 경제적 풍요가 삶 자체를 풍요롭고 편리하게 해주기 때문에 경제적 궁핍으로 고통받는 사람보다 행복할 확률은 높겠지만 기본적인 생활이 가능한 경제적 수준이라면 돈이 행복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아니라고 한다.
이 책은 이런 행복의 신화들을 연애, 결혼, 가정과 직장생활, 돈과 재정 문제, 질병과 노후 문제 등 우리가 살면서 겪게 되는 일련의 삶 안에서 분석하고 보다 행복해지기 위한 방법들을 모색하고 있다. 행복을 지속시키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행복에 쉽게 적응하지 않도록 하는 것인데 이는 쉬울수도 어려울 수도 있다.
이 책은 행복을 지속하고 증진하는 데 도움이 될만한 실천적인 조언들을 포함하고 있지만 나처럼 게을러서 굳이 행동에 옮길 생각이 없다고 하더라도 살다가 삶의 의미에 대해 공허함을 느끼거나 의문이 들 때, 행복이 너무 멀게 느껴질 때 가볍게 읽으며 위안을 얻을 수 있는 유용함과 가치를 지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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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행복해지고자 한다. 나 또한 행복해지기 위해 매일을 고군분투한다. 그러나 행복.. 그것은 우리가 쟁취하고자 해야만 하는 것이 아니라, 어쩌면 우리에게 이미 행복이 있음을 우리가 잊고 지내는 것이 아닐까. 나의 이런 의문에 대해 이 책의 저자는 해답을 제시해주고 있었다. 행복의 신화, 불행의 신화라고 우리가 믿는 것은 어쩌면 하나의 환상에 지나지 않을 것이다. 우리가 평소에 믿고 있었던 행복의 잣대 10가지에 대해 저자는 이야기를 이끌어나간다.
1부는 짝의 신화로, 좋은 짝을 만나면 얼마나 행복할까, 우리가 헤어지면 행복할 수 없어, 아이가 생기면 얼마나 행복할까, 짝없이는 행복할 수 없어와 같이 우리가 일반적으로 믿는 신화에 대해 말하고 있다. 2부는 일과 돈의 신화로, 최고의 직장을 가지면 얼마나 행복할까, 돈 없이는 행복할 수 없어, 부자가 되면 얼마나 행복할까와 같은 신화를 다루고 있다. 3부는 나이듦의 신화로서, 병에 걸리면 행복할 수 없어, 꿈을 이루지 못하면 행복할 수 없어, 인생의 절정을 지나면 행복할 수 없어와 같은 신화들을 다루고 있다. 나는 이 책의 목차를 먼저 보고, 그리고 나서 이 책을 읽었다. 책을 읽으면서, 어쩜 내가 믿고 있던 신화들을 이리도 잘 캐치하고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저자는 우리가 평소에 믿고 따르는 행복의 신화에 대해 우리가 정말로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어떤 태도를 취해야 하는지 안내해 주고 있다.
사람들의 마음 속에 들어있는 행복에 관한 믿음인 행복의 신화. 저자에 의하면 이러한 우리의 행복의 신화들에 대해 우리는 처음에는 행복감을 느끼지만 그 마음이 오래가지 않는다고 지적한다. 즉 우리는 새로운 삶에 대해 처음에는 만족감이 최대치에 이르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그 만족감은 점점 줄어들게 되고, 이로 인해 우리는 행복해지는 것에 제약을 받게 된다. 이러한 현상에 대해서 저자는 해결책을 제시해주고 있다. 인생의 중대한 결정을 내려야 할 때 직관적이고 본능적으로 행동할 것이 아니라, 시간을 두고 차분히 생각하는 것을 제안하고 있는 저자. 저자의 말처럼 우리는 무언가를 선택할 때 감정적이고 충동적으로 선택할 것이 아니라, 이게 정말 옳은 선택인지 등에 대해 심사숙고하여 결정하는 시간의 여유가 필요할 것이다.
