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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여성의 용감하고 따뜻한 스스로 돕기 (헬프, 2012)
"세 여성의 용감하고 따뜻한 스스로 돕기 (헬프, 2012)" 내용보기
네  번 본 영화입니다.   책은 이제 1권을 읽고 2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헬프 1 책 리뷰 참고: http://blog.yes24.com/document/7640572) 책이 조금 더 자세하게 묘사하고 있기는 하지만 역시 영화의 메세지가 강합니다.   영화를 보고 너무 좋아서 DVD를 샀습니다. DVD로 두 번이나 더 보고 케이블 TV에서 하는걸 또 보았습니다. 여러번 보아도 지루하지 않네요.   특히, 아이
"세 여성의 용감하고 따뜻한 스스로 돕기 (헬프, 2012)" 내용보기

네  번 본 영화입니다.

 

책은 이제 1권을 읽고 2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헬프 1 책 리뷰 참고: http://blog.yes24.com/document/7640572)

책이 조금 더 자세하게 묘사하고 있기는 하지만 역시 영화의 메세지가 강합니다.

 

영화를 보고 너무 좋아서 DVD를 샀습니다. DVD로 두 번이나 더 보고 케이블 TV에서 하는걸 또 보았습니다. 여러번 보아도 지루하지 않네요.

 

특히, 아이들에게 꼭 보여주고 싶은 영화입니다.

 

 

시놉시스


 

1960년대초 인종차별이 매우 심한 미국 미시시피 주의 잭슨시에 일어나는 이야기입니다. 

 

이 곳에서는 돈 많은 백인 남자와 결혼해 정원과 가정부가 딸린 집의 안주인이 되는 게 최고의 삶이라 여기는 백인 친구들과 달리 대학 졸업 후 작가의 꿈을 이루기 위해 지역 신문사에 취직한 미스 스키터 (엠마 스톤)는  살림 정보 칼럼의 대필을 맡게 되고 미스 리폴트의  베테랑 가정부인 에이블린 (바이올라 데이비스)에게 도움을 청합니다.

 

다른 인생은 감히 꿈조차 꾸어보지도 못한 채 아주 어려서부터 백인 가정의 가정부가 되어 17명의 백인 아이들을 헌신적으로 돌봤지만 자신의 아들은 백인들에 의해 사고로 죽은 에이블린은 미스 스키터에게 살림 노하우를 알려주다가, 소설가가 되고 싶었던 미스 스키터에게서 흑인 가정부들이 주인공이 되는 이야기를 써보자는 매우 위험한 제안을 받게 됩니다.

마침 백인들의 화장실을 사용했다는 이유로 쫓겨난 음식 잘 하고 개성 강한 가정부 미니 (옥타비아 스펜서)가 두 여자의 아슬아슬하지만 해야만 하는 거사에 합류하게 됩니다.

차별과 불만을 이야기 하는 것조차 불법이고 죽음을 당하던 그  시대에, 이 용감한 세 여성은 감히 목숨을 걸만한 용기로 유색인들의 부당한 삶을 고백하게 됩니다. (예스24 영화 소개를 정리하여 수정 및 재조직함)

 

 

 

유쾌하고 따뜻하며 용감한 이야기


 

1960년대초 미시시피주의 잭슨시는 노골적으로 인종차별이 행해지는 곳이었습니다.  백인가정 집안의 모든 일, 아기 양육까지 모든 일을 다 하는 가정부들이 백인들이 사용하는 화장실을 같이 사용하면 병균이 옮는다며 가정부용 화장실을 따로 만들어야 한다는 "가정부 위생 발의안"을 발의할 정도로 북부와는 매우 다른 과거 노예해방 전의 관습을 그대로 이어가는 그런 곳이었습니다. 유색인들에게는 참으로 견디기 힘든 나날이었겠지요.

 

모멸감이 느껴지게 하는 걸로 부족해서 조금만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면 죽음과 빈곤의 세계로 내모는 그런 극단적인 환경 속에서, 아이빌린은 그저 자신의 어머니가 살았던 것처럼 묵묵히 견디고.. 그에 비해 개성이 강한 미니는 아주 나쁜 재료를 사용한 파이를 만들어 자신의 옛주인에게 복수를 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모두 이기적이고 나쁜 백인들만 있는 것은 아니였지요. 미스 스키터는 물론 자신이 작가로 성공하고 싶어서 이들의 이야기를 듣기 시작하지만 그 배경에는 자신의 어머니보다 자신을 더 잘 이해하고 바르게 성장시켜준 흑인 보모에 대한 사랑과 이해와 동정심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미니가 나중에 일하게 된 미스 셀리아와 그의 남편도 좋은 사람들입니다. 흑인 가정부인 미니를 아끼고 동등한 인격을 가진 사람으로 대접해줍니다.

