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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 카노(Sara Cano)’가 쓰고 ‘에우헤니아 아발로스(Eugenia Aalos)’가 그린 ‘어쩌다 대통령(Presidenta Por Sorpresa)’은 우연한 사고로 대통령이 된 10대를 통해 정치란 무엇인가를 그린 소설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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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인의 청소년 걸작선을 여러권 읽어봤는데 이번에 서평도서로 만나본 책은 '어쩌다 대통령'이에요. 표지 그림을 보면 마르타라는 소녀가 무슨 후보로 출마한 것 같네요. 교복을 입은 소녀의 모습이 당당해 보이네요. 과연 이 소녀는 어떤 후보로 출마한 걸까요? 무대 앞에 있는 사람들이 마르타에게 열광하는 모습이 보이네요.
드넓은 자작나무 숲을 가진 작은 나라 베툴리아에 사는 열 세 살 중학생 소녀 마르타는 중학교 미술 선생님 엄마를 둔 평범한 소녀에요. 마르타의 엄마는 자작나무 숲을 굉장히 사랑하고 환경에 관심이 많은 조금은 별난 사람이죠. 그래서 항상 엄마와 마르타는 2인용 자전거를 타고 학교에 가네요. 그 날도 여느 날처럼 2인용 자전거를 타고 학교로 향하는데 오늘따라 자작나무 숲을 지나는 엄마가 이상하네요. 아니나 다를까 이 나라 최고 독재가 루피안 대통령이 또다시 대통령에 출마하면서 베툴리아의 상징과 같은 자작나무 숲을 없애고 골프장을 건립한다는 공약을 내세운 포스터를 엄마가 보고만 거에요. 그러니 자작나무 숲을 사랑하는 엄마로서는 충격을 받을 수밖에 없죠.
엄마는 자작나무 숲을 없애려는 루피안 대통령 때문에 화가 나 있고 딸 마르타는 루피안 대통령의 아들 루피안 주니어 때문에 학교 생활이 힘드네요. 그런데 아빠에 이어 아들 루피안 주니어도 학교 학생회장 선거에 출마하면서 홧김에 마르타도 학생회장 선거에 출마하게 되네요. 마르타는 학생회장 선거 투표용지를 인쇄하러 갔다가 루피안 대통령의 경호원들을 맞딱뜨리네요. 공교롭게도 대통령 선거 투표용지도 마르타가 찾은 인쇄소에서 인쇄중이네요. 마르타는 실수로 100장을 인쇄한다는게 100만장을 인쇄하게 되고 100장을 제외한 나머지는 재활용에 사용하라고 근처에 있던 통에 담아두게 되네요. 하지만 이 일이 마르타에게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게 안겨줄줄 마르타는 전혀 상상하지 못했을 거에요.
인쇄소에서의 실수로 인해 마르타는 대통령에 당선되게 되네요. 루피안 대통령의 독재정치와 부정부패에 지친 국민들이 새로운 인물을 너무나도 간절히 원했던 결과죠. 루피안 대통령과 아들 루피안 주니어도 선거결과에 충격을 받고 마르타도 예상치 못한 사태에 심한 충격을 받게 되네요. 열 세 살의 중학교 여학생 대통령의 탄생이라니.... 정말 상상할 수도 없는 일이네요. 마르타는 엄마와 함께 있던 오두막에서 기자들을 피해 탈출을 시도하지만 결국 기자들에게 둘러싸이게 되네요. 마르타는 선거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말하고 싶었지만 선거결과는 절대 바꿀 수가 없네요. 거기다가 베툴리아의 법에 의하면 100일 동안의 대통령직 수행이나 베툴리아 지하 감옥에서 50년하고 3시간을 있어야 한다는 2가지 선택 외에는 어떤 선택도 할 수가 없네요. 결국 마르타는 울며 겨자 먹기로 100일 동안의 대통령직을 수락하게 되네요. 과연 마르타는 대통령직을 100일 동안 잘 수행할 수 있을까요?
마르타는 자신의 집이 아닌 대통령 관저에서 생활하게 되고 취임식 연설에서 마르타가 좋아하는 에우포리아의 노래를 부르면서 환호를 받게 되네요. 노래 가사가 지금의 상황과 딱 맞았기 때문이죠. 마르타는 얼떨결에 취임식 연설을 끝마치고 본격적으로 100일 간의 대통령 임무를 시작하게 되네요. 여중생 대통령과 각 부서의 장관, 보좌관, 대통령의 엄마, 대통령의 친구들까지 대통령 관사가 시끌벅적하네요. 과연 마르타의 대통령 생활은 어떻게 지나갈까요? 대통령 마르타에게는 100일동안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생각만으로도 흥분이 되네요. 여중생 마르타의 황당한 100일 대통령 임무 수행 과정을 보면서 진정한 권력자의 모습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었어요. 어린 소녀이지만 자신의 책임을 다하게 위해서 노력하는 모습들이 보이네요. 같은 또래의 아들이 대통령이 된다면 과연 마르타처럼 할 수 있을지 상상해 보는데 웃음만 나네요. 중학생이 되었지만 아직도 아들은 아이로 생각해서 그렇겠죠. 마르타가 대통령이 되고 100일 동안 임무를 수행하면서 겪는 좌충우돌 사건들이 흥미진진하게 진행되서 재미있었고 마르타의 100일 동안의 성장 과정도 함께 엿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마르타뿐만 아니라 청소년들이 한 번쯤 꼭 읽어보고 생각해봐야 할 문제들을 재미있게 다룬 책이라서 주위에도 추천해주고 싶네요. 진정한 권력은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청소년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꼭 읽고 생각해봐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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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어쩌다 대통령’ 책 제목을 접했을 때는 꿈이겠지~ 했습니다~ 교복차림을 한 여자아이가 위풍당당 무언가를 들고 시선을 만끽하는 표정이란~~ 다양한 사람들이 사진을 찍고~ ‘마르타’라고 써진 것을 들고 말이죠~ 단순한 학교행사로는 보이지 않으니까요~
그런데 뒷표지를 보니까 꿈이 아닌거죠~~ 드넓은 자작나무 숲 말고는 딱히 내세울 게 없는 작은 나라 베툴리아. 평범한 중학생 소녀. 마르타! 황당한 실수로 졸지에 대통령이 된다네요~ 베툴리아 법에 따라 선택은 2가지! 100일 동안 대통령으로서 임무를 수행하거나, 50년 플러스 3시간을 지하감옥에서 썩거나요~~ 어쩌다 10대 대통령의 실소만발 정치 입문기가 시작되는거죠~
국가 권력의 주인은 누구인가 “이젠 깨달았습니다. 권력을 행사한다는 것은 하고 싶은 대로 하는 게 아니라, 더 좋은 삶을 살 수 있다는 믿음을 주는 것이라는 사실을 말입니다.” 이 문구를 보니까 주인공 마르타에게 큰 깨달음을 준 사건이 있는거같죠~~^^
지은이 사라 카노 Sara Cano) 스페인 마드리드 출생 마드리드 자치대 아랍문헌학사/출판학석사 출판사와 박물관, 디자인 에이전시 등에서 외부 기획자 활동 어린이와 청소년 관련 책 활동 [여성이 미래다], [6학년 A반의 전쟁] 등
그린이 에우헤니아 아발로스) 아헨티나 출생 쿠요 국립대학교 그래픽 디자인 전공 현) 스페인 마드리드에 거주하며 다양한 그림책 일러스트레이터 활동
옮긴이 나윤정 덕성여자대학교 스페인어 전공 현) U&J 번역회사 소속 도서 전문 번역가 활동
펴낸곳 미래 M&B 미래인
미래인 드림 직인을 지나~ 어쩌다 대통령 속표지에 마르타의 놀란 듯한 표정의 이미지가 보이네요~
★ 온 마음으로 지지하는 나의 헤수스에게 바칩니다 ★
차례없이 본문 중간중간 그림이 좀 있는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네요~ 1 번부터 32 번까지 구성인데요~ 숫자는 챕터 구분정도 같습니다~ 7쪽) 이야기 시작이에요~ 낙엽 그림에 숫자 1이에요~
망할 자작나무들! 이야기 시작부터 뭔가 심상치 않는 기류가 느껴지네요~ 자작나무에 원한이라도 있는지 6줄에 걸쳐 부정을 표출하네요~ “마르타 차크라스! 깨작거리지 말고 다 먹어.” 주인공의 이름이죠~ 아침 풍경은 어디나 비슷한가봅니다~^^
거실에서 아침 요가를 하는 엄마의 목소리가 들렸다. 이건 일상적인 풍경은 아닌 듯 한데요~ 일단, 저 부터요~^^;
자전거가 아닌 자동차를 타면 학교에 지각하지 않을텐데.. 차는 환경 오염의 주범이라고 하는 엄마에요~ 여기까지 읽어보니까 마르타는 평범한 소녀같고~ 엄마는 건강과 환경을 생각하는 확고한 신념을 갖고 계신거 같아요~
마르타가 가장 좋아하는 그룹 에우포리아(Euphoria)의 음악은 자주 등장해요~ 이 그룹의 리드 싱어이자 작곡가인 펠릭스 시다드의 히트곡 <달리며 왔다 갔다> 헤드폰으로 듣는거죠~^^ 2인용 자전거?! 네 개의 페달과 두 개의 핸들, 그리고 두 개의 안장이 있는 자전거. 엄마 왈, 페달을 함께 밟으면 관계가 좀 더 가까워지고 ‘차크라’를 정렬시켜준다나. 이미 이름이 차크라스인데 그것만으로는 부족한 건가. 이 부분이 진짜 웃겼어요~ 마르타의 투덜거림이 제 귓가에 들리는 듯이요~^^
‘우리나라를 수호하는 천년 자작나무들’ 우리 엄마는 ‘나무 껴안기 대장’이란다~
엄마가 가리킨 잘려 나간 나무에는 대통령 헥토르 루피안의 퉁퉁하고 짙은 콧수염 난 얼굴이 있는 포스터가 붙어 있었다. 부패한 대통령? 마르타에게 그 사람은 가장 불쾌하고 정직하지 못한 헥토르 루피안 주니어의 아빠라서 싫을 뿐이라고~
헐. 헥토르 루피안 가문이 베툴리아 민주주의의 150년을 넘어 또다시 대통령 후보로 나선다는~~ 천년의 자작나무를 베어내고 그곳에 골프장을 건설하는 것이 왜 우리나라에 좋은 일인지 설명되어 있었다.
