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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의 첫 단계 평화로웠던 제니의 삶에 갑작스럽게 찾아온 남편 전 부인의 딸 앨리슨. 처음부터 삐거덕거린 둘의 관계는 시간이 꽤 흐른 뒤에도 썩 좋지 않았다. 완벽한 크리스마스 파티를 위해 오랜 시간을 공들여 열심히 준비한 음식을 순식간에 먹어치운 앨리슨, 그리고 그런 앨리슨을 보고 크게 화가 난 제니. 무례한 앨리슨과 화가 난 제니는 크리스마스를 무사히 보낼 수 있을까? 크리스마스 사진 열 장 사춘기 소녀 올라는 크리스마스 선물로 필름 카메라를 선물 받는다. 원하는 것만 찍으라는 엄마의 말에 따라 정말 원하는 것만 찍는 올라. 올라가 찍은 크리스마스 사진 열 장이 가진 어마 무시한 힘을 상상할 수 있겠는가? 즐거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순간에 망가뜨릴 수 있을 만한 사진들이라면 어떻겠는가? 미스 마틴의 소원 결혼식을 올리기 일주일 전 남자친구는 편지 한 통으로 이별을 고했다. 남들 앞에서는 아무렇지 않은 척 행동했지만 이유를 알 수 없는 이별이기에 마음이 더 아팠던 마틴. 5년이 지난 후 크리스마스. 즉흥적으로 떠나게 된 뉴욕으로의 여행에서 자유의 여신상을 바라보며 소원을 비는 미스 마틴 앞에 한 남자가 나타난다. 둘의 소원은 무엇이었을까? 당신은 어떤가요? 크리스마스 시즌에 양로원 일을 떠맡게 된 엘사. 괴팍하고 무례한 사람들만 남아 있었는데, 사사건건 엘사를 괴롭히고 모욕적인 말을 내뱉는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엘사와 양로원의 운명은? 크리스마스 선물 크리스마스가 되면 외할머니와 친할아버지가 방문하는 조의 집. 사사건건 트집을 잡고 다투는 게 일상이기 때문에 매번 불쾌한 크리스마스를 보내야 했었다.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그럴 일이 없도록 아주 깜찍한 계획을 세우기로 한 조. 조와 가족은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을까? 우아한 크리스마스 남편 마틴의 전부인인 티나의 크리스마스 일정이 갑작스레 취소되며 갈 곳이 없다는 말에 심란해 보이는 마틴과 어린 의붓아들 스티비. 셋이서 맞이하는 첫 번째 크리스마스인 만큼 온전히 가족과 시간을 보내고 싶었던 젠은 티나의 말과 두 사람의 행동이 반갑지 않다. 젠, 마틴 그리고 스티비는 그들만의 우아한 크리스마스를 지킬 수 있을까? 올해는 다를 거야 직장에서 일하고 집안일까지 도맡아 하는 에설이지만 장성한 세 자녀와 남편은 그의 노고를 모른다. 크리스마스 시즌에 정말로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서 준비에 두 손 놓은 에설에게, 가족들은 특별한 무언가를 선물하겠다며 가만히 있으라고 한다. 올해는 정말 다를 거라고 약속하면서. 과연, 정말 그럴까? 야단법석의 계절 미시스 도일은 크리스마스가 오기 몇 달 전부터 준비할 음식 리스트를 작성하고 어디서 재료를 구하고 어떻게 집을 꾸밀지에 대해서 야단법석을 떨곤 했다. 크리스마스가 지나면 모두 다 피곤했기 때문에 올해는 자녀들이 맡아 준비하기로 한 크리스마스 파티. 완벽하게 끝이 났지만, 뭔가가 빠진 듯한 이 느낌은 뭐지? 크리스마스 당일보다는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는 그 분위기를 즐기는 나는, 12월이 되자마자 기다렸다는 듯이 온갖 조명과 나무로 장식된 거리를 걸으면서 행복함을 느꼈다. 그랬기 때문에 크리스마스 시즌에 딱 맞춰 출간된 <올해는 다른 크리스마스>가 반가울 수밖에 없었다. 그것도 내가 가장 좋아하는 작가 메이브 빈치의 책이었으니! 전에 소개됐던 <그 겨울의 일주일>, <비와 별이 내리는 밤> 등의 장편소설과는 다르게 이번 책은 단편소설이었다. 