 

흑인 여성들이 더 불행했던 것은 자신의 부모들에게 돈벌이를 위한 백인 가정의 가정부로 내몰릴 뿐 아니라 흑인 남편에게도 폭력을 당하기 일쑤였다는 것입니다. 전쟁이나 어려운 시절엔 늘 여성이 남성보다 더 어려움을 당한다는 것을 여기에서도 볼 수 있어서 더 안타까왔습니다.

 

그러나, 이들은 주일이면 흑인 교회에 나가서 마음을 열고 찬양하고 기도하며 바르게 살려고 노력합니다.  이에 비해서 백인들은 같은 크리스찬이지만 이중적이며 위선적인 태도를 취하는데 이러한 묘사는 <노예12년>에서와 같습니다.

 

 그러나 세 여자는 미스 스키터의 책이 발간되면, 최소한 이들의 아이들 세대에는 세상를 바꾸어 조금은 더 나아진 세상에서 살게하고 싶다는 그 한가지 소망으로 죽을만큼 위험을 무릅쓰고 이 책을 함께 써나간다.

 

<노예 12년>을 보면서 참 가슴이 아팠었는데, 이 세 용감한 여성들은 비록 죽을만큼 위험하지만 이를 무릅쓰고 더 나은 세상을 자신들의 아이들에게 물려주기 위해서 이 책을 써나갑니다. 결국 다른 흑인들도 이들의 용기에 동참하게 됩니다.

 

책을 읽으면서도 그런 생각을 했지만, 영화는 배우들의 연기와 배경을 통해서 더 설득력있게 이러한 이야기를 그려내면 많은 메세지를 전달합니다.

 

우리나라에서 일하는 다문화 가정 사람들, 가난한 사람들, 버림받고 돌보는 이 없는 독거노인들 그리고 부모없는 소년가장들이에게 우리는 혹시 모멸과 차별과 가슴 아픈 상처를 주고 있지 않은지..또 반대로 우리가 그런 상처를 받는 입장이라면...이 영화 속의 세 여성처럼 단단하게 일어서서 서로 도우며 자신의 삶을 살아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 사람을 도우니까요.

 

그래서 이 영화는 참 가슴 아프면서도 용기와 희망을 줍니다.

 

비록 어려운 환경과 극복하기 어려운 디스어드밴테지를 갖고 태어날 수 있지만, 그러한 환경과 디스어드벤테지를 용감하게 떨쳐내고 일어날 사람은 바로 우리 자신이며, 스스로 자신을 도울때 주위 사람도, 하늘도 자신을 도울 것입니다.

 

그래서 영화 속의 흑인 가정부들은 결코 불행하지만은 않습니다.

 

영화가 심각한 내용을 다루고 있지만 결코 폭력적이지도 않고, 따뜻하고 유쾌합니다.  아이들과 함께 보면서 영화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도 좋을것 같은 좋은 영화입니다.

 

강추. 

 

b*****k 2014.05.10. 신고 공감 4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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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헬프"] The Living Proof By Mary J.Blige
"[영화 "헬프"] The Living Proof By Mary J.Blige" 내용보기
영화 "헬프(The Help, 2011)" 는 흑인의 인종차별 문제를 여성입장에서 그려낸 실화를 다룬 영화로서 사회 부조리에 맞서 용기를 내어 자신들의 목소리를 세상에 알린 흑인 여성가정부들의 이야기를 통해 감동을 전해주는 명작입니다.   영화를 Keyword로 요약하면 "테이트 테일러" "인종차별에 맞선 용기" 그리고 "흑인 배우들의 열연" ​으로 나누어
"[영화 "헬프"] The Living Proof By Mary J.Blige" 내용보기

영화 "헬프(The Help, 2011)"

흑인의 인종차별 문제를 여성입장에서 그려낸 실화를 다룬 영화로서 사회

부조리에 맞서 용기를 내어 자신들의 목소리를 세상에 알린 흑인 여성가정부들의 이야기를 통해 감동을 전해주는 명작입니다.

 

 

영화를 Keyword로 요약하면

"테이트 테일러" "인종차별에 맞선 용기" 그리고 "흑인 배우들의 열연"

으로 나누어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먼저 "테이트 테일러"

베스트셀러 원작소설을 각색하여 연출을 한 감독으로 이 영화 단 한편으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바 있는데 영화화에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습니다.