콧수염이난 루피안 대통령 얼굴에 매직펜을 꺼내든 엄마~ 어떻게 할지는 상상이 되지요~~ 그리고 나무 파괴자 엄마는 마르타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어 SNS에 올렸다. 이래도 괜찮을까... 걱정되는 부분이었어요. 다행히 이걸로 사건이 생기지는 않았어요.
마르타의 엄마는 마르타가 다니는 학교의 미술 선생님이네요~ 끔찍하지 않은지 묻는 마르타에요^^; 이제 1의 이야기가 끝났어요~ 엄마와 마르타의 아침 풍경이 그려지네요~
2 부터는 이야기 구분없이 쭈욱 읽어볼게요~~
미술수업 중 티벳 만다라 그림 수업이에요~ 저도 도서관에서 만다라 색칠을 통한 힐링수업을 받은적이 있는데요~ 여기서 만다라 수업을 보니까 효과가 있구나~~ 생각이 들어요~ 구하기 힘든 티벳 색모래 대신 반짝이를 사용했다?! 티벳 만다라의 마지막 단계는 그걸 파괴하는 것이다?!
맙소사! 그림이 먼저 보이니까 어찌될지 뻔히 보이네요... 마르타가 싫어할만 해요... 철천지원수.. 루피안.
과학적 지식 용어를 남발하는 마르타의 절친 아가타! 요리를 너무 좋아하는 절친 하비! 요 깜찍한 배우들 같으니라고. 3명의 소녀들~
반짝이 여파로 기침으로 한 주를 보낸 마르타. 등굣길 엄마 왈 “저 고릴라들 차크라를 좀 열어주려고!” 학교 앞 무대, 리무진, 베툴리아 국기로 장식된... 엄마는 루피안과 맞닥뜨리고... “차크라스 당신은 아직도 학생 때처럼 순진하군요. 대통령 출마라도 해야겠어요.” 엄마의 말에 루피안은 비꼬는 말투에 강아지한테 하듯 엄마의 머리를 쓰다듬더니 교장실을 나갔다. 와.. 너무 어이가 없네요.. 학교의 교사한테 머리를 쓰다듬다니요??? 제 머리에 스팀이 올라옵니다... 엄마는 아르카노 숲을 살려야 하는 1,001가지 이유를 큰 소리로 늘어놓았다.
“루피안에게 한 표를~” 루피안이 소리치고, 침팬지들은~ 여기서 문제, 마르타가 표현한 고릴라와 침팬지는 누구일까요~~ “아들 루피안을 학생회장으로, 아빠 루피안을 대통령으로!”
차크라스와 검은 아우라가 합체하면 아주 위험하다. 루피안은 그 사실을 알기 직전이었다. 뭔가 경고하는 메시지 같아요~
차크라스 선생님을 쫓아내기 위한 음모를 꾸미려는 루피안... 부전자전..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가 생각나네요..ㅜㅜ
나도 학생회장 선거에 나갈 거야. 목젓이 보일 만큼 크게 벌어진 입, 한쪽 눈은 사팔뜨기에 한쪽 눈은 반쯤 감았고, 전기 콘센트에 감전된 사람 같은 머리하며... 회장 후보자가 아니라 낮잠자다 깬 변비 걸린 사자 같았다.(이건 포스터 사진 속 자신에 대한 평이다.) ‘회장 마르타 차크라스는 우리를 고통에서 해방시킬 것입니다.’
오늘이 금요일이니까 준비할 시간이 딱 하루밖에 남지 않았다. 학교 앞 문 닫힌 인쇄소.. 열린 인쇄소를 찾았는데 막아서는 고릴라들.. 대통령 선거용 투표용지를 인쇄 중이라 관계자만 들어갈 수 있다고.. 학생회장 투표용지를 인쇄하러 왔다는 말에 거인 여자의 반응은~ “들어가십시오.” (뭐지? 대통령 아들의 경쟁자인 나를 도와주는 거야? 진짜?) 너무 바쁜 남자 점원은 안 쓰는 인쇄기를 알려주며 직접 해도 된다고 한다. 여느때처럼 에우라포리아의 노래에 정신이 팔려 인쇄 매수를 100장이 아닌 100만장을 눌러버린 모양이다. 잽싸게 파란색 재활용 박스를 찾아서 투표용지를 토해내는 인쇄기 밑에 댔다. 그리고 100장을 챙긴 후 돈을 계산대에 두고 즉시 가게를 빠져나갔다. 그 상태로 나온 것, 한 가지 부탁을 이미 들어드렸고, 남은 인쇄본은 재활용 박스에 잘 두는 것. 한 가지 나쁜 짓과 두 가지의 선행이랄까. 아니, 이건 그냥 나만의 생각이었다.
집에서 엄마랑 대통령 후보자들을 열거했다. 첫 타자, 보툴리아에 그 어느 나라보다 많은 공중화장실을 보유하자. 그다음, 도시의 이름과 시골 마을의 이름을 서로 바꿔 인구 계획을 하자. 그다음다음, 전 국민 채식을 위해 최소한 세 종 이상의 반려동물을 키우도록 법을 만들자. 바로 그다음, 베툴리아를 해저 국가로?? 다음으로는, 헥토르 루피안.. 자작나무숲을 없애고 골프장을 만든다는 것.
엄마는 젊은 시절,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환경 기구인 WTF, 즉 세계나무협회의 베툴리아 지부장이었다고~~ 할아버지 루피안과 싸우는 데 바쳤고.. 또 학창 시절에는, 아빠 루피안이 ‘나무 껴안기 대장’으로 부르도록 만들었다고..
“우리 주말 동안 아날로그 방식의 정화를 해보는 건 어떨까?” “네가 이기면 맥베둘에서 저녁 사줄게.”
엄마의 빈틈을 타 TV 채널을 돌리다 뉴스 채널에서는 “...잠깐!마아르타아아아 차아크라아아스으...!” 엄마는 방금 우리나라 대통령을 뽑는 선거에 투표를 하고 돌아온 것.
자기 딸이 후보자로 나간 선거에 말이다.
실수라 치부하기에는 베툴리아 법이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기자들 한 무리가 숲의 자작나무 하나를 뿌리째 뽑아 들고 오는 게 보였다. 이제 겨우 열세 살! 블랑카 기자 왈 “1848년 제정된 베툴리아 선거법은...... 가장 많은 표를 얻은 후보자는 최소한 100일 동안 대통령으로서 임무를 수행해야 합니다. ......베툴리아의 감옥은....”
뒷표지에서 언급했던 부분이에요~ 와우~ 어떻게해서 마르타가 대통령 후보에 올랐는지.. 그리고 순식간에 대통령이 되었는지 짐작이 되지요~~
대통령 관저에 암브로시아, 이미지 보좌관 모데스트 간치요, 소통 보좌관 레오 가세타, 그리고 경호 실장 라모나 치타 그녀는 귓속말로 “선거에서 이기셔서 저희는 무척 기쁩니다.” 첫 임무는 두 분을 학교로 모셔드리는 거란다~ 학교에 도착한 대통령은 그림을 사인을~ 무려 그림 327개, 달력 272개, 가방 178개, 티셔츠 49개 그리고 3개의 깁스에~~ 순대처럼 붓고 말았다는 베툴리아에도 순대를 자주 먹는 모양이다~^^ 오후에 소개받은 비서관 오스카 데지네. 펠릭스 시다드보다 더 잘생긴 비서라는~~
본격 시작인건가~ 기자회견을~ 연설 대신 노래라~ 가사가 참 인상적이네요~~ 대통령으로서의 첫날이 이렇게 지나갔다. 이제 99일 남았어. 제가 다 두근두근 해요~~ 베툴리아 청정 대통령이라니요~ 신문의 헤드라인~ 그리고 펠릭스 시다드는 새로운 국가를 작곡하고 싶단다~ 와우~~
반나절만에 집 전체를 대통령 관저로 옮겨졌다.
이제 각 부처 장관들을 뽑을 차례~~ 엄마는 환경부 장관으로~~
“각하, 대통령의 업무는 주말이 따로 없습니다.” 갑자기 대한민국 전대통령이 떠오르는건 그녀의 대통령 업무태도가 떠올라 화가나기 때문인걸까요... 하... 안타까운 사건이 있었죠...
하비 왈 “지금 대통령은 너잖아. 규칙을 정하는 건 너 아니야?” 마르타는 생각했다. 한 가지도 내가 결정하지 못한 채 꼭두각시 인형처럼 끌려 다녔다.
이렇게 시작된 마르타의 정책?! “주말을 2일에서 5일로 늘리면 좋겠어요.” 아가타는 학생들이 과학과 친숙해질 수 있게 매주 전문적인 실험에 참여하도록 교육부 장관을 설득했다. ‘오늘은 남자들이 요리하는 날’ 이라는 국가 축제일을.
마르타의 뜻대로 분위기는 점점 좋아지는 듯 하다. 하지만 아르카노 골프 프로젝트를 중단시키지 않았다. 해결해야 한다는 것을 잊어버리고 말았다.
그런데 MB 코퍼레이션이라 불리는 정체불명의 회사가 고용한 사람들이 그 사진을 사용한 인쇄물을 온 학교의 교문 앞에 나눠주기 시작했다. 포스터에 화가난 마르타.. 이성을 잃었다.
