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키는 다섯 살때 엄마를 따라가 바람피운 여자를 본 기억이 아직 남아있다. 미용액 때문에 뭉툭한 엄마의 손톱과는 달리 잘 정리되어 예쁘게 칠한 손톱을 보며 어린 나이에도 아빠가 돌아오지 않을 거라 생각했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 그 여자의 딸을 만나 얘기해보니, 그 여자도 바람피우는 남편 때문에 고생하고 손톱도 일하느라 예쁘게 꾸밀 시간이 없었다고 한다. 참 여러
미사키는 다섯 살때 엄마를 따라가 바람피운 여자를 본 기억이 아직 남아있다. 미용액 때문에 뭉툭한 엄마의 손톱과는 달리 잘 정리되어 예쁘게 칠한 손톱을 보며 어린 나이에도 아빠가 돌아오지 않을 거라 생각했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 그 여자의 딸을 만나 얘기해보니, 그 여자도 바람피우는 남편 때문에 고생하고 손톱도 일하느라 예쁘게 꾸밀 시간이 없었다고 한다. 참 여러 생각이 들게 하는 사연이다. 임신이 안 돼 고민이지만 불임검사는 받기 싫은 여자가 있다. 임신했다는 거짓말에 시어머니와 남편이 너무 좋아하는 걸 보고 죄책감을 느낀다. 고등학교때 임신중절수술을 받았는데 그 때문에 기능이 약해진 탓이었고 치료를 통해 임신에 성공한다. 의사는 환자의 마음까지 돌보는 직업이란 말이 감동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