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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유럽식 휴가 _ 오빛나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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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여행지를 드라마 중간중간 보여주면서 그 여행지가 트렌디하게 뜨는 적이 많았습니다.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이 도깨비였구요. 저도 그 영향으로 퀘벡의 공유가 나온 문, 공유와 김고은이 걸었던 길을 와이프와 걸었던 기억이 납니다.다음으로 현빈이 나온 알함브라의 궁전, 이연희가 주연한 더 패키지, 얼마전 종영한 리정혁 동무와 윤세리의 이야기의 중간중간 인연을 만들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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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여행지를 드라마 중간중간 보여주면서 그 여행지가 트렌디하게 뜨는 적이 많았습니다.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이 도깨비였구요. 저도 그 영향으로 퀘벡의 공유가 나온 문, 공유와 김고은이 걸었던 길을 와이프와 걸었던 기억이 납니다.

다음으로 현빈이 나온 알함브라의 궁전, 이연희가 주연한 더 패키지, 얼마전 종영한 리정혁 동무와 윤세리의 이야기의 중간중간 인연을 만들어주는 스위스, 그리고 마지막 둘리커플이 재회하는 장면에서 3년전 와이프와 신혼여행을 가서 인터라켄과 그 깨끗한 호수를 걸었던 기억이 납니다. 저희는 2주간의 여행으로 정말 아직도 기억에 남는 여행이었습니다. 

다시 떠나고 싶네요. 지난주 처가에서 집으로 올라오는 기차안에서 이 책을 훑어봤고, 오늘 업무로 지친 목요일에 다시 이 책을 꺼내들고 읽었습니다. 

 

책의 표지부터 이쁩니다. 중간에 구멍을 뚫어 호수에서 한가로이 노는 사람들이 보입니다. 정말 유럽식 휴가 모습처럼 보입니다.  

저자 오빛나 님은 평범한 대한민국의 회사원 생활을 뒤로하고 여행작가가 됐습니다.

7년차 직장 생활을 마치고, 남편과 2년 동안 지구 한 바퀴를 돌았다고 한다. 아, 용자다. 사실 우리 부부와 비슷한데 우리 부부는 21일의 노예처럼 살고 있다 합니다. 

물론 우리 나름대로 인생의 의미를 찾자고 말하고 살지만 회사생활에서 인생의 절반 넘는 시간을 써버리는 이 구조속에는 어렵다. 유럽식 휴가가 필요하고, 직장인에게도 제발 3년 정도에 한 번은 한달간의 방학을 허용해달라!고 주장하고 싶다.

저자는 2년간의 여행을 계기로 『잠시멈춤, 세계여행』을 썼고, 이후 『인조이 인도』, 『트립풀 암스테르담』을 펴냈다. 인조이 인도는 인도로 떠나보고 싶어서 나도 봤다.

세계여행 후 네덜란드 소도시 델프트로 이주해 지금은 이방인으로, 여행 생활자로, 두 아이의 엄마로 살아가고 있다고 하네요.  

 

저자는 유럽 사람들이 사랑하는 행선지 6곳을 책 한권에 담아내고 있다.

1) 멋과 맛을 좇는 탐미주의 여행이다.

스페인의 안달루시아벨기에 트라피스트 맥주 루트다. 와이프가 좋아할 코스다. 나는 솔직히 고백하건대 술을 좋아하지 않아서 맥주 루트보다는 그 루트에서 걷는 길, 사람, 이국적인 정취가 좋을 것 같다. 

참고로 나는 스페인의 안달루시아 지역의 세비야를 다녀왔다. 이 책을 펼치자마자 나온 세비야 대성당 히랄다와 알카사르가 떠올라서 추억돋았다.

2) 유유자적 숲에서 노니는 자연주의 여행이다. 

네덜란드 중북부슬로베니아 율리안 알프스를 간다. 알프스, 뭐 보지 않아도 좋을 것 같았고, 책을 보는 순간 떠나고 싶어졌다. 

 

3) 섬과 섬을 떠도는 낭만주의 여행이다. 

크로아티아 달마티아몰타공화국을 간다. 조금은 유럽의 마이너한 코스인데 이 나름대로 의미가 있고 재미있을 것 같다. 

유럽 사람들의 휴가법이다.

1) 한 곳에 오래 머물기, 나는 개인적으로 28살에 스페인을 10여일 다녀왔다. 스페인만 다녀왔다. 바르셀로나에서 4일을 시민처럼 묵었다. 너무 좋았다. 

2) 중요한 일인데 모든 것을 OFF 모드로 두는 것이다. 심지어 나 자신마져...

우리 사람은 쉬어줘야 한다. 현대인은 늘 지쳐있다. 특히 스마트폰을 비롯한 많은 통신, 빛 공해에 시달린다. OFF가 필요하다.

3) 언제든 입수할 준비 완료인데, 이 부분은 물을 좋아하는 사람과 좋아하지 않는 사람으로 나뉠 것 같다. 입수가 몸을 전체 적시는 것만을 의미하지는 않기에 발 정도만 담근다? 너무 좋을 것 같다.

4) 술과 바다와 오솔길과 자전거를 벗삼아 거닌다. 술과 바다, 오솔길, 유럽의 골목길 다 좋다. 아, 너무 떠나고 싶잖아! 

5) 일정은 하루에 하나만 잡는다. 나와 와이프가 유럽 신혼여행을 다녀와서도 한 번도 다투지 않은 것은 우리는 여행의 스타일이 너무나 맞았기 때문이다.

나는 일정은 절대 타이트하게 잡지 않는다.

6) 잘 익은 술과 기름진 음식이라면 어디든 간다. 뭐 유럽이니까! :)

7) 아무도 나를 찾지 않는 곳으로 가는 것인데, 나는 한국 수도권의 바쁨과 복잡함에서 벗어난 그 알지 못하는 어느 곳에서의 유유자적함, 커피 한 잔이 살면서 너무나 좋은 순간이다.