스무 편 정도 되는 이야기들이 꽉 들어차 있어서 원하는 이야기부터 쏙쏙 골라 읽을 수 있는 메이브 빈치 표 크리스마스 선물 세트! 크리스마스, 혹은 크리스마스 시즌이라는 한정된 기간 안에 이렇게 많은 이야기들이 나올 수가 있다는 것을 순식간에 체감하게 해준 책이었다. 사실 나는 단편소설을 그리 좋아하지 않는다. 읽을 게 짧아 별로 없다는 생각 때문이었다. 하지만 메이브 빈치의 <올해는 다른 크리스마스>를 다 읽고 나니, 단편소설의 매력을 깨달아버렸다. 이 책 한 권을 읽었을 뿐인데, 스무 개의 이야기와 스무 번의 감동, 그리고 스무 번 생각할 수 있었다는 것. 메이브 빈치가 겨울 그리고 크리스마스를 맞이해서 우리에게 주고 간 반가운 선물 세트를 부디 당신이 거절하지 않기를. 스무 번의 감동을 놓치기엔 이번 겨울은 무척 추울 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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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후 아이와 함께 하면 크리스마스는 아이들을 위한 날이 되어 버린다. 이제 솔로였을 때의 기대와 흥분보다 또 한 해가 갔구나라는 생각과 아이들을 위한 선물을 사는 데 쓰일 돈을 걱정하게 되어 버린다. 인생이란 이런 것일까? 매년 돌아오는 크리스마스조차 삶의 그늘에서 쉽게 벗어나지 못한다고 생각하니 슬프게 느껴진다. 그런 의미에서 만난 메이브 빈치의 소설집 『올해는 다른 크리스마스』는 제목부터 다르게 느껴진다. 올해는 기필코 다른 크리스마스를 보낼 거라는 결심처럼 느껴진다고 할 수 있겠다. 앞서 말했듯, 성인들은 안다. 크리스마스라고 해서 모든 근심이 벗겨지고 행복해지지 않는다는 걸. 특히 요즘처럼 물가 상승이 심하여 장바구니가 빈약해지는 이 때 크리스마스는 특별하기보다 부담이 되기만 하다. 그런데 메이브 빈치의 『올해는 다른 크리스마스』를 본다면 그건 우리만의 마음이 아닌 듯하다. 특히 첫 번째 단편 <크리스마스의 첫 단계>에서 주인공 제니에게는 더욱 더 올해의 크리스마스는 부담이 될 수 밖에 없다. 앨리슨이라는 딸을 둔 데이비드와 재혼한 제니는 늘 근사한 크리스마스 파티를 연다. 늘 정성스럽게 파티를 준비하며 행복을 베푼다. 데이비드는 제니에게 좋은 남편이다. 하지만 올해는 다르다. 데이비드와 전처 다이애나가 병으로 갑자기 세상을 떠났다. 전처의 딸 앨리슨은 제니에게 날을 세우며 공격적이다. 그런데 학교마저 퇴학당해서 꼼짝없이 앨리슨까지 돌보게 되었다. 자신을 좋아하지 않는 걸 숨기지 않는 앨리슨과 함께 할 생각을 하면 마음이 편치 않다. 아니나다를까 파티 준비를 하는 제니에게 앨리슨은 다가오고 둘은 조심스레 대화를 시작한다. 그런데 우연찮게 앨리슨이 제니의 방에 있는 화초들이 앨리슨의 방을 꾸며주기로 한 것으로 오해하면서 앨리슨은 태도가 바뀐다. 자신을 싫어할거라 여겼는데 제니의 환대라고 생각하며 친절을 베푼다. 그러면서 앨리슨은 제니에게 마음을 연다. 하지만 알고 있다. 이런 날은 순간뿐일거라도. 그래도 제니는 결심한다. 행복할 수 있는 날은 행복하리라고 말이다. 영원히 이럴 수는 없다는 걸 제니도 알았다. 그녀의 앞길에 영화에서처럼 그녀를 돋보이게 하는 은은한 조명이 비추지는 않을 것이었다. 그들은 서로 부둥켜안지 않을 것이었다. 하지만 얼마간은 그럴 수 있었다. 어쩌면 파티가 끝날 때까지는, 크리스마스가 저물 때까지는.왜 저자 메이브 빈치는 이 이야기를 <크리스마스 첫 단계>라고 이름지었을까? 그건 먼저 제니와 앨리슨처럼 크리스마스가 현실을 벗어나게 할 수 없지만 이 날 하루만큼은 행복해지기 위한 결심을 하는 게 첫 단계라고 말하는 게 아닐까? 제니와 앨리슨은 드라마에서처럼 갑자기 사이 좋은 관계가 될 수 없을 것이다. 하지만 이 날 하루만큼은, 적어도 파티가 끝날 때까지는 행복해지기로 결심하는 것이 우리가 현실 속에서 크리스마스를 행복하게 보낼 수 있는 방법일 것이다. 그럼에도 <크리스마스 사진 열 장>에는 행복해 질 수 없는 관계가 나온다. 