자작나무숲을 지키려는 엄마.. 마르타는 엄마한테 곧 후회할 말을 내뱉었다... 하.. 넘 맘이 아픈 부분이었어요..ㅜㅜ
엄마는 서류 뒷면에 메모만 남기고 나가셨다.
절친 친구 “마르타, 넌 선을 넘었어.”
오! 이런.. 베툴리안 법에 따라 100일 의무 임기동안 전대통령이 마르타와 함께 있다는 것을... 루피안의 악마스런 속삭임...ㅜㅜ 아빠 루피안이라는 호칭 번역이 무척 거슬리는 순간이었어요.. 루피안 앞에 아빠라는 것이요.. ‘좋은 대통령은 혼자서 결정하는 거야. 아무도 이래라 저래라 말해줄 필요가 없단다.’ 어린 대통령 노릇은 끝이다. 권력의 노예로 접어드는 마르타.. 대통령의 의견에 반대할시 무조건 감옥행이라는 법안이 실행되다.
마르타 주변엔 아무도 없다.
다정한 루피안의 제안.. “제 새로운 프로젝트인 코칭 회사를 세울 부지에 머릿돌을 놓는 행사에 초대하고하고 싶어서요.” 수많은 사람들..
아르카노 골프 프로젝트 머릿돌 “뭐, 뭐라고?” ‘마르타 차크라스, 아르카노 골프 프로젝트의 머릿돌을 놓다.’
어쩜 그리도 바보였을까! 이제야 깨닫는 마르타..ㅜㅜ 사악한 루피안의 음모.. 결국 루피안이 조종하는 꼭두각시 인형에 지나지 않았던 것이다.
대통령의 의무 재임기간이 끝나고 베툴리아 국민들에게 새 대통령 만족도 여론조사를 규정하고 있다. [만족이면 4년간 대통령 임무 수행이고, 반대면... 피에로 옷을 입혀 국경까지 까치발로 걷게 한 후, 그곳에서 엉덩이를 걷어차 나라 밖으로 추방한다.]
마르타에게 남은 기간은, 단 하루! 엄마는 어디에 계실까?! 엄마와 마지막으로 대화를 한 오스카를 찾아가자!! 감옥으로..
마르타는 이 사태를 해결할 수 있을까요~~ 베툴리아의 근원인 자작나무숲을 살릴 수 있을까요~~ 마르타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요~~
미래인 청소년소설 청소년 걸작선 63 번째 [어쩌다 대통령]을 읽으면서 주인공 마르타가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는 표현하는 문장들이 무척 매력적으로 다가왔어요. 여느 십대 소녀들 감성 그대로 그룹 에우포리아 노래를 좋아하는 것도 좋았구요. 우리나라의 방탄소년단을 떠올리게 하는~~
마르타의 엄마는 젊은 시절부터 남다른 애국심과 환경에 적극적임이 새삼 멋지게 보였고, 대중교통이 불편하다는 핑계로 자동차를 쉼없이 운전하는 제 자신이 부끄럽기도 했지요~ 한 집안에서 정치적 권력을 150년을 했다는 것에 무척 놀랐어요. 물론, 이야기지만 이야기가 이렇게 전개될 정도의 타당성은 존재한다고 보니깐요~~
‘베툴리아’ 라는 나라는 존재할까~라는 호기심이 발동했어요~ 검색 돌입~ 바로크 오페라 ‘유디트의 승리’ 작품에서 이스라엘의 베툴리아 지방이라고 알려주네요. 성경 유딧서에 나오는거죠~ 보고싶은데 공연 볼 기회가 올까요~~ 또 모차르트가 작곡한 ‘베툴리아 해방’ 이라는 곡도 있구요~ 엉뚱하게도 중미에 베툴리아 호텔도 있네요~^^ 이야기와 상관은 없지만 굳이 베툴리아 국명으로 한 이유가 있을까요~ 작가님은 유래를 알고 사용했을까요~ 작가님이 태어난 스페인 마드리드와는 연관성이 있을까요~ 질문하고싶어지네요~^^
우리나라는 이제 만18세부터 선거권이 가능해졌지요~ 살짝 엉뚱하지만 이야기 속 베툴리아 선거법을 쫓기에는 좀 멀어보이지 말입니다. 우리나라 청소년들이 이 책을 읽고 우리도 관심을 갖고 참여하자는 동기부여가 되길 바랍니다. 그래서 우리나라다운 민주주의 법치국가가 되길 바랍니다~ 아! 대통령 당선 후 100일 이라는 의무 임기기간은 우리나라에도 필요하지 않을까 싶은데.. 아님.. 6개월 정도로 말입니다~ 일반적으로 입사시 3개월, 6개월 수습개월이 있잖아요~^^
여러 가지를 생각하게 한 청소년소설 어쩌다 대통령 잘 읽었습니다~~
#미래인 #추천도서 #청소년소설 #어쩌다대통령 #허니에듀서평단 #허니에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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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담에 커서 어떤 사람이 되고 싶나요?" 라는 질문에 제가 어릴 적 답변 중 가장 많은 대답이 남자 아이들은 대통령, 여자 아이들은 미스코리아였습니다. 제가 얼마나 나이가 들었는지 정말이지 실감이 나네요.^^ 요즘은 아이들의 꿈이 다양하지요? 특히 아이돌이나 크리에이터가 되는것이 꿈인 친구들이 많았습니다. 제가 어릴 때는 태권V가 꿈인 친구나 원더우먼이 되는 것이 꿈이 친구들도 많았었거든요. 이 꿈들의 공통점을 찾아보니 남들 앞에서 무언가를 하는 것들이네요. 그러고 보니 예나 지금이나 누구나 앞장서서 무언가를 하는 것을 부러움의 대상으로 여기는 모양입니다.ㅎㅎ 그런에 말입니다. 어릴 때는 정말 몰랐는데 제가 커서 보니 정치라는 것의 역할이 한 나라를 이끌어가는데 있어 정말 엄청나게 중요하더라구요. 정말 저는 창피한 말이지만 그냥 정말 관심이 전혀없는 그런 청춘이었던것 같습니다. 대통령이 꿈인 친구들의 이유는 보통 내가 하고 싶은대로 뭐든지 할 수 있다는 것이 마음에 들어서 그리고 나라의 제일 높은자리니까 결국 내 맘대로 뭐든 할수있다는 생각에 대통령이 되고 싶다는 친구들이 많았습니다. 요즘 어린아이들 중에서도 대통령이 꿈인 친구들도 거의 이유는 비슷하더라구요. 아이들은 예나 지금아니 비슷한것 같습니다. 제가 왜 이리 꿈을 이야기 하냐구요? 오늘 소개 할 책이 대통령에 관한 책인데 꼬마였던 그 시절이 떠오르더라구요. [#어쩌다 대통령]제목에 모든 것이 나와있듯이 어쩌다 대통령이된 한 여자친구의 이야기입니다. 단순히 어린아이의 이야기가 아니구요. 쉽고 재마니게 많은 것은 시사하는 책입니다. 지금부터[#어쩌다 대통령] 속으로 들어가 보실까요? 출발!~~~~~^^
◆ 제 목 : 어쩌다 대통령 ◆ 글쓴이 : 시리카노 ◆ 옮긴이 : 나윤정 ◆ 그린이 : 에우헤니아 아발로스 ◆ 출판사 : 미래인
속 표지입니다. 저 여자아이는 왜 저런 표정을 짓고 있을까요? 무언가 이야기 하는 것 같기도 하고 노래하는것 같기도 하고 참 알수 없는 표정이네요. "망할 자작나무들!"본문 이야기의 첫 문장입니다. 자작나무가 왜? 무슨일로? 내가 아는 자작나무는 좋은 나무인듯한데 혹시 자작나무 알레르기?? 이런 생각으로 읽어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보기에는 아무런 해도 입힐 것 같지 않지만 그렇지 않다. 절대.베툴리아에는 어디에나 자작나무가 있다. 길거리에, 공원에, 베툴리아 국가문장에도 있고, 심지어 평생을 자작나무에 집착해온 우리 엄마의 머리속에도 있으니까. 베툴리아는 온통 자작나무다. 지금 내 음식에도 자작나무가 보인다." 본문 자작나무에 참 많은 사연이 있네요. 베툴리아에는 자작나무가 정말 많은가 봅니다. 자작나무가 베툴리아에는 정말 필요한 나무인가 봅니다. 엄마와 마르타는 함께 2인용자전거를 타고 앙츠카노 숲을 둘러서 학교에 갑니다. 엄마는 환경을 끔찍이도 생각합니다. 엄마는 하루도 빠짐없이 '우리나라를 수호하는 천년 자작나무들'이 있는 숲의 한가운데에 멈춰서, 나무의 에너를 느끼고 나무한테 내 에너지를 전해주라며 5분동안 그 고목을 껴안고 있게 합니다. 그래서 마르타는 교복 여기저기에 나무껍질이 달라붇은 채로 학교에 갑니다. 제가 보기에는 아침에 좋은 명상을 하는 것같은데 마르타는 너무 싫은 모양입니다. 그런데 한 자작나무에 이런게 붙어 있네요.
천년의 자작나무들을 베어내고 그자리에 골프장을 짓겠다는 현 대통령이자 차기 대통령 후보인 루피안의 선거포스터를 보니 엄마는 격분합니다. 그리고 매직펜을 꺼내서 루피안의 이빨 하나를 까맣게 칠하고 악마의 뿔 두개를 그려넣었습니다. 그리고는 나무파괴자 라고 씁니다. 아무도 모르게 했겠지요? 선거용포스터에 장난치면 안되는데...^^;; 하지만 저도 천년의 자작나무숲이라면 보존하고 아껴야할 가치가 있는 곳인데 그곳을 골프장으로 만들겠다니 아무리 돈도 좋지만 그건 아니라고 생각이 듭니다. 돈으로도 살수없는 자연이 얼마나 중요한지 나이가 드니 더욱 깨닫고 있는 요즘이거든요. 이런 과정을 거쳐 마르타와 엄마는 학교에 갑니다. 그런데 마르타의 엄마는 마르타의 학교 미술선생님이십니다.