 

그러므로 나는 결국 유럽식 휴가에 적합한 사람이다! 단지 용기와 시간과 돈이 없을뿐!

 

스페인 안달루시아는 내가 2010년에 다녀왔다. 세비야 대성당과 스페인 광장에서 찍은 사진이 떠오른다. 아! 그립다.

타파스, 하몽, 또 하몽, 감바스(개인적으로 새우젖이 더 맞는 표현이다)를 먹던 기억이 난다. 누가 우리나라 사람을 짜게 먹는다 했던가? 스페인 사람도 짜게 먹는다.

 

론다는 얼마전 TV에서 짠내투어에 나왔던 명소인데 너무 가보고 싶은 곳 중 하나다.

그라나다가 나오는데 지난 스페인여행에서 그라나다를 다녀오지 못해서 너무 아쉽다. 떠나고 싶다. 다음에는 꼭 그라나다를 가보고 싶다.

 

다음으로 벨기에 맥주루트 여행인데, 나는 이런 작고 아지가지한 유럽의 도시가 좋고, 유럽의 유명인들이 머무르고 그의 흔적이 남아있는 장소를 좋아한다.

 

소설가 빅토르 위고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광장'이라 극찬한 그랑플라스  가보고 싶다.

네덜란드 중북부의 작은 도시들도 좋다! 너무 좋다!

 

알프스에서의 트래킹도 너무나 좋다. 사진과 글을 보다보면 막 그냥 달려가고 싶다.

크로아티아, 몰타 모두 다 좋다.

지금 당장 떠나고 싶다.

 

유럽연합(EU) 회원국 국민 대다수는 연간 30일 가량의 유급 휴가를 받는다. 또한 이들의 팔할 이상은 휴가의 목적지를 유럽에 둔다고 한다.

우리는 불과 15일도 힘겹게 쓰고, 그 돈 아껴서 애들 분유값이라도 벌려고 연차를 아낀다.

문득 이 책을 읽기 전에도 와이프와 이야기 했지만 우리는 적어도 그러지 말고, 평상시에 좀 아끼고 차라리 연차를 다 쓰고 우리의 인생에 투자하자고 했다.

물론 지금은 어린 아이들 때문에 어쩔 수 없지만, 이 책처럼 유럽식 휴가를 즐길 그날을 꿈꿔본다.

 

한도시에 오래 머무르며, 나 자신까지 Off 모드로 만드는 것, 숲과 바다를 사랑하는 사람과 걷는 그런 여행을 꿈꾼다.

 

*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d*****2 2020.02.21. 신고 공감 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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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유럽식 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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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은 전 세계 여행객이 모여드는 곳으로2017년 기준 한 해 1322만명이 방문할 만큼많은 사람들이 유럽으로 여행을 떠난다.과거에 비해 규모가 줄어들기는 했지만우리나라 사람들이 처음 해외여행을 가려고할 때 우선 지역으로 꼽는 곳이 바로 '유럽' 이다.익숙하게 느껴지는 유럽이지만여행을 가려고 여행일정, 여행장소, 여행코스 등에 대한 계획을 세울 때어려움을 겪게 된다.'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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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은 전 세계 여행객이 모여드는 곳으로

2017년 기준 한 해 1322만명이 방문할 만큼

많은 사람들이 유럽으로 여행을 떠난다.


과거에 비해 규모가 줄어들기는 했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이 처음 해외여행을 가려고

할 때 우선 지역으로 꼽는 곳이 바로 '유럽' 이다.


익숙하게 느껴지는 유럽이지만

여행을 가려고 여행일정, 여행장소, 

여행코스 등에 대한 계획을 세울 때

어려움을 겪게 된다.


'나의 유럽식 휴가' 는

유럽 여행을 좀 더 계획적이고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정보를

자세히 담고 있는 책이다.



책은 탐미주의 여행

(스페인 안달루시아, 벨기에 트라피스트 맥주루트),

자연주의 여행(네덜란드 중북부, 슬로베니아 율리안 알프스),

낭만주의 여행(크로아티아 달마티아, 몰타 공화국) 으로

각 테마별로 휴가를 즐길수 있는 여행코스를 나누고

다시 2가지 나라의 여행 일정에 대해 설명한다.


유럽의 각 지역에서 짧은 관광을 즐긴 것이 아니라 

네덜란드 델프트에 거주하며 유럽의 다양한 도시, 지역을

여행한 저자가 각 코스에 대해 설명하기 때문에

기존 여행 관련 에세이나 여행 가이드북에서는 알 수 없는 

디테일한 정보를 알 수 있었고, 현실적인 여행의 모습들이 

잘 드러나기 때문에 쉽게 공감하면서읽을 수 있었다.


각 여행지마다 다른 자연환경,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에 대한 정보를 통해 

각 여행지마다 가지고 있는 특징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었고 나에게 어울리는 

휴가지가 어디인지 생각해보면서 

읽을 수 있어서 흥미로웠다. 


각 여행지에 대한 정보, 여행하는 방법, 

여행 코스 등 유럽 휴가를 즐기는데

도움이 되는 사항들을 사진, 그림, 표 등의 

이미지 자료와 함께 설명하고,


소소하지만 알고 있으면 반드시 

도움이 되는 팁들과 여행을 하지 않고서는 

모르는 꼭 필요한 정보들을 자세히 

알려주기 때문에 도움이 됐다.


'나의 유럽식 휴가' 를 통해 

익숙하게 알려져 있는 여행지가 아닌

책 제목처럼 유럽에서 휴가를 즐기기에

알맞은 여행지에 대한 정보들을 

자세히 알 수 있었다. 


책을 통해 얻은 다양한 정보들을바탕으로

다음에 유럽에 갔을 때는 좀 더 

새로운 관점으로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 최근 이탈리아를 비롯한 유럽 전역에서

코로나19 감염이 확산되고 있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전세계 모든 국가의 

코로나19문제가 조속히 해결되어 모든 사람들이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기를 바란다.