딸 올라에게 선물로 준 카메라에 가족들의 비밀이 찍히면서 크리스마스는 긴장감이 감돈다. 그럼에도 이 선물이 올라에게 비밀이 담긴 사진을 간직함으로 올해는 예전과 다른 중요한 인물이 될 수 있게 해 준다. 어머니를 돌보기 위해 요양원을 잠시 떠난 언니 케이트를 대신해 크리스마스 동안 네 분의 어르신을 모실 임무를 띤 앨리와 도널드, 조지아, 헤이즐, 그리고 헤더 어르신과 함께 하는 크리스마스 또한 기존의 크리스마스와 다른 이야기들이 펼쳐진다. 어르신들의 심보는 여전하지만 요양원이 잘 되기 위해 아는 지인들에게 편지를 보내고 나름 크리스마스 파티를 준비하는 어르신들과 앨리. 그들은 비로소 함께 제대로 된 크리스마스를 보낸다. 그러면서 조지아 어르신이 부른 노래 <당신은 어떤가요>를 물으며 서로의 기분과 안부를 묻는다. 크리스마스는 행복한 날이라고 하지만 크리스마스만큼 행복의 강도가 차이가 나는 날도 없다. 가족 또는 연인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행복한 날이지만 솔로이거나 가난한 사람들에게는 외롭기만 하다. 그래서 <미스 마틴의 소원>에서 외로운 싱글 엘샤는 생각한다. 크리스마스는 원래 가슴 아린 시간이고 외로운 사람들의 결핍이 부각되는 시기였다. 메이브 빈치의 『올해는 다른 크리스마스』는 그런 외로운 사람들의 결핍이 드러나는 크리스마스를 그린다. 불편한 의붓딸 앨리슨과의 크리스마스, 가족의 치부가 드러나는 크리스마스, 요양원에서 보내는 크리스마스, 혼자 크리스마스를 보내는 외로운 싱글 등등.. 하지만 그들은 각자 다른 방식으로 올해는 다른 크리스마스를 보낸다. 나는 그 의미를 이제는 행복해질 것이라는 인물들의 이야기로 받아들여진다. 가슴 아린 시간, 외로움이 부각되는 시기에 매몰되지 않고 다른 크리스마스로 만들어 행복해지리라는 인물들의 이야기로 읽힌다. 그래서 읽는 내내 가슴이 따뜻하게 한다. 슬프게도 올해 나의 크리스마스는 작년과 별다를 것이 없이 하루를 마감한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난 후 나는 내 안에서 다른 의미를 만들어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이미 크리스마스는 지나갔지만 연말과 새로운 한 해를 다르게 맞이해볼 용기를 내 본다. 올해는 다른 크리스마스. 오늘은 다른 하루 올해는 다른 한 해. 하루 하루 다른 행복한 날들로 채워 갈 수 있지 않을까? |
| 메이브 빈치는 겨울, 연말에 어울리는 작품을 참 잘 쓰는 작가죠. 왜 우리도 예전에 연탄길이라는 단편집이 꽤 인기가 많았잖아요? 이 책을 읽으면서 문득 옛날 그 생각이 났네요. 물론 그렇게 불우한 내용은 아닙니다. 그렇다고 마냥 행복하고 환상적인 크리스마스도 아니구요. 적당히 가족 간 갈등이 있고, 그래도 적당히 따뜻하게 마무리되고, 나름 서양의 크리스마스 분위기도 느낄 수 있고. 12월에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며 한편씩 무난하게 읽어나가기 좋은 작품이라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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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브 빈치의 마지막 작품인 [그 겨울의 일주일]을 먼저 읽고 온통 크리스마스 풍경으로 가득한 [올해는 다른 크리스마스]를 이제야 꺼내들었습니다. 화려한 조명과 음악들이 넘쳐나던 시절, 캐롤이 울리던 연말의 풍경, 산타크로스 복장으로 호탕한 웃음을 짓던 아르바이트생들이 거리에 등장하던 시즌이지만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축제의 분위기는 어려울 것 같아 책으로 나마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찾고 싶었는데 제목으로는 [올해는 다른 크리스마스] 입니다. 