마르타의 짝은 헥토르 루피안 주니어. 대통령인 루피안의 아들입니다. 마르타는 루피안을 철천지 원수라고 생각합니다. 루피안에게는 고릴라같은 경호원들이 같이 다니며 아빠루피안처럼 절대권력자의 분위기를 풍기며 다닙니다. 루피안 주니어 학생회장 선거에 출마합니다. 꼬마 루피안의 선거 전략은 이렇습니다. 학교식당의 아이스크림이 떨어질일이 없고 방학이 6개월로 늘고시험도 없고 체육시간에 운동장을 도는 일도 없다고 말입니다. 마르타가 보고 있다는 것을 알고 일부러 어떤 이상한 선생님으로 부터 해방이 될거야라고 합니다. 그 선생님은 마르타의 엄마. 마르타는 화가 엄청 났습니다. 정치란 엄청나게 복잡하고 어른들만 관심있는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것이었지만 도저히 꼬마 루피안을 두고 볼 수 없어서 학생회장 선거에 출마하게 됩니다. 친구인 하비와 아가타가 마르타의 선거에 도움을 줍니다. 마르타의 공약은 이렇습니다. 수업 시간을 50분에서 49분으로 줄이고, 교외 수업으로 인라인스케이트를 배우게 하고, 쉬는 시간에 에우포리아의 음악을 틀어주고, 식당의 감자튀김 가격을 50% 내리는 것으로 말입니다. 이렇게 마르타 차크라스와 헥토르 루피안 주니어는 학생회장 선거 운동으로 여러가지로 부딪히기 일쑤입니다. 마르타는 반드시 루피안에게 본때를 보여주리라 결심합니다. 그런데 투표용지를 인쇄하는 것을 깜박했습니다. 그래서 급히 인라인스케이트를 타고 인쇄소로 달렸습니다. 학교 앞 인쇄소에는 마르타의 공약과 딱 맞는 친환경 인쇄소(이면지로 인쇄)라 찾아 갔는데 문이 닫혀있는 겁니다. 그래서 가장 가까운 곳을 핸드폰으로 검색해서 찾아 갔습니다. 그런데 그 앞에 검은옷을 입은 고릴라 아줌마들이 대통령 투표용지 인쇄중이라 안된다며 막아서서 학생회장 선거에 필요한 투표용지를 인쇄해야한다고 했더니 한 아줌마가 들어가라고 해서 마르타는 너무나도 바쁜 점원아저씨의 부탁으로 다른 인쇄기로 직접 인쇄를 하게 됩니다. 원래는 100장을 해야하는 에우포리아의 노래에 정신이 팔려 100만장으로 눌러버려 파란색 재활용 박스를 인쇄기 밑에 대고 100장 만 책겨 값을 지불 후 가게를 나옵니다.
주말이 되어 마르타와 엄마는 할아버지 할머니의 유산인 오두막에서 보내고 있었습니다. 평화롭게 보내고 있는데 라디오에서 선거방송이 나옵니다. 첫 타자는 독보당(독립보건당)의 시메온 모하도는 베툴리아의 그 어느 나라보다 많은 공중 화장실을 보유한 나라로 만들 것을 약속합니다. 다음은 도계당(도시계획당)의 프리에타 에스피니야 가 인구가 줄어드는 지역을 위해 도시의 이름과 시골마을의 이름을 바꾸면 실수로라도 시골로 가게 된다고 말합니다. 다음으로는 동최당(동물최고당)의 블랑카 팔로마가 전 국민의 채식을 권장, 성인들에게 최소한 세 종 이상의 반려동물을 키우게하는 법을 만들겠다고 합니다. 다음은 극바당(아르만도 게라가 베툴리아를 물에 잠기게 해서 세계최초의 해저 국가로 만들자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헥토르 루피안이 나오는 순간 마르타는 라디오를 끕니다. 마르타와 엄마는 산책하며 대화를 나눕니다. "내가 학교 다닐 때 말이야. 아빠 루피안과 같은 반이었단다. 그 당시 엄청 유명했던 지질할 박사 아마티스토 로카가 자작나무가 등장하는 애국가 한 소절에서 영감을 받아 연구 보고서를 발표했어. 우리나라는 지반이 아주 약한데, 땅 밑에 뻗어 서로 얽혀 있는 자작나무 뿌리들이 땅을 단단히 붙잡고 있는 덕분에 버틸 수 있다는 거야. 그리고 그 중심점이 정확히 아르카노 숲 아래에 있다는 거지. 먄약 루피안이 나무들을 없애기 시작한다면, 말 그대로 우리나라는 가라앉고 말 거야." 본문 이렇게 커다란 비밀이 있었다니 마르타는 놀랍니다. 왜 아무도 모를까요? 그 이유는 대통령이였던 할아버지 루피안이 로카박사한테 연구 보고서를 회수하라고 엄청난 돈을 주고 자작나무를 베어 자일리톨을 생산해온 거라고 합니다. 엄마는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입니다. 그리고 해결 방법이 생각났다며 선거를 하러 가셨습니다. 그런데 이게 웬일입니까??
우연히 TV를 본 마르타는 자신이 대통령 후보가 된것을 보게 됩니다. 엄마는 마르타를 진정시키려 애씁니다. 개표가 시작됩니다. "아빠 한 표, 마르타 차크라스에 한 표, 마르타 차크라스에 또 한 표, 마르타 차크라스 한표, 마르타 차…"본문 "기존 정치인들에 대한 싫증이 예상치 못한 결과를 가져온 것 같습니다. 시민들은 부정부패에 지쳐 있었지요. 51퍼센트의 지지율로 당선된 후보는 바로 … 마아츠타 차크라아아스! "본문 이런 마르타가 대통령이 되었어요. 정말 어쩌다 대통령이 되어 버렸습니다. 이제 겨우 열 세살인 마르타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기자들이 집으로 찾아 왔습니다.
안 할 수도 없는 것이 1848년에 제정된 선거법에 의해 나이, 인종, 성벽, 종교와 상관없이 누구나 대통령이 될 수 있고 최소한 100일 동안 대통령임무를 수행해야하며 만약, 어기면 50년하고 3시간을 감옥에 있어야한다고 합니다. 마르타 최소 100일은 대통령을 맡아야 겠네요. 엄마도 어떻게 해보려 했지만 어쩔 수 없다고 합니다. 엄마는 마르타는 대통령 관저로 가지 않겠다고 했지만 그것도 마음대로 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엄마는 마르타는 학교도 가고 숙제도 하고난 후 대통령업무를 볼 것이라고 말합니다. 학교에 간 마르타는 그림 327개, 달력, 252개, 가방 178개, 티셔츠 49개 3개의 깁스에 사인을 했습니다.게다가 수학시험도 100점을 맞아 이상했는데 피타고라스 선생님의 특별 점수라고 합니다. 대통령이 되니 점수도 그냥 주네요. 대통령이 되었으니 취임 연설을 해야지요. 마르타는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노래를 했습니다.