이달의 사락 g*****9 2020.03.1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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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유럽식 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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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은 봄이 와서 꽃이 피고 날씨는 좋은데~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분위기가 우울하다. 서울에서는 코로나 확진자가 주춤했는데 어제부터 서울에 확진자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 따뜻한 봄 햇살 아래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얼른 박멸되길 바라며~ 박멸된다면 여기저기 여행을 다니고 싶다. 현재는 여행을 할 수 없으니, 책을 통해 유럽으로 여행 결정!! [나의 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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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절은 봄이 와서 꽃이 피고 날씨는 좋은데~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분위기가 우울하다. 서울에서는 코로나 확진자가 주춤했는데 어제부터 서울에 확진자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 따뜻한 봄 햇살 아래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얼른 박멸되길 바라며~ 박멸된다면 여기저기 여행을 다니고 싶다. 현재는 여행을 할 수 없으니, 책을 통해 유럽으로 여행 결정!! [나의 유럽식 휴가]는 나의 답답한 마음과 여행에 대한 갈망을 충분히 해결해 준 책이다. 이 책을 따라 스페인, 벨기에, 네덜란드, 슬로베니아, 크로아티아, 몰타로 휴가를 떠나보자!



  스페인 하면 가우디의 화려한 건축물들이 생각나는데 론다의 누에보 다리는 정말 예술이다. 자연의 신비로움이 느껴지는 곳이었다. 헤밍웨이가 즐겨 걸었다는 '헤밍웨이 산책로'를 따라 론다 전망대에 닿으면 발아래로 아찔한 협곡과 구불구불한 시골길, 끝없이 펼쳐진 올리브 농장이 한눈에 내려다보인다. 작은 돌이 촘촘히 박힌 좁은 골목길, 아치형 문과 정원을 가진 이슬람 스타일 저택과 사원, 아랍식 목욕탕까지 이슬람 왕조의 역사가 고스란히 남아있다. 스페인에 가면 꼭 가봐야겠다.



  벨기에 나무르는 지그재그로 이어지는 산길을 오르면 수직에 가까운 성벽과 해자, 아치형 다리를 지나 망루에 오르면 굽이쳐 흐르는 강물과 강 건너 도심을 지키는 옛 건물들이 한눈에 들어온다. 세월이 더께가 켜켜이 쌓인 지하 통로와 박물관부터 시민들의 휴식처가 된 야외극장까지, 산을 품에 싼 성채의 모습이 동화 속 나라에 들어간 느낌이다. 벨기에는 '맥주의 나라'라고 한다. 지구상에 가장 귀한 맥주를 생산하는 나라, 벨기에. 유럽의 맥주 창고로 불리는 이 고장에서 가장 최고의 존재감을 나타내는 것은 트라피스트 맥주라고 한다. 맥주를 좋아한다면 벨기에로 맥주 순례를 떠나도 좋을 듯하다.



  보트 타기를 좋아한다면 네덜란드의 히트호론을 여행하는 것이 참 좋을 듯하다. '보트 대여소'가 즐비한 곳!! 마을 안쪽으로 이어지는 운하를 따라 찬찬히 걷다 보면 잔잔한 수면 위에 전통가옥이 섬처럼 떠 있고, 집들을 이어주는 나무다리 입구에는 귀여운 우체통이 방문객을 반긴다. 작은 보트에 봄을 싣고 모험가라도 된 양 지도에 표시된 물길을 따라 뱃머리를 돌려보자!



  유럽인들의 여유롭고 낭만적인 휴가를 엿볼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었다. 당장 여행을 갈 수 없으나, 책을 통해 대리 만족하는 재미가 쏠쏠했다. 우리나라는 휴가가 짧은 편이라, 짧은 휴가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 빡빡한 스케줄을 가지고 휴가를 떠나는데 유럽인들은 긴 휴가를 여유롭게 즐기는 모습이 부러웠다. 2년 동안 지구 한 바퀴를 돌고 세계여행 후 네덜란드 소도시 델프트로 이주해 이방인으로, 여행생활자로, 두 아이의 엄마로 새로운 삶을 살아가고 있는 현재 유럽에 살고 있는 저자를 통해 듣는 유럽 이야기여서 더 현실감이 들고 즐거웠다. 유럽식 휴가가 궁금하신 분들은 꼭 읽어보시길 추천한다. 책에 좋은 장소들이 많이 나와서 너무너무 즐거웠고 유럽을 좀 가까이에서 느끼는 시간이었다. 책 속에 팁이 많아서 유럽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이 읽어보면 많은 정보도 얻을 수 있다.



r***5 2020.03.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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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유럽식 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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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킷리스트에 항상 올라가는 해외여행,세계에 나라 중 유일하게 꼭 가보고 싶은 곳이라 손꼽히는 곳이 있는데,그곳에서 오랫동안 머물고 싶다.여행에서 늘 안타깝게 생각되는 점이 잠시 머물다 돌아와야 한다는 것인데,여유로운 여행길 나에겐 힘든 일인가?책으로나마 행복한 여행길을 함께 떠나볼 수 있는 힐링이 되어주는 책 내 손에서 떠나지 않는다.보고 또 보고 나를 이곳으로 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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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킷리스트에 항상 올라가는 해외여행,

세계에 나라 중 유일하게 꼭 가보고 싶은 곳이라 손꼽히는 곳이 있는데,

그곳에서 오랫동안 머물고 싶다.


여행에서 늘 안타깝게 생각되는 점이 잠시 머물다 돌아와야 한다는 것인데,

여유로운 여행길 나에겐 힘든 일인가?


책으로나마 행복한 여행길을 함께 떠나볼 수 있는 힐링이 되어주는 책

내 손에서 떠나지 않는다.

보고 또 보고 나를 이곳으로 데려다 주니 행복도 저절도 만들어지는 것 같다.


표지에 사진만으로도 이미 마음은 이곳에 와있는데,

유럽 사람들이 꿈꾸는 휴가 나도 동참해보고 싶다.

한 도시에서 오래 머물면서 모든 것을 경험하는 여행,

유럽 사람들이 꿈꾸는 휴가란 이런 것

너무나도 아름다운 곳이다.