원작소설을 쓴 '캐서린 스토킷' 5년 만에 완성한 "헬프" 무려 60군데가넘는 출판사로부터 거절당했는 데 포기단계에 있던 그녀가 우연한 기회에

절친한 친구인 감독 '테이트 테일러' 에게 건네준 원고를 통해 극적으로 부활하게 됩니다.

원고를 읽자마자 실제 미시시피에서 태어나 흑인가정부의 보살핌을 받고 자란 '테이트 테일러' 감독은 자신의 유년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원작소설에 깊은 감명을 받아 즉시 '캐서린 스토킷' 에게 전화를 걸어 절대 출판을 포기하지 말 것을 당부하며 자신이 꼭 영화화할 것을 약속하게 됩니다.

2009년 출간과 동시에 베스트셀러에 등극한 "헬프" 2011년 영화로도 개봉되어 예상과 달리 언론의 극찬과 관객들의 입소문을 타면서 이변을 일으키며 흥행에 성공하게 됩니다.

원작소설을 시나리오로 각색하면서 다양한 에피소드를 통해 잔재미를 주는

것과 동시에 여성 특유의 미묘한 심리교류를 잘 살려낸 섬세한 연출로 그는

감동적인 드라마를 만들어 낸 일등공신이기도 합니다.


이어서 "인종차별에 맞선 용기"

1960년 흑인 인종차별에 대항해 저항하는 운동이 정점에 달한 시기를 배경

으로 펼쳐지는 영화내용은 비슷한 주제를 다루고 있는 "타임 투 킬"(1996)"미시시피 버닝" (1998)과 달리 여성 가정부를 소재로 한 새로운 접근이

만들어 낸 이색적인 감동을 전해주고 있습니다.

 

 

특히, 양심을 건 백인여성의 신념과 두려움을 이긴 흑인여성의 용기와

더불어 사회의 부조리에 맞선 정의로운 인물들이 펼치는 이야기는 무척

인상적으로 다가옵니다.

개인적으론 자연의 섭리라고 말하며 흑인들을 하나의 소유물로 여기고, 흑인여성 ​가정부와는 화장실을 따로 사용하는 백인들의 인식은 공분을 일으키기에 충분한 데 엄청난 파급력을 지닌 인종차별 사건이 아닌 일상속에 일어나는 작은 이야기로부터 출발한 용기있는 이의제기는 작은 목소리에서 출발하지만 큰 울림으로 다가오게 됩니다.

 

끝으로 "흑인배우들의 열연"

무엇보다도 영화의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흑인 배우들의 역할이 중요한 데

주연을 맡은 '비올라 데이비스' 와 '옥타비아 스펜서' 의 연기는 매우 뛰어

나다고 발씀드리겠습니다.

 

'비올라 데이비스' 는 단역과 조연으로 출연하다 영화 "다우트" (2008)에서

'메립 스트립' 과의 열연을 통해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으며, 본 영화의 호연으로 정상급 배우로 인기를 얻게 됩니다. 특히, 가슴 뭉클한 모성애를 보여주는 그녀의 연기는 보는 이로 하여금 공감을 일으키기에 충분할 정도로 진정성이 느껴집니다.

 

반면 '옥타비아 스펜서' "타임 투 킬"(1996)에서도 단역으로 출연한 바

있는데 본 영화의 연기로 제84회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얻게 됩니다.

 

2013년에는 '봉준호' 감독의 영화 "설국열차" 에도 출연해 우리관객들에게도 무척이나 친숙한 얼굴인데 코믹하면서 익살스러운 연기를 통해 영화의 재미를 더해주는 감초역활을 독특히 해내고 있습니다.

 

 

영화를 본 후 느낌을 담은 곡은

'Mary J. Blige' "The Living Proof" 추천합니다.

"The Living Proof" 는 영화의 주제가인데 'Mary J. Blige' 가 영화음악

감독인 'Thomas Newman' 과 슈퍼재즈 밴드의 멤버 'Harvey Mason' 등과

함께 만든 곡으로서 발라드 멜로디에 R&B Soul 이 가미된 보컬이 인상적

입니다.

비록 대중적으로 크게 히트하진 못했으나, 영화의 감동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곡인데 영화와 함께 들어보시길 적극 추천해 드립니다.


http://never0921.blog.me/220734191181

n*******1 2016.06.1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