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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일본의 근현대사를 볼 때는 승리자 편에서 보기 때문에 막부를 타도해야 할 대상, 부패한 정부 같은 느낌으로 그려진다. 하지만 이 이야기는 제목이 오오쿠인 만큼 막부측의 입장에서 어떤 고뇌를 갖고 상황을 타개하려 했는지 보여주고 있다. 물론 지나치게 미화한 게 아닌가 싶은 마음은 들지만... 이번 대의 쇼군과 그 미다이인 카즈노미야 치카코 사이에 피어나는 연대와 우정이 무척 좋았다. 카즈노미야는 소름끼치고 싫은 느낌의 캐릭터였는데 어느샌가 믿음직한 아군처럼 느껴지는게 신기했다. |
| 전개가 진짜 종잡을 수 없어 매력있는 것 같습니다. 인간을 단순히 선과 악으로 나누지 않고 다양한 면모를 보여주어 참 좋습니다. 몇권이 남지 않아 아쉽지만 역사를 기반으로 한 창작이라 어쩔 수 없는 부분 같습니다. 어떻게 끝을 맺을지 기대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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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즈노미야 이야기가 좋았다 넋을 놓은 것처럼 남의 말도 듣지 않고 우는 어머니의 모습연출 진짜…. 미야와 쇼군의 사이가 깊어졌는데 쇼군의 건강이 좋지 못한 모습이 나올때 내 마음도 덜컹함 요시나가 후미는 정말 이야기를 잘 만드는 것 같음 나중에 한번 더 읽어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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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나가 후미 작가님 오오쿠 17권을 읽고 작성하는 리뷰입니다. 약간의 스포일러가 있으니 주의해 주세요. 요시나가 후미 작가님의 작품을 하나씩 보는데 사실 표지나 분위기 때문에 꺼리다 마지막에 보게 되었는데 대작은 대작이네요. 설정 자체도 특이하지만 작가의 상상력이 정말 대단합니다. 역사의 흐름인 만화이다보니 등장인물에 정주면 사망하는게 좀 슬프긴 합니만, 이에모치는 인간적으로 아낀 캐릭터였는데, 좋은 캐릭터는 일찍 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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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사람을 긁어대는 치카코를 불쌍하게 여기는 날이 올 줄이야. 출생도 숨겨지고 사랑도 남동생에게 밀리는 치카코. 그런 치카코를 챙기는 사람은 다름아닌 정식부인인 이에모치인데 말 좀 예쁘게 하면 안 되나라는 생각이 새록새록 들지만 치카코는 쉽지 않죠. 그래도 서로 터놓고 지낸다는 느낌은 생겼습니다. 그런데 조별과제에 이에모치만 열심히라는 느낌이 드네요. 나머지는 자존심만 세우고. 이러다 다 죽어...는 아니겠죠 역사를 따라간다고 들었는데 막부만 해체하고 일본은 살아남았으니까. |
| 미야 님의 오오쿠 생활은 잠시 무탈하게 계속되는 듯 보이지만 어머니인 칸쿄인은 사랑하는 아들인 카즈노미야를 그리워하는 데다 함께 시중을 들러 온 츠치미카도와도 자기중심적인 언행 때문에 갈등을 빚는다. 남은 몰라도 자기 딸 앞에서도 대놓고 상대방의 마음이나 생각은 안중에도 없는 중년의 어머니<-어찌나 생생하게 살아있는 사람처럼 묘사되는지ㅋㅋ쿠ㅜㅜㅜㅜ 요시나가 후미는 비엘도 그리고 남자 캐릭터에도 공을 들이지만 데뷔때부터 꾸준히 다른 작품에서는 보기 힘든 다양한 유형의 여자를 (캐릭터라고 말하기도 뭣할 정도로) 가감없이 잘 그려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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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나가 후미 작가님의 <오오쿠> 17권 리뷰입니다. 미야는 그 어디에도 정을 두지 않는 것 같았지만 다정하고 상냥한 쇼군과 텐쇼인에게 점점 마음을 열어가는 모습을 보입니다. 어린 시절의 사연이 정말 너무 짠하게 느껴졌어요 ㅠㅠ 쇼군이 젊은 나이이지만 갑작스럽게 쓰러지게 되고 미야는 골때리는 계획을 내놓게 되면서 이야기가 흥미롭게 돌아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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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쿠 17권 리뷰입니다
세상에 이게 이렇게 길게 이야기를 볼 수 있다니 너무 좋아요 하나의 역사서르 보는거같아요 솔직히 여자와 남자의 원래 역할만 바꼈을뿐이지 역사적 사실도 그대로 갖고와서 일본의 역사서로 써도 다름이 없을거같구 독일이나 영국은 총리는 당연히 여자고 왕도 당연히 여왕이었어서 오히려 남자인게 적응이 안되는 상황이라는데 이렇게 살아간 사람들도 마찬가지였겠거니 싶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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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게 읽었는데 리뷰를 이렇게 하나하나 다 써야 하는게 고문이네요..^^ 그래도 재밌게 읽은 작품이니 리뷰도 즐겁게 써보려 합니다. 지금까지 다 재밌긴 했지만 17권은 특히나 더 재밌어요. 다른 분들도 공감하실 것 같아요. ^^ 정말 잊을 수 없는 이야기예요. 아마 제가 할머니가 되어서도 기억하지 않을까ㅎㅎ 싶네요. 요시나가 후미 작가님 앞으로도 계속. 작품 활동 해주시길 바라요.. 꼭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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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모치가 정말 괜찮은 사람이라고 느꼈고 잘 되기를 바랐는데 그러지 못해서 아쉬웠습니다. 항상 성군이나 능력있고 좋은 인물은 명이 짧아서 아쉽다고 느껴지네요.. 이에모치는 군주로서 뿐만 아니라 인간으로서도 괜찮은 사람이라고 느꼈는데, 오오쿠에서는 항상 좋은 사람은 예기치 않게 죽음을 마지하는 것 같습니다. 표지를 보니까 더 마음이 아프기도 합니다.. 점점 완결이 다가오고 있는 것 같아서 많이 아쉽기도 하네요 ㅜ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