 

유럽 사람들의 휴가법 엿보기 지금 부터 시작해보자.

유럽에 와 있는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는 건

사진첩 하나하나 너무나도 실감나게 실어져 있다.

사진들만 봐도 설레이는 여행이다.

바쁜 여행보다는 일정은 하루에 한 곳만 가능한 여행이 될까?

유럽인들에 긴 여행이 너무나도 부럽다.

          
 

아 아무도 나를 찾지 않는 곳으로

정말 여유로움을 그대로 느껴보게 된다.

    
 

 이 책에 작가는 세계여행을 한 후
네덜란드 소도시 델프에서 여행생활자로 살고 있다고 한다.
그 곳에서 두 아이들에 엄마로 삶을 사고있는 그녀에 삶이 더 궁금해지기도 한다.

이 책에서는 6나라를 차례로 소개해 주고 있다.

유럽은 아직 한 나라도 가보지 못한 나에게는

더욱 설레임으로 다가오는 책이다.


요즘은 여행에 한달살기로 많이들 다녀오는데,

여행지에서에 긴 시간을 보내면서 특별함까지 발견하게 될 것 같다.


유럽인들이 꿈꾸는 여행지 그럼 나도 책으로나마 만나보게 된다.

 

        첫 번재 여행지는 스페인 안달루시아!

 

 

스페인 남쪽 끝에 있는 안달루시아는

유럽 사람들에게는 이국적인 풍광으로

카톨릭과 이슬람의 경계가 있었던 독특한 문화와 역사가 깃든 곳이라 더욱 관심이 가게 된다.

이곳은 뜨거운 볕과 바다를 사랑하는 여름을 즐길 사람들이라면 더욱 추천하고 싶은 곳이라고 한다.

저자는 교통뿐만 아니라 볼거리와 먹고 마실거리에

소소한 팁까지도 자세히 알려주고 있다.


벨기에는 수도원 맥주 원정대로

유럽에서는 맥주하면 벨기에라고 하는데,

맥주의 나라라 부르기도 한다.

벨기에 맥주는 오늘날 전국 200여 개의 양조장에서 1500종이 넘는 맥주를 생산하고 있다고

맥주는 독일이라고 알고 있던 나에게 이젠 다른 맥주를 찾게 해준다.

 

이 책을 통해서 알게된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벨기에 맥주의 기원을 찾아가는 여정으로

맥주를 사랑하는 나에게는 꼭 한번에 여행이 되었으면 하는 곳이다.

나에게는 제일 관심있게 보게 된 나라로

자연으로 떠나는 여행길 네덜란드!


 

여행리스트에 제일 첫 번째에 등장하는 곳으로

쾨켄호프이다.

봄하면 꽃을 떠오르게 하고 큰 꽃받을 거닐며, 튤립농장을 방문할 수 있다.

마을 곳곳에서 모터보트를 대여가능 보트 타기까지 가능한 이곳도 너무 가보고 싶다.

직접 거리 음식을 먹어보면서 특별한 음식들을 경험해 볼 수 있는 곳

암스테르담 거리를 거닐어 보고 싶다.

 

늘 사진으로만 만나본 곳인데

낯선 알프스를 만나러 슬로베니아!

드라마에서도 몇 번 본 곳이긴 하지만,

감탄하면서 눈으로 즐기고 마는 곳이다.

답답한 마음이 뻥 뚤릴 것 같은 폭포, 정말 아름다운 풍경이

여행자에 발길을 옮기게 할 것 같다.

유럽 사랍들이 사랑하는 지중해의 대표적인 섬이라는

미지의 피한처, 몰타!

     

몰타에 에메랄드 빛 바다.

인류의 흔적을 찾아볼 수 있는

가장 오래된 고고학 유적지가 다수 있는데,

이곳은 여행자들이 만족해 하는 곳중에 하나라고 한다.

    

책을 보는 내내

요즘 집콕하면서 여행하는 상상만으로도 행복을 선물해 주는책,

여행가보고 싶다라는 희망을 더욱 크게 만들어 주는 책이면서,

가까운 곳이라도 다녀오고 싶은 마음이 가득해진다.

저자가 각 나라에 설명을 좀 더 접근할 수 있는 영화나 책에 대한 설명 부분에

너무 풍성한 시간을 선물 받은 것 같다.

s****u 2020.03.0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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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유럽식 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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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식 휴가’란 무엇일까? 어쩌면 그게 가장 궁금했던것 같고 마치 동그란 창을 통해 바라보는것 같은 아름다운 풍경이 인상적으로 다가왔던 책이다. 그래서 만나보고 싶었던 책이다. 이 책의 저자는 처음엔 평범한 회사원이였다고 한다. 그러다 전문 여행작가가 되었고 이후 여러 책을 쓴 다음 현재는 가족 모두가 네덜란드의 소도시인 델프트로로 이주해서 살고 있다고 한다.  그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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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식 휴가’란 무엇일까? 어쩌면 그게 가장 궁금했던것 같고 마치 동그란 창을 통해 바라보는것 같은 아름다운 풍경이 인상적으로 다가왔던 책이다. 그래서 만나보고 싶었던 책이다. 이 책의 저자는 처음엔 평범한 회사원이였다고 한다. 그러다 전문 여행작가가 되었고 이후 여러 책을 쓴 다음 현재는 가족 모두가 네덜란드의 소도시인 델프트로로 이주해서 살고 있다고 한다.

 

그렇게 유럽에 살면서 저자는 문득 궁금증이 생겼단다. 딱히 사치를 하지 않는 이 유럽인들은 과연 돈을 어디에 쓸까? 그리고 곧 알게 된다. 바로 휴가를 위해서란다. 여름 휴가, 부활절 휴가, 그리고 크리스마스 휴가. 물론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여름 휴가일 것이다. 길게는 한 달도 간다는 유럽의 여름 휴가.