아일랜드 더블린 출신의 작가 메이브 빈치의 크리스마스 주제의 단편소설 모음집 [올해는 다른 크리스마스]는 모두 19편의 작품들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올해에도 근사한 크리스마스 파티를 열기 위해 준비하는 제니와 데이비드, 아들 토미 그리고 기숙사에서 하루 일찍 도착해 버린 의붓딸 앨리슨이 등장하는 '크리스마스의 첫 단계'를 시작으로 오히려 크리스마스가 지나면 가정이 해체 될 위기에 놓인 '크리스마스 사진 열 장'의 에피소드들, 크리스마스의 기적과 같은 로맨스가 솔로 선생님께 선사한 멋진 대강당과 남자친구 만들기 스토리가 있는 '미스 마틴의 소원', 크리스마스에도 우드론스 요양원에 남겨진 고집불통 터줏대감 사인방과 엘리의 특별한 올해의 크리스마스, 'S. 화이트'라고 기재 된 두개의 크리스마스 쇼핑 카트 덕분에 발생한 혼돈의 카오스, '올해는 다를거야'라고 선언한 에설의 크리스마스 준비 파업에 가족들은 그제야 누군가 항상 그 모든 것들을 준비하고 만들고 풍요로운 시간이 될 수 있도록 희생했다는 것을 깨닫게 되어 각자 준비한 음식들로 크리스마스 파티를 치루고나서 느긋하게 가족 파티를 여는 에설의 어쩌면 새로운 전통으로 자리잡을 파티 이야기 등등 하나하나의 단편들마다 거리의 집들을 들여다 보는 것처럼 너무나 다양한 이야기들이 숨겨져 있습니다. 메이브 빈치의 다른 소설 [체스트넛 스트리트]에도 등장하는 인물들이 여기서 이야기의 포문을 열기도 하고, [그 겨울의 일주일]을 읽을 땐 이해가 안되던 관계의 숨겨진 인연의 끈을 찾기도 하는 보물찾기 같은 책입니다. 결혼과 이혼, 동거에 대한 문화적인 차이가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메이브 빈치의 세밀한 묘사와 설정 된 관계의 조화, 주변인물들이 만들어 내는 선한 영향력이 [올해는 다른 크리스마스]를 읽는 이들에게도 미치는 것 같아 올해까지만 예년과는 다른 크리스마스를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책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올해는다른크리스마스 #메이브빈치 #이은선_옮김 #문학동네 #단편집 #책추천 #책스타그램 #크리스마스추천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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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작가의 책이라 구매 해 본 책 여러 가정의 크리스마스 모습을 그려낸 단편집이다 꽤나.많은 이야기가.들어있는데 너무 크리스마스 느낌이라 읽다가 중단했다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 다시.읽어봐야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작가의 책이라 구매 해 본 책 여러 가정의 크리스마스 모습을 그려낸 단편집이다 꽤나.많은 이야기가.들어있는데 너무 크리스마스 느낌이라 읽다가 중단했다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 다시.읽어봐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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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겨울의 일주일'을 통해 메이브 빈치 작가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책을 재밌게 읽으면 그 작가의 다른 책을 연이어 읽는 편이라 작가의 책을 검색해봤는데 유통되는 건 얼마없더라구요.. 이 책이 세번째 일거에요...하지만 단편.ㅡㅡ 긴 이야기를 읽어나가는게 좋은데...단편이라서 망설였지만 작가 믿고 읽었어요...