"무언가 썩어가는 것을, 무언가가 죽어가는 것을 우리는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어. 너의 거짓 덩어리에서는 썩은 내가 진동했지." 본문 사람들은 환호했고 그 연설을 분석하기 위해 문학교수들과 박사들은 428쪽 연구논문을 만들어 대통령의 숨은 메시지룰 분석합니다. 사람의 말은 분석하는 것 의미를 찾아내는 것 어디서 정말 많이 본 것 같습니다. 이렇게 마르타는 대통령으로서 업무를 시작했고주말도 없이 마르타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대통령의 일은 복잡하고 힘들었습니다. 그런데 마르타의 지지율은 올라갔습니다. 마르타는 주말을 2일에서 5일로 늘렸는데 사람들이 의욕에 가득차서 일했고 국가 생산성은 줄어들기는 커녕 오히려 기록적인 수치를 달성했습니다. 사람들은 전 보다 일에 더 집중하고 일하는 시간을 즐기게 되서 훨씬 더 행복해졌습니다. 마르타는 3주가 지나자, 루피안 사람들이 왜 대통령 자리를 사랑했는지 생각합니다. 원하는 것만 하는 동안 어려운 일은 대신 처리해 주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이 너무나 마음에 들었습니다. 마르타도 이제 그 자리에 물들어 가는 것일까요? 마르타의 이야기는 사실 지금부터가 시작입니다. 대통령이 된 마르타는 대통령의 자리가 굉장히 무거운 자리라는 것을 아직 느끼지 못합니다. 그러면서 점점 루피안과 같이 자신이 원하는 대로 마음대로 정하려고 합니다. 베툴리아의 대통령으로서 베툴리아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까요? 루피안으로부터 베툴리아의 심장인 천년 자작나무를 지킬 수 있을까요? 이 책은 스토리가 굉장히 쉽게 흘러갑니다.32개의 짧은 쳅터가 이야기를 재미나게 전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의미있는 강한 메세지를 전달합니다. 중학교 이상의 권장으로 되어있지만 초등 고학년이면 내용은 충분히 쉽게 이해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강한 메세지들을 집어 줄 필요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선 환경을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미성년자의 정치참여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정치란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대통령의 역할의 중요성을 이야기합니다. 민주주의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정치 : 나라를 다스리는 일. 국가의 권력을 획득하고 우지하며 행사하는 활동으로, 국민들이 인간다운 삶을 영위하게 하고 상호간의 이해를 조정하며, 사회질서를 발 잡는 따위의 역할을 한다. 민주주의 : 국민이 권력을 가지고 그 권력을 스스로 행사하는 제도. 또는 그런 정치를 지향하는 사상. 기본적 인권. 자유권, 다수결의 원리, 법치주의 따위를 그 기본 원리로 한다. 정치와 민주주의를 네이버 사전에서 찾아보았습니다. 정치 참으로 어렵습니다. 나라를 다스리는 일이라우리나라도 4월이면 선거이지요. 올해 처음으로 만19세에서 만18세로 낮아졌습니다. 우려의 목소리도 있지요. 마르타의 이야기를 보면서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물론 정치의 'ㅈ'도 모르는 저 같은 어른들도 있겠지요. 하지만 정치가 한 나라에 있어서 얼마나 중요한 것이지를 다 큰 어른이 되어 조금씩 느끼고 있습니다. '진작 관심을 가질 걸! '하는 후회도 합니다. 저 같은 후회를 하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우리 아이들에게 어릴 때 부터 교육을 시켜야겠지요. 그냥 국, 영,수가 아닌 진짜 삶에 필요한 것들에 대해서 알려 주어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요즘 민주시민에 대해 많은 교육들이 있지요. 정치도 중요하지만 그것에 대한 올바른 생각을 가지고 있는 시민의식도 중요하겠지요. 단순히 지금 당장의 것을 보는것이 아니라 미래세대도 생각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환경과 삶의 질 향상 등 많은 것들이 있겠습니다. 우리가 민주시민으로서 어떤한 마음가짐과 자세와 생각을 가지고 있어야하는지도 체계적인 교육이 필요하겠습니다. 이 책을 읽다보면 많은 질문들이 떠 오릅니다. 마르타의 엄마는 왜 그렇게 환경과 자연을 생각할까? 마르타는 왜 회장선거에 나갔을까? 대통령이 된 마르타의 행동에 대한 생각은? 사람들은 왜 마르타를 지지했을까? 루피안집안은 왜 자신의 이익만을 생각할까? 각 국의 정상들은 왜 그렇게 심각하게 회의를 할까? 미성년자의 정치참여에 대한 생각은? 독재란 무엇일까? 민주주의란? 등등등... 아이들과 함께 이야기하고픈 질문들중 몇가지 적어보았습니다. 모두가 함께 좋은 사회는 어떤 사회일까요? 마르타는 대통령임기를 끝까지 할 수 있을까요? 독특한 캐릭터의 베툴리아 사람들. 이 곳에 담지 않았지만 역대 대통령의 사진들을 보면 여러 생각이 교차합니다. 여러분들도 꼭 한번 보시고 생각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이 책을 통해서 우리들은 정치란 무엇이며 정치는 무엇을 위해 하는 것인지에 대해 생각하게 합니다. 단지 권력을 앞장세워 내가 주장하는 것들을 이루어 나가는 것이 아니라 모두 함께 잘 살기 위해 최선의 방법은 무엇인가에 대해 고민하는 것이라고 말입니다. 또한, 환경에 대해 큰 메세지를 전달합니다. 우리가 쉽게 생각하고 언제나 함께 할 거라 생각하는 자연은 우리가 아끼고 사랑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지금의 우리는 우리만 생각하면 안됩니다. 다음 세대와 그 다음세대도 생각하며 움직여야 할 것입니다. 단순 명쾌한 마르타, 자신의 결정이 옳다고 생각하는 마르타 그렇게 싫어하는 루피안과 닮아가는 마르타. 그런 상황에서 복잡하고 이해하기 힘든 어른들의 셰계를 어떻게 정리하며 곤경에 빠진 마르타는 빠져나올 수 있을지 꼭 아이들과 함께 읽어 보시면 좋겠습니다. 아이들에게 더 좋은 미래의 선택을 위하 좋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엄마 아빠와 함께 읽고 이야기 나누기 좋은책 [#어쩌다 대통령] 꼭!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작가님을 소개합니다.
스페인 분이 쓰신 책은 첨이에요. 그래서 인지 단어들이 재미났습니다.
"이젠 깨달았습니다. 권력을 해사한다는 것은 하고 싶은 대로 하는 게 아니라, 더 좋은 삶을 살 수 있다는 믿음을 주는 것이라는 사실을 말입니다." 본문 오늘도 좋은 책 감사합니!!~~^^ #어쩌다대통령#미래인#허니에듀#허니에듀서평단#청소년도권장#초등고학년#권력#민주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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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부터가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는 '어쩌다 대통령' 중학생 소녀가 어쩌다 대통령이 되었을까? 처음 시작은 평범한 한 가정에서 시작 된다. 자작나무의 불만을 생각하며 학교갈 준비를 천천히 하고 있는 마르타, 그 모습을 보며 딸이 빨리 준비해서 학교를 갈수 있도록 재촉하는 엄마. 엄마는 환경을 아주 소중히 생각하는 분이시다. 특히 자작나무들을! 이들이 살고 있는 베툴리아는 자작나무들이 이 나라의 상징이며 심장 가도 같다. 그런데 현대통령은 이 자작나무들을 없에고 거기다 아르카노 골프장을 지워 돈을 벌 계획을 세우고 있다. 올 해 재선거가 이루어지는 해. 현대통령도 독재에 가까운 방식으로 나라를 망쳐놓고 있는데 다른 후보자들이 새운 공약은 더 기가 막힌다. 그 어느나라보다 많은 공중화장실을 보유 한다던가 시골마을과 도시마을 이름을 바꿔 실수로 시골마을로 가게끔 만든다던가 베툴리아를 물에 잠기게 해서 최초의 해저 국가로 만든 다던가 참으로 어이가 없으며서도 한심한 공약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 아빠 루피안은 대통령으로, 아들 루피안은 정교회장으로 유세에 나선다. 마르타는 아들 루피안이 회장이 되는걸 막기위해 후보로 나가고 인쇄소에서의 실수로 대통령 후보에 나가게 되고 정말 제목 처럼 어쩌다 대통령이 되고 만다. 마르타와 엄마는 문제를 해결 하려고 하지만 1848년 제정된 선거법에 가장 많은 표를 얻은 후보자는 최소한 100일 동안 대통령으로서 임무를 수행하던지 아니면 50년 3시간 감옥에 가야 한다는 법이 있어서 어쩔수 없이 100일 동안 직무를 수행하도록 한다. 마르타가 대통령이 되고 많은 장관들이 마르타를 대통령으로 인정하고 따르며 많은 도움을 준다. 처음엔 얼떨결에 시키는데로만 하던 마르타. 친구들의 조언으로 이제 본인이 직접 결정과 법을 만들기로 하고 처음 시행한 법이 주말을 2일에서 5일로 바꾸는일. 많은 장관들이 반대하고 믿지 못해 했지만 예상과는 다르게 사람들이 즐겁게 의욕에 가득 차서 일했고, 국가 생산성은 기록적인 수치를 달성 했다. 차침 적응을 해가며 어느정도 잘 이끄러가는 그때. 점점 자만에 빠지기 시작하며 권력이란 늪에 빠져 버린다. 마르타 엄마의 조언은 어느 순간 부터 잔소리가 되고 엄마를 멀리하기 시작한다. 이 기회를 놓지지 않고 아빠 루피안은 명예고문으로 임명되 마르타를 자기의 마음 대로 조종하기 시작한다. "좋은대통령은 혼자서 결정하는 거야. 아무도 이래라 저래라 할수 없다며" 그 이후로 마르타는자신의 말에 반대를 하는 사람은 감옥에 넣는 최대의 큰 실수를 하고 만다. 그러면서 그누구의 조언도 듣지 않으려고 한다. 작은 실수에도, 자신의 말에 반대를 해도 감옥에 보내니 옆에 남은 사람은 집사인 암브로시아뿐. 국민들도 마르타의 행보에 반기를 들기 시작했다. 다행히 자신의 잘못을 깨달고 바로 잡으려고 노력하는 마르타의 모습이 너무 멋있고 그 용기에 박수를 보낸다.어떻게 보면 그냥 황당한 얘기 일수 있으나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현실을 보여주는 책이 아닐까? 생각한다 마르타가 100일 동안 대통령으로 수행하며 배운점은 명령이란, 곧 큰 책임을 수반하는 것이며, 권력은 행사하는 일에는 결과가 따른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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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어쩌다 대통령
지음: 사라 카노
출판사: 미래인
정의롭고 따뜻한 세상을 꿈꾸는
미래인 청소년소설 63. 어쩌다 대통령
자작나무를 사랑하는 엄마와 어쩌다 대통령이 된
10대 마르타의 이야기입니다.
간혹 아니 자주도 아니ㅋㅋ
내 맘대로 글자를 읽습니다ㅠㅠ
10대가 대통령이라 표지의 글자를 다르다로 읽었는데
주인공의 이름인 마르타입니다ㅎㅎ
어-쩌-다...
어--쩌--다...
아무리 생각해도 어쩌다 대통령이 된다는 생각을 한 적이
없는 나ㅋㅋ
아이도 저랑 닮아서ㅋㅋ 대통령을 생각해 본 적이 없다고 하고.
그런데 주인공 마르타는
학생회장에 출마하기 위해 인쇄소에 투표용지를
인쇄하러 갔다가 100장을 눌러야 하는데 100만장을 눌러
100장만 챙기고 나머지는 쓰레기 박스라 생각하고 투표용지를
넣었는데 그 박스가 대통령 투표용지 박스였습니다.
아~~ 마르타의 황당한 실수로 어쩌다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자작나무가 많은 작은 나라 베틀리아를 헥토르 루피안 가문이
150여 년 동안 대통령을 독차지 하고 있었습니다.
루피안 가문을 싫어한 국민들은 새로운 인물에게 몰표를
던졌기에 졸지에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마르타는 대통령이 되었지만 재미를 못 느끼고
있는 중 친구가
"지금 대통령은 너잖아. 규칙을 정하는 건 너 아니야?"
그래서 마음대로 규칙을 정합니다.
휴일을 2일에서 5일로
과학 부흥 프로젝트를 정하고
'남자들이 요리하는 날'을 정해 무지무지 황당하지만
새로운 아이디어로 국민들의 지지를 얻게됩니다.