 

아울러 우리와는 다른, 그들이 휴가를 보내는 방식에 주목했고 그 사람들이 가는 휴가지를 이 책에 담아내고 있다.

 

흥미로운 점은 책의 도입부에서 유럽식 휴가의 특징을 몇 가지 나열하고 있는데 다음과 같다.

 

- 한 곳에 오래 머물기

- 모든 것을 [off] 모드로 두기

- 언제든 입수할 준비 완료

- 숲과 바다와 오솔길과 자전거를 벗 삼기

- 일정은 하루에 하나만

- 잘 읽은 술과 기름진 음식이라면 어디든,

- 아무도 나를 찾지 않는 곳으로

 

 

이런 포인트가 모두에게 동일하게 적용되지는 않겠지만 우리와는 좀 다른것 같긴 하다. 아시아에서 먼 유럽으로 갔을 때 언제 또 올지 모른다는 생각이 드는게 사실이다. 그러니 하나라도 더 보고 싶고 한 곳이라고 더 가고 싶은 마음도 이해가 되니 말이다.

 

많은 사람들이 유럽을 가고 싶어하는 것처럼 유럽인들도 유럽지역을 선호한다고 한다. 지역적으로 가깝기도 하지만 국경이 맞닿아 있으니 훨씬 이동도 쉬울 것이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가는 곳보다는 조금은 한적하거나 아니면 특색있는 분위기의 지역을 찾고 또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곳을 위주로 한다고 하니 이런 부분이 반영된 책이라고도 할 수 있겠다.

 

 

책에서 소개하는 나라는 총 6곳이다. 스페인, 벨기에, 네덜란드, 슬로베니아, 크로아티아, 몰타이다. 그리고 각 나라마다 몇 개의 도시가 소개되는데 물론 들여다보면 유명 지역도 나오기는 한다. 소위 인기있는 여행지인 것이다.

 

각 나라의 지도에서 해당 도시의 표기, 그리고 이 도시를 중심으로 루트가 소개되는데 어떤 도시를 얼마나 머물고 무엇을 경험하고 또 어디를 거쳐가면 좋은가를 담고 있다. 게다가 각 도시를 소개할 때에는 다수의 사진 이미지를 활용해서 독자들이 그 지역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게 해준다는 점에서 좋은 구성이라고 생각한다.

 

 

구체적인 여행정보도 곳곳에 정리해두었고 그 지역에 대한 설명을 덧붙이고 있기 때문에 설령 그 지역을 모르는 사람들도 어떤 점이 매력적인가를 알 수 있게 해준다는 점에서 유럽 여행시 이 지역들을 고려해봐도 좋을것 같다.

 

기회가 된다면, 나 역시도 유럽식 휴가를 즐겨보고 싶다. 요즘 인기있는 한 달 살기는 못하더라도 이렇게 한 두 곳을 정해서 조금은 붙밭이 같은 여행을 해보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이달의 사락 g*****s 2020.03.0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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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유럽식 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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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인들은 휴가를 즐긴다? 그 말이 정답인 것 같다. 모은 돈의 상당수를 각종 휴가에 투자하는 유럽인들의 삶의 여유가 부럽다. 돈이 생기면 부동산, 명품, 차에 목숨 거는 대한민국과 다른 마인드이다. 문화적 차이와 지리적 특징이 그들을 여행 문화로 만든 것인지 정확히 알 수 없으나, 다년간 여행을 경험하며 유럽 현지에서 거주하는 오빛나 작가의 일상적 여행에서 그 해답을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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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인들은 휴가를 즐긴다? 그 말이 정답인 것 같다. 모은 돈의 상당수를 각종 휴가에 투자하는 유럽인들의 삶의 여유가 부럽다. 

돈이 생기면 부동산, 명품, 차에 목숨 거는 대한민국과 다른 마인드이다. 문화적 차이와 지리적 특징이 그들을 여행 문화로 만든 것인지 정확히 알 수 없으나, 다년간 여행을 경험하며 유럽 현지에서 거주하는 오빛나 작가의 일상적 여행에서 그 해답을 찾아보고 싶다. 
워낙 두껍고 방대한 작품 ‘잠깐 멈춤, 세계 여행‘에서 오빛나 작가 부부의 글에 대한 매력을 느꼈던 독자로서 이번 작품은 현지 거주자로서 여행을 통해 느낀 여유로움과 낭만이 어떻게 표현될지 책장을 펴기 시작한 즉시 설렘이 시작된다. 이동이 쉽지 않은 요즘, 작가의 팬으로서 그녀의 유럽 생활, 여행기를 통해 대리만족하고 싶다.


유럽 사람들의 여행은 주로 크리스마스 휴가, 부활절, 여름휴가로 나누어진다. 우리가 짜는 빡빡한 일정보다 느슨한 여유로움이 묻어난다. ‘생각 없이 하루 푹 쉬기.‘ ‘낯선 공간 탐방하기‘
등 유럽인들에겐 느림의 미학이 가득하다고 작가는 말한다. 하나라도 더 보려고 빡빡하게 스케줄 강행군을 하는 우리네 여행객과는 다른 방식의 여행이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현재 국내에서도 ‘한 달 살아보기 프로젝트‘가 많아지는 추세이다. 물질적 여유가 가져온 풍요로움 덕에 긴 시간을 할애하는 여행도 점차 늘어가고 있는 것이다.

유럽인들처럼 백 프로 그들의 취향에 맞는 여행이 불가하겠지만 스마트폰을 던져보는 자연과의 밀착된 여행-꼭 해보고 싶다- 주제를 선정한 여행 등 보는 위주의 여행이 아닌 오감만족의 여행을 만끽해볼 시기이다. 유럽인들의 여행은 이미 그래왔고, 그것들을 백 퍼센트 따라가는 것은 아니라 해도 각자의 생에 의미 있는 여행을 펼쳐보길 바란다. 그렇게 하려면 우선 오빛나 작가와의 유러피안 휴가법을 터득하는 것이 필요하다.


