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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쿠'는 알수 없는 이유로 일본의 남자들 대부분 죽고, 살아남은 여자들이 세상을 다스리는 가상의 대체세계를 그렸어요. 기존에 알고 있는 막부시대를 여자의 세계로 바뀌었지만, 아쉽게도 정치를 다스리는 쇼군이 여자라는 것을 드러내기에 아직은 어려운 현실입니다. 남자가 정치를 다스리기 때문에 전쟁이 일어난다는 반농담 같은 말이 있을때, 만약 반대로 여자가 정치, 경제, 전반적인 상황을 다스린다면 과연 어떤 세계가 될까?하는 상상을 해봤을때 호기심이 생겨 읽게 되었어요. 하지만 초반이라 그런지, 예상했던 호기심에 충족이 되는 상황이 아니라 조금 서운하긴하네요. 후반으로 갈수록 조금은 발전적인 세계가 되길 기대해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