그런데...ㅠㅠ
기쁨에 취해서 주위의 의견을 무시하고 마음대로
권력을 남용하다 독재 집안인 루피안 가문처럼 변해갑니다.
그리하여 국민들이 변덕스러운10대 보다 독재자들인 루피안을
원합니다ㅠㅠ
하지만
루피안이 대통령이 안되겠지요. 루피안의 거짓말과 욕심이 드러나기
때문입니다.
루피안 주니어와 대결하여 마르타가 99대 1로 승리하여
학생회장에 뽑힙니다.
대통령 경험을 살려 모범적인 회장이 되겠지요.
응원 팍팍합니다.
<어쩌다 대통령>의 후속편이 집필중이라니 기대감에 행복합니다.
마르타 엄마가 대통령 후보로 나올 예감을 끝부분에서 알려주네요.
엄마가 생각한 '나무 없인 못 사는 자연보호주의자당'을 줄여서
'나못자당' 이대로 당 이름을 쓸지는 모르겠지만요ㅋㅋ
마르타는 대통령 경험을 통해서 알게됩니다.
"이젠 깨달았습니다. 권력을 행사한다는 것은 하고 싶은 대로
하는 게 아니라, 더 좋은 삶을 살 수 있다는 믿음을 주는 것이라는
사실을 말입니다."
10대 대통령 마르타가 100일 동안 대통령직을 수행하면서
재미있게 그려낸 정치 풍자라 후속편을 기대하며...
민주주의 꽃 '선거'
앞으로 다가올 국회의원 선거와 대통령 선거를 위해
이 책이 아이들에게 선거의 참고 도서로 읽혀도 좋겠다는
아이 생각을 대신 전달하며 즐거움을 마무리합니다.
#어쩌다대통령 #미래인 #선거 #권력 #청소년걸작선
#허니에듀서평단 #허니에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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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대통령
중학생이 대통령이 된다는 '어쩌다 대통령' 아주 황당하면서도 재미있을것 같고 중학생 대통령은 어떻게 나라를 운영하는지 궁금해서 서평 신청하였습니다.
지은이 사라 카노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태어나 마드리드 자치대학교에서 아랍문헌학으로 학사 학위를, 출판학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출판사와 박물관, 디자인 에이전시 등에서 외부 기획자로 일하며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책을 만들고 번역하고 쓰는 재미에 푹 빠져 있다. 지은책으로는 한국에도 번역 출판된 <여성이 미래다.>를 비롯해 <6학년 A반의 전쟁>, <쥐라기 시대 팀험>등이 있다.
그린이 에우헤니아 아발로스 아르헨티나에서 태어나 쿠요 국립대학교에서 그래픽 디자인을 전공했다. 지금은 스페인 마드리드에 살면서 2008년 베로니카 국제 그림책상 수상작 <틱-택>등 다양한 그림책에 일러스트레이터로 참여했다.
옮긴이 나윤정 덕성여자대학교에서 스페인어를 전공하고, 주한 스페인 대사관과 문화원 아울라 세르반테스에서 근무했다. 현재 U&J 번역회사 소속 도서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다수의 동화책과 <빈센트 반 고흐>,<나의 요가 다이어리>등을 번역했다.
미래인 청소년 걸작선63입니다.
딱히 내세울 것이라고는 자작나무가 전부인 나라 베툴리아. 그곳에 살고 있는 중학생인 마르타 차크라스는 학교 미술 선생님이자 자연을 사랑하는 엄마와 자전거로 함께 학교에 등교하는것이 일상입니다. 또 마르타는 아이돌 그룹 에우포리아를 좋아하는 평범한 중학생 소녀입니다. 베툴리아의 민주주의 150년 역사 동안 헥토르 루피안의 가문이 대통령 자리를 이어왔고 2주 안에 치러질 대통령 선거에 또다시 출마한 헥토르 루피안. 그는 환경에는 일도 관심이 없고 자작나무 숲을 밀고 골프장을 세울 계획을 세웁니다. 설상 가상으로 그의 아들 헥토르 루피안이 대통령의 아들로 여러가지 특혜를 누리는것은 물론이고 학생회장이 되어 마르타의 엄마를 학교에서 내 쫓을 계획을 알게 되고 마르타도 학생회장 선거에 나갑니다.
한 가문이 150년 동안이나 대통령을 할 수 있다는것이 참으로 신기한 일입니다. 아무리 뽑을 사람이 없어도 그렇지 우리의 상식으로는 이해가 안 되지만 책이니까요.ㅋㅋㅋ 아니 어쩌면 베툴리아였기에 중학생인 마르타가 대통령이 될 수 있는 것이겠죠.
학생회장 선거에 나갔을 뿐인데 정말 황당하게도 마르타는 대통령에 뽑히게 됩니다. 마르타는 도망쳐 보려 합니다. 하지만 베툴리아의 법은 인종,성별,종교와 상관 없이 누구든 대통령이 될 수 있고, 대통령으로 뽑히면 최소 100일 동안은 대통령 임무를 수행해야만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50년하고도 3시간을 감옥에 있어야 한다고 하네요. 마르타는 어쩔 수 없이 대통령직을 수락합니다. 엄마와 친구들을 장관으로 임명하고 여러 보좌관들의 도움을 받아 나름 대통령의 직무를 훌륭하게 수행해가고 있습니다.
처음 대통령이 되었을 때는 주변의 의견을 듣고 바른 정치를 해나가는 마르타. 휴일을 5일로 늘려 행복지수가 올라가고 능률이 오르게하고 친구들을 장관으로 임명하며 과학을 발전 시키고 남자들이 요리하는 날을 지정해 베툴리아에 양성평등의 바람이 불게도 합니다. 이렇게 엉뚱하지만 혁신적인 정책으로 많은 이들의 지지를 받기도 하는데요. 아들들 자신이 대통령이 된다면 어떤 법을 만들어 보고 싶은지 물어 보았더니 초5 큰 아들은 남녀 모두를 군대에 가는 법을 만들겠다고 합니다. 이유를 물어 봤더니 아무도 특혜를 받지 않고 모두가 군대에 갔으면 좋겠다고 하네요. 초3 작은 아들은 마르타가 권력을 남용하여 모두를 감옥에 보내는 등 나쁜 일이 될 수도 있으니 잘 못 된것이 아닌 이상은 법을 고칠 생각이 없다고 하네요. 진짜로 그런 생각을 한건지 딱히 아무 생각이 안나서인지 초3 아들의 의도를 몰라 순간 당황했네요.
대통령 의무 재임기간이 막바지로 향해갈 무렵 마르타는 점점 주변의 충고는 무시하고 명예 고문으로 있는 전 대통령 헥토르 루피안의 의견을 듣기 시작하면서 일은 자꾸 꼬여갑니다. 마르타는 국민의 뜻이나 보좌관들의 의견은 무시하고 점점 헥토르 루피안의 전적을 밟아 가는데요. 위압적이고 존재감 있는 대통령이 되기 위해 다른이의 말은 듣지 않고 자신이 원하는데로 나라를 운영합니다. 자신의 뜻에 반대하거나 조그만 잘못을 해도 모두 감옥에 보내서 결국 마르타의 옆에는 아무도 없게 됩니다. 의무 재임기간을 하루 남기고 베툴리아의 국민들의 마음은 마르타에게서 돌아서고 맙니다.
루피안의 계략에 빠진것을 알게 되었지만 마르타의 주변에는 도와 줄 사람이 아무도 없습니다. 엄마의 도움이 절실한데 엄마는 어디로 가셨는지 알 수가 없고 마르타는 자신이 감옥에 보낸 비서관 오스카를 몰래 찾아가 엄마의 행방을 알아봅니다. 엄마를 찾은 마르타와 베툴리아의 미래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이젠 깨달았습니다.권력을 행사한다는 것은 하고 싶은 대로 하는게 아니라, 더 좋은 삶을 살 수 있다는 믿음을 주는 것이라는 사실을 말입니다.'
200쪽이 넘는 분량임에도 빠른 전개 덕인지 책장이 술술 잘 넘어 갔던거 같네요. 청소년을 위한 책이지만 초등 고학년에서도 무리 없이 읽어 질 듯 합니다. '어쩌다 대통령'은 티비 속 어느 예능이 자꾸 생각 나기도 하는데요. 이 책은 자연보호와 함께 대통령의 권력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국민이 뽑은 대통령은 자신의 이익이나 기분대로 권력을 행사하는 것이 아니라 그 나라 국민의 행복과 안전을 위해 사용해야 합니다. 마음대로 권력을 사용한다면 국민의 마음은 떠날 것이고 대통령의 자질이 없는 것이겠죠. 조금 어려워하는 아들들을 위해 학급의 반장을 예를 들어 막무가내로 권력을 행사 한다면 어떨지 함께 이야기 나누어 보았구요. 민주주의, 대통령제와 권력에 대한 이야기들도 잠깐이나마 해보는 시간을 가져 보았습니다. 오늘도 좋은 책 먼저 읽어 볼 기회를 주신 허니맘님과 츨판사에 감사드립니다.
본 서평은 허니에듀 이벤트에 당첨되어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지원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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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대통령
사라 카노 지음 / 나윤정 옮김 / 미래인
어쩌다 대통령이라니! 제목만 들어도 흥미가 돋는 책이다. 대통령은 굉장히 많은 노력을 들여야 되는 직업인데, "어쩌다" 된 대통령이라니! 게다가 표지를 보면 주인공이 10대 소녀 인 것을 알 수 있다.