책은 총 세 개의 여행지로 구성되어 있다. 테마별 여행이다. 스페인의 안달루시아 지방을 여행하는 탐미주의 여행과 벨기에 수도원 맥주 탐방, 보이지 않지만 강한 룩셈부르크. 네덜란드의 자연으로 떠나는 여행과 함께 생소한 슬로베니아의 낯선 알프스와의 만남이 이루어진다. 끝으로 낭만을 찾아 떠나는 크로아티아 달마티아 여행과, 미지의 피한처 몰타로 여정을 마무리한다. 우선 생소하고 기존에 느껴보지 못했던 여행의 풍미를 느껴볼 수 있는 작품이다. 맛은 기본이고 볼거리를 뛰어넘는 내적 정서의 안정과 색다른 경험이 가득한 진정성 넘치는 휴양지로의 여행을 꿈꿔본다. 우리에겐 이국적이지만, 그들의 눈에선 우리나라가 이국적일 수 있다는 생각의 전환, 이 작품을 바탕으로 각자의 개성에 맞는 여행을 계획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책 제목처럼 나의 휴가 패턴에 맞춰 계획을 세워보는 것이 좋겠다. 유명한 장소, 맛있는 음식, 역사와 전통이 흐르는 유적 등 딱 하루에 한곳만 정해 여행하는 여유로움도 저자는 추천한다.

이 여행서의 가장 큰 장점은 흔하지 않은 새로움이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던 여행지가 아니라 생소하고 낯설지만 무채색 천연의 느낌이 그대로 묻어있는 곳으로의 여행은 더욱 설렌다. 여행지가 던져주는 신비한 매력이 이런 것이다. 막연히 여행한다는 가치 이상의 정답을 ‘나의 유럽식 휴가‘에서 만날 수 있을 것이다.







YES마니아 : 로얄 u****i 2020.03.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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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유럽식 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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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유럽식 휴가유럽 사람들이 꿈꾸는 휴가란 이런 것의도치않게 집에 갇혀사는 중인 요즘~~~평소보다 더더욱 여행이 목마릅니다.여행을 할때면 힘들게 돌아다니는것보다는 일정을 슬렁슬렁하게 잡는 편이에요.유럽은 언제나 가보고싶었던 곳....한번도 가보지못하고 TV로만 봤었는데요.저희가 그나마 비스무리하게 했던 여행들이 유럽식 휴가였나봅니다^^물론 다른점도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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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유럽식 휴가

유럽 사람들이 꿈꾸는 휴가란 이런 것

의도치않게 집에 갇혀사는 중인 요즘~~~

평소보다 더더욱 여행이 목마릅니다.

여행을 할때면 힘들게 돌아다니는것보다는 일정을 슬렁슬렁하게 잡는 편이에요.

유럽은 언제나 가보고싶었던 곳....

한번도 가보지못하고 TV로만 봤었는데요.

저희가 그나마 비스무리하게 했던 여행들이 유럽식 휴가였나봅니다^^

물론 다른점도 있지만.....

 

IMGP7597.JPG

 

 

한 도시에 오래 머물기, 모든 것을 off 모드로 두기,

숲과 바다와 오솔길과 자전거를 벗 삼기,

언제든 입수할 준비 완료,

일정은 하루에 하나,

잘 익은 술과 기름진 음식이라면 어디든,

아무도 나를 찾지 않는 곳으로

한 도시에 오래 머물기, 모든 것을 off 모드로 두기 이건 힘든 일이죠.

특히나 해외여행의 경우는 여러곳을 짧은일정내에 돌아보려고하니 오래 머물기 쉽지않고....

이것저것 찾아보고 해야하니 핸드폰과 노트북은 off 할수가 없는....

숲과 바다와 오술길을 벗 삼아 돌기는 하지만 자건거는 out~~

아이들은 입수할 준비가 되어있지만 저희는 준비 no!!

일정은 하루에 하나만 요건 잘 지킬 수 있고 말이죠^^

먹는건 뭐 거의 먹으러 여행갔나? 싶을정도로 잘 챙기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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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여행은 좀 뭐라그럴까 산책하는 느낌이라고해야하나

뭐라표현해야할지 모르겠는데 아무튼 화려한 느낌은 아니죠.

그래서 신랑이 체력이 있어야한다고^^;;

볼것도 많고 느낄것도 많아서 걸어서 여행해야한다고 체력 기르라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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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렇게 사진으로 보니 확실히 체력이 좀 필요하겠죠^^:;

느긋하게 음미하며 즐기는 유럽식 휴가 레시피

유럽 사람들이 사랑하는 휴가 행선지 6곳을 한 권에!

밖을 나가지 못해서 더욱 더 나의 유렵식 휴가 보면서 우와~~~ 하는 중이에요.

내가 지금 저기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하면서 말이죠.

e******0 2020.03.0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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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유럽식 휴가: 해외여행은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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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유럽식 휴가>는 언뜻 보기에는 유럽 여행을 통해 얻은 감상을 실은 에세이 같지만, 엄연히 유럽으로 여행을 떠나 즐기기 위해 필요한 알짜배기 정보를 담은 여행책이기도 하다.이 책에 없는 것은 2박 3일 루트, 먹방로드 같은 "나도 한번 가 봤지!" 용의 '추천 코스' 안내.이 책에 있는 것은 비록 우리가 유럽인처럼 한 달씩 (시간적으로) 여유있는 휴가는 못 가더라도정서와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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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유럽식 휴가>는 언뜻 보기에는 유럽 여행을 통해 얻은 감상을 실은 에세이 같지만, 

엄연히 유럽으로 여행을 떠나 즐기기 위해 필요한 알짜배기 정보를 담은 여행책이기도 하다.

이 책에 없는 것은 2박 3일 루트, 먹방로드 같은 "나도 한번 가 봤지!" 용의 '추천 코스' 안내.

이 책에 있는 것은 비록 우리가 유럽인처럼 한 달씩 (시간적으로) 여유있는 휴가는 못 가더라도

정서와 정신적으로 충분히 방문한 곳을 음미하고 누리는 충만한 휴가는 누릴 수 있다는 팁!


