쿄코는 집안일을 안 해봐서 세제와 표백제를 헷갈려서 빨래를 망치고 된장국에 토마토를 넣어 이상한 맛을 내며 가족들을 힘들게 한다. 그동안 왜 애들한테 밥을 하게 하는가 했는데 어느새 각자 역할에 충실해져서 그런 물음은 의미가 없어졌다. 타에코씨 이야기가 너무 슬퍼서 눈에 눈물이 맺혔다. 숙부 때문에 강제이혼 당하고 위자료도 뺏겼는데 부모님 유산도 숙부가 쓰고, 그
쿄코는 집안일을 안 해봐서 세제와 표백제를 헷갈려서 빨래를 망치고 된장국에 토마토를 넣어 이상한 맛을 내며 가족들을 힘들게 한다. 그동안 왜 애들한테 밥을 하게 하는가 했는데 어느새 각자 역할에 충실해져서 그런 물음은 의미가 없어졌다. 타에코씨 이야기가 너무 슬퍼서 눈에 눈물이 맺혔다. 숙부 때문에 강제이혼 당하고 위자료도 뺏겼는데 부모님 유산도 숙부가 쓰고, 그것도 그거지만 결국 칼에 찔려 사망하기까지. 진짜 너무한 것 아닌가? 부모님 유산 다 뺏긴 줄도 모르고 싸구려 비닐구두 사줬다고 기뻐하는 타에코의 어린 시절 회상 장면을 보니 눈물이 안 날 수가 없다. 아 진짜 너무너무 슬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