미래인에서는 정의롭고 따뜻한 세상을 꿈꾸는 미래인 청소년 소설이 출간되고 있다. [트루먼 스쿨 악플사건], [홈으로 슬라이딩], [방관자] [누구나 떨어진다], [브이로그 조작사건], [마틸다 효과] 등이다. 올 겨울방학 청소년들이 읽었으면 하는 책들이다~~^^ 우리집 큰 어린이가 재미있게 읽었던 방관자도 있다~~~
우리나라는 대통령에 나가려면 나이 제한이 있는데, 이 책의 주인공 마르타가 사는 나라는 그런 제한이 없는 것 같았다. 그래서 마르타가 어떻게 대통령이 됐는지 더욱 더 궁금해진다.
이 책의 저자 사라 카노 작가님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태어나셔서 마드리드 자치대학교에서 아랍문헌학으로 학가 학위를, 출판학으로 석사 학위를 받으셨다. 출판사와 박물관, 디자인 에이전시 등에서 외부 기획자로 일하시며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책을 만들고 번역하고 쓰는 재 미에 푹 빠져 있으시다. 지은 책으로는 한국에도 번역 출판된 [여성이 미래다]를 비롯하여 [6학년 A반의 전쟁] [쥐라기 시대 탐험] 등이 있다.
마르타가 사는 베툴리아는 드넓은 자작 나무 숲인 아르카노 숲 말고는 딱히 내세울 게 없는 작은 나라다. 마르타는 친구들과 어울려 놀기 좋아하며 베툴리아 최고의 아이돌 그룹 에우포리아 (Euphoria)에 열광하는 평범한 중학생 소녀이기도 하다. 당연히 따분한 정치에는 손톱만큼도 관심이 없다.
그런데, 이 소녀가 대통령이 되었다. 아주 사소한 실수로 인하여. 마르타는 자신의 원수이자 현 대통령의 아들인 루피안이 학생회장에 나간다는 소식을 듣고서 루피안을 이기기 위하여 학생회장 선거에 나가게 된다. 그래서, 마르타는 투표용지를 인쇄하려고 인쇄소로 가는데, 그곳에서는 이미 현 대통령인 아빠 루피안의 투표용지를 인쇄하느라 정신이 없어보였다. 종업원 아저씨는 마르타에게 인쇄 할 수 있으면 인쇄기로 직접 투표용지를 인쇄하라고 했다. 그래서 마르타는 투표용지를 인쇄하게 되는데, 이 사건이 발단이었다.
그래서 마르타는 인쇄기에서 인쇄하려고 인쇄기로 다가서고, 에우포리아의 노래를 듣다가 실수로 100장이 아닌 100만장을 인쇄하게 된다. 그래서 100만장을 인쇄할 돈도 없고, 아저씨가 너무 바빠보이니 파란색 재활용 박스에다가 담아놓고서 그곳을 빠져나온다. 그리고 엄마가 투표를 하러간 사이, 마르타는 충격적인 장면을 TV에서 보게 된다. 바로, 마지막 대통령 후보인 마르타 차크라스에 관한 이야기. 사실 마르타가 담았던 그 파란색 박스가 대통령 후보전용 박스였기 때문이었다. 게 다가 루피안 정권에 지친 사람들은 마르타를 찍었기 때문에 51퍼센트의 득표율을 얻으면서 마르타가 대통령이 된다.
그래서 마르타는 대통령 전용 리무진, 내각 결정권, 그리고 환경을 사랑하는 엄마가 간절히 원하는 아르카노 골프장 프로젝트를 멈출 수 있는 결정권까지. 마르타는 대통령이 된 후 여러가지 말도 안되는 정책을 내놓는다. 하지만, 이 정책들은 놀랍게도 어마어마한 수익률을 내면서 마르타의 지지율은 99퍼센트를 넘었다. (루피안과 아빠 루피안 제외) 주말을 2일에서 5일로 늘리기도 하고, 짱 맛있는 부와 같은 부들을 신설하기도 하고, 여러가지 정책을 시행했다.
그리고 마르타는 평소에 가보고 싶었던 뉴욕에 갈 수 있게 된다. UNA라는 회의에 참석하게 되면서 뉴욕에 가게 된 것이다. 그 회의장에서는 대통령들이 제지 원료 공장을 가지고서 싸우고 있었는데, 마르타는 그 다툼을 에우포리아의 노래와, 춤으로 중재시킨다. 이 일로 인하여 마르타는 세계 여러 외신들에게서 여러 번 언급되기도 하고, 국민들의 정책 만족도는 매우 높은 편이었다. 그래서 마르타는 더욱 더 힘을 얻게 된다. 하지만 마르타는 바쁜 일상으로 인하여 정작 엄마가 정말 원했던 아르카노 골프장 프로젝트는 중지 못했다. 그래서 엄마가 찾아왔는데, 마르타는 그만 엄마에게 상처를 주고 만다. 엄마마저도 마르타를 떠나고 만다. 마르타는 이젠 모두가 통합해야 한다며 아빠 루피안을 만나려고 하는데, 아빠 루피안은 마르타를 거부하지 않고 오히려 조언을 해주며 따뜻히 대해준다. 과연 아빠 루피안의 생각은 무엇일까? 이 책은 중학생 소녀가 대통령이 된다는 흥미로운 소재를 가지고 쓰여진 책이다. 대통령 임기 초반에는 지혜로운 대통령으로서 많은 정책도 지지받고 사람들의 지지를 받았지만 자신의 개인적 생각으로 독단적 행동을 하게 되고 그로 인해 사람들에게 외면받게 된다. 국민들은 실망을 하고 마르타를 외면하게 되는 것이다. 요즘 우리네 정치세상과도 많은 닮은 듯하다. 청소년들이 이책을 읽으면서 우리의 정치와 우리사회를 되돌아보고 깊게 생각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생각한다. 국가의 권력은 과연 누구의 것이고 진정한 리더쉽은 어떻게 표현되고 어떻게 만들어져야 하는 것일까... 정치인 한명의 생각으로 정당인들의 생각만으로 나라는 앞으로 나아가기 어려움을 우리 친구들도 이책을 통해서 생각하게 되었으면 좋겠다. 과연 마르타는 대통령 임기를 훌륭하게 잘 마칠 수 있을까??
이 책은 출판사와 허니에듀측으로부터 무상지원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어쩌다대통령 #미래인 #허니에듀서평단 #허니에듀 #추천도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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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대통령
미래인 청소년 걸작선 63 사라 카노 지음 / 미래인
국가 권력의 주인은 누구인가? 어쩌다 10대 대통령의 실소만발 정치 입문기
"이젠 깨달았습니다. 권력을 행사한다는 것은 하고 싶은 대로 하는 게 아니라, 더 좋은 삶을 살 수 있다는 믿음을 주는 것이라는 사실을 말입니다."
마르타. 중학생 소녀가 어쩌다 겪는 대통령 임기 100일 동안의 행보입니다. 요새 우리나라에서도 4월 15일 총선을 앞두고 입후보를 내는 일에 시끌시끌하지요. 그래서 더더욱 관심있게 볼 수 있었던 그럴싸한 정치 이야기가 사뭇 진지한 정치 풍자 판타지라고 할 수 있네요. 청소년들이 읽어보면 아주 좋을 키워드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정치 #민주주의 #선거 #공약 #부정부패 #국가 #권력 #대통령제 #독재 등의 단어들이 자연스럽게 오르내리며 상황을 이해할 수 있도록 탄탄한 스토리 구성을 가지고 있는 <어쩌다 대통령>!!
배경을 살펴보면 마르타는 베툴리아라는 작은 도시 국가에 살고 있어요. 베툴리아는 굉장히 독특한 나라로 자작나무가 나라 전체에 뿌리내린 곳인데 자작나무 숲은 나라의 상징이기도 하지만 환경을 중요하게 생각해야하는 의무와 책임에 관하여 베툴리아 나라를 통해 메시지를 전하고 있어요.
마르타는 자작나무 숲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미술 교사인 엄마와 갈등을 겪는 사춘기 소녀로 친구들이 좋고 아이돌 스타그룹 에우포리아의 덕후인 평범한 학생이지요. 그런데 이런 마르타와 동급생인 주니어 루피안이 문제입니다. 부정부패를 일삼는 대통령 아버지 빽만 믿고 학생회장 선거에 출마한 루피안을 보기 좋게 꺾어보려고 마르타가 결심을 하게 됩니다. 이유는 주니어 루피안이 마르타의 엄마를 학교에서 해고하려고 하기 때문이지요. 갑질도 이런 갑질이 없습니다. 그런데 이런 설정이 은근히 공감가고 울분이 터지는 이유는 우리 주변에서 너무도 쉽게 맞딱뜨릴 수 있는 상황이기 때문이지요.
마르타는 학생회장 선거에 출마하려구 준비하다 어처구니 없는 실수를 저지르고 그만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게 됩니다. 베툴리아는 민주주의 역사가 깊은 나라입니다. 그런 베툴리아에 실상은 대통령제의 법을 악용한 독재자 헥토르 루피안 가문의 독재가 부정부패의 권력 통제로 150여년 동안이나 대물림되고 있었던 겁니다. 마르타의 실수로 대통령 후보자로 등록이 되어버리고, 국민들은 새로운 정치의 패러다임, 뉴페이스인 마르타에 열광하며 그녀를 대통령에 당선시킵니다. 속도 모르고......
베툴리아에는 도시국가로 인구밀도가 낮은터라 그에 맞는 독특한 법과 문화를 가지고 있었답니다. 그 중 가장 획기적인 것은 선거에 관련된 것일테지요. 누구나 대통령이 될 수 있는 것이 바로 그것인데 조건은 없습니다. 나이, 인종, 종교, 성별 등 그 어떠한 것도 상관없이 말입니다. 법 제정 이래로 계속 유지되어 온 헌법인데 지금 시대를 보아하니 무려 150여년 동안일테지요. 마르타는 그 덕분에 새로운 인기 몰이를 등에 업고 대통령에 당선되어 정치에 입문하게 됩니다. 지금부터 100일 동안 마르타는 대통령이 되거나, 거부한다면 지하 감옥에서 50년 3시간을 보내야만 합니다. 당연히 마르타의 선택에 따른 대통령 되기 행보가 기대가 되고도 남네요.