행복은 언제나 내 곁에 있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때로는 그 사실을 까맣게 잊곤 한다. 그래서 나보다 더 잘난 사람들을 부러워하고 시기하고 질투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또 곰곰히 생각을 해보니.. 이런 감정들은 단지 에너지 소모만 될 뿐, 내가 행복해지는 것과는 거리가 먼 일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남을 쳐다보기 보다는, 내 자신을 먼저 봐야 한다는 것을 다시금 깨닫게 되었고, 행복의 신화에서 벗어나서 정말로 신화가 아닌 행복의 현실을 만들어 가고 싶은 소망을 가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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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추구하면 할수록 행복에서 멀어지는 것. 이것이 행복의 역설이 아닐까. 아이들이라면 어렴풋이 눈치채고 있는 파랑새의 우화가 이런 잔혹한 역설을 일깨워준다. 맹목적으로 행복의 지도를 따라가는 일은 지옥으로 가는 지름길일 수 있다. 잠깐 전세계 어린이에게 행복을 안겨주는 산타클로스에 대해 생각해보자. 성인들은 누구나 아는 단조로운 진실 가운데 하나가 산타클로스는 허구이고 산업자본주의의 신화라는 것이다. 산타클로스가 존재한다고 철석같이 믿는 아이들은 어느날 새벽 양복 입은 산타클로스의 정체를 알고서 실망할 수 있다. 그러나 산타클로스가 존재한다고 믿는 것, 이것이 바로 아이들이 간직하고픈 '산타클로스의 신화'이다. 이제 다시 행복으로 돌아와보자. 행복이란 과연 존재할까? 이러이러할 때 행복하다고 믿는 일반이론, 이것을 행복의 신화라고 이름 붙일 만하다. 크리스마스이브에 전국 방방곡곡을 돌아다니는 산타클로스라는 존재가 없는 것처럼 우리가 행복이라 생각한 것도 사실 모래 위의 신기루일 수 있다. 이제 대부분의 사람들은 깨달았을 것이다. 행복은 결코 산타클로스가 부모 말 잘 들은 착한 아이에게 주는 그런 선물이 아니라는 사실을.
2세대 긍정심리학자 소냐 류보머스키는 [행복의 신화](지식노마드, 2013)에서 행복의 신화란 "우리 마음속에 굳건하게 들어앉은 행복에 관한 믿음"이라고 정의한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라면 행복해질 거야!'라는 생각이다. 로또를 구입할 때마다 드는 내 생각도 그러하다. 적어도 토요일 저녁까지는 '로또에 당첨된다면 행복해질 거야'라는 생각이 계속 마음 한 구석에 자리하게 된다. 그런데 '○○○라면 행복할 수 없어!'라는 믿음도 행복의 신화에 포함된다. 가령 '서울대에 못 가면 행복할 수 없어'라는 믿음, 즉 불행의 신화도 행복의 신화에 포함되는 것이다. 적어도 일부 학부형들과 고딩들은 이런 '서울대 합격=행복'의 신화에 굳건히 의지하고 있다. 그리고 자고이래 점쟁이나 무당들은 바로 이런 속물적인 불행의 믿음을 양식으로 삼아 기생하는 대표적인 업종이다.
저자는 우리가 어른이 되면서 경험하는 특정한 위기 상황(결혼문제, 일문제, 돈문제, 노화문제, 건강문제 등)을 중심으로 행복에 관한 과학적 연구결과를 정리하고 있다. 저자는 인간의 자연적인 적응기제인 쾌락적응의 현상을 지연시키거나 무효화하는 방법을 위주로 일반적인 행복 향상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쾌락적응이란 인간이 삶의 대부분의 변화에 대해 점차 길들여지게 되는 능력이다. 가령 우리가 로또에 당첨되어도 쾌락적응이 일어나기 때문에 당첨 소식을 알았을 때와 같은 기쁨을 느낄 수 있는 능력이 시간이 흐를수록 사라지게 된다. 쾌락적응은 우리의 생존에는 유리하지만 행복에는 무척 불리한 기질이다. 따라서 긍정심리학자가 제시하는 행복 증진의 첫걸음은 쾌락적응의 힘을 이해하는 것이고, 이 현상을 최소화하는 것이 행복 프로그램의 관건이 된다.