책의 저자 오빛나는 평범한 대한민국의 회사원으로 7년을 살다가

남편과 2년 동안 지구 한 바퀴를 돌고, 그 경험을 다수의 책으로 낸 사람이다.

세계여행을 거쳐 지금은 네덜란드 소도시 델프트로 이주해서 가족과 살고 있다.


여행을 좋아하고, 목가적인 이미지의 국가에, 그것도 소도시에서 가족과 함께 사는 저자는

이제, 우리도 여행을 과제처럼 해치우거나 자랑하기 위해 스펙처럼 쌓아가지 말고

그 시간과 공간을 경험하고 인생에 스며들게  하자고 말하고 있다.


이러한 생각을 바탕으로 총 3가지 주제로 유럽의 나라를 묶어 놓았다.

탐미주의 여행 : 스페인 안달루시아 / 벨기에 수도원 맥주 원정대

자연주의 여행 : 네덜란드 자연으로 떠나는 여행 / 슬로베니아의 낯선 알프스

낭만주의 여행 : 크로아티아 달마티아 / 몰타 미지의 피한처


 

<나의 유럽식 휴가>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유럽의 아름다운 건물과 풍광들이 아스라한 느낌으로

눈을 즐겁게 하고 마음을 들뜨게 만든다.

아직 한번도 유럽에 가보지 못한 사람들은 동화같은 낭만적인 도시와 자연미가 낭낭한 교외에

유럽을 가봤던 사람들은 유명한 장소의 사진으로부터 그 때의 추억을 소환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그냥 무심하게 툭- 찍은 것 같은 사진은

여행지로서의 유럽이 아니라, 사람이 살아가는 공간으로서의 유럽의 이미지를 담고 있다.


멋드러지게 치장된 곳이나 인위적으로 조성해놓은 곳보다

빨래감이 일상미를 가득 뿜뿜하고, 글로벌 시대에 대한민국에서도 맛 볼 수 있는 

유럽인들의 특별할 것 없는 평범한 음식, 안주, 맥주들이

머나먼 곳에의 동경보다는 '편안하게, 여유있게 이 생활을 즐기고 경험해보고 싶다'라는 

가볍고 자유로운 여행에의 깊은 충동을 일으키기에 충분하다. 


여행지에서마저 승부욕을 불태우며, 유명한 곳과 맛있는 것은 다 경험해보아야 하는 사람들에겐

이 책의 한가함과 널럴함이 조금 색다르게 다가올 수도 있겠다마는,

내가 가본 여행지에서의 유럽인의 모습은 확실히 이 책에 나온 것과 비슷하다.

서두르지 않고, 몇 시간이고 맛난 음식이 소박하게 자리를 바꾸는 테이블에 앉아 풍경을 즐기고,

해변에서 비치타올을 깔고 음료수를 홀짝이면서 책을 읽거나, 

음악을 들으며 엎드려 누워 태양을 온 몸으로 흡수하는 모습들.

그리고, 북적이는 곳은 애써 피하며 오롯이 휴식을 취하며 에너지를 회복하는 진정한 '휴가'.


그 휴가에 음악, 책, 그곳의 유명한 아티스트는 빼먹을 수 없겠지!

여행 좀 해본 저자는 역시나, 이런 팁까지 쏙쏙 골라서 실어준다. ^-^

물론 이 리스트를 고대로 카피해서 갈 필요는 없겠지.

나의 여행엔 나의 플레이 리스트와 함께! 가 대부분 사람들의 선택이겠지만 ^^

책을 읽고 나서 이 페이지를 발견한 뒤, 한 번 더 책을 읽을 때 추천 노래를 들어보았다.

아직 가보지 못한 곳의 느낌을 담을 것들로 애써서 차근차근 골라낼 작가의 마음을 짐작해보며!


유럽은 선뜻- 떠나기는 아직 어려운 곳이다.

멀기도 하고, 영어도 어려운데 다른 외국어로 의사소통할 엄두가 나지 않기도 한다.

(그리고 지금 이 시국에... 안 받아주면 공항만 찍고 여지없이 컴백홈이다... 

 나중에 이 리뷰를 읽고 '이 시국'이 어떤 것인지 떠올리고 싶지도 않다 -_-....)

그래서 <나의 유럽식 휴가>라는 말이 더 마음에 와 닿는다.

유럽 휴가가 아니라, 유럽'식'.

지금 내가 있는 곳에서도 유럽'식'의 너그러운 여유와 소박한 음식, 편안한 웃음이 함께 하길.

그게 진정 우리가 바라는 휴가일테니까.


우리도 곧 저렇게 

쾌청하게 맑은 하늘과 반짝이는 햇빛을 반사하는 잔잔한 파도의 움직임을

빨래줄에 널린 빨래감들이 햇살 속에서 뽀송하게 말라가는 기운을

차 위에 투툭- 거리며 내리는 빗소리와 주루룩- 흐르는 빗줄기로 평범한 유리창에 낭만을

맛있는 음식에 둘러 앉아 와인, 맥주, 음료수를 담은 잔을 부딪히며 깔깔거리는 즐거움을

어디든 각자가 있는 곳에서 누릴 것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r***n 2020.03.0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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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나의 유럽식 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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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비정상회담>에서 휴가에 대한 얘기가 잠깐 나온 적이 있었습니다. 패널들은 일주일 남짓 한 시간 동안 2,3개 국가를 돌며 여행하는 모습을 보며, 이것이 진정한 휴가인지 모르겠다는 이야기를 했었는데요. 한 달 동안 휴가를 가는 나라도 있다는 얘기를 들으며 우리도 언제나 저렇게 휴가를 즐길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시간과 경제적 여유만 있다면 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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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비정상회담>에서 휴가에 대한 얘기가 잠깐 나온 적이 있었습니다. 패널들은 일주일 남짓 한 시간 동안 2,3개 국가를 돌며 여행하는 모습을 보며, 이것이 진정한 휴가인지 모르겠다는 이야기를 했었는데요. 한 달 동안 휴가를 가는 나라도 있다는 얘기를 들으며 우리도 언제나 저렇게 휴가를 즐길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시간과 경제적 여유만 있다면 누구나 길게 휴가를 가고 싶겠죠. 일주일의 휴가도 못 내는 사람들이 많은 현실인 만큼 가성비를 선택하고 최대한 많이 보고 오기 위해 빽빽한 스케줄을 짜는 사람들의 마음을 이해 못 하는 것도 아닙니다. 저 역시 해외여행은 몇 달 동안 계획을 세워서 큰맘 먹고 가는 만큼 더 많이 보기 위해 정해진 시간에 따라 움직이는 여행을 많이 하거든요.