문제가 생겼습니다. 마르타는 지극히 평범한 사춘기 소녀일 뿐이어서대통령의 직무를 감당하기에 벅찼던 겁니다. 대통령 임기 초반, 마르타는 지혜롭고 바른 대통령으로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실천 과제에 집중했지만, 그것도 잠시, 자신의 개인적인 생각과 행동만 중요시하여 주변의 모든 이들을 감옥에 가두고 독단적인 선택과 독선적인 생각을 일삼게 됩니다. 비록 마르타가 단기간 동안 이뤄낸 성과들은 괄목할만한 국가 성장을 가져왔고, 국민들의 지지율을 높이는데 진실어린 한 표를 사게 돠었지만 이 모든 것들이 한 순간에 사라지고, 국민들은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고 그녀로부터 돌아서게 됩니다.
마르타는 도대체 무슨 착각에 빠졌던 걸까요...... "지금 대통령은 너잖아. 규칙을 정하는 건 너 아니야?" 마르타는 국민을 대변하고 대신하는 역할의 대통령이 아니라 자신의 지위와 권력의 유지에 열 올리는 대통령이 되어갑니다. 자작나무를 없애고 골프 프로젝트를 추진하려는 루피안 가문과 힘 겨루기는 정의를 위해 무엇을 결단하고 추진해야 하는지 분명하게 보여주는 시사적인 메시지가 <어쩌다 대통령> 안에 몽땅 들어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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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쩌다 대통령 》 대통령이 어쩌다 되었다?ㅎㅎ 제목부터 눈길을 끄는건 사실이다.
어쩌다는 어찌하다의 준말로 어떠한 방법으로 하다를 뜻한다. 그러니까 어떻게 하다보니 대통령이 되었다는거겠지? 10대 청소년이 대통령이 된다는 건 사실상 말이 안되는 이야기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올해 처음으로 만 18세 부터 선거권을 부여 받는다고 한다. 사실 한 나라의 국민이라면 투표권을 행사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정치에 관심이 많지않다보니 선거권을 행사한 적도 그닥 많지는 않았었다. 그러다가 정치에 대해 조금씩 알아가다보니 솔솔한 재미도 있고 국회의원들의 일이나 뉴스를 보면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눌 수 있게 되었다. 사실 우리나라는 처음으로 10대 청소년에게 투표권이 생겼는데 아이들이 과연 투표를 뭔가 알고 하는 것일까? 아니면 그저 투표 용지에 도장을 찍고 소위 말하는 투표 인증샷이 멋져서? 어른이 된 기분이 들어서? 이렇게 생각할까봐 조금은 걱정이 된다. 선거권을 부여받는데도 많은 어려움이 있고 여러가지 과정을 거쳐야 되는 난관이 있는데 이 책의 주인공처럼 중학생이 대통령이 된다는 건 우리나라에서는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사건이 아닐까?
그런데 자작나무가 자랑인 조그만 나라 베툴리아에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일이 일어났다. 이 곳에 살고 있는 마르타 차크라스라는 아이가 있는데 마르타 엄마는 이 자작나무 숲을 너무나 사랑한다. 그렇다보니 마르타에게 매일 나무의 에너지를 느끼고 그런 나무한테 에너지를 전해주라며 고목 나무를 5분동안 꼭 껴안게 하는 좀 특별한 분이다. 그런 마르타의 엄마는 미술선생님이고 특별한 수업방식을 싫어 불만인 아이들도 꽤 있다. 그런 마르타에게는 보기 싫은 친구가 있다. 바로 헥토르 루피안 주니어라는 친구. 이 친구는 베툴리아의 루피안 가문의 아인데 이 가문은 대를 이어가며 대통령직을 맡고있는 가문이다. 그러다보니 루피안은 자신의 이런 가문을 배경으로 자기 멋대로 하려고 하는 아이다. 그런 루피안을 꺾기 위해 루피안이 단독 후보로 나온 학생회장 선거에 도전장을 내밀게 된다, 그런데 마르타에게 황당한 일이 벌어지게 된다. 투표용지를 인쇄하러 갔다가 실수로 엄청난 양의 투표용지가 인쇄되고 만 것. 필요한 만큼의 용지만 가져오고 나머지 용지들을 다른 투표용지가 인쇄되고있는 곳에 놓아두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베툴리아 대통령 선거에 사용된 투표용지였던 것이다. 이런...
얼떨결에 마르타는 대통령 후보가 되어버린 것이다. 베툴리아는 민주주의 역사 150여 년 동안 헥토르 루피안 가문이 대통령을 독차지하며 사실상 독제를 휘두르고 있는 상황. 그러다보니부패한 정치인들에게 신물이 나 있던 베툴리아 국민들은 얼떨결에 대통령 후보가 되어버린 마르트에게 몰표를 던지게 되고, 마르타는 얼떨결에 대통령이 되어버린다.
당황해하던 마르타는 몰려든 기자들에게 상황을 설명하며 잘못된 선거이니 다시 선거를 해야한다고 이야기하지만 베툴리아 법에 따라 마르타는 두 가지 선택의 기로에 놓이게 된다. 하나는 100일 동안 대통령으로서의 임무를 수행하거나 다른 하나는 대통령직을 거절하고 50년하고 3시간을 지하감옥에서 썩거나 하는 말도 안되는 법. 누구라도 전자를 택하지 후자를 택하진 않을 것이다. 어쩔 수 없이 마르타는 엄마와 친구들의 도움을 받아 사상 초유의 10대 대통령으로서 임무를 시작하게 된다. 과연 마르타에게는 어떤 일들이 벌어질까? 한 나라를 이끌어가야 하는 대통령이라는 위치가 쉬운 것이 아닐텐데 마르타는 대통령 취임 후 꼭두각시 인형처럼 어른 보좌관과 장관들이 시키는대로 하기에 급급했다. 아직 아무것도 모르는 10대 청소년이다보니 어떻게 돌아가는 지도 사살상 알지 못했을 거니까. 당연한게 아닐까? 세상 물정은 커녕 우리나라의 10대 청소년들처럼 세탁기 돌리는 법 조차 모르는 평범한 소녀이기에 바랄게 있을까?
그러다보니 정치는 커녕 아무 재미도 못 느끼고 불만이 쌓여가던 중 한 친구의 조언이 마르타의 마음을 변하게 하고 한 가지 깨달음을 얻게 한다. "지금 대통령은 너 잖아. 규칙을 정하는 건 너 아니야?" 친구의 이야기에 마르타는 대통령 직함에 맞는 규칙을 정하고 최고의 권력자로 거듭나게 된다. 나름 국민들을 생각해 휴일을 2일에서 5일로 늘려 국민 행복지수를 높이고, 괴짜 발명가인 친구를 장관으로 임명해 획기적인 과학 부흥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남자들이 요리하는 날'을 제정해 양성평등에 앞장서는 등 황당하지만 나름은 이유가 있는 혁신적인 정책으로 국민들의 지지를 얻는다. 그런데 무엇이든지 도가 지나치면 탈이나는 법. 성공의 기쁨도 잠시 마르타는 차츰 주위의 의견을 무시한채 제멋대로 권력을 휘두르기 시작한다. 누구나 그만한 위치에 있다면 그렇게 변하지 않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러니 마르타의 변함도 예정된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마르타는 권력을 휘두르며 국민의 뜻 따위는 아랑곳하지않고 자신이 국가의 주인인 양 행세했던 루피안 집안의 대통령과 다를바없는 행동을 하고 있다는 것. 차츰 그들의 행태를 닮아가는 마르타.
그들의 행태를 닮아가고 있다는 것을 깨닫는 순간, 마르타에게 위기가 닥치게 되는데... 과연 마르타는 100일간의 대통령직을 무사히 잘 마칠 수 있을까? 하는 궁금증을 일으킨다. [어쩌다 대통령] 은 권력의 힘을 통해 그 힘을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결과는 확연하게 달라진다는 것을 청소년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그들의 눈높이에서 마르타라는 인물을 통해 대리 체험을 하게 해준다. 사실 우리나라는 대통령이라는 위치가 대단하기도 하지만 역대 대통령을 보면 말로 표현하기 그런 마지막을 보여주고있다. 그렇다보니 우리에게는 참 많은 울림을 주는 이야기가 틀림없다.
권력을 행사한다는 것은 하고 싶은 대로 하는게 아니라, 더 좋은 삶을 살 수 있다는 믿음을 주는 것. 그렇듯 한 나라를 이끌어가는 대표가 되는 대통령. 진정한 리더십을 발휘할 때 어떠한 나라로 부터의 강력한 이미지와 그 나라의 국민들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세계에 한 획을 그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그리고 그 위치에서의 원력 행사는 반드시 결과가 따른다는 것을 배웠다고 고백하는 마르타. 책을 읽으면서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요즘 정치를 보면 새로운 인물을 영입하거나 입물을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만큼 사람들은 새로운 인물들에게 기대랄 하고 있고 그 기대를 안고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거라 생각하고 바라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 수록 새롭다기 보다는 기존의 관습에 따라 변하고 있고 물들어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완전한 변화를 통한 물갈이가 되지 않으면 과거에도 그랬듯이 언제까지가 될지 모르지만 늘 싸우고 있고 싸울 것이고 싸울 것이다. 자기의 생각, 관습만이 옳은 것이 아니라 다름을 인정하고 국민들을 생각하면서 국회의원이나 당권의 이익을 위한 정치가 아닌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해주기를 바래본다. 어느 나라든 그 국가의 주인은 국민들이니까. 우리나라도 멋지게 발전하기를 바래보며 우리에게 무엇이 중요하고 소중한 것인지 되돌아보게 하는 책임이 틀림없다는 것... #허니에듀#허니에듀서평단#어쩌다대통령#미래인#사라카노#권력#국가주인#선거#책임#믿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