긍정심리학이 제시하는 행복법은 실용적인 프로그램에 기반한다. 저자가 제시한 실제적인 방법들 가운데 활용할 것들이 많다. 이를테면 행복한 순간은 재생하고 불행한 순간은 분석하라, 한 번의 요란한 잔치보다 여러 번의 괜찮은 식사가 행복 증진에 좋다, 좋아하는 미드를 한 번에 몰아서 보기보다는 매주 한 편씩 보는 편이 정서상 이롭다, 등이다. 자신이 즐거움을 느끼는 일상적 행위(식사하기, 드라마 보기 등)를 이렇게 분할하는 이유는 쾌락적응을 고려할 때 중간에 휴지기가 있다면 음미하고 즐길 수 있는 능력이 충분히 회복될 수 있기 때문이다. 저자는 또한 일상생활에서 부정적 감정보다 긍정적 감정을 최소한 3배 더 많이 느끼는 것을 목표로 해야한다고 조언한다. 대인관계가 원만한 개인과 부부, 직장인들은 긍정적 경험 대 부정적 경험의 비율이 모두 3대 1이상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인생의 위기 상황을 현명하게 타파하는 방책으로 '사회적 지지'가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배우자를 떠나고 싶을 때, 사실은 자기 자신으로부터 벗어나고 싶어 하는 것일 때가 있다. 미켈란젤로 현상은 긍정적 방향으로 작용할 수도 있지만 파괴적인 방향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 배우자는 나를 이상적인 나 자신의 모습이 되도록 도와주기는커녕, 내가 경멸하는 존재가 되도록 조장했을 수도 있다. 이 경우에도 친구나 가족들은 소중한 응원자가 될 수 있다. 계속해서 큰 그림을 볼 수 있게 해주고, 자신감을 회복시켜주며, 내가 그동안 어떻게 부정적으로 변해왔는지를 알려주고, 그런 변화를 되물리도록 도와줄 수 있다."(87쪽)
이 책은 주로 개인적인 차원의 행복 증진에 대해서 얘기하고 있지 사회제도적 차원의 논의는 하지 않는다. 단점이라면 단점이다. 국민행복이 국가 시스템에 달려 있다고 보는 이들이라면 저자의 논의에서 부족한 점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또 바꿔 생각한다면 단지 넋놓고 앉아 어느 선량한 지도자가 복지제도의 확충과 시스템 개선에 착수하는 일을 바라기 전에 보다 실천적인 DIY식 행복 증진법을 알려준다는 커다란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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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은 목표 지향적이며 미래형에 가깝다 내가 ~ 하면 행복 할텐데 라는 막연한 감정이 앞서기 때문이다 때문에 현재의 행복했떤 찰라도 지나고 나서 깨닫게 되는 경우가 많다 행복 행복이 과연 뭘까
시중에는 행복을 주제로 쓰여진 책들이 많다 그 만큼 사람들은 행복에 대해서 궁금해 하고 행복에 대해서 관심이 많다 하지만 진짜 행복이 뭔지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것 같다
이책도 역시 시중에 판매되고있는 수 많은 행복관련 서적 중에 한권이다
하지만 이 책이 좀 다른건 긍정의 힘과 부정에 대해서 행복이 뭔지 설명하고 있다는거다
행복은 쾌락도 중요하지만 마음가짐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눈에 보이지 않는 행복이라는 감정은 일순간 우리들에게 쾌락을 주지만 지나고 나면 그 감정에 대해서 무반응이 된다
그러다 보니 자신이 행복에 대해서 무감각 할때가 발생하며 현재의 행복을 놓치고 자꾸 행복을 찾아 엉뚱한 곳을 헤매게 되는것 같다
이렇듯 인간은 뇌는 어리석다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은 그런 어리석은 인간의 뇌에 대해서 긍정과 부정을 비유로 행복이 뭔지 설명해 주고 있다
그래서 이 책을 읽다보면 행복에 대한 고정관념을 다시 생각하게 되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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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에 관해서 사실적이고 객관적이며 과학적으로 접근한 '행복의 신화'
과거 행복론을 제기하는 많은 책들이 행복을 추구하는 과정보다는 행복을 추구한 후의 느낌이나
왜 행복을 추구해야 하는가에 집착하는 반면에 본 책 '행복의 신화'는 행복의 추구 과정에 중요함을 독자들에게 제시하고 있다.
실질적으로 우리가 행복하다고 말할때 바로 그 순간은 행복해지고자 하는 과정에 있을 때가 많다는 것이다. 아이가 태어나기 전 기다림의 순간, 여행을 가려고 짐을 싸는 순간, 대학교 입학통지서를 받고 기다리는 순간등등 우리가 실질적으로 행복해하는 순간은 상상력에 의해서 향후에 행복한 시간이 다가옴을 느낄때라는 것이다.
이 부분에 대해서 저자는 총 10가지 무거운 주제를 가지고 독자들에게 행복론을 전달한다.