그런 저에게 <나의 유럽식 휴가>는 우리와는 조금 다른 유럽의 휴가를 잠시나마 살펴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 같아서 기대하며 책을 펼쳤습니다.


<나의 유럽식 휴가>에서는 6개의 지역을 돌아볼 수 있어요. 스페인과 벨기에, 슬로베니아와 네덜란드, 크로아티아와 몰타가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전부 멋진 곳이지만 가장 먼저 살펴본 곳은 크로아티아. 네모난 돌 틈 사이로 비치는 두브로브니크의 해변가가 인상적이지 않나요? 물론 많이 알려진 여행지지만 이렇게 사진으로 만나보니, 숨겨진 길을 따라 만난 신비하고 이국적인 여행지인 것 같은 느낌입니다.


해변가 어디쯤 걸터앉아 아무것도 안 하고 경치를 바라보며 있고 싶어집니다. 사실 여행지에서 '아무것도 안 하고 가만히 앉아 있기'라는 어렵잖아요. 관광지 하나라도 더 가보고 싶고, 맛집 한 군데라도 더 들러보고 싶고, 사진 한 장이라도 더 남기고 싶어지니까요. 하루 이틀이 아니라 한 달쯤 가는 여행에서는 이렇게 온종일 아무것도 안 하고 하루를 몽땅 써버릴 수 있을까요?


올해 휴가는 언제 갈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이번 휴가는 평상시 다녔던 여행보다 좀 더 느긋하게 다닐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s*****z 2020.02.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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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유럽식 휴가』 에세이 같은 가이드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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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유럽식 휴가>란 제목 때문에 당연히 여행 에세이라고 착각했다. 책 크기도 일반 가이드 북에 비해 크고 얇은 편이라서 글과 사진으로 이루어진 유럽 휴가 일기인가보다 했는데 아니었다. 에세이 성향이 없다고는 볼 수 없겠지만 가이드 북에 더 가까운 느낌이다. 물론 일반적인 가이드 북에서 소개하는 호텔이나 여행 일정표보다는 여행지 정보와 식당이 아닌 음식 정보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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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유럽식 휴가>란 제목 때문에 당연히 여행 에세이라고 착각했다. 책 크기도 일반 가이드 북에 비해 크고 얇은 편이라서 글과 사진으로 이루어진 유럽 휴가 일기인가보다 했는데 아니었다. 에세이 성향이 없다고는 볼 수 없겠지만 가이드 북에 더 가까운 느낌이다. 물론 일반적인 가이드 북에서 소개하는 호텔이나 여행 일정표보다는 여행지 정보와 식당이 아닌 음식 정보에 대한 이야기가 자세히 적혀 있다. 제목의 '휴가'와 '유럽식'이 주는 이미지에 맞추어 책의 정보를 선별한 느낌이 든다.


다만 정보가 자세히 들어 있는 가이드 북에 가깝다 하더라도 딱딱한 느낌이 드는 책은 아니다. 오히려 저자의 생각이 담긴 글과 아름답고 일상적인 풍경이 담긴 사진들 덕분에 내가 여행지 속에서 일상을 보내고 있는 느낌이 주는 책이었다. 나는 가이드 북을 여행을 가기 전에만 훑어 보는 편이고 크게 가이드 북 내용에 관심을 두지 않았는데 <나의 유럽식 휴가>에 등장하는 나라 및 지역, 그리고 관광지와 음식, 사진과 글을 읽다 보면 즐거워졌다. 정보를 나누는 동시에 사람의 눈과 마음을 즐겁게 해주는 느낌이 든다고 해야 할까. 힐링의 시간을 보내기에 적당했다.


책은 3개의 테마에 맞추어 스페인 안달루시아, 벨기에, 네덜란드, 슬로베니아, 크로아티아 달마티아, 몰타에 대한 여행 정보를 담고 있다. 요약 정리가 깔끔하게 되어 있어서 기본적인 여행의 방향성을 정하기에 무척 적합하지만 자세한 여행 일정을 짜기에는 조금 아쉽기는 하다. 하지만 사진 자료는 물론 한눈에 정보를 살펴보기에 좋고 읽는 재미가 쏠쏠하다. 딱딱하거나 일방적으로 편안하게 하려는 문체보다는 저자의 문체로 씌여진, 음, 여행 기록 다이어리를 훔쳐보는 것만 같은 느낌이 든다.


사실 유럽 여행은 내 버킷 리스트 중 하나인데 잘 모르는 지역에 대한 이야기가 많아서 읽는 재미가 더 쏠쏠했던 것 같다. 우리가 흔히 가는 여행지보다는 유럽인들이 휴가를 가는 조금은 한적한 지역의 이야기들이라서 나 또한 그 곳에서 평화롭게 휴가를 즐길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이 든다고 해야 할까. 사실 나는 휴가를 즐길 때 그 나라의 중요 여행지는 무조건 본다! 하는 느낌으로 여행을 가고 있어서 여기서 말하는 유럽식 휴가와는 조금 거리가 먼데 나이를 먹으면서 조금씩 휴가 방법도 달라지고 있어서 언젠간 이 책처럼 조금은 느긋한 휴가를 즐길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본다. 아, 여행 가고 싶다.

a********k 2020.02.27. 신고 공감 0 댓글 0