크리스마스를 보내는 각기 다른 곳의 서로다른 사람들의 소소한 이야기 모음집이에요, 단편 나름의 재미가 있더라구요 크리스마스이전에 구입해서 크리스마스 한참 지나고 읽었지만...그래도 따뜻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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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브 빈치는 아일랜드의 일상을 아름답고 따뜻하게 담아낸다 아이러니한건 아름다운 모습만 다루지 않는다는 것이다 오히려 이혼 불륜 화목하지 못한 가정생활 등 불편하고 불행한 모습을 아름답고 따뜻하게 그려낸다 그래서일까 메이브 빈치 작품은 질리지 않는다 한 작가의 작품을 3작품 이상 잘 읽지 않는 내가 메이브 빈치 작품은 모두 읽었다 좀 더 많은 작품이 번역되길 기대해본다 <올해는 다른 크리스마스>도 불륜 이혼 실직 이별 등 조금은 그다지 행복하지 않은 주인공들이 올해 크리스마스에는 좀 달라진 모습으로 조금 더 행복해지는 가슴 따뜻한 이야기이다 아름다운 19편의 단편에 대한 짧은 소감을 남겨본다 크리스마스의 첫 단계 : 그래 늘 좋을 필욘 없어 하루라도 사이 좋게 지냄 됐지 슬쩍 입가에 미소가 번진다 크리스마스 사진 10장 : 하찮게 여길수 없는 인물 미스마틴의 소원 : 소원은 이루어질거야 당신은 어떤가요 : 좋아요 크리스마스 타이밍 : 정확한 타이밍 크리스마스선물 : 보지도 듣지도 못 하는 선물 화이트카트 : 간단한 일 스티븐의 파티 : 밀어붙이는 힘 우아한 크리스마스 : 빛나는 총천연색 함께 모여서 : 치유와 회복 그리고 해결 크리스마스 바라문디 : 두 동강난 심장 올해는 다를거야 : 다른 듯 같은 듯 야단법석의 계절 : 모든게 괜찮아 전형적인 아일랜드식 크리스마스는 : 화해 희망찬 여행 : 전혀 다른 크리스마스와 생활 방식 대가족 : 요즘은 이혼으로 가족이 된다 전처 전남편 그들의 부모 그들의 자식 정말 대가족이다 명절이 너무 길어 : 너무 긴 명절은 없어 너무 짧은 명절만 있을뿐 온 동네를 통틀어 가장 훌륭한 호텔 : 우리집 크리스마스베이비 : 달라진 시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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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의 작가 메이브 빈치의 작품. 단편들로 이루어져 있어 하루하루 꾸준히 읽는 재미가 있습니다. 등장인물이 놓여있는 처지와 갈등, 그리고 해결의 실마리를 잡는 과정이 잘 그려져 있어요. 전 빨리 읽는다고 속도를 올려 읽었는데, 하나하나의 이야기를 여러번 곱씹으며 읽으면 감동과 재미가 배가 될 것 같습니다. 크리스마스 시즌에 읽으면 분위기가 더 날 것 같아 그 때 다시 읽어봐야겠어요. |
| 메이브 빈치 작가의 올해는 다른 크리스마스입니다 리뷰를 썼다고 생각했는데 없네요 작가의 이전 책을 잘 읽어서 이번 것도 사봤는데요 역시 무난하게 잘 읽힙니다 여러 단편, 크리스마스와 얽혔거나 그 시즌에 일어난 단편들이 묶여있어요 확실히 기억에 남는건 양로원같은 곳에서 일어난 일을 다룬 단편인데요 불평불만 투성이다가 세게 나가니까 얌전해지는 게 좀 웃겼어요ㅋㅋㅋ 불륜 얘기는 어딜가나 빠지지 않는다는 생각도 들었네요 |
| 크리스마스가 모두에게 즐겁지만은 않으며 각기 다양한 스토리를 펼쳐낸다. 시간 날때 후루룩 읽기 괜찮은 책이다. 진중하거나 심도깊은 주제들을 다루지는 않지만 살면서 한번쯤 크리스마스가 싫거나 그 시즌을 피하고 싶은 사람들이라면 공감할수 있지 않을ㄲㅏ 하는 생각이 들었다. 문체가 굉장히 간결해서 아무 공간에서고 딱히 집중하지 않아도 술술 읽히기 때문에 카페에서 차 한잔 마시며 가볍게 뚝딱 읽고 싶을때 추천한다. 한국 사람들 정서와는 많이 다르고 크리스마스 풍경 자체도 외국 문화가 중점이기 때문에 낯설수 있지만 그게 또 매력이라고 생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