저자가 설명하는 10가지 주제는 실로 인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문제들이다. 본 문제들을 배제하고는 인생 자체가 큰 의미없는 시간 흐름의 연속성에 있다고 말 할 수 있다.
그 중에 인상깊은 주제는 부와 행복과의 관계이다.
실제로 매일같이 돈에 대한 걱정과 미래에 다가올 여러가지 지출에 대한 걱정을 하면서 행복보다는 불행하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된다. 하지만 책에서는 부 자체를 행복과 연관짖지 않는다. 부 자체는 행복에 대한 필요조건은 아니라는 것이다. 반대로 작게 가지고 있는 것에서 행복을 누릴수 있음을 제시한다. 과거 자살률이 오늘날 보다 낮았지만 국민 전반적으로 모두가 잘 살지 못할때이다. 반대로 지금은 모두가 자동차를 가지고 있고 겨울에도 따뜻한 집에서 살지만 오히려 자살률은 증가하고 있다. 실제 자살하는 사람이 매우 빈곤한 삶에서 자살하기보다는 평범한 중산층의 계층에서 자살을 하고 또한 매우 최고의 부를 가진 상태에서 자살을 하는 사람이 많이 늘었다. 이는 '부'자체가 행복과 연관성이 그리 크지 않음을 간접적으로 말한다. 반대로 적게 가지고 있지만 적은 현실에 적응하면서 알뜰하게 살아갈때 오히려 행복과 삶에 대한 만족감을 크다고 할 수 있다.
아직 책 전반적으로 말하는 것들을 모두 이해하지는 않았지만
책을 통해서 내가 가지고 있던 행복의 고정관념이 실제 현상과는 많이 다름을 인정하게 되었다.
또한 10가지 주제에 대해서 깊이 고민하고 나 스스로 행복을 찾는 과정의 중요성을 알아가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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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행복'이라는 단어에 대해서 굉장히 심플하게 생각해왔던것 같다. 개인적인 가치관은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우리가 무엇을 하더라도 그 목적은 결국 우리의 행복에 있다라는 생각, 그리고 행복은 거창한 것이 아니라 사소한 것으로부터 찾아온다라는 생각. 하지만 근본적으로 행복에 대해서 깊게 생각해본적은 딱히 없다. 사소한 것이 행복을 느낀다 한들 그 행복이 과연 오래 지속 되는 것인지, 행복해지는 삶을 살기 위해서 내가 어떤 에티튜드를 가지고 살아야 하는지. 이런 것들..
이 책에서는 그것에 대한 해답을 내려주는 듯 하다. 일단 책을 읽으면서 행복에 대한 나의 관점을 다시 생각해볼 수 있게 되었고 많은 부분에 공감하게 되었다. 행복이라는 단어가 약간 추상적인 느껴짐에도 불구하고 이 책은 행복에 대하여 상당히 과학적으로 접근하고 있다. 실제로도 저자는 행복에 대해서 오랫동안 연구해 왔고 분석했다고 한다.
책의 꼭지에는 행복, 그 신화를 벗겨내다 라는 글귀로부터 시작하게 되는데 우리가 흔히 가지고 있는 행복의 신화에 대해서 설명하고 우리가 어떤 것에 대해서 행복감을 더이상 느끼지 못할 때 어떤 액션을 취해야하는지 다양하면서도 굉장히 구체적인 방법으로 설명해준다.
특히 보통 사람들은 행복에 대해서 말할 때 ~라면 얼마나 좋을까, 행복할까 라고 쉽게 말하곤 한다. 그것이 결혼일 수도, 가장 보편적으로는 돈일 수도 있다. 복권에 당첨되면 얼마나 좋을까.. 이런 말은 일상에서도 쉽게 들을 수 있는 말이다. 또는 ~한다면 불행해질 것이다 라는 말도 같은 맥락에서 많이 듣게 된다. 책에서는 이런 부분들을 세세히 나누어서 짝의 신화, 일과 돈의 신화, 나이듦의 신화 총 3부로 나누어서 제시하고 있다.
이 책은 우리가 행복과는 점점 멀어지는 것 처럼 느껴질 때, 좌절감을 맛보기보다는 보다 영리하게 헤쳐나갈수 있도록 지침이 되어주는 책인것 같다. 책을 읽는 동안 행복에 대해서 새로운 관점으로 접근할 수 있는 시간이었고 나 역시 행복의 신화에 기대기보다는 지혜롭게 행복한 삶을 꾸려나갈 수 있게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